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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87

여수여행 #2 :: 히든베이호텔 체크인 #디럭스더블룸 #오션뷰 #바다전망 Day.1 청정게장촌(게장) > 히든베이 호텔 체크인 > 해야정류장 전망대 > 오동도 > 삼학집(서대회) > 이순신광장 게장백반으로 배를 든든히 채운 저희는 잠시 휴식도 취할겸, 좋은 방으로 받을 겸 겸사겸사 호텔로 체크인하러 갔어요. 다행히 점심 먹었던 곳과 호텔은 차로 10분 이내 거리였어요. 금새 도착한 히든베이 호텔. - 이벤트로 저렴하게 예약을 해서 ♬ 룰루랄라 콧노래가 절로 나왔어요~♪ 관련글 히든베이 호텔 예약 #체크인나우 #할인 #조식무료 당시시간을 확인해보니, 2시 58분! (참고로 호텔 체크인 시간은 3시구요, 체크아웃은 11시에요.) - 일찍 체크인을 해서 그런지 아니면 비수기라서 방이 많이 빠진건지.. 9층 중앙라인으로 배정받았어요~! (총 10층 건물) 저희가 예약한 방은 디럭스 .. 2017. 2. 5.
여수여행 #1 :: 줄서서 먹는 여수 맛집, 청정게장촌 #간장게장 #무한리필 역귀성 바람을 등에 업고 수원에서 여수까지 3시간 반만에 도착했어요! 덕분에 휴게소에서 간단히 먹으려했던 점심을여수에서 먹게 되었네요~-여수하면 유명한 게장집으로 황소와 두꺼비가 있잖아요~(7년 전엔 황소로 갔었는데..) 그런데 최근 게장리필을 1회로 제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에 빠졌답니다. 그래서 리필을 팍팍해주면서도 맛도 좋고, 재료도 무려 국내산만 사용한다는 새로운 게장맛집을 찾아냈어요! 오후 1시 20분정도에 도착했는데, 점심시간이 좀 지났으니.. 비교적 한가하겠지.. 싶었은데, 아니 왠걸! 주차장은 꽉 차있고, 입구부터 엄청나게 북적이는 가게 앞..ㅠ 저와 부모님은 후다닥 식당으로 들어가서 대기표를 뽑았는데요~,-주차장은 운좋게 자리가 딱 하나 있어서 다행이었다는 신랑의 이야기가 있었습.. 2017. 2. 4.
여수여행 준비 #3 : 여수 대표 먹거리 총정리 #제철시기 #여수10미 여수에는 10경과 더불어 10가지 먹거리를 뜻하는 '10미'가 있다고 하는데요. 여행 준비를 하면서 여수에서 어떤 음식들을 먹어야 다녀와서 땅을 치고 후회를 하지 않는지.. 꼼꼼히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야무지게 정리해봤어요~! 1. 돌산 갓김치(사계절) 출처 : http://tour.yeosu.go.kr/ 그 첫번째 맛의 주인공은 바로 돌산 갓김치인데요~ 여수에는 돌산도라는 섬이 있는데, 그 섬에는 대표 관광지인 향일암이 있습니다. 혹시, 한번이라도 향일암에 가보신 분들이라면 향일암 오르는 길에 길게 늘어선 갓김치 파는 곳을 기억하실 것 같아요~ 한 겨울에도 영하로 떨어지는 일이 드문 돌산에서 해풍과 함께 키워낸 돌산 갓은 크기완 달리 섬유질이 부드럽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뛰어나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 2017. 2. 3.
여수 겨울여행 준비 #2 : 추천 여행지 가볼만한 곳 사전조사 총정리 #여수10경 이번 여수여행을 준비하면서 여수에서 가볼만한 곳에 대해 사전조사한 내용들을 총정리해봤어요~ 단양에 8경이 있다면, 여수에는 10경이 있다고 하던데 우선 여수 10경부터 알려드릴께요~ 출처 : http://tour.yeosu.go.kr/ 1. 오동도 출처 : http://tour.yeosu.go.kr/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있고,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는 명실상부 여수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죠. 3천여그루의 동백나무가 1월부터 꽃이 피고, 지며 3월이면 만개하기 때문에 겨울철 여행지로도안성맞춤인 곳이에요. -2011년 산책로에 깔려 있던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을 걷어내고, 웰빙 트레킹 코스를 조성했다고 하니 더더욱 기대가 되더라구요~ 2. 거문도,백도 100년 넘는 역사와 함께 남해안 .. 2017. 1. 31.
