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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5

시흥 갯골생태공원, 벚꽃, 흔들전망대 오랜만에 나들이 겸 경기도 근교로 봄 바람이 급!! 쐬고 싶어진 우리가족~ - 안 가본 곳 중..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신랑이 찾아낸 여행지는 바로 시흥 생태공원이었어요! 수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시댁에 방문한 김에 과일 좀 챙겨서 바로 출발했어요~! 날씨가 이렇게나 좋으니.. 집에만 있기는 너무 아깝잖아요~ 요즘은 미세먼지 수치가 보통만 되도 별일 없어도 일부러 외출하고, 틈내서 산책도 나가게 되는 것 같아요, (워낙.. 맑은 날이 귀하다보니..ㅠ) 안쪽 주차장에 차를 대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캠핑장이었어요. 강따라 오두막 같은게 모두 캠핑장인데요.. 규모가 크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클 줄이야.. - 물론 안쪽은 차에서 물건 옮기는게 쉽지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 2017. 5. 5.
수원 봉녕사로 소박한 신년맞이 나들이 다녀왔어요. #새해소원 올 신년기념 여행은 태조 이성계도 종종 다녀가셨다는 3대 기도처 보리암에 가고 싶었으나... 미리 준비도 못했고(숙소) 막상 5시간 차량 이동을 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ㅠ 가까운 봉녕사를 찾았어요^^; (참고로 저는 무교입니다.) 봉녕사는 1208년 고려 희종 4년에 원각국사가 창건하고 성창사라고 불렸다가 1400년대 초에 봉덕사로 이름을 바꾸었고, 1469년 현재의 이름인 봉녕사가 되었다고 해요. 신랑이 찾은 절이라... 처음에는 아무 정보없이 뚤래뚤래 따라간 것 이었는데.. 생각보다 규모도 굉장히 컸고, 대학, 대학원, 그리고 카페까지 갖춘데다가 조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깜짝 놀랐어요! 이곳은 봉녕사 입구인데요. 이때까지는 아주 평범~ 한 느낌이었어요. 이게 주차장인데... 여기서 부터 살짝... 주.. 2017. 1. 2.
[경기도 의왕] 주말 근교 나들이로 다녀온 백운사 & 백운산 정상 16.10.30.(일) 지지난 주말, 가까운 산에서 가을을 느끼기 위해 백운사로 향했어요~ 우선 백운사는 신랑이 찾은 곳으로, 의왕 백운산 낮은 자락에 위치해 있어서 산책하듯이 가볍게 갈 수 있는 곳이에요. 그런데 너무 낮은 곳에 있다보니, 감질맛이 나서 결국 백운산 정상까지 올라가게 되었는데.. 고생스러웠던 이야기는 아래에 이어집니다.ㅠ (사진 좀 많아요 ★스압주의★) 복진면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드디어 백운사에 도착했어요. 네비찍고 15분쯤 더 가니, 주차장에 도착하더군요! (맛있게 먹었던 점심메뉴가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주차장은 이렇게 생겼어요. 넘 작죠. 그래서인지 길가에도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있었는데요. (저희는 운좋게 빠져나가는 차가 있어서~^^) 그런데 주변을 둘러봐도.. 2016. 11. 12.
[수원] 가을 나들이 & 산책하기 좋은 곳, 일월공원 (일월저수지) 16.11.05(토) 그냥 보내기는 아쉬운 토요일, 미세먼지가 주의단계라 먼 곳까지 나갈 의지가 생기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점심먹고 나니 오후 2시가 되버린거에요. 멀리 가기는 이미 틀렸고, 오후가 되니 그나마 공기가 좀 맑아진 듯하여 가까운 곳으로 산책을 가기로 했어요~ 종종 가던 서호저수지나, 당수동 시민농장 말고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던 중 가까운면서도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일원공월에 가보기로 했어요! 당수동 시민농장 : http://traveldd8.tistory.com/64 저희가 주차를 한 곳은 일월도서관 근처인지라 입구에서는 저수지가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차로 슥 지나치면서도 일월공원에 큰 흥미를 느끼지는 못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왠걸~!!! 10분정도 걸.. 2016. 11. 10.
[대학로] 연극 '라이어' 1탄 가족 단체 관람기 16-8-21.일 대학로 연극 '라이어 1탄' 토요일 저녁, 맛있는 아귀찜을 먹고, 다음날 일요일우린 어딘가로 떠나고 싶었어요~-그래서 무려 6시 30분에 일어나서대부도? 오이도? 어디든 떠나려는데..급 날씨가 흐리더라구요-날씨가 안 도와주니다른 아이디어들이 쏟아졌어요,그러던 중 2주전 부모님과인천상륙작전을 보고 난 뒤,영화말고 연극이나 뮤지컬 본지오래됐다는 생각이 들어신랑한테 부모님이랑 같이 연극 봤음좋겠다는 말을 했었거든요~-신랑이 용케 기억을 했는지연극을 보는게 어떻겠냐고하더라구요,-그렇게 아침 6시 30분에우리는 연극 티켓 4장을 구하기시작한 거에요,-저는 아버님 노트북으로사랑티켓 사이트에 들어갔어요,흠.. 사이트가 너무 올드하다..이미지도 너무 작고,투덜거리는데-처음 눈에 띈 공연은'시간을 파는.. 2016.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