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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여행 #10 :: 마나가하섬 물고기 친구들과 여유로운 섬 산책 스노쿨링의 천국 마나가하~ 물이 정말 맑고 물고기도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는데요, 핸드폰 카메라를 넣을 수 있는 방수팩을 미리 사가서 열심히 사진도 찍어올 수 있었어요, 사진을 너무 열심히 찍어서 나중에는 좀 멀미까지 왔더라는..ㅎㅎ 우선 이 맑은 물을 보세요. 진짜 물속에 얼굴 안 넣어도 물고기가 팍팍 보입니다.ㅎㅎ 노란 꼬리 물고기도 있고, -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중간 아래쪽에 물이랑 색이 굉장히 비슷한 물고기도 있어요. 숨은 물고기 찾기.ㅎㅎ 산호쪽으로 가까이가면 물고기 친구들은 더 많아져요. 알록달록 예쁜 열대어들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사실 진짜 제 팔뚝만한 큰 물고기들도 꽤 있었는데.. 그런 녀석들은 빠릅디다;; 카메라로 담을 수가 없었다능..ㅠ - 바닥에 미끄덩한 해삼같은 것.. 2018. 4. 17.
사이판 여행 #9 :: 마나가하 섬, 점심 메뉴, 스노쿨링 명당 자리 및 시설안내 드디어 마나가하섬에 도착!! 우선 아래 사진은 페리를 타고 온다면 바로 볼 수 있는 마나가하 이정표이다~ 앞에서 기념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았음! 아직은 점심시간이 아니라서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 여기가 식당. 사실 마나가하 섬의 시설이라고 하면 여기가 거의 메인이다. 이곳에 식당도 있고, 아이러브사이판도 있고 화장실도 있고, 장비 빌리는 곳도 있다. 나름 돗자리나 모자, 과자나 음료수 등등이런저런 물건들을 살 수 있는 마이러브 사이판! 커다란 튜브를 가지고 왔다면 이곳에서 바람을 넣을 수도 있다. 물론 유료.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침대모양 튜브에 바람 넣는데 5$을 부르길래 깍아서 4$에 넣었다.(적당히 흥정가능) 아이러브 사이판 왼편으로 렌탈샵이 있다. 우린 구명조끼와 스노쿨링장비를 모두 가지고 와.. 2018. 4. 15.
사이판 여행 #8 :: 마나가하 섬으로 가는 방법, 스피드보트와 페리 비교 사이판까지 와서 여기를 안가볼 수는 없죠.바로 스노쿨링명소 마나가하섬입니다~ 저희는 개인적으로 첫 사이판 여행에서 마나가하섬에 두번 다녀왔습니다. 둘째날 예상보다 좋은 날씨에 갑작스럽게 가는 편을 찾다보니 스피드 보트로 다녀왔구요,넷째날은 승차감이 좀 더 좋은 페리를 타고 다녀왔네요~ 우선 스피드보트부터 보면, 하얏트 리조트와 피에스타 사이의 해변에 이런 천막부스(?) 같은 곳이 있어요. (위사진 >> 초록색 천막같은 곳..) 업체가 엄청 다양하진 않은데 대략 3군데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 천막에 가셔서 가격을 물어보시면 되는데요.대략 1인당 왕복 15$~20$ 정도 합니다.(흥정가능)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마나가하섬에 입장할 때 환경세라는 명목으로 5불을 추가로 내야한다는 거에요. *환경세까지 .. 2018. 4. 9.
사이판 여행 #7 :: 물놀이, 바다 수영하기 좋은 하얏트 앞 마이크로 비치 마이크로비치는 사이판 하얏트 호텔에서 걸어서 2분정도 거리에 있어요~-그래서 저희는 여행 마지막날까지..심지어.. 비가 막 내리고 있는 와중에도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다 왔는데요~ 대략적으로 어느정도 거리인지 감이 훅 오시죠??!! ^^ 이런 파라솔과 비치의자는 대략 7~8개 세트 정도가 있는데저희는 보통 오전에는 다른 액티비티를 즐기다 오후 4시쯤 (해가 약해지는 시간대)에 와서 자리는 항상 3~4개씩 비어있었어요- 개인적으로 한낮에는 너무 뜨거워서 수영하기 힘들 정도였기에..몇일간 지내보니 해지기 1시간 전쯤 나오는게 딱 좋더라구요~ 물이 좀 차갑지 않을까 걱정했는데.해지고 1시간이 지나도 물은 따끈했어요, 비치 왼편으로는 비치발리볼 같은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는 네트도 있고요.-사진 방향으로 가면 .. 2017. 11. 16.