여수 겨울여행 준비 #1 :: 히든베이 호텔 예약 #체크인나우 #할인 #조식무료 #이벤트 설 명절을 앞둔 26일 신랑이 급히 저를 부르더라구요~ 무슨 일인가 하고 가 봤더니, 갑자기 여수여행 어떠냐고..;;최근 이런저런 일들로 여행간지도 오래됐고, 당분간은 해외여행도 못 가는 상황이라저는 당연히 콜~! 했죠.ㅎㅎ 특히 여수는 신랑과 연애시절, 대중교통으로 향일암까지 힘들게 가서 새해 소원을 빌었던 추억의 장소에요.그리고 완도 출생인 시어머님은 중, 고등학교를 여수로 다니셔서 사춘기 시절, 어머님의 추억이 깃든 곳이기도 했구요. 출처 : http://tourevent.interpark.com/checkinnow 신랑이 국내호텔 예약시 종종 사용하는 인터파크 투어 서비스 이벤트 페이지에요~ 저희 경험상 국내 호텔은 부킹닷컴, 아고다, 등 해외 사이트보다 여기가 더 저렴한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2017. 1. 30.
사찰 속 카페답지 않은 봉녕사 문화원 금라, #더치커피 #생강차 #맷돌커피 지난 포스팅에 이어 봉녕사 입구에 자리한 문화원금라에 대한 포스팅을 이어갈께요~ 점심을 먹고 차로 20분 가량 이동해서 봉녕사에 도착한 저희는.. 안 그래도 어디 차 마실 곳이 없나..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저희들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있는 것처럼 "일요일은 맷돌로 커피가는 날~!" 이라는 경쾌한 문구가 똭! 들어왔어요. 거침없이 자동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어요~ 이미 주문하고 계시는 햄버거님이 제 신랑입니다..ㅎㅎ 저한테 뭐 마실꺼냐고 묻길래.. 커피 마시면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하는 저는. 엄나무 대추 생각차를 골랐어요~ (요즘은 100시대니까요~ㅎ) 절에서 마시는 커피라 기대 안했는데, 1급 바리스타 자격증이 똭! - 실제로 아버님이 주문하신 커피를 살짝 뺏어먹어봤는데.. 오오!! 굉장히.. 2017. 1. 3.
수원 봉녕사로 소박한 신년맞이 나들이 다녀왔어요. #새해소원 올 신년기념 여행은 태조 이성계도 종종 다녀가셨다는 3대 기도처 보리암에 가고 싶었으나... 미리 준비도 못했고(숙소) 막상 5시간 차량 이동을 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ㅠ 가까운 봉녕사를 찾았어요^^; (참고로 저는 무교입니다.) 봉녕사는 1208년 고려 희종 4년에 원각국사가 창건하고 성창사라고 불렸다가 1400년대 초에 봉덕사로 이름을 바꾸었고, 1469년 현재의 이름인 봉녕사가 되었다고 해요. 신랑이 찾은 절이라... 처음에는 아무 정보없이 뚤래뚤래 따라간 것 이었는데.. 생각보다 규모도 굉장히 컸고, 대학, 대학원, 그리고 카페까지 갖춘데다가 조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깜짝 놀랐어요! 이곳은 봉녕사 입구인데요. 이때까지는 아주 평범~ 한 느낌이었어요. 이게 주차장인데... 여기서 부터 살짝... 주.. 2017. 1. 2.
