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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서안

[중국 자유여행] Day5. 서안/시안 대안탑-大雁塔, 천하제일면 (동영상포함)

by CreativeDD 2016.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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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 대안탑 [16.05.14.토]


입장 요금

 (성인) 50元  /  (학생) 25元

운영시간

(3~10월) 8:00~18:30

(11~2월) 8:00~18:00

===

이 날은 비가 많이 내려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어요. 

택시타고 따옌타(Dàyàn tǎ)만 외치면 되요~ㅎ

분수쇼 보는 곳으로 가시려면 북광장쪽으로 가시구요.

삼장법사 동상이 있는쪽은 남광장이에요~



남문광장에서 내리니, 

삼장법사 동상이 눈에 보여요~

대안탑을 가까이 보려면, 대자은사로 입장하면 되요,


비오는 날 대안탑은 

생각보다  더 운치가 있어서 좋았어요~ 

여행전 일기예보를 확인하 우비를 챙겨갔는데

"드디어 때가 왔군"하며 꺼내 입었죠 ㅎㅎ



계단을 오르는데 안에서 음악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무슨 행사를 하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오늘이 

 5월 14일 부처님 오신 날인거 있죠..


여행하다보니 이런 우연이 다 있네요~ㅎ

덕분에 보기 어려운 중국 현지 불교 행사들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어요~


>> 대안탑 / 대자은사 부처님 오신 날 영상 <<




사람들이 아기부처님 주위로 모여있었는데요. 

저희도 순서를 기다렸다가 

경건한 마음으로 꽃물을 끼얹었어요~


왠지 이번 여행, 느낌이 아주 좋더라구요~ㅎㅎ



오른손은 하늘을 가르키고 

왼손은 땅을 가르키고 있어요.

어떤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거 같지 않나요?




이젠 대자은사 내부를 찬찬히 구경했어요.

절 내부에는 동판에 삼장법사(현장법사)의 이야기를 

새긴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사진을 찍었는데.. 나중에보니 

촬영불가라고 되어 있어서 포스팅은 

이 사진만 올려요~



툭툭툭, 비오는 소리를 들으면 차분히

중국 사찰을 걷고 있으니, 

왠지 제가 현지인이 된 기분이 들었어요~



대안탑 위로 올라갈 수도 있지만,(추가요금 발생) 

좁은 계단을 우비를 입은 채로 올라가는 것이 

썩 내키지 않아, 저희는 패스~



처마 밑에서 대안탑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고 

있자니,, 배가 고파지더군요~ ㅎㅎㅎㅎㅎ


북광장쪽에 유명한 음식점 있어서 찾아갔어요~

음식점 이름은 "천하제일면"

가게 이름 한번 그럴 듯 하지 않나요?? ㅎㅎ



선불이라서 주문하고 바로 계산하는 방식이에요~



중국 음식이 느끼하다 보니 

이렇게 생마늘이 놓여 있다는데~

그럼 느끼할 때 이걸 생으로 까먹는 건가요???

아시는 분은 댓글 좀 부탁드려요~



드디어 주문한 천하제일면이 나왔습니다.

이걸 먹으면 장수를 한다나 모라나~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인데, 

꼭 먹어줘야 할 것 같은 느낌 ㅎㅎ



한 접시에 얇고 넓은 면 한 가닥이 길~게 들어있어요.

그리고 점원이 저 면을 젓가락으로 잘라서 

두가지 육수 그릇에 옮겨줘요~

(치아로 끊어먹으지 말고 젓가락으로 

잘라먹어야 장수한대요~)



느끼한 거 잘 못드시는 분은 이거 강추에요!

중국 가정식 요리 드실때 

야채요리 같이 시키시면 좋아요~ 상큼!!


돌아갈 때까지 한결같이 내린 비 덕분에 

택시 잡느라 고생했네요~ 


다음편은 비가 와도 활기찬 서안의 회족거리입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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