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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3

12찬과 밥이 무한리필, 천리포수목원 앞 아재밥집 #게국지 아재밥집은 천리포수목원 입구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데요-주인분이 게스트하우스도 함께 운영하시는지 건물 1층에 있더라구요. 지어진지 얼마 안된 듯 깔끔한 외관의 건물이었고 주차장이 무척 넓고 쾌적했어요.-사실 저희는 만리포해변에서 일몰을 보기 전에 후딱 저녁식사겸 들른 곳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성비 괜찮은 곳! 이랍니다. 만리포해변 앞에서 회나 조개구이를 먹을까도 생각했지만..그냥 따뜻한 밥 한그릇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서 찾은 곳이었는데 12찬에 우렁쌈장 상추까지 포함이라니.. 딱! 여기다 싶었죠. 입구에서 맞아주는 초록이들 가게 내부 모습인데요.-주방도 한눈에 보이고 무엇보다 위생적으로 느껴졌어요. 식당에 있던 유일한 메뉴판입니다.아무래도 사장님께서 실속파인 것 같아요.-가정식 백반이 8000원인.. 2017. 9. 28.
꿈같은 시간, 만리포 해변의 일몰 감상 날씨가 워낙 좋아 후딱 저녁먹고 따뜻한 담요와 돗자리까지 챙겨서 해변가로 향했는데요, 두 - 둥 ! 그렇습니다. 날씨가 다했습니다.ㅎㅎ 다 된 밥상에 손가락만 까딱! 했을 뿐이죠. 진.짜. 계.속. 우와 - 우와- 만 했던.. 여행 중에 이런 하늘 만나는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잖아요, 사실 이날 날씨가 참 좋아서 훅! 떠나고 싶은 마음으로 출발한 것인데.. 바다수영은 못했지만 이 풍경만으로도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한마리 갈매기 날아가주고요, 그런데...!! 클로즈업 해보면 이렇게 해가 구름 뒤로 숨어버린 상황. - 바다 밑으로 꼬로록 가라앉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ㅠ 그렇게 투정스런 생각도 조금 들었지만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는 생각이 더 강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잠시 후 -.. 2017. 8. 28.
서해 3대 해수욕장 태안, 만리포해변 6월 중순, 아직은 여름이라 생각지 못했는데.. 너무나 더운날씨에 깜짝 놀란 저와 신랑은 지난 주말 불현듯 서해바다를 보러 주말여행을 떠났어요. 행선지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던 만리포 해수욕장. 토요일, 점심먹고 후다닥 2시반쯤 출발했는데 도착해보니 벌써 5시에 가까워졌지만.. 그래도 바다를 보니 엄청 뿌듯뿌듯! 숙소는 주변을 열심히 다녀봤지만 괜찮은 곳이 너무도 없어서.. 그나마~ 상태가 양호했던 이곳으로 잡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만족스럽진 않아 추천은 못하겠네요..;; 아직은 조용한 상가들이지만 조만간 엄청 북적북적 해질 날도 멀지 않았겠죠..? 숙소에서 3분만 걸어가면 바로 보이는 만리포의 바다! 이때부터 기분 엄청 뿜뿜 UP되었는데요~ 당장 바다속으로 뛰쳐들어가고 싶었지만, 이 당시 6시.. 2017.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