김포 짬뽕 맛집 :: 푸짐하고 맛있는 곳, 대박 홍굴이왕짬뽕 얼큰한 짬뽕 국물이 땡기던 요즘~동네 유명한 짬뽕집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아파트 단지에서 살짝 떨어져 있어 차를 가지고 가야하는 곳인데 최근엔 장사가 잘되는지 포장 배달까지 시작했다고 하네요~ *전메뉴 포장배달가능 :: 3만원 이상시 무료, 그외 배달비 2000원*정기휴무 :: 매주 화요일 평일 8시가 넘은 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꽤나 주차가 되어있었는데요~ 첫 방문이라 식사 메뉴보다 이곳의 메인 시그니처 메뉴인 대박 홍굴이왕짬뽕을 주문해봤어요 나중에 다른 테이블들을 보니 4번 메뉴를 더 많이 드시더라구요, 얼핏 봐서 1번과 4번의 차이가 전복과 가리비의 유무 정도로 큰 차이가 없었어요. 즉 4번 메뉴에도 굴, 홍합, 꼬막, 오징어, 낙지가 푸짐히 들어있기 때문에 가성비 면에서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2017. 11. 14.
굽네 핫갈비천왕 매운 맛의 정도는?? 건강과 기타 등등 개인적이 이유로..치킨을 못 먹은지 어언.. 6개월! 이 날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오븐에 구운 치킨..굽네치킨이라도 먹어야겠다! 마음을 먹고 동네 굽네치킨 매장으로 갔어요..ㅎㅎ-배달 주문해도 되긴 하지만집에서 가까운 거리이기도 했고, 가볍에 산책도 할 겸 매장방문!! 오픈시간 맞춰 도착~! 생긴지 얼마 안되었는지 매장이 전반적으로 깔끔했어요~! 굽네 갈비천왕은 못 먹어봤는데 왠지 살짝 느끼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저는 핫!갈비천왕으로 주문~ 튀김 옷이 전혀 없어서 그런지..양이 좀 적게 느껴지기도 했던..ㅠ 그런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위 사진처럼 쌀떡볶이를 추가할 수도 있어요,(가격 1,500원) 이 날은 몰라서 그냥 주문했는데 나중에 집에서 한번 더 주문해서 먹을 때는떡 사리를 .. 2017. 11. 13.
수요미식회 나폴레옹 빵집 :: 대표메뉴인 사라다빵과 나폴레옹빵 지난 포스팅에서 나폴레옹 빵집 후기를 약속했는데.. 드디어 올리게 되네요^^ 나폴레옹 빵집은 서울 3대 빵집편으로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곳인데요~ 본점은 너무 멀어.. 못 가다가 우연히.. 쇼핑하러 왔다가 체인점을 발견하게 되었네요. +_+ 나이키 옆에 별표 해둔 곳이 바로 나폴레옹입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어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많았구요.특히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바깥쪽이 강이라 전망이 더욱 좋더라구요~ 우선 유명하다는 빵부터 구경해봤는데요~유명한 만큼 맨 앞 자리에 놓여있었어요, 수요미식회에서 소개가된 사라다빵! 그리고 이빵은 나폴레옹 빵집과 이름이 같은 나폴레옹이라는 빵인데..내부 구조까지 크게 프린트해서 안내하고 있어서 호기심이 갔어요. 뭔가.. 가게와 이름이 같은 빵이라니..시그.. 2017. 10. 25.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 나들이 하기 좋은 곳, #주차 정보 #층별 안내도 날씨가 너무도 좋았던 하루,계절이 바뀌다보니 필요한 옷을 좀 구입하러 아울렛을 찾았어요, 이사를 한 후로 처음 가는 곳이라카메라도 가지고 방문~! 김포 현대프리엄 아울렛는 규모가 커서 EAST ZONE과 WEST ZONE으로 큰 구획을 나뉘어 있어요.- 찾으시는 매장이 많지 않다면미리 사이트의 매장 안내도를 보고 거기에 맞춰 주차를 하시는게 유리하답니다..(저희는 정 반대에 주차해서..ㅠㅠ) 주차를 한 후 발견한 안내도 인데요.전체적으론 총 3층에 긴 타원형으로 되어있어요. 브랜드 확인하실 수 있게 홈페이지에서 이미지를 퍼왔습니다!~ ^^ 출처 : 현대아울렛 공식홈페이지(http://www.ehyundai.com/newPortal/outlet/DP/FG/FG000000_V.do?branchCd=B0017.. 2017. 10. 13.