대부도 근교 여행 #4 :: 영흥수협 수산물직판장, 안녕하세요 횟집, 영흥대교 야경 영흥도 여행 검색하면 수산물 직판장이 연관 검색어로 똬악 !! 다녀오신 분들 후기를 봐도... 다들 여기서 횟 한접시씩 하셨더라구요.ㅎㅎ - 영흥도 첫 여행인 만큼! 저희도 대세를 따르기로 했어요. 하지만 아직은 이른시간. 이 때가 대략 4시 30분쯤 되었을 꺼에요. 점심으로 먹었던 낙지파전이.. 아직 소화가 되기 전이라 근처를 두리번 두리번~ 쓸쓸한 배 한척도 찍어보구요.ㅎㅎ 먼저 찾은 곳은 바로 이곳이었는데. 흠.. 인터넷에서 봤던 것도 느낌이 달랐어요. 이상하다.. 해서 다시 찾아보니.... 길 건너편에 이렇게 큰 직판장 발견-! 워낙에 주차장이 넓어서. 건물이 안보였다는..;; - 솔직히 어떤 곳이 더 좋은지는 잘 모르지만, 일단 저희는 규모가 큰 쪽을 선택했어요. 주차장 정말 넓죠..? 저기 저.. 2016. 12. 19.
대부도 근교 여행 #3 :: 십리포 해수욕장, 인천상륙작전 초기지, 해안 산책로 측도 여행을 마치고, 선재도에서 영흥도로 넘어갔어요. 네비게이션을 따라 10분정도 달리니 영흥대교가 모습을 드러냈어요. 생각보다 다리도 길었고,밤에 조명이 들어오니 더더욱 예쁘더라구요.(조명들어온 사진은 다음편에서..ㅎㅎ) 반대편으로 건너와서 찍어보았어요.생각보다 다리가 꽤 길죠? 1997년 8월 착공하여 2001년 11월 15일 준공하였다. 영흥도(靈興島)와 선재도를 잇는 길이 1,250m, 너비 9.5m의 왕복 2차선 도로이며, 국내 기술진에 의해 최초로 건설된 해상 사장교(斜張橋:탑에서 비스듬히 친 케이블로 거더를 단 다리)이다. 총사업비는 1700억 원이 들었고, 연인원 30만 명이 투입되었다.출처 : 영흥대교 [靈興大橋] (두산백과) 이 날이 11월 13일..딱 이틀뒤에 왔으면영흥대교 준공일에 .. 2016. 12. 18.
대부도 근교 여행 #2 :: 바닷길이 열려야 갈 수 있는 측도 #12월 #물때 #시간표 두번째 방문한 대부도... 지난 번에는 해솔길을 둘러봤었는데, 이 날은 하늘도 너무 흐리고 여러모로 산행하기엔 좋은 날씨가 아니었어요.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측도라는 섬에 가보기로 했어요. 측도는 대부도와 연결된 선재도 옆에 붙어 있는 작은 섬인데요. 특별한 점은 물 때에 맞춰 바닷길이 열린다는 점이에요. 뿐만 아니라 그 길이 자갈길로 되어 있어 차를 이용해서 건널수 있다는 점~!! 오늘같이 꾸물꾸물한 날에는 드라이브 여행이 최고 아니겠어요? ㅎㅎ 우선 위치 참고하시라고 지도 올려둡니다. 사실 저희는 정확한 물때를 알고 간 것은 아니었어요.^^;;못 건너더라도 바닷가 근처라도 구경하며건너편 측도를 잠시 구경하려 했는데... 이게 왠일!! 바닷길이 떡하니 열려있는게 아니겠어요?! 이름이 측도인데는 2가.. 2016. 12. 13.
대부도 근교 여행 #1 :: 금강산도 식후경! 대부도 맛집 포도밭 할머니 손칼국수 16.11.13 일 11월에 다녀온 주말 당일치기 여행 대부도편을 이제야 시작하네요. 사실 애진작부터 올리고 싶었으나.. 당시 날씨가 비가 올락말락 우중충~해서 보정을 해도 수습이 안되요.ㅠ 막상 가서는 신나게 돌아댕겼는데, 포스팅하려고 보니 급 다운되네요..ㅎㅎ;;; 그래도 즐거웠던 여행이었으니~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생각보다 차가 많이 안 막혀서 대략 45분정도 소요됐어요. 대부도 시내가 나왔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라 익숙하네요! 푸른 바다에 빨간 담 컬러대비가 참 좋네요. 벽화처럼 하늘에 하얀 구름 뭉게뭉게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허나 그런 우울함은 맛집으로 잊는다! 지난 대부도 여행때 맛있게 먹었던 이곳~ 포도밭 할머니손칼국수에 도착했어요~ 이곳은 주말이면, 늘 손님으로 북적북적한데요. .. 2016. 12. 12.
