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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뉴욕7

[미국 첫여행 #13] 아름다운 뉴욕의 야경, 브루클린 브릿지 #소요시간 #가는 길 지난편에서 배터리파크에서 해안가를 따라 셋째날 마지막 일정인 브루클린 브릿지로 걸어간 건 아주 치명적인 실수였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아래 지도 두장을 보시면 이유를 바로 이해하실 수 있을꺼에요~ 해안가 쪽에 다리로 연결되는 계단이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브루클린 브릿지는 내륙 안쪽으로 한참을 걸어들어가야 다리 위로 연결되는 계단이 있더라구요.. ㅠ 배터리 파크에서 시청방면으로 쭉 가로질러서 Brooklyn Bridge City Hall로 바로 갔다면 대략 20분이면 충분히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을텐데.. 안 그래도 금새 어두워져서 서둘러 이동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뱅뱅 돌아가게 되다니요...ㅠ 해안가 쪽에서 있지도 않은 계단을 찾느라 시간을 지체한 저희의 발걸음은(특히 신.. 2017. 1. 25.
[미국 첫여행 #13] 배터리파크(Battery Park)에서 페리타고 자유의 여신상 둘러보기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도보로 7분정도 이동하면 배터리파크에 도착해요. 이 날은 날씨가 무척 좋아서 자유의 여신상을 보기에도 딱 좋은 날이었지요~ 처음엔 배타는 곳을 쉽게 찾지 못해서 좀 헤맸는데.. 다행히 줄 선 사람들이 보여서 더 이상 헤매지않고 잘 도착했어요!~ (배터리파크가 생각보다 넓어가지구..^^;;) 여행 둘쨋날이었던 하루 전날, 모마미술관부터 슬립노모어 공연을 보고 뉴욕 타임스퀘어까지 열심히 돌아다닌 후유증이 이때 폭발했어요!! 배타기까지 약 25분정도 기다리는데, 다리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견디다 못해 3~4분정도 잠깐 무릎 꿇고 쉬고 있는데, 그 찰나를 놓치지 않고, 신랑 폰카에 찍혔네요~ 누가보면 벌서는 자세인데, 나름 쉬는 중입니다..ㅎ 드디어 타게된 페리~ 저희를 자유의 .. 2017. 1. 16.
[미국 첫여행 #12] 센트럴파크 & 뉴욕 월 스트리트(Wall Street) #돌진하는 황소 #뉴욕증권거래소 뉴욕 여행의 3일차 아침이 밝았어요. 이 날은 아침일찍 자전거를 빌려서 센트럴 파크에 가기로 했죠~ - 손님들이 이렇게 북적북적~ 장사 잘 되더라구요! 저희도 줄 서서 자전거 빌렸는데, 사진을 이것밖에 찍어두지 않은 관계로.. 가격은 얼마였는지, 기록이 전무하네요.ㅠ 게다가 센트럴파크를 나름 열심히 둘러보았는데.. 사진은 한장도 못 찍었어요..아니, 엄밀히 말하면 안찍은건데요. -그 이유가 앞서 샌프란시스코에서 골든게이트공원을 다녀온지라센트럴파크에선 큰 감동이 없기도 했고..중간 중간 마차들도 지나다니는데.. 말똥냄새도 심히 났고요.^^;;-그래서 자전거 타고 슝슝~ 돌아다니다가 생각보다 일찌감치 반납을 했답니다.. 그리고 대여소에서 센트럴파크까지 자전거를 끌고 가는데 꽤 힘들었던 기억이..(자전거도로가.. 2017. 1. 9.
