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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87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 나들이 하기 좋은 곳, #주차 정보 #층별 안내도 날씨가 너무도 좋았던 하루,계절이 바뀌다보니 필요한 옷을 좀 구입하러 아울렛을 찾았어요, 이사를 한 후로 처음 가는 곳이라카메라도 가지고 방문~! 김포 현대프리엄 아울렛는 규모가 커서 EAST ZONE과 WEST ZONE으로 큰 구획을 나뉘어 있어요.- 찾으시는 매장이 많지 않다면미리 사이트의 매장 안내도를 보고 거기에 맞춰 주차를 하시는게 유리하답니다..(저희는 정 반대에 주차해서..ㅠㅠ) 주차를 한 후 발견한 안내도 인데요.전체적으론 총 3층에 긴 타원형으로 되어있어요. 브랜드 확인하실 수 있게 홈페이지에서 이미지를 퍼왔습니다!~ ^^ 출처 : 현대아울렛 공식홈페이지(http://www.ehyundai.com/newPortal/outlet/DP/FG/FG000000_V.do?branchCd=B0017.. 2017. 10. 13.
꼭 한번 묵고 싶은 곳, 천리포수목원 속 가든하우스들 지난 6월 천리포 수목원에 다녀오면서 꼭 한번 묵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가든 하우스들~ 그때 찍어 둔 사진들과 함께예약 관련 정보들을 정리해보려고요, - 제가 수목원에서 처음으로 발견한 가든 하우스는 '다정큼나무집'이었어요. 이름이 너무 예쁘죠, - 주변에는 지천으로 예쁜 꽃들이 만발해 있었구요~ 뒷 편의 언덕길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그야말로 피톤치드가 뿜뿜 - 뿜어져 나오는 숲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었어요. 더욱 놀라운 점은! 이 집이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건데요~1970년대 설립자가 사라져가는 전통 농가에 대한 애정으로 꾸준히 보존한 집이라고 해요. 전통 방식의 건축물인지라 가을마다 전 직원이 모여 이엉공사를 해도가 2012년 현대식 이엉으로 변경하여 유지관리되고 있다고...(홈페이지 안.. 2017. 9. 24.
태안 가볼만한 곳 :: 아시아 최초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에 선정된 천리포 수목원 태안으로 여행을 왔다면 꼭 들러야 할 곳! 바로 천리포 수목원인데요~ - 아시아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에 선정된 곳이라니.. 안보고 올 수 없겠죠?!! 수목원 입구 모습인데요. 입구부터 예쁘게 쌓아올린 돌담이 이곳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주고 있어요, 안내도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좀 놀랐는데요~ - 저희는 9시 10분정도에 입장해서 11시가 다되서 돌아왔으니.. 거의 2시간 정도 소요된 셈인데요. 천천히 둘러보면 2시간은 훌쩍가고요. 주요 포인트만 후딱 보셔도 최소 1시간은 잡으셔야 할 것 같아요~ 매표 관련 정보 입장료 : 성인 9,000원 / 청소년 6,000원 / 어린이 5,000원 / 특별할인 6,000원 무료입장 : 1~3급 장애인, 만4세미만 인솔교사 (유치원생 15명당 1.. 2017. 9. 23.
꿈같은 시간, 만리포 해변의 일몰 감상 날씨가 워낙 좋아 후딱 저녁먹고 따뜻한 담요와 돗자리까지 챙겨서 해변가로 향했는데요, 두 - 둥 ! 그렇습니다. 날씨가 다했습니다.ㅎㅎ 다 된 밥상에 손가락만 까딱! 했을 뿐이죠. 진.짜. 계.속. 우와 - 우와- 만 했던.. 여행 중에 이런 하늘 만나는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잖아요, 사실 이날 날씨가 참 좋아서 훅! 떠나고 싶은 마음으로 출발한 것인데.. 바다수영은 못했지만 이 풍경만으로도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한마리 갈매기 날아가주고요, 그런데...!! 클로즈업 해보면 이렇게 해가 구름 뒤로 숨어버린 상황. - 바다 밑으로 꼬로록 가라앉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ㅠ 그렇게 투정스런 생각도 조금 들었지만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는 생각이 더 강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잠시 후 -.. 2017. 8. 28.
만리포해수욕장 숙소, 말리 호텔 & 리조트 갑자기 훅 - 떠난 만리포 해수욕장... 그래서 숙소를 미리 예약하지 못했는데요, 사실 차로 이동하는 2시간동안 열심히 검색을 해보았는데, 참.. 마땅한 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가서 차로 한바퀴 돌면서 차근히 골라보자! 마음을 먹고 만리포에 도착했어요. (6월에 평일이라 방은 있겠다 싶었죠) 그런데...막상 도착해보니.. 더더욱 선택 장애에 빠졌어요..ㅎ;; - 대부분의 숙소가 지어진지 최소 10년은 넘은 듯 보였거든요, 몇몇 숙소의 방 구경도 해봤는데 내부는 더욱 심각한 상황..하하;; 그래도 1박은 해야 하는 상황이라 차로 두바퀴를 돌면서 본 숙소 중 가장 나은 말리호텔에서 방을 잡았어요. 그래도 이 근방 숙소들 중에서는 가장 외관이 그럴싸한 말리호텔입니다^^ 조경도 나름 멋지고 야.. 2017. 8. 26.