전주여행 :: 한옥마을 숙소부터 볼거리, 먹거리까지 1박 2일 추천코스 1박 2일간 다녀온 전주여행을 한눈에 보실 수 있도록 정리해봤어요~ 정리해보니 꽤나 알차게 다녀온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네요^^ 우선 숙소부터 시작해볼께요~ 하늘기와 1박 2일 여행을 시작하면서 묵게 된 숙소, 하늘기와인데요.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기 위해 방문했어요~ 펜션 형식의 게스트하우스라 각 방별로 화장실 겸 샤워실이 있어서 참 편리했고요, 아담한 정원의 참 인상에 남아요. 딱딱한 바닥생활이라 호텔처럼 편하지는 않았지만 필요한 것은 나름 모두 갖추고 있어서 꽤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무엇보다 전주 한옥마을에 여행왔다는 느낌을 제대로 받았던 것 같네요~^^ 링크 >> http://traveldd8.tistory.com/91 한옥마을의 거리 숙소에 짐을 풀고,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 한옥마을을 차분히.. 2016. 12. 9.
전주여행 #12 :: 태조 이성계의 어진(유일본)이 모셔진 곳, 어진박물관 드디어 전주여행의 진짜 마지막 일정. 어진박물관 포스팅을 이제야 올리네요..하루 전 경기전에 갔을 때는 하필!! 월요일이라 어진박물관이 휴관이었었죠...ㅠ 하지만 1박 2일 여행이었고 새로 생겼다는 어진박물관이 너무 궁금해서 이튿날 마지막 일정으로 어진박물관에 다녀왔어요. 9월이라 날씨가 참 좋네요. 잔디도 푸릇푸릇~ 아이고 좋다! 멀리서 바라본 전경사진. 입구에 키다리 해바라기들도 있었는데.가을에 이리 팔팔해도 되나싶네요.;;; 해당 QR코드를 인식해서 앱을 다운받으면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해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저는 큐알코드 찍고 앱 다운받았는데..생각해보니 이어폰이 없었..ㅠ,ㅠ 어진박물관의 전체 약도인데요.1층과 지하1층으로 규모가 크지는 않았어요. 플래시, 삼각대만 제한하고 있어서마음껏 찍을.. 2016. 12. 5.
전주여행 #11 :: 한옥마을 '상덕커리' - 채식 카레 맛집 16.09.13 향교여행을 마치고, 조금 이른 점심식사를 위해 상덕커리로 향했습니다.예전에 신랑이 한옥마을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점심으로 종종 찾던 식당이었거든요. 여전히 운영하고 있어서 더더욱 반가운 마음이었어요~ -이 식당의 특별한 점은 바로 채식카레라는 점인데,, 견과류가 들어있어서 씹히는 맛도 있고, 기본적으로 커리의 맛도 꽤 독특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6년전에는 막 오픈해서 가게가 아주 반짝반짝했는데.. 지금은 세월의 흔적이 조금 엿보였어요. 그리고 특이한 점은 운영시간이에요.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한다고 하니 저녁에 가시면 안되겠죠..? 매장 안으로 들어가봤는데요.문이 오픈되어 있어서 주방 내부도 살짝 보여요. 11시 30분에 딱 맞춰서 도착한지라저희가 1빠인 것 같아요. .. 2016. 11. 30.
전주여행 #10 :: 전주 향교, 가장 오래된 명륜당이 있는 곳 #구르미그린달빛 #성균관스캔들 16.09.13 2일차 마지막 코스는 전주 향교였어요. 6년 전 처음 이곳에 방문했을 때, 오후 5시 즈음 이었는데 사람들이 한명도 없었어요.;; 그런데 마치 시간여행을 한 것 마냥 조용하고 고즈넉한 한옥의 분위기에 젖어서 한참 동안 서성거렸던 기억이 남아있네요. 이곳이 향교의 입구인 만화루입니다. - 그 뒤로 일월문을 지나,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 7호 대성전으로 가봅니다. 대성전 - 대성전은 공자를 모신 사당인데요. 이 곳은 1653년 효종이 다시 세우고 1907년에 다시 고쳐 오늘에 이르고 있어요. 대성전 중앙의 모셔진 공자의 위패입니다. - 그리고 동, 서쪽으로는 맹자 등 4성인과 공자의 제자 10명, 주자 등 송나라 때 유학자 6명을 함께 모셨다고 해요. 한쪽으로 방명록도 있어서 한마디 말씀을 .. 2016. 11. 29.