밀탑 :: 팥알이 한알 한알 살아있는 밀크빙수 여름의 끝을 잡고.. 9월 중순에 다녀온 밀탑입니다. 15년 6월에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되어 지금은 지점이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음식평론가 홍신애씨께서 가장 이상적인 팥빙수라고 평하셨다던데.. 이제서야 다녀왔네요~ 깔끔한 밀탑의 인테리어입니다. 주조색인 화이트가 밀크빙수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대표메뉴인 밀크빙수부터 딸기, 과일, 커피, 녹차 오곡, 요거트빙수까지! 과연 빙수 전문점이 맞는 것 같아요~ 방금 점심을 먹은지라.. 저희는 밀크빙수 1개만 주문했어요. 오른편에는 사진도 있어서 빙수 비주얼을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었어요. 매장에서 먹고 간다고 말씀드렸는데. 흠.. 아쉽게도 유리그릇이 아닌 종이컵에 빙수가 나왔어요. 빙수가 종이컵에 나오리라고는 상상을 못해서.. 좀 당황을 했더라는..;; 그.. 2017. 10. 11.
사이판 여행 #6 :: 사이판 '장원'에서 맛본 의외의 메뉴, 감자탕 신나게 마이크로 비치에서 늦은 물놀이를 즐긴 후따뜻한 국물 요리를 먹고 싶어선택한 장원이에요. 원래 장군이라는 식당에 가려고 했는데 초행이라 길을 헤매고.. 배도 고프고..에라 모르겠다~ 도전! 을 외치고 입장 ㅎㅎ 그래도 가게 외관은 나쁘지 않죠??-은근 손님들도 보이고.. 무튼 큰 기대 안하면 괜찮겠지..하고 들어갔어요. 과연 그 결과는..ㅎ 내부는 꽤 넓고 깔끔한 느낌.-자세한 메뉴를 보시려면메뉴보기를 누르세요 - - 수영을 한창 하고 난 후라 든든히 먹으려고감자탕 소자와 돌솥비빔밥,그리고 된장찌개까지 주문완료~! 이건 기본 반찬인데요.이곳이 한국이었다면 달랐겠지만,사이판에서 먹게 되니 맛있게 느껴졌어요,특히 새콤한 해초무침과 오뎅볶음은 여러번 리필해서 먹었네요~ - 돌솥비빔밥(15$)-솔직히 맛이.. 2017. 10. 8.
김포 아라회 :: 점심메뉴 아라정식 솔직후기 산책하면서 종종 봤던 식당인데 지나갈 때마다 손님들이 꽤 있는 모습에 나중에 함 가야지~했던 식당이에요. 인터넷 서치를 잠깐했는데 점심에 제공하는 아라정식 메뉴가 괜찮다고 해서 낮에 방문했어요. 평범한 외관. 신발신는 테이블석은 이미 손님들로 가득차 있어서..(빈자리는 아직 치우기 전)저희는 안쪽 자리에 앉았어요.-9월 말이었는데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가게 문을 활짝 열어 두셨더라구요.(그런 이유로.. 가게 내부에 파리가..ㅠ) 저희 자리 왼편으로는 주인장의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메뉴는 깔끔하게 한 장!-2명이서 광어(중) 주문하면 양이 너무 많다고 해요.그래서 아라정식 2개 주문했어요. 뒤편에 주류 가격도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주문 후 약 5분 뒤슬금슬금 나오는 스키다시들. 흠.. 이것저.. 2017. 10. 6.
