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맛이 깔끔한 서울우유 <오렌지 요구르트> 대용량 750ml 후기 #장단점

최근 마트에서 서울우유에 나온

'오렌지 요구르트'를 구입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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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워낙 크기가 큰 요구르트가 많잖아요.

지난번에 사먹었던 패밀리 요구르트와 

용량도 같은데, 이름에 오렌지가 들어가니,

과연 요구르트와 오렌지의 조화가 

어떨까 궁금해지더라구요.

가격 : 1250원(마트할인가)

용량 : 7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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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패밀리 요구르트와 용량은 동일한데 

가격은 250원 더주고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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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raveldd8.tistory.com/117

상세내용을 보면, 

오렌지 농축과즙(미국) 1.1%가 

함유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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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칼로리는 44kcal로 

지난 패밀리요구르트에 비해

무려 16kcal나 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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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다보니 옆에서 놀고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들도 끼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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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크리스마스니까

까메오 출연 정도랄까요....ㅎㅎ;;

요구르트 안에 

요구르트가 들어있는 디자인인데,

그 안에 당당히 들어간 오렌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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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오렌지 맛이 많이 날까요?

뚜껑 개봉하니, 역시나 

캡으로 한번 더 쌓여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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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은 이런 처리를 안하면

뚜껑 틈으로 작은 벌레가 들어가서

컴플레인 엄청 발생한다는 내용을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나네요.

유리잔에 담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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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요구르트가 마침 똑 떨어져서

바로 옆에 두고 찍지는 못했지만

대충봐도 엄청 뽀얀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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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요구르트라고 해서 

색이 더 주황주황할꺼라는 예상은

무참히 빗나갔어요.;;

이번엔 냄새를 맡아봤는데,

신기하게도 오렌지 주스 냄새가 좀 나요.!!

바로 꿀꺽 마셔봤어요.

오! 상큼하고 맛있는데?

칼로리도 낮고 컬러도 허여멀건해서 

맛이 밍숭맹숭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오렌지맛이 아주 강하진 않았지만

끝 부분에서 은은히 났어요.

부드럽고, 적당히 달달하고 끝맛이 깔끔해요.

첫맛은 요구르트 

끝맛은 오렌지주스 -

왜 요구르트 많이 먹으면 

혀가 살짝 떫다고 해야하나? 좀 텁텁한데,

이건 그런 느낌이 거의 없었어요.

마치 오렌지 주스마냥 깔끔하게 

떨어지는 뒷맛이 참 좋더구요.

장점

칼로리가 낮음

뒷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함.

적당히 달달 새콤해서 맛있음.

단점

가격이 패밀리보다 비쌈

결론은 패밀리보다 이게 더 맛있어요.

아이들에게 또는 칼로리 생각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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