전주여행 #9 :: 한옥마을 근처 아침식사로 제격인 왱이콩나물국밥 (왱이집) 16.09.13 전주에 오면 안 먹던 아침을 먹게 됩니다. 한끼라도 더 먹기 위함도 있지만, 바로 요 콩나물국밥을 먹기 가장 좋은 때가 바로 아침이거든요~ 숙소가 한옥마을인지라 본점이 객사인 삼백집보다는 가까이에 있는 왱이콩나물 국밥집으로 왔어요. 오래 전 신랑이랑 근처 찜질방에서 땀을 쪽 빼고 먹었던 이 곳, 콩나물국밥 맛을 잊을 수가 없거든요~! 미리 보여드리면 이런 소박한 비쥬얼입니다.하지만 맛은 정말 최고지요.^^ 전주 왱이 콩나물국밥 본점은 한옥마을 근처에 있습니다.-손님이 주무시는 시간에도 육수는 끓고 있습니다.라는 글귀가 인상적이네요... 의외로 넓은 주차장이 있어요. 차 가져와도 걱정없음! 본점 옆에 별관도 있었는데..이른 아침시간이라 좌측 본관을 이용해달라는 안내판이 있었어요. 오전 9시.. 2016. 11. 28.
전주여행 #8 :: 한옥마을 전망명소 오목대의 낮과 밤풍경, #반전매력 #야경 16.09.12-13 한옥마을에 여행오시는 분들이라면 '오목대'라는 이름을 한번쯤 들어봤을텐데요.. 오목대를 검색하니, 연관검색어로 야경이 많이 나오더라구요.-낮에만 다녀오려고 했는데.. 호기심이 생겨서 두번에 걸쳐 오목대를 찾았습니다^^; 위 사진은 같은 장소에서 찍은 두 사진을 조합해봤어요~^^ -자세한 포스팅은 밤부터 시작할께요. 우선 오목대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면, 전주 완산구 풍남동에 위치한 작은 언덕이에요. -엥?? 작은 언덕이 어쩌다 유적지가 됐냐구요? 그 사연은 1380년으로 거슬러 가야합니다. 당시 이성계 장군이 황산에서 왜구를 물리치고 돌아가던 중 이곳에서 승전 잔치를 베풀었고, 추후 조선왕조를 개국한 후에 이곳에 정자를 짓고, 이 곳의 이름을 오목대라고 붙이셨대요. 즉, 작은 언덕이.. 2016. 11. 26.
전주여행 #7 :: 수요미식회에 나온 가맥집, 전일갑오(전일슈퍼) #메뉴 #가격 16.09.12 1박 2일 전주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좀 굶고 오시라는 것..ㅎㅎ 저녁에 맛있는 피순대를 먹고 또 어디를 갔냐고 하시겠지만, 도저히 안 갈 수가 없는 그런 곳인지라..ㅎㅎ 한옥마을에서 10-15분정도 도보로 갈 수 있는 곳이라 소화도 시킬겸 걸어서 이동했어요.-원래는 전주에서만 유명했던 가맥집인데, 최근에 검색해보니,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고 하네요.. 그땐 이렇게까지 유명하진 않았는데 말이죠.ㅎㅎ "전일갑오, 너 좀 유명해졌구나~"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9월 12일로 추석 연휴 3일 전이라 손님이 별로 없었어요.불금이나, 토요일에는 대기줄이 꽤 길어요.-포장줄이랑, 매장대기줄 2가지로 나뉘어있으니,눈치보고 줄 서시면 됩니다.^^ 입구 연탄불 위에 놓인 황태들이저를.. 2016. 11. 25.