만리포해변 :: 현지인 기사식당, 온양식당 평일 월요일..가려던 식당이 문을 닫아 잠시 멘붕에 빠진 우리가족.-만리포해변 주변 상가를 헤매이다.. 손님이 많은 식당을 발견했어요.손님 많으면 우선 실패는 안한다는 생각으로 근처에 주차를 하고! 출처: 네이버지도 너무 배가 고픈나머지 사진을 찍어두지 못해 네이버 지도에서 캡쳐를 떴습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그 모습 그대로이니.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출처: 네이버지도 아, 그리고 위치가 만리포 해변 중앙의폭포 조형물과 무척 가까워요. 물놀이하다가 저벅저거, 걸어와도 될 정도! 메뉴 사진도 까묵었고..손님들이 많아 내부사진도 못 찍어서포스팅을 생략할까도 싶었지만..가장 중요한 사진들은 있는 것 같아서 포스팅을 남깁니다..ㅎ 된장찌개(7,000원) 2인분과 돌게장백반(12,000원) 2인분.-바닷가 인.. 2017. 9. 30.
삼송빵집 :: 통옥수수빵, 먹물통옥수수빵, 고추고로케 후기 김포 현대 프리미엄아울렛의 삼송빵집은 h'Kitchen안에 있어요. - 다양한 식당들과 해외수입 식재료를 파는 곳을 지나 - 매장 가장 안쪽에 위치한 삼송빵집! 그래서 가는 길에흥미로운 다른 가게에 마음을 뺏길 수도 있다는 점~하지만 신랑이 옥수수빵이 먹고 싶다고 해서 초심을 잃지않고 잘 도착했습니다.ㅎㅎ 삼송빵의 대표메뉴는 일명 마약빵이라고도 불리우는 통옥수수빵인데요~ 베스트라는 빨간 뱃지도 붙어 있어요. 그리고 그 옆에 있던 먹물 통옥수수빵-빵이 새카매서 눈에 띄기도 했지만 평소 먹물빵을 좋아하기도 해서 궁금함에 함께 구입해봤어요. 그리고 고추 고로케는 기존 빵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기 위해저의 선택을 받은 녀석입니다. 그런게 결과적으론..엄청난 일이..^^ 삼송빵 바로 맞은편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2017. 9. 29.
12찬과 밥이 무한리필, 천리포수목원 앞 아재밥집 #게국지 아재밥집은 천리포수목원 입구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데요-주인분이 게스트하우스도 함께 운영하시는지 건물 1층에 있더라구요. 지어진지 얼마 안된 듯 깔끔한 외관의 건물이었고 주차장이 무척 넓고 쾌적했어요.-사실 저희는 만리포해변에서 일몰을 보기 전에 후딱 저녁식사겸 들른 곳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성비 괜찮은 곳! 이랍니다. 만리포해변 앞에서 회나 조개구이를 먹을까도 생각했지만..그냥 따뜻한 밥 한그릇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서 찾은 곳이었는데 12찬에 우렁쌈장 상추까지 포함이라니.. 딱! 여기다 싶었죠. 입구에서 맞아주는 초록이들 가게 내부 모습인데요.-주방도 한눈에 보이고 무엇보다 위생적으로 느껴졌어요. 식당에 있던 유일한 메뉴판입니다.아무래도 사장님께서 실속파인 것 같아요.-가정식 백반이 8000원인.. 2017. 9. 28.
스타벅스 가을 한정 음료 :: 공주 보늬밤 라떼 아이스 후기 선물받은 스벅카드가 있어서 오랜만에 스타벅스에 들렀어요~평소처럼 아메리카노를 마시려고 했는데갑자기 등장한 가을 한정 메뉴!!?! 흠흠.. 평소 밤을 무척 좋아하기도 하고..제철 재료로 이렇게 만드는 게 기특하기도 해서.급 주문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보늬'란 순우리말로 속껍질을 뜻하며, 보늬밤으로 더욱 깊은 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네요~ 예쁜 모양을 기대하며.. 일부러 테이크아웃 잔이 아닌 유리컵에 주문을 했는데... 띠용..;;; 흠흠.. 사진과는 참 비쥬얼이 많이 다릅니다..^^;; (아무리 예쁘게 찍어보려고해도 이게 최선..) 휘핑도 그냥 휘핑이 아니라 보늬밤 휘핑에 보늬밤 시럽이 올라가 있어요. 그리고 하단 부분은 미처 못 찍었는데보늬밤 드리즐도 들어있었네요~ 그야말로 온통 보늬밤, 보늬밤~.. 2017. 9. 27.
