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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27

사이판 여행 #10 :: 마나가하섬 물고기 친구들과 여유로운 섬 산책 스노쿨링의 천국 마나가하~ 물이 정말 맑고 물고기도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는데요, 핸드폰 카메라를 넣을 수 있는 방수팩을 미리 사가서 열심히 사진도 찍어올 수 있었어요, 사진을 너무 열심히 찍어서 나중에는 좀 멀미까지 왔더라는..ㅎㅎ 우선 이 맑은 물을 보세요. 진짜 물속에 얼굴 안 넣어도 물고기가 팍팍 보입니다.ㅎㅎ 노란 꼬리 물고기도 있고, -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중간 아래쪽에 물이랑 색이 굉장히 비슷한 물고기도 있어요. 숨은 물고기 찾기.ㅎㅎ 산호쪽으로 가까이가면 물고기 친구들은 더 많아져요. 알록달록 예쁜 열대어들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사실 진짜 제 팔뚝만한 큰 물고기들도 꽤 있었는데.. 그런 녀석들은 빠릅디다;; 카메라로 담을 수가 없었다능..ㅠ - 바닥에 미끄덩한 해삼같은 것.. 2018. 4. 17.
사이판 여행 #9 :: 마나가하 섬, 점심 메뉴, 스노쿨링 명당 자리 및 시설안내 드디어 마나가하섬에 도착!! 우선 아래 사진은 페리를 타고 온다면 바로 볼 수 있는 마나가하 이정표이다~ 앞에서 기념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았음! 아직은 점심시간이 아니라서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 여기가 식당. 사실 마나가하 섬의 시설이라고 하면 여기가 거의 메인이다. 이곳에 식당도 있고, 아이러브사이판도 있고 화장실도 있고, 장비 빌리는 곳도 있다. 나름 돗자리나 모자, 과자나 음료수 등등이런저런 물건들을 살 수 있는 마이러브 사이판! 커다란 튜브를 가지고 왔다면 이곳에서 바람을 넣을 수도 있다. 물론 유료.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침대모양 튜브에 바람 넣는데 5$을 부르길래 깍아서 4$에 넣었다.(적당히 흥정가능) 아이러브 사이판 왼편으로 렌탈샵이 있다. 우린 구명조끼와 스노쿨링장비를 모두 가지고 와.. 2018. 4. 15.
사이판 여행 #8 :: 마나가하 섬으로 가는 방법, 스피드보트와 페리 비교 사이판까지 와서 여기를 안가볼 수는 없죠.바로 스노쿨링명소 마나가하섬입니다~ 저희는 개인적으로 첫 사이판 여행에서 마나가하섬에 두번 다녀왔습니다. 둘째날 예상보다 좋은 날씨에 갑작스럽게 가는 편을 찾다보니 스피드 보트로 다녀왔구요,넷째날은 승차감이 좀 더 좋은 페리를 타고 다녀왔네요~ 우선 스피드보트부터 보면, 하얏트 리조트와 피에스타 사이의 해변에 이런 천막부스(?) 같은 곳이 있어요. (위사진 >> 초록색 천막같은 곳..) 업체가 엄청 다양하진 않은데 대략 3군데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 천막에 가셔서 가격을 물어보시면 되는데요.대략 1인당 왕복 15$~20$ 정도 합니다.(흥정가능)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마나가하섬에 입장할 때 환경세라는 명목으로 5불을 추가로 내야한다는 거에요. *환경세까지 .. 2018. 4. 9.
