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명물 인기 빵집 :: 하얀풍차 본점 #치즈바게트 #만득이버거
16.09.28
아래 사진의 정체가 궁금하시다구요?
바로 수원 인기빵집 하얀풍차 제과점의
시그니처 메뉴!!! 치즈바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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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하얀풍차 매탄동 본점으로 가볼께요-
농업기술인 특허
쌀 천연 발효빵
매장안으로 들어가봤어요.
맛있는 빵 냄새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규모는 아담했지만, 깔끔한 분위기에
많은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화이트롤 : 3,400원
양파빵 : 4,600원
치즈&허브&쌀 : 4,200원
퀴노아 흥국쌀빵 :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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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빵들 뿐 아니라,
보기힘든 특별한 빵들이 가득-!
몇몇은 시식도 해볼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서
구매하고 싶은 충동이....ㅎㅎ
치즈바게트 : 3,600원
하지만 이곳의 치즈바게트만큼
놀랍지는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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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네임택을 주황빛으로 물들이는
강렬하고 압도적인 그 정체를
지금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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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첫 방문인만큼 저도 흠칫 놀랐는데요;
먹으면 좀 큰일이 날 것 같은 비주얼이라,
가게 아주머님께 물어봤습니다.;;;
나 : "이거 색이 왜 이런거에요?;;;"
주인 : 황치즈 분말 색이 원래 그래요.^^
인기메뉴라며 맛있다고 하셔서
망설임 끝에 쟁반위에 하나 담았어요.
주인분께서 또다른 인기메뉴로 추천해주신
만득이버거와 단팥빵을 사서
집으로 이동했어요.
치즈바게트는 이렇게
컷팅을 부탁드렸습니다.^^
(빵칼, 손장갑은 필수)
집에 도착해서 구매한
빵들을 시식해봤어요.ㅎㅎ
첫번째, 만득이 버거는 쏘쏘.
맛은 있었지만, 예상가능한 맛이랄까요?
그래도 야채가 많아서 아삭아삭
느끼하지 않고 좋았어요~
두번째, 단팥빵은 신랑꺼라서
저는 많이 먹지는 않았는데,
평범하고 무난한 단팥빵이었어요.
오직 저의 관심은 이 치즈바게트에
집중되어있었는데요 +_+
흰 접시에 올리니 그 색이 더더욱 눈에 띄어요.
마지막 이 사진이 실물 컬러와 가장 비슷하게 나온거에요. 진짜 이런 색이라서 봐도봐도 너무 신기하답니다.. 왠지 먹으면 불량식품맛이 날 것 만 같은데.. 냄새는 엄청 고소하고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하니... 신기할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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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맛을 보았는데... 진짜 예상과 다르게 고소하고 약간 짭짜롬한 치즈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더라구요. 빵은 또 왜 이렇게 촉촉한건지.. 입에서 살살 녹았어요.ㅠㅠ 과격한(?) 비쥬얼에 비해 맛이 너무 고급스러워서... 정말 놀라웠던 하얀풍차의 치즈바게트-!!! 왜 수원 명물인지 알겠더라구요. 하루에 200개 한정이라는 말도 있던데, 평일 점심에 방문해서 무사히 맛볼 수 있었나봐요~ 마지막 치즈바게트 덕분에 재방문 의사가 마구마구 솟구치고, 가격도 3600원이라니, 특별한 맛에 비해 참 저렴한 것 같아요.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는 순간에도.. 치즈바게트 먹으러 다시 가고싶네요~ 하얀풍차에 가신다면, 이 치즈바게트만큼은 비쥬얼에 겁먹지 마시고 꼭 구매하시길 바랄께요 :-)
+
하얀풍차는 수원에 지점이 총 4개 있어요.
저희는 매탄동 본점에 다녀왔고, 영통 망포동 지점도 규모가 제법 크니,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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