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추천 :: 대만과자, 누가크래커 드디어 맛보다! #누가란?
에고고 드디어 제가
그 유명한 누가크래커를 처음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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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다른 분들 포스팅을 통해서
눈으로만 구경을 했었는데..말이죠~ㅎ
우선 누가크래커의 '누가'가 뭔지
간략히 설명 드리면요,
누가(Nougat)란?
누가는 크게 달걀흰자를 거품 내 시럽과 섞는
화이트누가와 달걀흰자를 넣지 않는
갈색누가(누가틴)로 나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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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누가’는 초콜릿이 들어가고,
화이트누가는 설탕, 꿀 등에 말린 과일이나
견과류를 섞어 만들며 유럽, 미국, 중동 등에서
폭넓게 사랑받는 당과류라는 사실!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누가크래커에는 화이트 누가가 쓰인 것 같구요,
아쉽게도 견과류나 말린과일은
들어있지 않았어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바로 요제품!
GS25에서 구입했구요
가격 :: 2,000원
개별 포장된 상태로 총 3개 들어있어요.
1개엔 700원인 셈이라.. 맘 편히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은 절대 아니죠!
1회 제공량이 한봉지라고??
나랑 싸우자!! ㅋㅋ
결투를 신청하게 만드는 영양성분표입니다.
제 생각에 1회 제공량은 3봉지고,
칼로리는 210kcal 입니다~!
게다가 제법 살벌한 유의사항도 눈에 띄네요~
※ 한번에 드실경우 질식의 위험이 있으니
조금씩 천천히 섭취하여 주십시오.
3조각 모두 접시에 담아 봤어요~
(이게 3회 제공량이라는 건...
도무지 납득불가죠~^^;)
중간에 샌드되어있는 하얀 크림은
카라멜처럼 단단해서 더욱 흥미로웠는데요~
사진으론 흐를 것처럼 부드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꽤나 단단하답니다!
한번에 입에 넣고 먹지말래서
반으로 쪼개보았는데요~
잘 쪼개지지도 않고..
살짝 녹은 카라멜을 쭉 잡아당기는
느낌과 흡사했어요.
반으로 갈라 접어도 이 모냥..ㅎ
전자렌지를 10초~15초 돌리면
부드러운 누가크래커를 맛볼 수 있다길래
정확히 13초를 돌려보았는데요~
누가가 흘러내렸네요..ㅎㅎ
그래도 확실히 적당히 따뜻해지고
카라멜처럼 단단하던 누가크림이 훨씬
부드러워져서 가르기도 편하고
입안에서 씹기도 훨씬 편해지더라구요.
맛
단짠단짠의 대명사격 과자라고 해서
기대를 잔뜩하고 먹어봤는데요~
GS25 누가크래커는 개인적으로
'짠단단'이라고 표현하고 싶은 맛이었어요.
크래커 부분이 살짝 짭쪼롬하고
그 외에 누가크림은 굉장히 달짝지근한 맛이라
달달한 맛이 훨씬 오랫동안 느껴지더라구요.
(그런데 파맛은 약해서 거의 안 느껴지던데..
제 미각의 문제인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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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드럽게 먹기에는 전자렌지
10초 돌리는 것도 괜찮았지만,
제 취향으로는 그냥 먹는 게 바삭하고
맛도 더 잘 느껴졌던 것 같아요!
총평
가격이 비싸다는 점만 빼면, 자주 사먹고 싶은
강한 마성의 과자임에는 틀림이 없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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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슈퍼마켓에서 15개입 누가크래커를
7천원대에 판대한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기회가 되면 그 제품을 꼭 사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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