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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뉴욕

[미국 첫여행 #10] 아침식사, 뉴욕 모마미술관 관람기 #MoMA #현대미술관 #할인 #소요시간

by CreativeDD 2016.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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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은 야경과 함께 하루가 지나고,

금새 이튿날 아침이 밝았어요. 둘째날의 

첫 일정은 MoMA 미술관에 가는 것이에요.


참고로 MoMA는

Museum of Modern Art의 약자로

뉴욕 현대미술관이라고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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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 피카소, 모네, 앤드워홀, 

잭슨폴락, 마티스, 클림트 등등..

유명 작가들의 주요작품을 한곳에서

볼수 있고, 소장품이 무려 

15만점이 달하는 미술관인 만큼.

미술에 어지간히 관심이 없으신 분들도

이곳만큼은 한번씩 와보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비교적 미술사에 관심이 있는 편이니

반드시!! 가리라 마음 먹었죠..ㅎㅎ





아침 메뉴는 숙소와 가까이에 있던 

일식집에서 먹었는데.

아주 작은 식당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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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명 조차, 찍어둔게 없는데..

원래 아침을 잘 먹지 않는 저희들이라...





카레 우동세트같은걸 주문해서

나눠먹었어요. 따뜻한 국물이 들어가니

힘이 납니다! ㅎㅎ





뉴욕에서의 이동수단은..

칙칙한...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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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탔던 지하철이 생각날만큼

참담한 환경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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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미술관은 빌딩 숲 사이에 있어서

찾아가는데 좀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나요.

워낙에 빌딩 숲 사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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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를 제대로 못잡는지..

길찾기 서비스 잘 안되더라구요.

요리 갔다 조리갔다..

힘겹게 찾았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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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전에 간단히 생수를 

구입하러 들렀던 수퍼마켓인데요.

샌드위치를 진열해놓은 게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두었네요.ㅎㅎ





미리미리 목을 축이고

드디어 입장!





목요일 오전이라

비교적 한가한 모습이에요.

-





저희는 oh show 사이트에서 

뉴욕 오 패스 바우처를 구입했기 때문에

그걸로 티켓을 교환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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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구입시

MoMa 입장권 :: $25





입장하기 전, 

작은 핸드백 사이즈를 제외한

큰 가방들은 맡겨야하는

시스템이에요.





6개 층으로 이루어진 

MoMA는 주요 작품들이 4~5층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바쁘신 분들은 4~5층 위주로

관람하시고요.


시간적인 여유가 되신다면,

6층부터 차례로 내려오면서

관람하세요!


그래서 저희도 6층으로 먼저 이동했습니다!!





6층에서는 특별 전시와,




기념품을 판매하는 Store가 있어요.

이곳에서 마그넷 몇개를 샀는데.

아쉽게도 사진으로 찍어두진 못했네요.

가격은 대략 2만원 정도였고,

우유각 모양의 케이스 안에 

아기자기한 마그넷이 20개 정도 

들어있는 제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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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 엽서, 그림들도 많았는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아서 이것저것 구입하진

못했던 것 같아요.





공간 하나하나 감탄할 수 밖에 없었던

모마 미술관.





참고로 사진촬영은

No Flash 촬영가능, 특별전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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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소장으로 좋아하는 그림들 촬영해 두었는데,

블로그에 올리는 건 또 다른 문제인 것 같아

 MoMA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요작품들 가져와서 접어두었어요.



수많은 작품들 중

인상깊은 작품들 위주로 올려봤어요.

평소 미술책, 인터넷으로만 봤던 작품들을

실제로 보게되니, 어찌나 신이 나던지,

비록 공개는 못했지만,

인증샷도 많이 찍었는데.. 

사진보면 정말 방방 뛰고 있어요.ㅎㅎ

-

이 중에서도 특히 고흐와 클림트,

그리고 스케일 엄청 크신 

모네님의 작품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떤 작품에 끌리시나요?





중간 중간 벤치도 있어서

쉬어가면서 관람이 가능했어요.





빈틈없이 세워진 맞은 편 건물들.

건물 사이를 통과하는 문이 있을 것만 같아요.





2층에는 모마 서점이 있어서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디자인서적들을

이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해요.





드디어 모든 관람이 끝나고.

1층으로..ㅎㅎ





무려 2시간이 넘는 시간이 흘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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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정이라서 열심히 돌아녀서

그나마 이정도였지.. 쉬엄쉬엄 봤더라면

2시간 30분 넘겼을 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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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적당히 유명한 작품들만

보신다면 1시간 이내로도 관람은 가능해요.





저희는 들어가보지 않았는데,

1층 야외 공원에서 마시는 맥주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네요.ㅎㅎㅎ





그리고 모마 미술관 근처에 있는

HALAL GUYS 노점에서 

점심드시는 분들 정말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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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엄청난 줄을 보고 패스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다는 글들이 많아서

좀 기다리더라도 한번 먹어볼껄..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미술관 다녀오실 분들을 위해

몇가지 팁 정리해드리고 글 마칠께요.


핵심 Tip

-

1. 현대카드가 있다면 무료입장 가능

2. 매주 금요일(PM4~8) 기부제 입장 

(but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음)

3. 안내 가이드는 무료 인터넷에 접속하면 됨

(moma.org/audio)

4. 모마티켓으로 록펠러타워 방문시 7달러 할인

5. 관람방식은 6층부터 차근차근 아래로...

시간없으신 분들은 4,5층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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