전주여행 #6 :: 진득한 피순대가 인상적인 전주맛집, 조점례 남문피순대 #모주 16.09.12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왜냐면 1박 2일동안 먹을 수 있는 저녁식사는 딱 한번뿐이잖아요.. 전주는 맛집이 워낙 많아서 정말로 뭘 먹어야 할지.. 너무너무 고민이 많이 됐어요. 떠오르는 많은 식당 중에서도, 제가 평소에 먹기 힘든 음식(경기도나 서울에는 제대로 피순대하는 곳이 별루 음슴.) 그러면서도 옛 추억이 모락모락 생각나는 전주 남부시장 피순대를 먹기로 했어요. 제가 선지는 못 먹어도 피순대는 잘 먹거든요^^;; 전동성당에서 풍남문 로터리로 이동을 합니다. 차는 한옥마을 숙소 근처에 주차를 해놨고.. 솔직히 시장내에 있는 식당이라 차를 가지고 가면 너무 피곤해요. 한옥마을에서도 걸어서 10분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니, 도보를 추천합니다~ 로터리를 따라 걷다보면 이런 .. 2016. 11. 22.
전주여행 #5 :: 아름답지만 슬픈 역사가 서린 곳, 전동성당 #미사시간 16.09.12 아마도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이 곳만큼은 그냥 지나치지 못할 거에요. 바로 한옥마을 초입에 떡하니 자리한 전동성당인데요. 경기전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코스처럼 구경하시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저도 경기전을 여행을 마치고, 바로 전동성당에 왔거든요~^^ 성당 안을 소개해 드리기에 앞서, 이곳을 단순한 관광지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곳은 아픈 역사가 있었던 곳이고, 현재까지도 꾸준히 미사가 열리고 있는 성스러운 성당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전주 전동성당은 사적 제288호로 조선시대 천주교도의 순교터에 세워졌다. 이 건물은 천주교 신자들을 사형했던 전라북도 전주시 전동 풍남문(豊南門) 밖에 지어진 성당이다. 조선시대의 전주는 전라감영이 있었으므로 천주교회사에서 전동은.. 2016. 11. 21.
전주여행 #4 :: 조선태조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방문기 #입장료 #해설 #입장시간 16.09.12.월요일 맛있는 팥빙수도 먹었겠다, 이제는 전주한옥마을의 터줏대감과 같은 경기전에 가보기로 했어요. 6년전에는 입장료가 없었기 때문에 정말 마음 편히 산책하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입장료가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이젠 전주와는 먼 곳에 살고 있기도 하고, 입장료까지 내고 방문을 했으니, 구석구석 아주 꼼꼼하게 들여다 볼 결심을 하고 경기전 입구로 향했습니다 - ㅎㅎ (사진 많아요. ★스압주의★)-경기전 입구에는 반가운 하마비가 우리를 반겨주었어요~ 경기전 하마비는 조선시대 신부의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이 비 앞을 지나갈 때에는 누구든지 말에서 내리라는 뜻을 새긴 표석이에요. 왕, 장국 또는 벼슬이 높은 유명한 성인들의 태생지나 사당 앞에 세웠으며 경의를 표하는 뜻에서 말에서 내리는 .. 2016. 11. 19.
전주여행 #3 :: 직접 만든 팥고명이 인상적인 '외할머니솜씨'의 옛날 흑임자 팥빙수 16.09.12 9월 중순이기는 했지만 유난히 길었던 더위로 팥빙수가 먹고싶었어요. 전주한옥마을 팥빙수로 검색을 해보니 '외할머니 솜씨' 라는 가게가 나오길래 바로 찾아가봤습니다! 신랑이 팥을 정말 사랑하거든요~ㅎ 다행히 위치는 저희가 묵었던 하늘기와 게스트하우스와 가까웠어요. 한옥마을 입구와는 꽤 거리가 있는 편이니 참고하시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간판이 되게 작아요. 네비게이션 켜고 갔는데도 슥- 지나쳤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사진으로 다시보니 폰트나, 컬러조합은 참 예쁜 것 같아요. 4천원짜리 포장빙수도 있네요. 한창 여름에는 포장도 많이 했을 것 같네요. 팥죽색 어닝이 살짝 펴졌네요. 입구 모습인데요. 외부음식 반입금지라는 안내판이 있어요. 멘트에서 정중함이 묻어났습니다. 손님과 다른 손님들께서 .. 2016. 11. 17.