사이판 여행 #7 :: 물놀이, 바다 수영하기 좋은 하얏트 앞 마이크로 비치 마이크로비치는 사이판 하얏트 호텔에서 걸어서 2분정도 거리에 있어요~-그래서 저희는 여행 마지막날까지..심지어.. 비가 막 내리고 있는 와중에도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다 왔는데요~ 대략적으로 어느정도 거리인지 감이 훅 오시죠??!! ^^ 이런 파라솔과 비치의자는 대략 7~8개 세트 정도가 있는데저희는 보통 오전에는 다른 액티비티를 즐기다 오후 4시쯤 (해가 약해지는 시간대)에 와서 자리는 항상 3~4개씩 비어있었어요- 개인적으로 한낮에는 너무 뜨거워서 수영하기 힘들 정도였기에..몇일간 지내보니 해지기 1시간 전쯤 나오는게 딱 좋더라구요~ 물이 좀 차갑지 않을까 걱정했는데.해지고 1시간이 지나도 물은 따끈했어요, 비치 왼편으로는 비치발리볼 같은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는 네트도 있고요.-사진 방향으로 가면 .. 2017. 11. 16.
사이판 여행 #6 :: 사이판 '장원'에서 맛본 의외의 메뉴, 감자탕 신나게 마이크로 비치에서 늦은 물놀이를 즐긴 후따뜻한 국물 요리를 먹고 싶어선택한 장원이에요. 원래 장군이라는 식당에 가려고 했는데 초행이라 길을 헤매고.. 배도 고프고..에라 모르겠다~ 도전! 을 외치고 입장 ㅎㅎ 그래도 가게 외관은 나쁘지 않죠??-은근 손님들도 보이고.. 무튼 큰 기대 안하면 괜찮겠지..하고 들어갔어요. 과연 그 결과는..ㅎ 내부는 꽤 넓고 깔끔한 느낌.-자세한 메뉴를 보시려면메뉴보기를 누르세요 - - 수영을 한창 하고 난 후라 든든히 먹으려고감자탕 소자와 돌솥비빔밥,그리고 된장찌개까지 주문완료~! 이건 기본 반찬인데요.이곳이 한국이었다면 달랐겠지만,사이판에서 먹게 되니 맛있게 느껴졌어요,특히 새콤한 해초무침과 오뎅볶음은 여러번 리필해서 먹었네요~ - 돌솥비빔밥(15$)-솔직히 맛이.. 2017. 10. 8.
사이판 여행 #5 :: 하얏트리젠시 디럭스 킹룸(오션뷰) 이용후기, #꿀팁 우선 제가 사이판 여행에서 하얏트리젠시를 선택한 이유는 바다와 접근이 좋아서인데요. 급하게 예약한터라.. 방이 없어서 정원 전망을 예약했는데..이게 왠일.. 무려 5층 오션뷰로 업그레이드를 받았어요, 내부는 이런 느낌이에요.살구색의 벽이 편안한 느낌을 주고요. 여기서 한가지 특이점은 천장에 등이 없다는 거!대신 하얀 갓모양 조명을 하나씩 켜야해요. 첫 날 저녁먹고 돌아왔는데 방이 깜깜해서 당황을 했던 기억이..ㅎㅎ; 그리고 지난 망고리조트편을 쓰면서 하얏트의 가구상태도 만만치않다고 썼는데..어떤가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죠? 전 워낙 하얏트가 오래되었다.낡고 낡고 또 낡았다는 평을 익히 접하고 간 터라 그렇게 실망하지는 않았어요. 애초에 호캉스를 위해 갔다기 보다는 사이판의 자연 환경을 즐기기 위해 간 .. 2017. 9. 26.
사이판 여행 #4 :: 긴파치(KINPACHI) 피해야 할 메뉴 긴파치는 하얏트에서 걸어서 3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인데요. 미리 가려고 생각해둔 곳은 아니었는데. 새벽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바로 다음날인지라.. - 멀리까지 걷기도 힘들고 여기저기 둘러볼 힘도 없더라구요~ 사이판 여행 카페에서 몇 번 가게 이름을 들어봐서 좀 익숙했고, - 입구의 안내판에 메뉴가 정말 다양해보여 일단 들어가 골라보기로 했어요. (귀차니즘의 결과는..과연...;;;;) 왼편 입간판을 보면 조식 메뉴에 대한 안내도 있네요. 조식 매일 오전 7시~ 11시 각종(가격) : 8$ 나중에 검색해보니 이곳은 조식을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일본식, 서양식 조식을 간단히 즐기기에 괜찮다는 후기가 몇몇 있어서.. 뒤늦은 깨달음을..;; "흠.. 넓고 쾌적하네!" 생각보다 내부가 깊고 넓은 긴.. 2017. 9. 25.
