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해돋이2

여수여행 #20 :: 히든베이 호텔 내에서 일출 좋은 곳... #해돋이 #낙조 #명당 히든베이 호텔에서 3층에 자리한 휘트니스센터가 통유리로 되어있어 일출보기 좋다는 글을 인터넷에서 본 것 같다는..신랑의 말에 혹해서..!! (알고보니.. 그것은 거짓정보였...ㅠ) 둘째날 이른 아침.. 떠오르는 햇님을 보겠다는 열정 하나로 혼자서 3층 휘트니스센터를 찾았습니다..~ 당시 일출시간은 7시 28분이었고.. 전 정확히 5분 전에 도착했어요~-안으로 들어서니 관리인분께서반갑게 인사를 해주셨지만..고객은 저뿐이더라구요~ 이상하네.. 일출보기 좋다던데.. 왜 사람이 한명도 없을까..? 이상한 마음에 열심히 두리번거렸어요~ - 저 뒷편인가..?? 신랑의 말처럼 내부가 통유리로 되어있는 건 사실이었지만.. 그 어디에도 붉은 태양의 기운은 느껴지지 않았고.. 제가 워낙 두리번 거리다보니 관리인 아저씨께서.. 2017. 3. 24.
여수여행 #5 :: 오동도 해돋이전망지, 바람골, 음악분수 #겨울여행 Day.1 청정게장촌(게장) > 히든베이호텔 체크인 > 해야정류장 전망대 > 오동도1편 > 오동도2편 > 삼학집(서대회) > 이순신광장 해돋이전망지로 가는 부분에서 1편이 마무리되었는데요~ 이대숲으로 둘러쌓인 급하강 계단을 내려가면 이런 탁 트인 여수 바다가 펼쳐져요~!! 왼편으로 보이는 섬은 짐작컨대... 돌산도가 아닐까 싶은데요~ 내려와보니 이 절경에 어울리는 근사한 시 한편이 있어, 보시기 좋게 옮겨 적어봤어요~ 섬 - 복효근 파도가 섬의 옆구리를 자꾸 때려 친 흔적이 절벽으로 남았는데 그것을 절경이라 말한다. 거기에 풍란이 꽃을 피우고 괭이갈매기 새끼를 기른다. 사람마다의 옆구리깨엔 절벽이 있다. 파도가 할퀴고 간 상처의 흔적이 가파를수록 풍란 매운 향기가 난다 너와 내가 섬이나 아득한 거리에서 .. 2017.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