사이판 여행 #5 :: 하얏트리젠시 디럭스 킹룸(오션뷰) 이용후기, #꿀팁 우선 제가 사이판 여행에서 하얏트리젠시를 선택한 이유는 바다와 접근이 좋아서인데요. 급하게 예약한터라.. 방이 없어서 정원 전망을 예약했는데..이게 왠일.. 무려 5층 오션뷰로 업그레이드를 받았어요, 내부는 이런 느낌이에요.살구색의 벽이 편안한 느낌을 주고요. 여기서 한가지 특이점은 천장에 등이 없다는 거!대신 하얀 갓모양 조명을 하나씩 켜야해요. 첫 날 저녁먹고 돌아왔는데 방이 깜깜해서 당황을 했던 기억이..ㅎㅎ; 그리고 지난 망고리조트편을 쓰면서 하얏트의 가구상태도 만만치않다고 썼는데..어떤가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죠? 전 워낙 하얏트가 오래되었다.낡고 낡고 또 낡았다는 평을 익히 접하고 간 터라 그렇게 실망하지는 않았어요. 애초에 호캉스를 위해 갔다기 보다는 사이판의 자연 환경을 즐기기 위해 간 .. 2017. 9. 26.
사이판 여행 #4 :: 긴파치(KINPACHI) 피해야 할 메뉴 긴파치는 하얏트에서 걸어서 3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인데요. 미리 가려고 생각해둔 곳은 아니었는데. 새벽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바로 다음날인지라.. - 멀리까지 걷기도 힘들고 여기저기 둘러볼 힘도 없더라구요~ 사이판 여행 카페에서 몇 번 가게 이름을 들어봐서 좀 익숙했고, - 입구의 안내판에 메뉴가 정말 다양해보여 일단 들어가 골라보기로 했어요. (귀차니즘의 결과는..과연...;;;;) 왼편 입간판을 보면 조식 메뉴에 대한 안내도 있네요. 조식 매일 오전 7시~ 11시 각종(가격) : 8$ 나중에 검색해보니 이곳은 조식을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일본식, 서양식 조식을 간단히 즐기기에 괜찮다는 후기가 몇몇 있어서.. 뒤늦은 깨달음을..;; "흠.. 넓고 쾌적하네!" 생각보다 내부가 깊고 넓은 긴.. 2017. 9. 25.
꼭 한번 묵고 싶은 곳, 천리포수목원 속 가든하우스들 지난 6월 천리포 수목원에 다녀오면서 꼭 한번 묵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가든 하우스들~ 그때 찍어 둔 사진들과 함께예약 관련 정보들을 정리해보려고요, - 제가 수목원에서 처음으로 발견한 가든 하우스는 '다정큼나무집'이었어요. 이름이 너무 예쁘죠, - 주변에는 지천으로 예쁜 꽃들이 만발해 있었구요~ 뒷 편의 언덕길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그야말로 피톤치드가 뿜뿜 - 뿜어져 나오는 숲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었어요. 더욱 놀라운 점은! 이 집이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건데요~1970년대 설립자가 사라져가는 전통 농가에 대한 애정으로 꾸준히 보존한 집이라고 해요. 전통 방식의 건축물인지라 가을마다 전 직원이 모여 이엉공사를 해도가 2012년 현대식 이엉으로 변경하여 유지관리되고 있다고...(홈페이지 안.. 2017. 9. 24.
태안 가볼만한 곳 :: 아시아 최초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에 선정된 천리포 수목원 태안으로 여행을 왔다면 꼭 들러야 할 곳! 바로 천리포 수목원인데요~ - 아시아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에 선정된 곳이라니.. 안보고 올 수 없겠죠?!! 수목원 입구 모습인데요. 입구부터 예쁘게 쌓아올린 돌담이 이곳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주고 있어요, 안내도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좀 놀랐는데요~ - 저희는 9시 10분정도에 입장해서 11시가 다되서 돌아왔으니.. 거의 2시간 정도 소요된 셈인데요. 천천히 둘러보면 2시간은 훌쩍가고요. 주요 포인트만 후딱 보셔도 최소 1시간은 잡으셔야 할 것 같아요~ 매표 관련 정보 입장료 : 성인 9,000원 / 청소년 6,000원 / 어린이 5,000원 / 특별할인 6,000원 무료입장 : 1~3급 장애인, 만4세미만 인솔교사 (유치원생 15명당 1.. 2017. 9. 23.