[미국 첫여행 #11] The Three Monkeys, 슬립노모어(Sleep No More), 타임스퀘어(Times Square) 오전에 모마미술관 일정을 마치고, 출출한 허기를 달래기 위해 식당을 물색했어요~ 어제는 든든한 한식을 먹었기 때문에, 아직 한식에너지가 몸안에 남은 상황이라 저는 뭘 먹어도 별문제 없었어요.그래서 신랑하자는데로~ 뚤래뚤래 따라갔는데.. 알고보니 여권 내밀고 들어가는 펍이였다는...ㅎㅎ;; 2년전이라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당시에는 국내에 펍이 많이 들어오기 전이라서궁금해서 가보자고 했던 것 같아요. 전 펍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그러자고 따라들어갔던 것 같구요^^ 가게 앞에는 무서운 아저씨가 신분증 확인을 하셨구요. 내부는 요런 분위기.. 당시 시간은 5시 즈음.. 이었는데. 이미 가게 내부는 와글와글했어요~TV 엄청 많고, 시사 프로그램, 스포츠, 등 다양하게 틀여져 있어서 취향껏 자리잡고 TV 보.. 2017. 1. 4.
[미국 첫여행 #10] 아침식사, 뉴욕 모마미술관 관람기 #MoMA #현대미술관 #할인 #소요시간 꿈같은 야경과 함께 하루가 지나고,금새 이튿날 아침이 밝았어요. 둘째날의 첫 일정은 MoMA 미술관에 가는 것이에요. 참고로 MoMA는Museum of Modern Art의 약자로뉴욕 현대미술관이라고도 해요.-고흐, 피카소, 모네, 앤드워홀, 잭슨폴락, 마티스, 클림트 등등..유명 작가들의 주요작품을 한곳에서볼수 있고, 소장품이 무려 15만점이 달하는 미술관인 만큼.미술에 어지간히 관심이 없으신 분들도이곳만큼은 한번씩 와보시는 것같더라구요 저는 비교적 미술사에 관심이 있는 편이니반드시!! 가리라 마음 먹었죠..ㅎㅎ 아침 메뉴는 숙소와 가까이에 있던 일식집에서 먹었는데.아주 작은 식당이었어요.-메뉴명 조차, 찍어둔게 없는데..원래 아침을 잘 먹지 않는 저희들이라... 카레 우동세트같은걸 주문해서나눠먹었어요.. 2016. 12. 29.
[미국 첫여행 #9] 뉴욕 야경명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티켓 #예매 #가격 저녁먹고 나오니생각보다 너무 어두워졌어요.불과 1시간만에 이렇게 돼서 저도 당황;;서둘러 전망으로 향했습니다~ 신랑이 전망대 티켓을OhShow사이트에서 구입했어요.-OhShow에서 구입하면 성인 : 34$ -> 30$ 로 할인 받을 수 있거든요. -출처 : http://www.ohshow.net/ 저희는 바우처 교환하는 오쇼사무실은 저녁식사 하기전에 다녀왔어요.그리고 개별 티켓을 구입한게 아니라'뉴욕 오 패스'를 구입해지요. 아마 대부분 뉴욕여행하시는 분들은시티패스나, 오패스 많이 구입하시는 것 같아요.사이트 들어가보시면 상세히 나와있으니..링크 남겨드릴께요. http://www.ohshow.net/ 엠파이어스테이트 1층에서우측방향 사람들 몰려있는 곳으로가시면 되요. 초입부분엔 그나마 줄이 없었는데..안.. 2016. 12. 25.
[미국 첫여행 #8] 샌프란시스코 안녕, 뉴욕에서 맛본 한식 맛집, 초당골 #갈비찜 행복했던 샌프란시스코 여행은 어느새 끝이 났고... 이른 새벽 뉴욕으로 이동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어요. LA에서 렌트했던 차를 공항근처에서 반납하면 되었기 때문에. 편하게 렌트차로 이동!! -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를 저렴하게 하다보니.. 당시 시간은 새벽 4시 6분... 최소 3시에 일어나서 짐을 싼 듯 해요.ㅠ 이건 Air Train (무인열차)이라는 건데 대규모의 렌트카 단지와 공항을 연결하는 이동수단이에요 당연히 무료이고, 빠르고 쾌적했어요!~ 피곤한 새벽... 비까지 촉촉히 내렸어요.ㅠㅠ 바로 비행기로 쏙- - 당시 뭘 탔는지.. 기억이 안났는데, 유나이티드 항공이었네요. 촉촉히 내리는 빗망울. 마지막날 비가 와서 한편으로 다행이었어요. 나름 첫 미국 대륙횡단.. 창가자리에 앉아서 열심히 눈팅했.. 2016.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