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여행29

시흥 갯골생태공원, 벚꽃, 흔들전망대 오랜만에 나들이 겸 경기도 근교로 봄 바람이 급!! 쐬고 싶어진 우리가족~ - 안 가본 곳 중..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신랑이 찾아낸 여행지는 바로 시흥 생태공원이었어요! 수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시댁에 방문한 김에 과일 좀 챙겨서 바로 출발했어요~! 날씨가 이렇게나 좋으니.. 집에만 있기는 너무 아깝잖아요~ 요즘은 미세먼지 수치가 보통만 되도 별일 없어도 일부러 외출하고, 틈내서 산책도 나가게 되는 것 같아요, (워낙.. 맑은 날이 귀하다보니..ㅠ) 안쪽 주차장에 차를 대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캠핑장이었어요. 강따라 오두막 같은게 모두 캠핑장인데요.. 규모가 크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클 줄이야.. - 물론 안쪽은 차에서 물건 옮기는게 쉽지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 2017. 5. 5.
여수여행 #25 ::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고소동 천사벽화골목 원래 계획은 진남관이 마지막 코스였는데 천사 벽화골목이 다리건너에 있었고 기운도 쌩쌩해서 잠시 들려보기로 했어요. 이런 상큼한 표지판을 보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구요~ㅎㅎ 자세 교정까지 해주는 친절한 포졸 아저씨도 보이고요.. 아참! 벽화마을은 언덕에 위치해 있어서 초반에 꽤 긴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했어요. 가장 유명한 일화를 그려낸 작품도 보이고요. 타일 모자이크과 부조로 이순신 장군님을 근사하게 표현한 작품도 있었어요. 한참 올라오니 언덕위에 작은 텃밭들도 있었는데요. 텃밭 너머로 여수 바다가 촤락~ 펼쳐져서..이런 전망이라면 밭일도 힘들지 않을 것만 같은..생각이 들더라구요. ^^ 캬~ 진짜 경치 너무 좋죠..?? 바다 경치에 감탄을 하고 돌아보니, 오잉? 왠 문화재가 언덕 중앙에 있더라구요. .. 2017. 4. 28.
여수여행 #22 :: 마지막날, 여수 전통 서시장에서 화려한 쇼핑기. #갓김치 #서대 #돌김 벌써 여행의 마지막날이라니..아쉬운 마음이 마구마구 샘솟았지만..그래도 이날은 일찌감치 시장에 들러서 그동안 구입을 미뤄왔던 갓김치를구입하기로 했어요! 저희가 선택한 곳은.. 여행 중 근처를 몇번 지나쳤던 여수 서시장인데요~ 걷다가 표지판이 있어서 무심히 사진을 툭 찍었는데..이 약도를 제대로 보지 않은 걸..후회하게 되었죠... 왜냐하면.. 제 생각엔 여수니까 갓김치 파는 가게가 곳곳에 엄청 많을거라 생각했는데..실상은 그렇지 않았고.. 한곳에 몰려있었기 때문인데요. 바로 앞에 가까운 입구를 놓치고 큰 문으로 들어가려다가 결과적으론 시장을 뺑뺑~ 돌았답니다.;;; 여러분들은 꼭 약도를 확인하고.. 움직이시길..ㅎㅎ 입구부터 시금치, 표고버섯, 봄동까지~ 입구가 많아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헷갈려서 주변.. 2017. 4. 6.
여수여행 #8 :: 여수 명물이라는 동백빵 다양하게 맛본 후기 #화과자 #양갱 거북선빵은 문을 닫아서 맛보지 못했지만..우리에겐 동백빵이 있다며.. 찾아간 이곳..!! 밤에 가기는 했지만 사실 이 날은 다음날..ㅎㅎ 시간에 맞게 쭈욱.. 쓰려고 했는데. 갑자기 동백빵을 쓰고 싶은 마음에.. 그래도 어둑어둑한 밤이라서 크게 이질감은 없으실꺼에여..^^;; 입구는 이렇게 여수동백빵이라는 귀여운 간판으로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습니다..ㅎ 안으로 들어가보니 많지는 않지만 테이블도 있고, 은근 카페 분위기가 났어요. 커피와 차도 함께 판매하고 있으니.. 더더욱 그렇죠~ 저희는 저녁을 든든히 먹은 상황이라 단품으로 몇개만 구입했는데요. 가격은 동백빵이 1000원, 양갱과 화과자는 1500원입니다. 종류별로 다양하게 골라봤어요. 이렇게 구입하니 총 6,500원 단품치고는 괜찮은 가격인 것 같아요.. 2017. 2. 18.