김포 대곶 맛집 :: 황토흙가마구이 대표메뉴 생오리훈제구이 시식기 참으로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을 쓰게 되네요. 갑자기 왠 김포 맛집..?이웃분들은 좀 의아하실 수 있는데요~ 올 여름, 김포로 이사했거든요~(그래서 나름 바쁜 시간을 보냈드랬죠..ㅎ;;) 그래서 앞으로는 김포 맛집들을 종종 소개하게 될 것 같아요! 이사하고 정신없다가..시부모님께서 집에 잠깐 오셔서 함께 간 식당인데요~ 사실 제가 훈제오리를 엄청 좋아해요. 근데 마트에서 파는 훈제오리는 몸에 안 좋은 게 많다고 해서 못 사먹고.. 훈제오리에 목말라있던 찰나.. 이사하고 우연히 검색을 통해 드디어 오리구이 맛집을 발견했지 뭐에요!! +_+ 규모는 크지 않은 식당인데..안에 이런 황토 흙가마가! 좀 어설퍼보이기는 하지만 사장님의 노력과 건강한 기운이 뿜-뿜! 느껴졌어요~ ㅎㅎ 실내는 이런 분위기.-저녁을 .. 2017. 9. 21.
사이판 여행 #3 :: 하얏트리젠시 정원의 낮과 밤, #야경 망고 리조트에서 힘겨운 첫날을 보내고..(물론 피곤에 지쳐 9시까지 쿨쿨 잘 자고..^^) 택시타고 무사히 하얏트에 도착했어요! 1층 로비부터 초록이들의 천국.-하얏트가 정원이 예쁘다는 말이 많았는데 확실히 수긍이 가더라구요, 당시 12시쯤 도착했는데 혹시나 해서 체크인이 가능한지 물었는데..2시 반에 가능하다고..ㅠ원래 체크인 시작시간은 3시에요.-그나마 30분이라도 일찍 들여보내준다니..고맙게 생각하고, 짐을 먼저 맡겼어요. 로비가 정말 넓죠.. 근데 생각보다 의자가 별로 없어요.ㅠ 오른편에 8명정도 앉을 수 있는 쇼파가 전부..;;;; 짐도 없겠다~ 점심 먹기 전에 가볍게 정원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하얏트 건물은 크게 2개로 나뉘는데 오른편 건물이 수영장과 사우나, 그리고 수건을 빌려주는 곳과 가.. 2017. 9. 20.
사이판 여행 #2 :: 새벽 도착 후 첫 숙소, 망고리조트 사이판 여행의 두번째 난관..!(왜이리 난관이 많은지요..^^;;) 새벽 비행기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면 보통 새벽 2시정도인데요.(이스타나 제주항공은 더 늦죠) 이 시간에 호텔을 묵기엔 비용이 너무 아깝다는 사실이죠~ 게스트하우스며 민박이며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4인 가족이 머무르면서 가격이 저렴한 곳이 많지 않더라구요~ (특히 괜찮은 게스트하우스는 다들 2박 이상 예약을 해야해서..ㅠ) 그렇게 열심히 뒤지던 중..결국 더블 침대가 2개 있고, 방도 꽤나 넓다는 평가가 있는 망고리조트를 선택했어요. 솔직히 1박에 8만원대의 가격이..가장 큰 매력이었지요..ㅎ;; 가장 저렴한 방을 예약했는데..2층에 테라스까지 있는 방을 주셨어요.-그리고 센스있게 미리 틀어져있는 에어컨~ 하지만 저렴한 만큼..년식이 느껴지.. 2017. 9. 19.