사이판 여행 #3 :: 하얏트리젠시 정원의 낮과 밤, #야경 망고 리조트에서 힘겨운 첫날을 보내고..(물론 피곤에 지쳐 9시까지 쿨쿨 잘 자고..^^) 택시타고 무사히 하얏트에 도착했어요! 1층 로비부터 초록이들의 천국.-하얏트가 정원이 예쁘다는 말이 많았는데 확실히 수긍이 가더라구요, 당시 12시쯤 도착했는데 혹시나 해서 체크인이 가능한지 물었는데..2시 반에 가능하다고..ㅠ원래 체크인 시작시간은 3시에요.-그나마 30분이라도 일찍 들여보내준다니..고맙게 생각하고, 짐을 먼저 맡겼어요. 로비가 정말 넓죠.. 근데 생각보다 의자가 별로 없어요.ㅠ 오른편에 8명정도 앉을 수 있는 쇼파가 전부..;;;; 짐도 없겠다~ 점심 먹기 전에 가볍게 정원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하얏트 건물은 크게 2개로 나뉘는데 오른편 건물이 수영장과 사우나, 그리고 수건을 빌려주는 곳과 가.. 2017. 9. 20.
사이판 여행 #2 :: 새벽 도착 후 첫 숙소, 망고리조트 사이판 여행의 두번째 난관..!(왜이리 난관이 많은지요..^^;;) 새벽 비행기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면 보통 새벽 2시정도인데요.(이스타나 제주항공은 더 늦죠) 이 시간에 호텔을 묵기엔 비용이 너무 아깝다는 사실이죠~ 게스트하우스며 민박이며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4인 가족이 머무르면서 가격이 저렴한 곳이 많지 않더라구요~ (특히 괜찮은 게스트하우스는 다들 2박 이상 예약을 해야해서..ㅠ) 그렇게 열심히 뒤지던 중..결국 더블 침대가 2개 있고, 방도 꽤나 넓다는 평가가 있는 망고리조트를 선택했어요. 솔직히 1박에 8만원대의 가격이..가장 큰 매력이었지요..ㅎ;; 가장 저렴한 방을 예약했는데..2층에 테라스까지 있는 방을 주셨어요.-그리고 센스있게 미리 틀어져있는 에어컨~ 하지만 저렴한 만큼..년식이 느껴지.. 2017. 9. 19.
사이판 입국 #1 :: 티웨이 비상구석 후기와 길고 긴 입국심사 (with 이스타비자) 사이판으로 가는 가장 큰 난관은.. 아무래도 밤 비행기가 아닌가 싶어요. 제주항공에 한 타임의 낮 비행기가 있긴 하지만 편도 가격만 15만원 가까이 차이가 나서 그 또한 쉬운 선택이 아니었어요. 특히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지 못해서 더욱 가격 차이가 컸을지도 모르겠네요~ - 고민 끝에 저가 비행사 중 그나마 가장 일찍 도착하는 티웨이 항공을 선택~! 거기에 4시간 30분이라는 짧지 않은 비행시간을 고려하여 비상구석으로 업그레이드 했어요. (추가비용 발생) 사진상으로 보기에도 여유가 꽤 많죠~ 제 무릎 기준으로 A4 용지 세로사이즈가 들어갈 정도였어요. 공간이 꽤나 넉넉해서 키가 큰 편인 신랑은 아주 만족! 가는 비행기는 신랑 옆자리가 비어있어서 중간에 불 꺼지고 나서는 서로 무릎베고 눕기도 했어요. 반면.. 2017. 9. 18.