전주여행 #2 :: 다시 찾은 한옥마을의 거리 풍경 (볼거리, 먹거리) 16.09.12 하늘기와에서 짐를 풀고 본격적인 여행에 나섰어요. 숙소가 한옥마을 내에 있다보니,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구경거리가 많아서 참 편하더라고요. - 개인적으로 전주한옥마을의 낮 풍경의 핵심은 아래 한옥입은 처자들인 것 같아요. 거리 곳곳이 한옥입은 커플과 처자들도 넘쳐나서 한복 디자인 구경하는 재미까지 있더라구요. 걷다보면 속으로 디자인 품평회를 하고 있..;;; 머리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세팅한 후, 삼각대와 셀카봉을 들고 열심히 촬영 삼매경인 사람들- 날씨까지 안성맞춤인 시기라 저희가 방문했던 9월달이 최고 성수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경기전 앞인데요. 꽃마차까지 있어서 나름 포토스팟인지 주변에서 대기했다가 사진을 찍더라구요..^^;; 저 파파라치 아니에요! 제가 가는 길에 자꾸만 나타나서..... 2016. 11. 16.
전주여행 #1 :: 한적하고 아담했던 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 '하늘기와' 숙박기 #백송 16.09.12 전주는 저의 본가와 가까워서 추석 명절을 틈타 신랑과 단둘이 1박 2일로 추억팔이겸 후다닥 다녀온 곳인데요. 지금은 많이도 변해있더군요. 그 중 하나는 한옥 게스트하우스?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졌다는 것, 더 본질적으로 말한다면, 관광객들이 참 많아졌다는 것인데요. 7-8년전에는 이렇지 않았거든요^^; 참 좋은 일이기도 하지만, 골목 구석구석 참 많이도 달라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야 한다며, 저희도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을 묵어보기로 했어요~ 다행히 추석연휴라는 장점으로 저렴한 가격에 무난해보이는 숙소 하나를 예약하는데 성공~! 한옥마을 구석에 위치한 하늘기와입니다. 골목길 속에 있어서 네비게이션켜고 찾았어요. 이런곳까지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줄 몰랐는데, 앞 뒤 한 .. 2016. 11. 15.
[경기도 의왕] 주말 근교 나들이로 다녀온 백운사 & 백운산 정상 16.10.30.(일) 지지난 주말, 가까운 산에서 가을을 느끼기 위해 백운사로 향했어요~ 우선 백운사는 신랑이 찾은 곳으로, 의왕 백운산 낮은 자락에 위치해 있어서 산책하듯이 가볍게 갈 수 있는 곳이에요. 그런데 너무 낮은 곳에 있다보니, 감질맛이 나서 결국 백운산 정상까지 올라가게 되었는데.. 고생스러웠던 이야기는 아래에 이어집니다.ㅠ (사진 좀 많아요 ★스압주의★) 복진면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드디어 백운사에 도착했어요. 네비찍고 15분쯤 더 가니, 주차장에 도착하더군요! (맛있게 먹었던 점심메뉴가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주차장은 이렇게 생겼어요. 넘 작죠. 그래서인지 길가에도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있었는데요. (저희는 운좋게 빠져나가는 차가 있어서~^^) 그런데 주변을 둘러봐도.. 2016. 11. 12.
[수원] 가을 나들이 & 산책하기 좋은 곳, 일월공원 (일월저수지) 16.11.05(토) 그냥 보내기는 아쉬운 토요일, 미세먼지가 주의단계라 먼 곳까지 나갈 의지가 생기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점심먹고 나니 오후 2시가 되버린거에요. 멀리 가기는 이미 틀렸고, 오후가 되니 그나마 공기가 좀 맑아진 듯하여 가까운 곳으로 산책을 가기로 했어요~ 종종 가던 서호저수지나, 당수동 시민농장 말고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던 중 가까운면서도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일원공월에 가보기로 했어요! 당수동 시민농장 : http://traveldd8.tistory.com/64 저희가 주차를 한 곳은 일월도서관 근처인지라 입구에서는 저수지가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차로 슥 지나치면서도 일월공원에 큰 흥미를 느끼지는 못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왠걸~!!! 10분정도 걸.. 2016. 11. 10.