사이판 입국 #1 :: 티웨이 비상구석 후기와 길고 긴 입국심사 (with 이스타비자) 사이판으로 가는 가장 큰 난관은.. 아무래도 밤 비행기가 아닌가 싶어요. 제주항공에 한 타임의 낮 비행기가 있긴 하지만 편도 가격만 15만원 가까이 차이가 나서 그 또한 쉬운 선택이 아니었어요. 특히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지 못해서 더욱 가격 차이가 컸을지도 모르겠네요~ - 고민 끝에 저가 비행사 중 그나마 가장 일찍 도착하는 티웨이 항공을 선택~! 거기에 4시간 30분이라는 짧지 않은 비행시간을 고려하여 비상구석으로 업그레이드 했어요. (추가비용 발생) 사진상으로 보기에도 여유가 꽤 많죠~ 제 무릎 기준으로 A4 용지 세로사이즈가 들어갈 정도였어요. 공간이 꽤나 넉넉해서 키가 큰 편인 신랑은 아주 만족! 가는 비행기는 신랑 옆자리가 비어있어서 중간에 불 꺼지고 나서는 서로 무릎베고 눕기도 했어요. 반면.. 2017. 9. 18.
사이판 날씨 :: 9월 우기, 6박 7일간 하늘 사진모음 (스압주의) 드. 디. 어.다녀온지 어언 2주만에 첫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네요(새벽 비행기의 여독.. 후.. 꽤나 오래가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주제의 글을 쓸까... 좀 고민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염려했던.. 사이판의 '날씨'에 대해 정리해봤어요~! 일년 내내 30도를 웃도는 따뜻한 기후를 가진 사이판이지만 8월~10월까지 우기에 속해요. 저희가 여행가기 하루 전 아큐 웨더의 날씨 예보를 캡쳐해두었는데 함께 보실까요..? ^^;; 두둥!!! 저희의 여행일은 8월 30일 ~ 9월 5일까지... 정말 절망적이지 않을 수 없는데요.. 캐리어에 구명조끼며 스노쿨링 장비며.. 각종 물놀이 용품 담으면서 참 맴이 싱숭생숭 하더라구요...;; - 하지만..!!끝까지 보시면 아시겠지만..다행히도 .. 2017. 9. 17.
꿈같은 시간, 만리포 해변의 일몰 감상 날씨가 워낙 좋아 후딱 저녁먹고 따뜻한 담요와 돗자리까지 챙겨서 해변가로 향했는데요, 두 - 둥 ! 그렇습니다. 날씨가 다했습니다.ㅎㅎ 다 된 밥상에 손가락만 까딱! 했을 뿐이죠. 진.짜. 계.속. 우와 - 우와- 만 했던.. 여행 중에 이런 하늘 만나는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잖아요, 사실 이날 날씨가 참 좋아서 훅! 떠나고 싶은 마음으로 출발한 것인데.. 바다수영은 못했지만 이 풍경만으로도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한마리 갈매기 날아가주고요, 그런데...!! 클로즈업 해보면 이렇게 해가 구름 뒤로 숨어버린 상황. - 바다 밑으로 꼬로록 가라앉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ㅠ 그렇게 투정스런 생각도 조금 들었지만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는 생각이 더 강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잠시 후 -.. 2017. 8. 28.
여행준비 #01 :: 사이판 첫 자유여행, 물놀이 및 여행 준비물 구입기 드디어... 올 해 첫 해외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한번도 가본 적 없던 사이판으로! - 약 1달 전부터 여행가려고 이곳 저곳 열심히 벼르고 있었는데. 하와이, 괌, 냐쨩,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티비에서 그루토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되고.. 그 뒤로 바로 사이판으로 확정..! 결국 우기인 8월 말에.. 아큐웨더 사이트를 매일같이 출석체크하며 날짜잡고 비행기를 예약했네요.. 몇 일 전에 비행기와 숙소를 예약한만큼 급히 쇼핑에 들어갔는데요. 바로 이것들이 3일간 인터넷으로 구입한 녀석들이에요. 투어예약해서 빌려쓸까도 했지만 그루토랑 마나가하섬만 가도 1인당 6~7만원은 훅 들어갈 것 같아서 이참에 구입했어요, 1. 구명조끼 저희는 4모두 기초 수영은 할줄 알지만 수심이 깊은 그루토에 가기 위해 구명조끼를 구.. 2017. 8. 27.