사이판 날씨 :: 9월 우기, 6박 7일간 하늘 사진모음 (스압주의) 드. 디. 어.다녀온지 어언 2주만에 첫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네요(새벽 비행기의 여독.. 후.. 꽤나 오래가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주제의 글을 쓸까... 좀 고민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염려했던.. 사이판의 '날씨'에 대해 정리해봤어요~! 일년 내내 30도를 웃도는 따뜻한 기후를 가진 사이판이지만 8월~10월까지 우기에 속해요. 저희가 여행가기 하루 전 아큐 웨더의 날씨 예보를 캡쳐해두었는데 함께 보실까요..? ^^;; 두둥!!! 저희의 여행일은 8월 30일 ~ 9월 5일까지... 정말 절망적이지 않을 수 없는데요.. 캐리어에 구명조끼며 스노쿨링 장비며.. 각종 물놀이 용품 담으면서 참 맴이 싱숭생숭 하더라구요...;; - 하지만..!!끝까지 보시면 아시겠지만..다행히도 .. 2017. 9. 17.
여행준비 #01 :: 사이판 첫 자유여행, 물놀이 및 여행 준비물 구입기 드디어... 올 해 첫 해외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한번도 가본 적 없던 사이판으로! - 약 1달 전부터 여행가려고 이곳 저곳 열심히 벼르고 있었는데. 하와이, 괌, 냐쨩,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티비에서 그루토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되고.. 그 뒤로 바로 사이판으로 확정..! 결국 우기인 8월 말에.. 아큐웨더 사이트를 매일같이 출석체크하며 날짜잡고 비행기를 예약했네요.. 몇 일 전에 비행기와 숙소를 예약한만큼 급히 쇼핑에 들어갔는데요. 바로 이것들이 3일간 인터넷으로 구입한 녀석들이에요. 투어예약해서 빌려쓸까도 했지만 그루토랑 마나가하섬만 가도 1인당 6~7만원은 훅 들어갈 것 같아서 이참에 구입했어요, 1. 구명조끼 저희는 4모두 기초 수영은 할줄 알지만 수심이 깊은 그루토에 가기 위해 구명조끼를 구.. 2017. 8. 27.
[미국 첫여행 #13] 아름다운 뉴욕의 야경, 브루클린 브릿지 #소요시간 #가는 길 지난편에서 배터리파크에서 해안가를 따라 셋째날 마지막 일정인 브루클린 브릿지로 걸어간 건 아주 치명적인 실수였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아래 지도 두장을 보시면 이유를 바로 이해하실 수 있을꺼에요~ 해안가 쪽에 다리로 연결되는 계단이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브루클린 브릿지는 내륙 안쪽으로 한참을 걸어들어가야 다리 위로 연결되는 계단이 있더라구요.. ㅠ 배터리 파크에서 시청방면으로 쭉 가로질러서 Brooklyn Bridge City Hall로 바로 갔다면 대략 20분이면 충분히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을텐데.. 안 그래도 금새 어두워져서 서둘러 이동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뱅뱅 돌아가게 되다니요...ㅠ 해안가 쪽에서 있지도 않은 계단을 찾느라 시간을 지체한 저희의 발걸음은(특히 신.. 2017. 1. 25.
