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여행의 3일차 아침이 밝았어요. 

이 날은 아침일찍 자전거를 빌려서 

센트럴 파크에 가기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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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이 이렇게 북적북적~ 

장사 잘 되더라구요!





저희도 줄 서서 자전거 빌렸는데, 

사진을 이것밖에 찍어두지 않은 관계로.. 

가격은 얼마였는지, 기록이 전무하네요.ㅠ


게다가 센트럴파크를 

나름 열심히 둘러보았는데..

 사진은 한장도 못 찍었어요..

아니, 엄밀히 말하면 안찍은건데요. 

-

그 이유가 앞서 샌프란시스코에서  

골든게이트공원을 다녀온지라

센트럴파크에선 큰 감동이 없기도 했고..

중간 중간 마차들도 지나다니는데.. 

말똥냄새도 심히 났고요.^^;;

-

그래서 자전거 타고 슝슝~ 

돌아다니다가 생각보다 일찌감치 

반납을 했답니다..




그리고 대여소에서 센트럴파크까지 

자전거를 끌고 가는데 꽤 힘들었던 기억이..

(자전거도로가 따로없어서 수많은 인파 속에서 

자전거를 끌고가니.. 힘들 수 밖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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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로망을 가지고 갔건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던 센트럴파크였습니다^^;





월 스트리트


다음장소는 세계의 거대 자본이 움직이는 곳! 

바로~ 월 스트리트인데요~


센트럴파크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는 아닌지라... 

 (1시간 반 소요)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어요.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보니 

저 멀리 황소 꼬리가 보였어요!

월 스트리트의 포토존이자 핫플레이스인  

황소상을 발견한거죠~


돌진하는 황소


총 3,200kg의 동으로 만들어진 황소상은 

1987년 블랙 먼데이 후 빠른 주식시장의 회복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새워졌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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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월스트리의 증권 브로커들 사이에서 

황소의 ㄱㅎ을 만지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미신이 있어서 

특히나 황소상 뒷편으로 사람들이 모여있다는 사실! ^^




늘 사진으로만 봤던 황소상을 

실물로 보니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이 묘했어요~





이 사진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맞아요... 제 바로 뒷편에 있는 분들은

 저의 일행이 아니랍니다..ㅠ


-

분명히 한참 기다리다가 드디어 내 차례인가..싶어 

슥- 하고 먼저 자리 잡았거든요..?

그렇게 분명히 제가 앞에 먼저 섰음에도..

꿋꿋히 뒤에 선 후 자리를 안 비켜주셔서.. 

사진 4-5장이 다 이렇게 찍혔어요..


말도 안 통해서 더욱 난감했던.. 

순간이었습니다.;;





결국 한참을 더 기다린 후에야 

단독사진 하나 건졌네요^^


그런데 얼굴이 안습..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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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엔 몰랐는데, 

사진을 보니 트리니티 교회도 살짝 찍혀있네요!

가까이가서 둘러볼껄하는 아쉬움이.. ㅠ





페더럴 홀(Federal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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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워싱턴의 동상이 서 있는 

미국 의회 구 의사당이구요.





뉴욕 증권 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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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 홀 맞은 편에 있던데... 

이상하게도 이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왠지 주식이 대박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인증샷 남겨 봤어요~ㅎㅎ





-



사실 이곳은 황소 동상을 제외하면 

크게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에요.

그저 증권 거래소, 투자회사들이 밀집된 

여의도 같은 곳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는 배터리 공원과 

가깝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구글 맵 도보로 소요시간을 확인해보니 

5~7분 정도 나오는데요. 

-

이런 이유로 월 스트리트와 

자유의 여신상을 일정상 함께 묶으면 

편하다는 점 기억하시구요~!





