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칩 덕후들 설렘주의! 오리온 <무뚝뚝 감자칩> 통후추소금맛
감자칩 덕후인 저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무뚝뚝감자칩 -
생김새도 상당히 무뚝뚝하게 생기지 않았나요?ㅎㅎ
가격 970원(마트 할인가)
과자 60g (330kcal)
감자 85% 후추 0.16% 소금 0.1%로
소금보다 후추가 더 많이 들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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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맛 스포일러를 하자면,
통 후추와 감자칩의 조합이 꽤 신선했어요! ^^
통통한 패키지라 과자를 다 쏟아두고
납작하게 만들어 찍는 센스!
정가는 1500원으로 눈을감자와 동일해요.
하지만 눈을감자는 56g.
조금 차이긴 하지만 무뚝뚝이 살짝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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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히 씻겨 있어 껍질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네요.
냉동 미국산 감자를 사용하고 있고,
페퍼솔트씨즈닝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산..
참 다국적인 재료들 총집합이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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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외국에서 만드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다행히 제 2익산 공장에서 만들었다고..;;;
캐릭터가 꽤나 귀여워서 단독샷 찰칵!
껍질까지 통째로! 생감자라고 쓰여있는데,
뒷면 성분표에는 미국산 냉동감자라고 되어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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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냉동감자이면서 생감자인 거겠죠..?ㅎㅎ
어김없이 인심좋게 질소포장 빵빵!
하얀 접시에 와르르 -
흠... 이게 다인 것이야???
정녕 이게 다냐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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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외쳐봐도 대답없는 너.
넌 정말 무뚝뚝하구나....ㅎ
하지만 이렇게 하나 집어보니 사이즈도 제법 크고, 두께도 정말 두꺼워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포카칩의 2~3배로 훨씬 두꺼운 느낌이라 씹는 식감도 남다르더라구요. 식감은 눈을 감자와 포카칩 그 중간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거에요. 그리고 0.16%의 후추와 0.1%이 소금이 제법 찐하게 다가오면서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이거 1-2개 먹으면 바로 맥주 생각이.. 간절해지던데.. 아무래도 맥주 안주로 최근 먹었던 과자 중 최고인 것 같아요! 반대로 그냥 이것만 먹다보면 음료수를 찾게 될 정도로 짭짤한 편이니.. 갈증나실 때 드시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이거 언제쩍...ㅎㅎ)
결론적으로 양은 좀 아쉬웠지만, 정가주고 구입하지 않고 970원 할인가로 구입해서 나름 만족했어요! 양보다 질을 따지시는 감자칩 덕후님들께 추천하구 싶구요~ 간단히 맥주 안주거리 사실 때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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