[미국 첫여행 #13] 배터리파크(Battery Park)에서 페리타고 자유의 여신상 둘러보기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도보로 7분정도 이동하면 배터리파크에 도착해요. 이 날은 날씨가 무척 좋아서 자유의 여신상을 보기에도 딱 좋은 날이었지요~ 처음엔 배타는 곳을 쉽게 찾지 못해서 좀 헤맸는데.. 다행히 줄 선 사람들이 보여서 더 이상 헤매지않고 잘 도착했어요!~ (배터리파크가 생각보다 넓어가지구..^^;;) 여행 둘쨋날이었던 하루 전날, 모마미술관부터 슬립노모어 공연을 보고 뉴욕 타임스퀘어까지 열심히 돌아다닌 후유증이 이때 폭발했어요!! 배타기까지 약 25분정도 기다리는데, 다리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견디다 못해 3~4분정도 잠깐 무릎 꿇고 쉬고 있는데, 그 찰나를 놓치지 않고, 신랑 폰카에 찍혔네요~ 누가보면 벌서는 자세인데, 나름 쉬는 중입니다..ㅎ 드디어 타게된 페리~ 저희를 자유의 .. 2017. 1. 16.
[미국 첫여행 #12] 센트럴파크 & 뉴욕 월 스트리트(Wall Street) #돌진하는 황소 #뉴욕증권거래소 뉴욕 여행의 3일차 아침이 밝았어요. 이 날은 아침일찍 자전거를 빌려서 센트럴 파크에 가기로 했죠~ - 손님들이 이렇게 북적북적~ 장사 잘 되더라구요! 저희도 줄 서서 자전거 빌렸는데, 사진을 이것밖에 찍어두지 않은 관계로.. 가격은 얼마였는지, 기록이 전무하네요.ㅠ 게다가 센트럴파크를 나름 열심히 둘러보았는데.. 사진은 한장도 못 찍었어요..아니, 엄밀히 말하면 안찍은건데요. -그 이유가 앞서 샌프란시스코에서 골든게이트공원을 다녀온지라센트럴파크에선 큰 감동이 없기도 했고..중간 중간 마차들도 지나다니는데.. 말똥냄새도 심히 났고요.^^;;-그래서 자전거 타고 슝슝~ 돌아다니다가 생각보다 일찌감치 반납을 했답니다.. 그리고 대여소에서 센트럴파크까지 자전거를 끌고 가는데 꽤 힘들었던 기억이..(자전거도로가.. 2017. 1. 9.
[미국 첫여행 #11] The Three Monkeys, 슬립노모어(Sleep No More), 타임스퀘어(Times Square) 오전에 모마미술관 일정을 마치고, 출출한 허기를 달래기 위해 식당을 물색했어요~ 어제는 든든한 한식을 먹었기 때문에, 아직 한식에너지가 몸안에 남은 상황이라 저는 뭘 먹어도 별문제 없었어요.그래서 신랑하자는데로~ 뚤래뚤래 따라갔는데.. 알고보니 여권 내밀고 들어가는 펍이였다는...ㅎㅎ;; 2년전이라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당시에는 국내에 펍이 많이 들어오기 전이라서궁금해서 가보자고 했던 것 같아요. 전 펍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그러자고 따라들어갔던 것 같구요^^ 가게 앞에는 무서운 아저씨가 신분증 확인을 하셨구요. 내부는 요런 분위기.. 당시 시간은 5시 즈음.. 이었는데. 이미 가게 내부는 와글와글했어요~TV 엄청 많고, 시사 프로그램, 스포츠, 등 다양하게 틀여져 있어서 취향껏 자리잡고 TV 보.. 2017. 1. 4.
[미국 첫여행 #10] 아침식사, 뉴욕 모마미술관 관람기 #MoMA #현대미술관 #할인 #소요시간 꿈같은 야경과 함께 하루가 지나고,금새 이튿날 아침이 밝았어요. 둘째날의 첫 일정은 MoMA 미술관에 가는 것이에요. 참고로 MoMA는Museum of Modern Art의 약자로뉴욕 현대미술관이라고도 해요.-고흐, 피카소, 모네, 앤드워홀, 잭슨폴락, 마티스, 클림트 등등..유명 작가들의 주요작품을 한곳에서볼수 있고, 소장품이 무려 15만점이 달하는 미술관인 만큼.미술에 어지간히 관심이 없으신 분들도이곳만큼은 한번씩 와보시는 것같더라구요 저는 비교적 미술사에 관심이 있는 편이니반드시!! 가리라 마음 먹었죠..ㅎㅎ 아침 메뉴는 숙소와 가까이에 있던 일식집에서 먹었는데.아주 작은 식당이었어요.-메뉴명 조차, 찍어둔게 없는데..원래 아침을 잘 먹지 않는 저희들이라... 카레 우동세트같은걸 주문해서나눠먹었어요.. 2016. 12. 29.