-



다음 편에서는 배터리파크에서 배타고 

자유의 여신상 구경한 것과 

브루클린 브릿지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한 이야기로... 이어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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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in사하라 2017.01.09 08:45 신고

    TV에서나 보던 황소네요ㅎㅎ
    뉴욕 여행이라니 엄청 부럽습니다ㅜㅜ
    미국에 가서 NBA 직관하는 게 목표 중 하나인데 언제 이룰 수 있을지ㅜㅜ

    • BlogIcon CreativeDD 2017.01.09 10:52 신고

      NBA~ 농구를 좋아하시는 군요!
      전 스포츠 쪽으론.. 그나마 좋아하는 게 야구인데..^^
      그 목표 꼭 이루시길 바랄께요~!!
      운이 좋으면 올해 이루실지도 모르지요~ㅎ

  3.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1.09 08:56 신고

    뉴욕증권거래소안에는 못 들어 가나요?
    TV에서 보는 장면을 한번 보고 싶은데 말입니닼
    블랙먼데이.요즘도 가끔 생기기도 합니다

    • BlogIcon CreativeDD 2017.01.09 10:54 신고

      네~ 아쉽게도 외부인 출입을 막고 있어서
      검은색 펜스가 쳐저있고 입구에는 경비원들이 서있더라구요.
      저도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밖에서 기웃거리기만 했네요.ㅠ

  4.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7.01.09 10:13 신고

    영화에서 악당이 저기를 많이 점령하죠 ^^
    학생떄 증권사 가는게 꿈이라, 저곳을 많이 동경했었는데...

    지금은 다른곳에서 일하고있네요 ㅋ

    • BlogIcon CreativeDD 2017.01.09 10:56 신고

      오.. 증권사에 가는 것이 꿈이셨던 시절이 있으셨군요! +_+
      다른곳에서 일하고 계시긴 하지만..
      그래도 주식은 모두에게 열려있는 것 아닌가요.??
      여윳돈으로 조금씩 하실 수도 있고요..^^;;

  5. BlogIcon 밓쿠티 2017.01.09 10:14 신고

    저렇게 커다란 황소상이 있다니 신기해요 ㅋㅋㅋ사람들이 북적이는 핫플레이스를 쏙쏙 골라 다녀오셨군요!!ㅋㅋㅋ

    • BlogIcon CreativeDD 2017.01.09 10:58 신고

      아무래도 첫 뉴욕여행이다보니 열심히 바지런떨며..
      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곳 찾아다녔던 것 같아요~
      다음에 다시 가면 좀 더 여유있게.. 다녀오고 싶네요^^;

  6. BlogIcon 청춘일기 2017.01.09 11:20 신고

    저 유명한 황소+_+ 여의도에도 비슷한거 있었던거 같은데 여긴 관광객이 바글바글하네요 ㅎ
    자전거 타고 공원을 둘러보시다니 너무 멋있을거 같은데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여행지에서 자전거 타는것 만큼 신나고 멋진일도 없는거 같아요^^

    • BlogIcon CreativeDD 2017.01.09 14:25 신고

      그러게요.. 저도 사진이 정말 한장도 없어서 당황스러웠네요^^;;
      아무래도 블로그 활동하기 한참 전이라서 큰 감동없으면 사진을 안찍던 시절이긴 했어요^^

  7. BlogIcon 강시현 2017.01.09 12:47 신고

    저도 센트럴 파크에서 자전거를 타는게 로망 중 하나인데 ㅎㅎ 현실은 꽤 녹록치 않네요. ㅠㅠ 황동상도 디디님 포스팅에서 보니 또 새롭네요. ㅎㅎ 볼때마다 역시 미국소 느낌이 물씬난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ㅋㅋㅋ 한국에서 보는 한우 동상이랑은 확실히 다른! 딱히 구경거리가 없어도 월스트리트를 걷는 것만으로도 느낌이 새로울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뉴욕을 걷고 싶어요. ㅠㅠ

    • BlogIcon CreativeDD 2017.01.09 14:27 신고

      센트럴 파크에 대한 로망.. 다들 가지고 계시군요~
      그런데 자전거 대여소부터 공원까지..
      자전거 도로가 제대로 안되있어서 이동하는 것 부터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워낙 시내 한복판에 있는 공원이다보니.. 어쩔수없다는 생각도 들구요.^^
      차라리 자전거 빌리지 말고, 도보로.. 돗자리랑 도시락 싸서 놀러가시는데 더 좋을 것 같아요~

  8. BlogIcon ㄷㅣㅆㅣ 2017.01.09 14:05 신고

    와 뉴욕 다녀 오셨군요~
    사진을 보니 저의 뉴욕 신혼여행이 떠오르네요ㅎㅎ
    저도 황소상 그냥 사진 안찍고 지나왔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 BlogIcon CreativeDD 2017.01.09 14:28 신고