[미국 첫여행 #13] 배터리파크(Battery Park)에서 페리타고 자유의 여신상 둘러보기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도보로 7분정도 이동하면 배터리파크에 도착해요. 이 날은 날씨가 무척 좋아서 자유의 여신상을 보기에도 딱 좋은 날이었지요~ 처음엔 배타는 곳을 쉽게 찾지 못해서 좀 헤맸는데.. 다행히 줄 선 사람들이 보여서 더 이상 헤매지않고 잘 도착했어요!~ (배터리파크가 생각보다 넓어가지구..^^;;) 여행 둘쨋날이었던 하루 전날, 모마미술관부터 슬립노모어 공연을 보고 뉴욕 타임스퀘어까지 열심히 돌아다닌 후유증이 이때 폭발했어요!! 배타기까지 약 25분정도 기다리는데, 다리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견디다 못해 3~4분정도 잠깐 무릎 꿇고 쉬고 있는데, 그 찰나를 놓치지 않고, 신랑 폰카에 찍혔네요~ 누가보면 벌서는 자세인데, 나름 쉬는 중입니다..ㅎ 드디어 타게된 페리~ 저희를 자유의 .. 2017. 1. 16.
수원 봉녕사로 소박한 신년맞이 나들이 다녀왔어요. #새해소원 올 신년기념 여행은 태조 이성계도 종종 다녀가셨다는 3대 기도처 보리암에 가고 싶었으나... 미리 준비도 못했고(숙소) 막상 5시간 차량 이동을 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ㅠ 가까운 봉녕사를 찾았어요^^; (참고로 저는 무교입니다.) 봉녕사는 1208년 고려 희종 4년에 원각국사가 창건하고 성창사라고 불렸다가 1400년대 초에 봉덕사로 이름을 바꾸었고, 1469년 현재의 이름인 봉녕사가 되었다고 해요. 신랑이 찾은 절이라... 처음에는 아무 정보없이 뚤래뚤래 따라간 것 이었는데.. 생각보다 규모도 굉장히 컸고, 대학, 대학원, 그리고 카페까지 갖춘데다가 조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깜짝 놀랐어요! 이곳은 봉녕사 입구인데요. 이때까지는 아주 평범~ 한 느낌이었어요. 이게 주차장인데... 여기서 부터 살짝... 주.. 2017. 1. 2.
대부도 근교 여행 #2 :: 바닷길이 열려야 갈 수 있는 측도 #12월 #물때 #시간표 두번째 방문한 대부도... 지난 번에는 해솔길을 둘러봤었는데, 이 날은 하늘도 너무 흐리고 여러모로 산행하기엔 좋은 날씨가 아니었어요.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측도라는 섬에 가보기로 했어요. 측도는 대부도와 연결된 선재도 옆에 붙어 있는 작은 섬인데요. 특별한 점은 물 때에 맞춰 바닷길이 열린다는 점이에요. 뿐만 아니라 그 길이 자갈길로 되어 있어 차를 이용해서 건널수 있다는 점~!! 오늘같이 꾸물꾸물한 날에는 드라이브 여행이 최고 아니겠어요? ㅎㅎ 우선 위치 참고하시라고 지도 올려둡니다. 사실 저희는 정확한 물때를 알고 간 것은 아니었어요.^^;;못 건너더라도 바닷가 근처라도 구경하며건너편 측도를 잠시 구경하려 했는데... 이게 왠일!! 바닷길이 떡하니 열려있는게 아니겠어요?! 이름이 측도인데는 2가.. 2016. 12. 13.
