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여행/뉴욕

[미국 첫여행 #12] 센트럴파크 & 뉴욕 월 스트리트(Wall Street) #돌진하는 황소 #뉴욕증권거래소

by CreativeDD 2017. 1. 9.
반응형


뉴욕 여행의 3일차 아침이 밝았어요. 

이 날은 아침일찍 자전거를 빌려서 

센트럴 파크에 가기로 했죠~



-



손님들이 이렇게 북적북적~ 

장사 잘 되더라구요!





저희도 줄 서서 자전거 빌렸는데, 

사진을 이것밖에 찍어두지 않은 관계로.. 

가격은 얼마였는지, 기록이 전무하네요.ㅠ


게다가 센트럴파크를 

나름 열심히 둘러보았는데..

 사진은 한장도 못 찍었어요..

아니, 엄밀히 말하면 안찍은건데요. 

-

그 이유가 앞서 샌프란시스코에서  

골든게이트공원을 다녀온지라

센트럴파크에선 큰 감동이 없기도 했고..

중간 중간 마차들도 지나다니는데.. 

말똥냄새도 심히 났고요.^^;;

-

그래서 자전거 타고 슝슝~ 

돌아다니다가 생각보다 일찌감치 

반납을 했답니다..




그리고 대여소에서 센트럴파크까지 

자전거를 끌고 가는데 꽤 힘들었던 기억이..

(자전거도로가 따로없어서 수많은 인파 속에서 

자전거를 끌고가니.. 힘들 수 밖에요.ㅠ)

-

개인적으로 로망을 가지고 갔건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던 센트럴파크였습니다^^;





월 스트리트


다음장소는 세계의 거대 자본이 움직이는 곳! 

바로~ 월 스트리트인데요~


센트럴파크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는 아닌지라... 

 (1시간 반 소요)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어요.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보니 

저 멀리 황소 꼬리가 보였어요!

월 스트리트의 포토존이자 핫플레이스인  

황소상을 발견한거죠~


돌진하는 황소


총 3,200kg의 동으로 만들어진 황소상은 

1987년 블랙 먼데이 후 빠른 주식시장의 회복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새워졌다고 해요.
-

그리고 월스트리의 증권 브로커들 사이에서 

황소의 ㄱㅎ을 만지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미신이 있어서 

특히나 황소상 뒷편으로 사람들이 모여있다는 사실! ^^




늘 사진으로만 봤던 황소상을 

실물로 보니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이 묘했어요~





이 사진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맞아요... 제 바로 뒷편에 있는 분들은

 저의 일행이 아니랍니다..ㅠ


-

분명히 한참 기다리다가 드디어 내 차례인가..싶어 

슥- 하고 먼저 자리 잡았거든요..?

그렇게 분명히 제가 앞에 먼저 섰음에도..

꿋꿋히 뒤에 선 후 자리를 안 비켜주셔서.. 

사진 4-5장이 다 이렇게 찍혔어요..


말도 안 통해서 더욱 난감했던.. 

순간이었습니다.;;





결국 한참을 더 기다린 후에야 

단독사진 하나 건졌네요^^


그런데 얼굴이 안습..ㅠ





-



당시엔 몰랐는데, 

사진을 보니 트리니티 교회도 살짝 찍혀있네요!

가까이가서 둘러볼껄하는 아쉬움이.. ㅠ





페더럴 홀(Federal Hall)

-

조지 워싱턴의 동상이 서 있는 

미국 의회 구 의사당이구요.





뉴욕 증권 거래소 

-

페더럴 홀 맞은 편에 있던데... 

이상하게도 이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왠지 주식이 대박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인증샷 남겨 봤어요~ㅎㅎ





-



사실 이곳은 황소 동상을 제외하면 

크게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에요.

그저 증권 거래소, 투자회사들이 밀집된 

여의도 같은 곳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는 배터리 공원과 

가깝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구글 맵 도보로 소요시간을 확인해보니 

5~7분 정도 나오는데요. 

-

이런 이유로 월 스트리트와 

자유의 여신상을 일정상 함께 묶으면 

편하다는 점 기억하시구요~!





-



다음 편에서는 배터리파크에서 배타고 

자유의 여신상 구경한 것과 

브루클린 브릿지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한 이야기로... 이어갈께요! 





포스팅을 재밌게 보셨다면,

아래  클릭해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