      디씨님은 신혼여행을 뉴욕으로 가셨었죠~!!
      아.. 저도 황소상 앞에서 사진찍는데..
      사람들 많아서 한참을 기다렸어요ㅠ
      사실 그냥 지나쳐도 되는데.. 부자가 된다는 속설때문에..^^;;

  9. BlogIcon sword 2017.01.09 15:01 신고

    황소가...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ㄷㄷㄷㄷ

    그럼 ㄱㅎ 크기도 어마어마할것 같은 느낌아닌 느낌 ㄷㄷㄷㄷㄷ

    • BlogIcon CreativeDD 2017.01.09 19:23 신고

      역시 sword 님은...
      핵심을 꿰뚫어보는 능력이 있으시네요..ㅎㅎㅎㅎㅎ

  10. BlogIcon 허니레빗 2017.01.09 15:04 신고

    진짜 외국 여행 다녀오신 후기 볼때마다
    진짜 나도 가고싶다라는 생각이
    저 황소 사진으로 많이 본거 같은데!!
    저도 센트럴 파크에서 자전거타면서 한바퀴
    돌아보고 싶어요~

    • BlogIcon CreativeDD 2017.01.09 19:24 신고

      저도 해외여행.. 특히 8시간 10시간 이상 비행기 타고 갈수 있는 곳에
      다시 가고 싶어요.. 뭐 미국이나, 유럽이나, 캐나다 같은 곳이요~!!
      17년에는 그런 곳 한곳 이상은 꼭! 가고 싶네요~

  11. BlogIcon peterjun 2017.01.09 15:36 신고

    센트럴파크 사진도 있음 더 좋았을텐데... 좀 아쉬우시겠어요. ^^
    월스트리트를 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멋진 경험이 되었을 것 같아요.
    어쩐지 기운을 받을 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

    • BlogIcon CreativeDD 2017.01.09 19:26 신고

      이 당시에는 블로그 활동을 안하던 때여서..
      정말 인상깊고 이건 꼭 남겨야햇!!
      하는 곳만 사진을 찍어둔터라..;; 사진이 막 퍽퍽 튀어요. ㅋㅋㅋ;;
      아쉽긴 하지만, 기억속에 남아있으니.. 그걸로 만족 해야겠죠...?ㅎㅎ

  12. BlogIcon GeniusJW 2017.01.09 16:51 신고

    이야,,~~
    그 말로만 듣던,,뉴욕의 월스트리트 군요!!

    • BlogIcon CreativeDD 2017.01.09 19:26 신고

      워낙 뉴욕에서 상징적인 곳이다보니...
      꼭 한번씩은 이렇게들 찾는 것 같아요^^

  13. BlogIcon 라오니스 2017.01.09 17:10 신고

    미국 영화보면서 센트럴파크에 대한 로망 그런게 좀 있었는데 ..
    생각보다 좀 아니었나보군요 .. ^^
    주식 사셨어요? 대박 나셨으면 ... ㅎㅎ

    • BlogIcon CreativeDD 2017.01.09 19:29 신고

      샌프란시스코의 골든게이트 공원에서 느꼈던, 규모와, 거대한 나무들.. 그런것들 보다가
      여기와보니 상대적으로.. 큰 감흥이 없었던 것 같아요.
      당시 신랑이 주식을 좀 하고 있었는데.. 대박까진 아니지만, 중박정도..^^
      앞으로 대박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14. BlogIcon 첼시♬ 2017.01.09 18:29 신고

    자전거 대여소 문에 박힌 자전거 모형이 너무 귀여워요. :D

    타고 가신 배 이름이 서풍의 신이네요. ㅋㅋㅋㅋㅋ
    제가 중학생 때 좋아하던 게임 캐릭터 이름이 제피르였거든요. 갑자기 반가운 마음잌ㅋㅋㅋ

    • BlogIcon CreativeDD 2017.01.09 19:31 신고

      제피르가 서풍의 신인가보군요!
      저는 전혀 몰랐는데, 첼시님 덕분에 알게되었네요!!
      게다가 중학생때 게임 좀 하셨던....ㅋㅋ
      저도 중학생때 RPG게임에 빠져서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던 시절도 있었지요..^^;;;

  15. BlogIcon 카멜리온 2017.01.09 19:16 신고

    오옷 저는 황소상 처음 알았네요. 저도 월스트리트가면 황소상으로 가야겠어요 ㅎㅎ 센트럴파크는 그냥 무지막지 크다던데 저도 언젠가 갈 날이 오겠죠??