대부도 근교 여행 #1 :: 금강산도 식후경! 대부도 맛집 포도밭 할머니 손칼국수 16.11.13 일 11월에 다녀온 주말 당일치기 여행 대부도편을 이제야 시작하네요. 사실 애진작부터 올리고 싶었으나.. 당시 날씨가 비가 올락말락 우중충~해서 보정을 해도 수습이 안되요.ㅠ 막상 가서는 신나게 돌아댕겼는데, 포스팅하려고 보니 급 다운되네요..ㅎㅎ;;; 그래도 즐거웠던 여행이었으니~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생각보다 차가 많이 안 막혀서 대략 45분정도 소요됐어요. 대부도 시내가 나왔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라 익숙하네요! 푸른 바다에 빨간 담 컬러대비가 참 좋네요. 벽화처럼 하늘에 하얀 구름 뭉게뭉게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허나 그런 우울함은 맛집으로 잊는다! 지난 대부도 여행때 맛있게 먹었던 이곳~ 포도밭 할머니손칼국수에 도착했어요~ 이곳은 주말이면, 늘 손님으로 북적북적한데요. .. 2016. 12. 12.
전주여행 #3 :: 직접 만든 팥고명이 인상적인 '외할머니솜씨'의 옛날 흑임자 팥빙수 16.09.12 9월 중순이기는 했지만 유난히 길었던 더위로 팥빙수가 먹고싶었어요. 전주한옥마을 팥빙수로 검색을 해보니 '외할머니 솜씨' 라는 가게가 나오길래 바로 찾아가봤습니다! 신랑이 팥을 정말 사랑하거든요~ㅎ 다행히 위치는 저희가 묵었던 하늘기와 게스트하우스와 가까웠어요. 한옥마을 입구와는 꽤 거리가 있는 편이니 참고하시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간판이 되게 작아요. 네비게이션 켜고 갔는데도 슥- 지나쳤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사진으로 다시보니 폰트나, 컬러조합은 참 예쁜 것 같아요. 4천원짜리 포장빙수도 있네요. 한창 여름에는 포장도 많이 했을 것 같네요. 팥죽색 어닝이 살짝 펴졌네요. 입구 모습인데요. 외부음식 반입금지라는 안내판이 있어요. 멘트에서 정중함이 묻어났습니다. 손님과 다른 손님들께서 .. 2016. 11. 17.
전주여행 #2 :: 다시 찾은 한옥마을의 거리 풍경 (볼거리, 먹거리) 16.09.12 하늘기와에서 짐를 풀고 본격적인 여행에 나섰어요. 숙소가 한옥마을 내에 있다보니,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구경거리가 많아서 참 편하더라고요. - 개인적으로 전주한옥마을의 낮 풍경의 핵심은 아래 한옥입은 처자들인 것 같아요. 거리 곳곳이 한옥입은 커플과 처자들도 넘쳐나서 한복 디자인 구경하는 재미까지 있더라구요. 걷다보면 속으로 디자인 품평회를 하고 있..;;; 머리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세팅한 후, 삼각대와 셀카봉을 들고 열심히 촬영 삼매경인 사람들- 날씨까지 안성맞춤인 시기라 저희가 방문했던 9월달이 최고 성수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경기전 앞인데요. 꽃마차까지 있어서 나름 포토스팟인지 주변에서 대기했다가 사진을 찍더라구요..^^;; 저 파파라치 아니에요! 제가 가는 길에 자꾸만 나타나서..... 2016. 11. 16.
[미국 첫여행 #7] 샌프란시스코의 휴양마을, 소살리토(Sausalito) 여행기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케이블카도 타봤겠다~ 시내를 조금 둘어본 뒤 버스를 타고 렌트카를 주차해둔 곳으로 갔어요.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마지막 일정인 소살리토에 가기 위함이었죠! 소살리토의 대략적인 위치를 알려드리기 위해 구글지도를 첨부했어요~ 언뜻보셔도 아시겠지만 그리 가까운 곳은 아니랍니다. 소살리토로 이동하는 방법에는 총 4가지가 있다고 보시면 되요. 그 중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되는 방법은 1번이구요. 검색에 의하면 요금이 10달러 내외로 꽤 저렴한 편이라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아요, 시간은 30분정도 소요되니 바닷바람 쐬기에도 참 적당한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는 LA부터 렌트해서 타고 온 애증의 렌터카가 있었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그리고 의외로 4번 자전거로 이동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2016. 11. 9.