[미국 첫여행 #9] 뉴욕 야경명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티켓 #예매 #가격 저녁먹고 나오니생각보다 너무 어두워졌어요.불과 1시간만에 이렇게 돼서 저도 당황;;서둘러 전망으로 향했습니다~ 신랑이 전망대 티켓을OhShow사이트에서 구입했어요.-OhShow에서 구입하면 성인 : 34$ -> 30$ 로 할인 받을 수 있거든요. -출처 : http://www.ohshow.net/ 저희는 바우처 교환하는 오쇼사무실은 저녁식사 하기전에 다녀왔어요.그리고 개별 티켓을 구입한게 아니라'뉴욕 오 패스'를 구입해지요. 아마 대부분 뉴욕여행하시는 분들은시티패스나, 오패스 많이 구입하시는 것 같아요.사이트 들어가보시면 상세히 나와있으니..링크 남겨드릴께요. http://www.ohshow.net/ 엠파이어스테이트 1층에서우측방향 사람들 몰려있는 곳으로가시면 되요. 초입부분엔 그나마 줄이 없었는데..안.. 2016. 12. 25.
[미국 첫여행 #8] 샌프란시스코 안녕, 뉴욕에서 맛본 한식 맛집, 초당골 #갈비찜 행복했던 샌프란시스코 여행은 어느새 끝이 났고... 이른 새벽 뉴욕으로 이동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어요. LA에서 렌트했던 차를 공항근처에서 반납하면 되었기 때문에. 편하게 렌트차로 이동!! -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를 저렴하게 하다보니.. 당시 시간은 새벽 4시 6분... 최소 3시에 일어나서 짐을 싼 듯 해요.ㅠ 이건 Air Train (무인열차)이라는 건데 대규모의 렌트카 단지와 공항을 연결하는 이동수단이에요 당연히 무료이고, 빠르고 쾌적했어요!~ 피곤한 새벽... 비까지 촉촉히 내렸어요.ㅠㅠ 바로 비행기로 쏙- - 당시 뭘 탔는지.. 기억이 안났는데, 유나이티드 항공이었네요. 촉촉히 내리는 빗망울. 마지막날 비가 와서 한편으로 다행이었어요. 나름 첫 미국 대륙횡단.. 창가자리에 앉아서 열심히 눈팅했.. 2016. 12. 22.
[미국 첫여행 #7] 샌프란시스코의 휴양마을, 소살리토(Sausalito) 여행기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케이블카도 타봤겠다~ 시내를 조금 둘어본 뒤 버스를 타고 렌트카를 주차해둔 곳으로 갔어요.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마지막 일정인 소살리토에 가기 위함이었죠! 소살리토의 대략적인 위치를 알려드리기 위해 구글지도를 첨부했어요~ 언뜻보셔도 아시겠지만 그리 가까운 곳은 아니랍니다. 소살리토로 이동하는 방법에는 총 4가지가 있다고 보시면 되요. 그 중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되는 방법은 1번이구요. 검색에 의하면 요금이 10달러 내외로 꽤 저렴한 편이라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아요, 시간은 30분정도 소요되니 바닷바람 쐬기에도 참 적당한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는 LA부터 렌트해서 타고 온 애증의 렌터카가 있었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그리고 의외로 4번 자전거로 이동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2016. 11. 9.