    • BlogIcon CreativeDD 2017.01.09 19:34 신고

      아마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니, 금방 찾으실 수 있을꺼에요^^
      센트럴파크... 면적은 제법 큰편이었지만.. 제가 하필이면 골든게이트 공원을 보고 온지라..;;;
      카멜리온님은 더 즐겁게 다녀오실 수 있을꺼에요^^

  16. BlogIcon 좀좀이 2017.01.09 20:33 신고

    자전거 빌려서 뉴욕 돌아다니는 사람이 꽤 많나봐요. 마차가 다니는 대신 냄새가 심하다는 부작용이 있군요 ㅋㅋ;;
    저 황소상! 월 스트리트의 상징이라는 저 황소상 앞에서 사진찍으셨군요. 뒤에 계신 분들은...워낙 유명한 장소니 그러려니 해야될까요? 사람 몰리는 포토존에서는 국적, 국가 불문하고 저런 일이 좀 많이 일어나더라구요 ㅎㅎ; 단독사진 구도 매우 좋네요. 소 한 마리 잡으셨군요!^^

  17. BlogIcon liontamer 2017.01.09 22:19 신고

    오오 이곳이 뉴욕! 이곳이 월스트리트~~
    저도 저 황소 앞, 아니 뒤로 가서 ㄱㅎ을 만지고 부자가 되고잡습니다 ㅋㅋ
    황소 얘기하시니 생각나는게, 제가 종종 가는 러시아 페테르부르크에는 아니치코프 다리라는 유명한 다리가 있는데 여기에는 양쪽 다리 앞뒤로 각 한쌍씩 총 네쌍의 늠름한 청년과 말 조각상이 있어요. 그런데 조각가가 당시 자기 아내랑 바람핀 사람에 대해 앙심을 품고 어느쪽인지 기억 안나는데 말 한마리 ㄱㅎ에 그 사람 이름을 새겼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갈때마다 그걸 찾아보려고 슬며시 말들 뒤로 가서 유심히.. 살피고 싶은데 하도 거기가 도심이라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녀서 부끄러워서 차마 아직 못 찾았어요. 언젠가는 찾고 말거야~~ ㅋㅋ

  18. BlogIcon ageratum 2017.01.09 23:40 신고

    저는 아침 일찍가서 여유있게 그곳을 만지고 왔었어요 ㅋㅋㅋㅋ

  19. BlogIcon 히티틀러 2017.01.09 23:44 신고

    그 유명한 월스트리트 황소!
    사람들이 하도 거시기를 만져대서 거시기만 손때로 반짝반짝하던 게 생각나요.
    그닥 볼 건 없다고 해도 영화나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곳이라서 한번쯤은 가볼만할 거 같아요.
    트리니티 교회를 보니 영화 네셔널 트레져가 생각나네요ㅎㅎㅎ

  20. BlogIcon 줌마토깽 2017.01.10 08:24 신고


    황소 엄청나네요
    사진들보고
    있노라면
    진심가고싶어지는데...
    장거리비행이 약간무서워서
    계획을못세우고있답니다ㅠ

  21. BlogIcon LAZEEN 2017.01.11 01:44 신고

    센트럴파크에선 큰 감동이 없기도 했고..중간 중간 마차들도 지나다니는데.. 말똥냄새도 심히 났다니 ㅠ 아쉬우셨겠어요. 황소상 뒤에 서계신 예의없는.분들은 청문회에 불러야겠습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가 저렇게 생겼군요^^ 외관은 처음보는데 와 저런데서 근무하면 들어갈때마다 꽤 황홀할 것 같은데요^^ㅎㅎ. 다음편의 배터리파크에서 배타고 자유의 여신상 구경하신 것과 브루클린 브릿지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한 이야기가 매우 기대됩니다. 야경사진도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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