[미국 첫여행 #6] 피어39 (Pier39) & 샌프란시스코 명물 케이블카 탑승기 드디어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어요. 5박 6일이라는 시간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가 버렸죠. 아침에 눈뜨자마자 아쉬웠던 기억도 나네요.ㅎㅎ;; 하지만 마지막까지 제대로 즐기기 위해 아쉬움을 접어두고 신나게 길을 나섰어요! -이 날 계획해둔 일정은 피어 39에 가서 바다를 보고,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이라는 케이블카도 타보고, 렌트카로 금문교를 건너 소샬리토에 가는 것이었어요~ 이 당시 일정은 모두 남친(현 남편)의 몫, 전 그냥 쫄래 쫄래 따라다니기만 했는데.. 요즘은 일정을 자꾸 저에게 짜라고 해서.. 좀 피곤해요.. 이때가 참 좋았어요~ㅎㅎ;;; 근처에 주차를 하고 피어39 [Pier39] 근처에 도착했어요. 샌프란시스코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라고 해서 찾아왔는데, 솔직히 쇼핑센터를 일컫는 줄을 .. 2016. 11. 8.
[제주 가볼만한 곳] 우도 나들이 #서빈백사 #보말칼국수 #땅콩아이스크림 09. 22일 오후 집안일이 좀 생겨서 오랜만에 제주 포스팅을 이어가네요 ^^; 지난 한화 아쿠아플라넷에 이어서 같은 날 다녀왔던 우도여행기를 이어가보도록 할께요~ 아쿠아플라넷 공연시간을 놓쳐서 갑자기 우도로 후다닥 출발하게 되었어요. 배시간때문에 정말 바쁘게 움직인 탓에, 어느새 사진은 배에 탑승한 이후부터 시작된다느 점..^^ 양해하시구요~ 다행히 12시 10분경에 우도행 배에 탑승을 했습니다!!! 우도로 가는 배 시간표는 아래 링크를 첨부해두었으니 참고하시구요, 그런데 날씨가 맑은 날은 배가 좀더 자주 다니기도 하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희가 탔을 때도 배가 옆에서 그냥 대기하고 있고, 꾸준히 사람들이 태워서 정원이 다 차면 바로 출발하는 구조였거든요~ http://www.udoshi.. 2016. 10. 25.
[미국 첫여행 #4] LA로 야반도주! #다저스스타디움 #산타모니카 비치 여행기 2014.09.07 Day.3 지난편에서 약간의 예고를 했었는데... 보고 오신 분은 크게 놀라시진 않으시겠죠..?^^ LA로 떠난 건 하루종일 자전거를 타고 금문교에 다녀왔던 그날 밤이었어요..^^;;;; 그날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에 도착하고 난 후 신랑이 조심스레 야구를 보러가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당시 시간이 약 7시쯤이였을 꺼에요. 흠.. 왠 야구?? 2년 전에 저는 야구에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한국에서도 야구 구장가서 경기를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을 정도로요. 그런데 신랑이 아주 달콤한 말로 저를 꼬드기더군요.. "미국의 야구문화는 우리나라와 달라~. 다저스 스타디움이 얼마나 멋진지 너도 보면 마음에 쏙 들껄~!!!" 마침 내일이 류현진선수가 선발로 나오고, 이건 하늘의 계시이고, 자기가.. 2016. 10. 5.
[미국 첫여행 #3] 샌프란시스코 명물, 금문교 자전거타고 건너기, 한국식당 'muguboka'에서 저녁식사 2014.09.07 Day.2 지난 편에 이어서 이제는 정말 금문교에 갈 차례인데요. 레기온 오브 오너에서 다시 자전거를 타고 금문교의 위치를 확인합니다. 저 멀리 금문교가 보이지요? 최소 30분은 더 달려야 할 것 같네요.ㅠ 당시 시간이 약 3시쯤 되었을 꺼에요. 날씨는 선선했지만, 태양은 정말 뜨거웠던 샌프란시스코, 선글라스를 챙겨가서 참 다행이었어요! 너무나 아득한 금문교..ㅠ 그래도 기운을 내고 다시 출발~! 언덕 사이로 예쁜 동네를 발견해서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찰칵찰칵하게 되더라구요. "이런 예쁜 동네에서 살고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전거로 슝슝!! 언덕이 많은거 빼면, 자전거 타기에 참 좋았던 샌프란시스코, 하얀선까지가 자동차 길이고, 그 옆으로는 자전거도로에요. 넉넉해서 참 좋긴한데... .. 2016. 10. 4.