[미국 첫여행 #6] 피어39 (Pier39) & 샌프란시스코 명물 케이블카 탑승기 드디어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어요. 5박 6일이라는 시간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가 버렸죠. 아침에 눈뜨자마자 아쉬웠던 기억도 나네요.ㅎㅎ;; 하지만 마지막까지 제대로 즐기기 위해 아쉬움을 접어두고 신나게 길을 나섰어요! -이 날 계획해둔 일정은 피어 39에 가서 바다를 보고,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이라는 케이블카도 타보고, 렌트카로 금문교를 건너 소샬리토에 가는 것이었어요~ 이 당시 일정은 모두 남친(현 남편)의 몫, 전 그냥 쫄래 쫄래 따라다니기만 했는데.. 요즘은 일정을 자꾸 저에게 짜라고 해서.. 좀 피곤해요.. 이때가 참 좋았어요~ㅎㅎ;;; 근처에 주차를 하고 피어39 [Pier39] 근처에 도착했어요. 샌프란시스코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라고 해서 찾아왔는데, 솔직히 쇼핑센터를 일컫는 줄을 .. 2016. 11. 8.
[미국 첫여행 #5] 스탠포드 대학, 페이스북 & 구글회사 방문기 2014.09.08 Day.4 무모한 LA 당일치기 여행 바로 다음날이 밝았습니다. 대략 새벽 3-4시쯤에 숙소에 도착해서 둘 다 골아떨어지고.. 다음날 11시쯤 일어난 것 같아요^^;;;이미 오전은 거의 지난 상태라... 숙소와 가까운 곳 위주로 가볍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그렇게 추려진 장소는 스탠포드 대학, 페이스북, 구글회사였어요~ 이 날도 날씨가 참 화창했네요^^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스탠포드 대학이었어요. 주차하느라고 살짝 애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정확히 어디에 주차를 했는지가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교내에 있는 경치좋은 카페를 발견해서 간단히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는데. 저희는 그냥 간단하게^^ LAr갈비와 과일을 골랐어요~ 확실히 교내에 있어서인지 가격이 .. 2016. 10. 7.
[미국 첫여행 #4] LA로 야반도주! #다저스스타디움 #산타모니카 비치 여행기 2014.09.07 Day.3 지난편에서 약간의 예고를 했었는데... 보고 오신 분은 크게 놀라시진 않으시겠죠..?^^ LA로 떠난 건 하루종일 자전거를 타고 금문교에 다녀왔던 그날 밤이었어요..^^;;;; 그날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에 도착하고 난 후 신랑이 조심스레 야구를 보러가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당시 시간이 약 7시쯤이였을 꺼에요. 흠.. 왠 야구?? 2년 전에 저는 야구에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한국에서도 야구 구장가서 경기를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을 정도로요. 그런데 신랑이 아주 달콤한 말로 저를 꼬드기더군요.. "미국의 야구문화는 우리나라와 달라~. 다저스 스타디움이 얼마나 멋진지 너도 보면 마음에 쏙 들껄~!!!" 마침 내일이 류현진선수가 선발로 나오고, 이건 하늘의 계시이고, 자기가.. 2016. 10. 5.
[미국 첫여행 #3] 샌프란시스코 명물, 금문교 자전거타고 건너기, 한국식당 'muguboka'에서 저녁식사 2014.09.07 Day.2 지난 편에 이어서 이제는 정말 금문교에 갈 차례인데요. 레기온 오브 오너에서 다시 자전거를 타고 금문교의 위치를 확인합니다. 저 멀리 금문교가 보이지요? 최소 30분은 더 달려야 할 것 같네요.ㅠ 당시 시간이 약 3시쯤 되었을 꺼에요. 날씨는 선선했지만, 태양은 정말 뜨거웠던 샌프란시스코, 선글라스를 챙겨가서 참 다행이었어요! 너무나 아득한 금문교..ㅠ 그래도 기운을 내고 다시 출발~! 언덕 사이로 예쁜 동네를 발견해서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찰칵찰칵하게 되더라구요. "이런 예쁜 동네에서 살고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전거로 슝슝!! 언덕이 많은거 빼면, 자전거 타기에 참 좋았던 샌프란시스코, 하얀선까지가 자동차 길이고, 그 옆으로는 자전거도로에요. 넉넉해서 참 좋긴한데... .. 2016. 10. 4.