만리포해수욕장 숙소, 말리 호텔 & 리조트 갑자기 훅 - 떠난 만리포 해수욕장... 그래서 숙소를 미리 예약하지 못했는데요, 사실 차로 이동하는 2시간동안 열심히 검색을 해보았는데, 참.. 마땅한 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가서 차로 한바퀴 돌면서 차근히 골라보자! 마음을 먹고 만리포에 도착했어요. (6월에 평일이라 방은 있겠다 싶었죠) 그런데...막상 도착해보니.. 더더욱 선택 장애에 빠졌어요..ㅎ;; - 대부분의 숙소가 지어진지 최소 10년은 넘은 듯 보였거든요, 몇몇 숙소의 방 구경도 해봤는데 내부는 더욱 심각한 상황..하하;; 그래도 1박은 해야 하는 상황이라 차로 두바퀴를 돌면서 본 숙소 중 가장 나은 말리호텔에서 방을 잡았어요. 그래도 이 근방 숙소들 중에서는 가장 외관이 그럴싸한 말리호텔입니다^^ 조경도 나름 멋지고 야.. 2017. 8. 26.
서해 3대 해수욕장 태안, 만리포해변 6월 중순, 아직은 여름이라 생각지 못했는데.. 너무나 더운날씨에 깜짝 놀란 저와 신랑은 지난 주말 불현듯 서해바다를 보러 주말여행을 떠났어요. 행선지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던 만리포 해수욕장. 토요일, 점심먹고 후다닥 2시반쯤 출발했는데 도착해보니 벌써 5시에 가까워졌지만.. 그래도 바다를 보니 엄청 뿌듯뿌듯! 숙소는 주변을 열심히 다녀봤지만 괜찮은 곳이 너무도 없어서.. 그나마~ 상태가 양호했던 이곳으로 잡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만족스럽진 않아 추천은 못하겠네요..;; 아직은 조용한 상가들이지만 조만간 엄청 북적북적 해질 날도 멀지 않았겠죠..? 숙소에서 3분만 걸어가면 바로 보이는 만리포의 바다! 이때부터 기분 엄청 뿜뿜 UP되었는데요~ 당장 바다속으로 뛰쳐들어가고 싶었지만, 이 당시 6시.. 2017. 6. 29.
파주 지역빵집, 식빵연구소 :: 올리브 식빵, 단팥빵, 크림빵 후기 이상하게 저와 신랑은 밀가루 음식을 한번 먹으면 계속 밀가루 음식이 땡기는 미묘한 습성을 가지고 있어요..^^;;; 바로 전 포스팅에서 뇌조리 갈쌈국수를 깔끔히 클리어하고 배부른 배를 퉁퉁거리며 나오는데, 오잉? 식빵연구소? 사실 전 빵먹을 배가 남아있지 않았는데, 어머님께서 연구소라는 단어에 호기심을 보이셔서..(하지만 나중에 알게되셨죠.. 그냥 가게 이름이었다는 걸..ㅎ)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고 의자도 어찌나 많던지..파주 외곽에 위치해서 더욱 그랬던 것 같아요. 맨처음 눈에 띈 건 파운드와 카스테라였고요, 옆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식빵 녀석들...! 종류가 꽤나 다양했는데 제가 빵에 현혹되서 꼼꼼히 촬영을 못했네요 ^^;; 식빵연구소에 왔으니 식빵하나는 구입해서 두고두고 맛 좀 봐야지 않.. 2017. 6. 15.
파주 점심맛집, 뇌조리 갈쌈국수 이번엔 시부모님과 함께 파주에 들렀는데요~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가볍게 먹기 좋은 갈쌈국수집을 찾았어요. 위치는 한적한 시외에 있어서, 아마 자차로 이동하셔야 할 것 같구요. 주변에 주차장 자리가 많아서 주차하기는 좋았어요~ 입구를 장식하는 화려한 액자들.. 요즘 왠만한 맛집들은 이 정도는 기본으로 있는 것 같은데...저희가 이런 곳만 찾아 다녀서 그런걸까요...? ^^;; 앉아서 먹는 테이블뿐만 아니라 좌식 테이블도 있어서 어른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을 것 같은 곳이었고, 좌석도 넉넉했어요. 먼저 갈쌈국수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간단히 갈비 + 국수의 조합을 말하는데 국수에 갈비를 쌈싸먹는 음식이라 짧게 갈쌈국수에요! 메뉴는 시그니쳐 메뉴인 갈쌈국수와 단품인 비빔, 잔치 국수가.. 2017.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