[미국 첫여행 #1] Airbnb 숙소도착 & 유니온 스퀘어 방황기 2014.09.06 Day.1 드디어 장장 1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을 견디고 제가 그토록 원했던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했어요! 심지어 저렴한 비행기탄다고 중국에 경유하는 티켓을 구매한 저희는 인천을 떠나온지 약 15시간은 지났을꺼에요..;;; 하아.. 그때는 지금보다 두살 더 젊었으니까... 가능한 일정이었지 싶어요. 다음에 다시 간다면 미리미리 예약해서 어떻게든 직항을 탈 것 같네요.ㅎㅎㅎㅎ 그래서인지 파란 배경의 welcome to san francisco라는 문구가 너무너무 반가운거 있죠, 생각보다 작은 공항 출구이지만 우리만 기념사진을 찍고 싶은 건 아닌가봐요. 이렇게 백인아저씨도 해맑게 사진을 찍고 계시네요~ 너무 귀여우심.ㅎㅎ 저가 비행기를 타서인지 내리자마자 너무 배가 고팠어요. 솔직히 공.. 2016. 9. 10.
[프롤로그] 샌프란시스코 5박 6일, 뉴욕 3박 4일 자유여행 일정 14.09.06 ~ 14.09.14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은 2년 전에 다녀왔는데요, 그래서 정보성이 조금 부족할 것 같아 쓸까말까를 많이 고민했어요. 비록 시간은 좀 지났지만, 그때의 추억도 되새길겸, 그리고 많은 분들과 저의 여행이야기를 나누고픈 마음에 이렇게 포스팅을 하기로 했어요~ 그러니 내용이 다소 구체적이지 않더라도, 그러려니하고 이해해주세요 :-) - 우선 전체일정을 초 간단하게 공유해드리면요. 이 스샷 한장이면 얼추 설명이 될것 같아요.ㅎㅎ 일정은 지극히 개인적인 관심사에 맞춰져있어요. 가고 싶었던 곳에 날씨와 기분에 맞춰서 다닌 것 뿐이라서요.- 중간에 갑작스럽게 LA도 다녀왔어요. LA다저스 스타디움에 류현진선수가 선발로 나온다는 정보를 입수하는 바람에요!!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류현진 선수.. 2016. 9. 9.
[추억의 포토앨범] 중국여행사진 앨범으로 만들었어요~ 추억의 포토앨범 만들기 이번 중국여행이 부모님과 함께한 첫 해외여행이었기 때문에 큰 마음을 먹고 포토앨범을 만들었어요, - 그래서 부모님 사진도 많이 찍고 영상도 많이 담아왔거든요~ 다녀와서 SD카드를 확인해보니 약 1,400장이 넘더라는.ㅠ 덕분에 사진 추리는 시간도 만만치 않았던 것 같아요~ - 그런데 사진인화사이트에서 포토북을 만들 수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또 고민시작...ㅎㅎ 간단히 그때 고민했던 부분을 표로 정리해봤어요! - 구분 포토북 포토앨범 제작시간 사진셀렉(2일) + 사진 보정(3일) + 편집작업(4일) 사진셀렉(2일) + 사진 보정(3일) + 앨범붙이기(1일) 가격 퀄리티와 장수에 따라 다름 (약 15,000~69,000원) 앨범 : 11,990원(30page) x 3권 + 사진 .. 2016. 9. 1.
[칸쿤] 버스타고 치첸이트사 자유여행 신혼여행 중 치첸이샤 자유여행 신혼여행 6일차,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마야인의 피라미드,치첸이샤를 보러가기로 했어요~칸쿤여행시 필수 코스거든요~!-그런데 치첸이샤가칸쿤 시내와 거리가 꽤 있어서일일투어를 통해서 가시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더라구요,-저희도 그러려고 했는데여러명이서 우르르 다니는것도 그렇고,중간에 쇼핑센터에서 시간 낭비하기 싫어서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어요~-구글 지도로 검색해보니약 2시간 24분 걸린다고 나오네요~ 칸쿤 호텔존에서 버스타고ADO 버스 터미널에 도착했어요,ADO는 아데오의 약자인데,장거리 시외 고속버스 회사중 하나에요~ 입구에 이렇게 택시들도 많이 있어요. 터미널 내부인데요,깔끔하고 규모도 꽤 크더라구요! 서브웨이에서 간단하게샌드위치 하나 사구, 반대편이 바로 버스 탑승.. 2016. 8. 26.
