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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뉴욕

[미국 첫여행 #9] 뉴욕 야경명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티켓 #예매 #가격

by CreativeDD 2016.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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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고 나오니

생각보다 너무 어두워졌어요.

불과 1시간만에 이렇게 돼서 저도 당황;;

서둘러 전망으로 향했습니다~



신랑이 전망대 티켓을

OhShow사이트에서 구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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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Show에서 구입하면

 성인 : 34$ -> 30$ 

로 할인 받을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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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ohshow.net/



저희는 바우처 교환하는 오쇼사무실은 

저녁식사 하기전에 다녀왔어요.

그리고 개별 티켓을 구입한게 아니라

'뉴욕 오 패스'를 구입해지요.


아마 대부분 뉴욕여행하시는 분들은

시티패스나, 오패스 많이 구입하시는 것 같아요.

사이트 들어가보시면 상세히 나와있으니..

링크 남겨드릴께요.



http://www.ohshow.net/





엠파이어스테이트 1층에서

우측방향 사람들 몰려있는 곳으로

가시면 되요.





초입부분엔 그나마 줄이 없었는데..

안으로 들어가보니

이내 빼곡해졌어요.

-

그나저나 한창 성수기 (주말?)에는

앞쪽부터 줄서있으면 진짜 오래걸리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평일에 가세요.

미리미리 가세요....;;





기다리다 지루한 사람들을

위한 포토존?

-

전 찍지 않았습니다.ㅋㅋ;;





80층 버튼 꾹! 

누르고 나니 

설레임 반, 두려움 반...


두근두근두근!!


사실 저 고소공포증 있..;;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ㅎㅎ;;


현실은 이렇습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요..


북적북적


그리고 외곽을 둘러싼 

다소 살벌한 낙하방지 시스템 덕분에

막 로맨틱하지도 않고..;;


인증사진 다들 열심히 찍으시던데

어찌 제 사진은 모두 하나같이

다 구리구리합니다.

이번 사진은 망했...ㅠ



-

그리고 당시 9월이라서

반팔 위에 집업 가디건 하나

걸치고 있었는데요...

흠.. 바람이 꽤나 거세더라구요.

(사진보면 앞머리 사수중...ㅎ)





사람없는 곳에 자리잡고 찍은..

그나마 갠춘한 사진 한장인데. 

이거 말곤 다 망했어요.ㅋ


근데 왜 하필 핸드폰으로 찍은건지;;

노이즈가 자글자글자글자글...

인증샷, 셀카는 다 망했지만


그래도 전망사진은 이보다 나아요^^;;





짠~~


똑딱이라 원본이 영 별로였지만,

후반작업 심폐소생술로 살려봤습니다.


최선을.. 다했습니다.

(막 수술실에서 나오는 의사톤)





이번엔 살짝 떨어져서 찍은 사진.

다이아몬드 모양의 쇠창살 덕분에

카메라를 이 사이로 넣고

찍어야 되요.ㅋ





세로로도 찍어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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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포인트에서 발견한 

크라이슬러 빌딩 

-

한동안 뭔가 밋밋한데.. 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이거 없어서 그런거였어요!





딱딱한 빌딩 숲 사이로

소녀마냥 청초한 크라이슬러 빌딩.

레이스 무늬 같기도 하구요.

-

이 빌딩을 보고 있자니..

갑자기 사방의 쇠창살은 모두 사라지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샤라라~~





자꾸만, 자꾸만, 셔터를 누르게 하는

강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한동안 황홀한 뉴욕의 야경을 실컷 바라보다

밤바람이 너무 차서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왔어요.


내려가는 길 창문 사이로도 빼꼼.

인사를 하는 것 같아서

사진 한장 또 남겨두었네요.



-

그런데... 이날의 행적을 곱씹어보니,

많은 아쉬움들이 남네요...


요약하면


1. 조금 더 일찍 올라갈 껄 

2. 옷 좀 따뜻하게 입을 껄 

3. 카메라 업그레이드 할 껄.. 등등


앞으로 전망대 올라가면,

같은 실수는 하지 않으렵니다~!


멋진 야경과 인증샷,

그리고 따뜻한 체온까지

놓치지 않을 꺼에요!

(SK2 광고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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