[미국 첫여행 #2] 자전거 빌려서 골든게이트 파크, 레기온 오브 오너 미술관 여행기 2014.09.07 Day.2 이날은 날씨가 참 좋았어요. 그래서 신랑(이당시는 남친^^)이 자전거를 타고 금문교에 가자고 하더라구요. 여행 이튿날이라 시차적응도 마친상태가 컨디션도 좋았어요. 그리고 저는 시골출신이라 자전거를 아주 잘 타기에 흔쾌히 승낙했지요.. 그런데... 이 선택이 나중에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는...^^;; 우선은 아무생각없이 신랑따라 룰루랄라였어요~ "와~~~ 샌프란시스코다! 여긴 집값이 얼마나되려나~ 뭐 보나마나 살벌하겠지~~" 하면서요~ㅎㅎ 저희 동네에서 걸어서 15분만에 자전거 렌탈하는 곳에 도착했어요.이 가게이름은 Golden Gate Park Bike & Skate라고 하는데, 이름에 구글 검색결과 링크를 걸어둘께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클릭하세요~^^ 두분 다.. 2016. 10. 3.
[미국 첫여행 #1] Airbnb 숙소도착 & 유니온 스퀘어 방황기 2014.09.06 Day.1 드디어 장장 1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을 견디고 제가 그토록 원했던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했어요! 심지어 저렴한 비행기탄다고 중국에 경유하는 티켓을 구매한 저희는 인천을 떠나온지 약 15시간은 지났을꺼에요..;;; 하아.. 그때는 지금보다 두살 더 젊었으니까... 가능한 일정이었지 싶어요. 다음에 다시 간다면 미리미리 예약해서 어떻게든 직항을 탈 것 같네요.ㅎㅎㅎㅎ 그래서인지 파란 배경의 welcome to san francisco라는 문구가 너무너무 반가운거 있죠, 생각보다 작은 공항 출구이지만 우리만 기념사진을 찍고 싶은 건 아닌가봐요. 이렇게 백인아저씨도 해맑게 사진을 찍고 계시네요~ 너무 귀여우심.ㅎㅎ 저가 비행기를 타서인지 내리자마자 너무 배가 고팠어요. 솔직히 공.. 2016. 9. 10.
[프롤로그] 샌프란시스코 5박 6일, 뉴욕 3박 4일 자유여행 일정 14.09.06 ~ 14.09.14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은 2년 전에 다녀왔는데요, 그래서 정보성이 조금 부족할 것 같아 쓸까말까를 많이 고민했어요. 비록 시간은 좀 지났지만, 그때의 추억도 되새길겸, 그리고 많은 분들과 저의 여행이야기를 나누고픈 마음에 이렇게 포스팅을 하기로 했어요~ 그러니 내용이 다소 구체적이지 않더라도, 그러려니하고 이해해주세요 :-) - 우선 전체일정을 초 간단하게 공유해드리면요. 이 스샷 한장이면 얼추 설명이 될것 같아요.ㅎㅎ 일정은 지극히 개인적인 관심사에 맞춰져있어요. 가고 싶었던 곳에 날씨와 기분에 맞춰서 다닌 것 뿐이라서요.- 중간에 갑작스럽게 LA도 다녀왔어요. LA다저스 스타디움에 류현진선수가 선발로 나온다는 정보를 입수하는 바람에요!!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류현진 선수.. 2016.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