[중국 자유여행] Day8. 서안 병마용 part.2 진시황릉 병마용갱 16.05.17.화 입장요금 : 150 CNY 입장시간 : (성수기) 08:30~17:00 / (비수기) 08:30~16:30 관람시간 : (성수기) ~18:35 / (비수기) ~18:05 --- 여행다녀온 티켓 뒷면에 조그만하게 지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접사로 크게 찍어서 첨부해드려요~! 핑크색 체크는 화장실이구요 보라색 선은 저희가 이동한 동선이에요~ 그래서 1호갱 사진이 정면사진부터가 아닌 뒷쪽부터 입니다. - 정문으로 돌아 들어가셔도 되는데 왠지 정면에서 보는 감동을 마지막으로 미뤄두고 싶은 마음에서 1호갱 뒷문으로 들어가보았어요!---1편에서 못보신 분들을 위해서~>>진시황제의 친위대 병마용 영상 2016. 8. 19.
[중국 자유여행] Day7.화산 서봉에서 북봉 코스 (동영상포함) 화산 서봉에서 북봉 코스 16.05.16.월 지난 화산여행기 1편에 이어 오늘은 서봉에서 북봉으로 가는 코스에 대해 전해드릴께요~ - 서봉>북봉 코스를 선택한 이유는 우선 저의 저질체력이 가장 컸고요;; 부모님도 힘드실 것 같아서 가장 안전한 선택을 했어요~! 짬짬히 촬영한 영상 편집본이에요~! >> 화산 서봉에서 북봉 코스 2016. 8. 16.
[중국 자유여행] Day6.서안 성벽 자전거투어, 파김치된 사연. (동영상포함) 서안 아침밥 & 문서거리 16.05.15.일 오전에 문서거리를 여행한 뒤, 햇빛이 좀 따가운듯 해서 5시 넘어 오후 늦게 숙소를 나섰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기운이 팔팔하고 팔다리가 말짱했답니다. ㅎㅎ 하지만, 그로부터 3시간 후 저희는 폭삭 익은 파김치가 되었어요... >> 짬짬히 촬영한 자전거투어 영상 확인하기!! 2016. 8. 14.
[중국 자유여행] Day6.중국식아침밥/문서거리/도장제작,(동영상포함) 서안 아침밥 & 문서거리 16.05.15.일 드디어 서안에서 3번째 아침이에요~ 오늘은 비가 개어서 날씨가 무척 좋았는데요, 곧장 화산에 가고 싶었지만 일요일은 관광객이 많을 것 같아, 가볍게 문서거리와 성벽 자전거투어를 하기로 했어요~ - 문서거리는 서안 남문쪽에 위치하고 있어 숙소에서 걸어서 15분거리더라구요, 날도 선선해서 차분히 걸어가기로 했어요 ~ >> 문서거리 영상 미리보기 2016. 8. 13.
[중국 자유여행] Day5. 서안 종루-鐘樓/고루-鼓楼/회족거리-回民街 (동영상포함) 서안 고루/ 회족거리/종루 16.05.14.토 오전에는 빗속들 뚫고 대안탑에 갔었는데 저녁쯤 되니, 비가 좀 개었어요. 저녁 산책겸 숙소와 가까운 고루와 회족거리, 종루를 구경하기로 했어요, > 제가 4박 5일동안 묵었던 숙소는 시타딘 센트럴 서안이에요, 나중에 따로 정리해서 포스팅 할께요 :-) 숙소에서 2~3분정도 걸어서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바로 고루에요~ 고루 왼편에 관광안내소도 있으니, 여행시 참고하세요. 여기서 퀴즈 하나 ! 사진 오른쪽 상단에 반짝거리는 저것은 무엇일까요?? 좀 더 가까이 가볼까요?? 정답은~~ '연'이였습니다!!! 아래 동영상 끝까지 한번 보세요.. ㅋㅋㅋㅋㅋ >> 스케일이 다른 중국의 연날리기 2016. 8. 10.