[제주 여행] 공항 근처 카페, 닐모리동동에서 한라산빙수로 마무리! 용출횟집에서 든든한 저녁식사를 하고도 아직 비행기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경비를 절약하려고 저녁 8시 30분에 출발하는 표를 구매했거든요~^^;; 식사를 마친 시각이 6시 20분정도, 7시 20분정도에 출발하면 적당하겠다 싶어서 근처 카페를 검색했어요. 그 결과! 저의 검색망에 걸려든 곳은 바로 닐모리동동이었어요~ 이름이 너무 귀엽기도하고, 한라산빙수라는 재미있는 메뉴도 있어서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_+-이렇게 고개만 들면 이륙하는 비행기를 볼 수 있을 정도로 공항과 무척 가까운 위치-! 닐모리동동 맞은편은 바로 해안가였어요, 그리고 작은 공원(산책로?) 같은 것도 있어서 살짝 둘러보기로 했어요! 때마침 붉은 노을에 해가 뉘엿뉘엿지고 있었어요~ 자연스러운 노을의 그라데이션 위로, 적절한 위치의 구름들이.. 2016. 11. 5.
[제주 맛집] 용두암, 제주공항 근처 용출횟집에서 맛본 가을 황돔-! 16.09.24 제주에 왔으니 신선하고 맛있는 회를 맛보고 싶다는 생각을 다들 하실 것 같아요-. 저 또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현지인 맛집 리스트 중 제주 시내권에 용출횟집이라는 곳이 있어서 검색을 해봤는데, 도미 회로 유명하더라구요~ 가격이 좀 나가기는 했지만, 사람들 평도 좋았고,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다길래 이번 제주여행의 마무리를 이곳에서 하기로 했답니다! 그렇게 여행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 저녁식사 시간이 되었고, 벼르고 벼렀던 용출횟집 앞에 도착했어요^^ 생각보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가게안은 한산했는데, 식사를 마치고 나설 때는 손님들로 북적북적 하더라구요~ -아참! 가게가 길 바로 옆에 있어서 주차할 곳이 많지 않았어요. 차로 가실 분은 저희처럼 일찍 방문하시는 게 좋을 .. 2016. 11. 4.
[제주 가볼만한 곳]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 정방폭포를 만나다-! (입장료, 입장시간) 16.09.24 아서원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친뒤 다음 일정인 정방폭포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3박 4일 제주여행도 거의 막바지에요~ 가는 길에는 이렇게 큰 야자수가 방문객들을 반겨줘요~^^ 이곳이 바로 정방폭포의 주차장입니다! 야자수가 얼마나 키가 큰지, 이 사진에서 잘 표현되는 것 같아요~ 주차장은 아주 여유로웠어요-! 성수기가 아니라서 더욱 한적한 거겠지요?? 차에서 내려서 매표소로 이동하는 길에 정겨운 상가들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살짝 갈증이 나기도 해서 한라봉쥬스 한병을 사먹었어요. 한라봉 쥬스 가격은 3,000원- 패키지가 어디서 많이 봤다 했는데, 망고음료로 유명한 리치망고가 떠오릅니다. 가격은 리치망고의 반값이라 넘나 착한느낌.ㅎ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얼려있다가 실온에서 해동.. 2016. 11. 3.
[제주 가볼만한 곳] 인기여행지 쇠소깍 #투명카약 #테우 #수상자전거 #실패담 09. 24일 신랑과 둘이서 여행 왔을때 쇠소깍에서 수상자전거를 정말 재미있게 탔었어요! 그래서 어머님 아버님도 같은 경험을 해보시면 좋겠다 싶어서 쇠소깍에 갔답니다! 이때가 대략 11시 30분쯤이었어요 아직 점심을 먹기도 전이었지요. 워낙에 인기가 많은 곳이라 최대한 빨리 예약을 하고, 기다리는 시간에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오면 되겠다 싶었거든요. (여름철 성수기에는 아침 8시 30분에 줄서서 예약을 해야 할 정도라고 해요^^;;;) 그런데 이게 왠일!!!! 보이시나요? 안내판 한가운데 붙은 흰종이가-!!! 현재 안전상 문제로 운행을 중단합니다. - 쇠소깍 투명카약- 예약이 밀려서 좀 늦게 탈 수도 있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에 운행을 중단하다니!!!! 안전상 문제로 중단한다고 하니,.. 2016.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