[중국 자유여행] Day5. 서안/시안 대안탑-大雁塔, 천하제일면 (동영상포함) 서안 대안탑 [16.05.14.토] 입장 요금 (성인) 50元 / (학생) 25元 운영시간 (3~10월) 8:00~18:30 (11~2월) 8:00~18:00 === 이 날은 비가 많이 내려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어요. 택시타고 따옌타(Dàyàn tǎ)만 외치면 되요~ㅎ 분수쇼 보는 곳으로 가시려면 북광장쪽으로 가시구요. 삼장법사 동상이 있는쪽은 남광장이에요~ 남문광장에서 내리니, 삼장법사 동상이 눈에 보여요~ 대안탑을 가까이 보려면, 대자은사로 입장하면 되요, 비오는 날 대안탑은 생각보다 더 운치가 있어서 좋았어요~ 여행전 일기예보를 확인하 우비를 챙겨갔는데 "드디어 때가 왔군"하며 꺼내 입었죠 ㅎㅎ 계단을 오르는데 안에서 음악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무슨 행사를 하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오늘이 5월 1.. 2016. 8. 10.
[북경 호텔 후기] 3박 4일 북경 자유여행 호텔 뉴 오타니 창푸공 북경 호텔 뉴 오타니 창푸공 16.05.10~13 북경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개인적으로 만족한 호텔을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저는 4인 가족이서 3박 4일 북경 여행 후 서안으로 이동하는 일정이라 아래 3가지 조건에 맞추어서 호텔을 찾았거든요~ 아마 짧은 북경 자유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꽤 괜찮은 호텔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1. 환승역 Jianguomen에 위치 호텔을 정하는데 있어서 3박4일 자유여행이다보니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는데요~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도 1호선 2호선 환승역이며, 도보로 5분거리라는 점 때문이었어요. 우선 북경 도착해서 공항철도 타고 동직문역에서 한번만 환승하면 되구요, 만리장성 갈 때도, 이화원 갈 때도 다 너무너무 편했어요~ 이미지가 작다보니 바이두.. 2016. 8. 8.
[중국 자유여행] Day3. 황금빛으로 물든 5월의 자금성 여행기 (동영상포함) 북경 자금성 [16.05.12.목] 가는방법 : 지하철 1호선 천안문동역 하차 후 도보 5분 입장요금 : (4~10월) 60 CNY / (11~3월) 40 CNY 운영시간 : (4~10월) 08:30~17:00 / (11~3월) 08:30~16:30. *신분증(여권) 필수 지참 --- 여행중 짬짬히 찍은 영상 편집해봤어요~ >> 자금성 여행기 영상 클릭 2016. 8. 8.
[중국 자유여행] Day2. 북경 만리장성에 가다. 혹시 만리장성 가는법편 보고 오셨나요? 궁금하신 분들은 보고오셔요~ 16. 05. 11. 수 사실 저는 평소 중국역사에 대해서도, 만리장성에 대해서도 큰 관심이 없는 1인이었는데요, 부모님과 함께 한 여행이고, 북경까지 왔는데 만리장성을 안간다는게 좀 말이되지 않아서 오게 됐거든요. 근데 막상 올라오니 이상한 전율 같은게 느껴지더라구요. 거대한 규모에 좀 압도된다고 표현해야 하나? 큰 기대를 하지않고 가서인지 정말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슬라이딩카를 타고 처음 내린 곳이에요. 사람들이 벌써부터 야무지게 사진을 찍고 있네요.ㅎㅎ 문지기 아저씨께서 만리장성 입장권을 체크하십니다. 당당하게 구매한 입장권을 보여드리구요, 사람들을 따라 계단으로 쭉쭉 올라가시면.. 이런 장면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비록 날.. 2016. 8. 3.
[중국 자유여행] Day1. 북경에서의 첫째날 (알뜰 여행팁 추가) 혹시 북경+서안 자유여행 알뜰하게 여행하는 방법이 궁금하시면 북경찍고 서안까지 알뜰여행 꿀팁~ (여행경비 첨부) 16. 05. 10. 화 드디어 설레이는 여행의 첫 시작, 중국어공부 삼매경인 어머님과 아버님을 모시고 떠난 8박 9일 중국여행이 시작되었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지하철 티켓팅하는 중. 다행히도 영어로도 안내를 하고 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티켓팅을 완료했다. 중국의 지하철.. 노란줄을 넘거나 문이 닫힐 때 호루라기를 부는 삼엄한 경찰(?) 아저씨가 계셔서 왠지 모르게 긴장을 했다. ;;;; 끼어들면 잡아갈 것 같았음 ㅠ 다행히 별탈없이 예약해둔 호텔에 도착, 호텔이 지하철 역과 도보로 3분 거리에 있고, 1호선과 2호선의 환승역 라인이라 여행 내내 참 좋았다. 참고로 호텔이름은 HOTEL N.. 2016.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