서해 3대 해수욕장 태안, 만리포해변 6월 중순, 아직은 여름이라 생각지 못했는데.. 너무나 더운날씨에 깜짝 놀란 저와 신랑은 지난 주말 불현듯 서해바다를 보러 주말여행을 떠났어요. 행선지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던 만리포 해수욕장. 토요일, 점심먹고 후다닥 2시반쯤 출발했는데 도착해보니 벌써 5시에 가까워졌지만.. 그래도 바다를 보니 엄청 뿌듯뿌듯! 숙소는 주변을 열심히 다녀봤지만 괜찮은 곳이 너무도 없어서.. 그나마~ 상태가 양호했던 이곳으로 잡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만족스럽진 않아 추천은 못하겠네요..;; 아직은 조용한 상가들이지만 조만간 엄청 북적북적 해질 날도 멀지 않았겠죠..? 숙소에서 3분만 걸어가면 바로 보이는 만리포의 바다! 이때부터 기분 엄청 뿜뿜 UP되었는데요~ 당장 바다속으로 뛰쳐들어가고 싶었지만, 이 당시 6시.. 2017. 6. 29.
시흥 갯골생태공원, 벚꽃, 흔들전망대 오랜만에 나들이 겸 경기도 근교로 봄 바람이 급!! 쐬고 싶어진 우리가족~ - 안 가본 곳 중..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신랑이 찾아낸 여행지는 바로 시흥 생태공원이었어요! 수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시댁에 방문한 김에 과일 좀 챙겨서 바로 출발했어요~! 날씨가 이렇게나 좋으니.. 집에만 있기는 너무 아깝잖아요~ 요즘은 미세먼지 수치가 보통만 되도 별일 없어도 일부러 외출하고, 틈내서 산책도 나가게 되는 것 같아요, (워낙.. 맑은 날이 귀하다보니..ㅠ) 안쪽 주차장에 차를 대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캠핑장이었어요. 강따라 오두막 같은게 모두 캠핑장인데요.. 규모가 크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클 줄이야.. - 물론 안쪽은 차에서 물건 옮기는게 쉽지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 2017. 5. 5.
여수여행 #25 ::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고소동 천사벽화골목 원래 계획은 진남관이 마지막 코스였는데 천사 벽화골목이 다리건너에 있었고 기운도 쌩쌩해서 잠시 들려보기로 했어요. 이런 상큼한 표지판을 보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구요~ㅎㅎ 자세 교정까지 해주는 친절한 포졸 아저씨도 보이고요.. 아참! 벽화마을은 언덕에 위치해 있어서 초반에 꽤 긴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했어요. 가장 유명한 일화를 그려낸 작품도 보이고요. 타일 모자이크과 부조로 이순신 장군님을 근사하게 표현한 작품도 있었어요. 한참 올라오니 언덕위에 작은 텃밭들도 있었는데요. 텃밭 너머로 여수 바다가 촤락~ 펼쳐져서..이런 전망이라면 밭일도 힘들지 않을 것만 같은..생각이 들더라구요. ^^ 캬~ 진짜 경치 너무 좋죠..?? 바다 경치에 감탄을 하고 돌아보니, 오잉? 왠 문화재가 언덕 중앙에 있더라구요. .. 2017. 4. 28.
여수여행 #24 :: 진남관에 간다면 먼저 들려보세요. 진남관 임란유물 전시관 지난 진남관 편에 이어 임란유물 전시관을 소개해드릴께요~ 입구는 왼편에 있었는데요~ 하절기, 동절기별 개관시간이 약간 다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들어가보니 진남관에 있던 석인과같은 모형이..반갑게 인사를 해주었고요~ 당시 저희는 12시 30분에 도착한지라 문화해설은 들을 수 없겠구나.. 아쉬워하던 찰나~!! 때마침 다른 여행사 가이드분께서 이순신 장군님의 여러 전투에 대해 열심히 설명을 하고 계셔서 살포시 꼽사리껴서 들을 수 있었네요~럭키!! ㅎㅎ 한 차례 설명을 듣고 난 후, 본격적으로 유물 전시관을 둘러보았는데요~전투에 쓰인 포, 포탄, 화살촉도 있었구요. 모형이긴 하지만 과거 여수 모습과 그 사이에 위풍당당.. 자리한 진남관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어요~ 이 모형은 섬이 많은 남해의 지형을 .. 2017. 4. 25.
여수여행 #23 :: 가볼만한 곳, 국보 제304호에 빛나는 진남관 서시장에서 쇼핑을 마치고, 마지막 날 가려고 아껴둔 여수 8경 진남관에 드디어 도착! 이미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한터라..차를 주차할만한 곳을 찾다보니 바로 옆에 있는 고소동 벽화마을 쪽에 주차를 했어요~ (원래 진남관이 마지막 일정이었는데..덕분에 고소동 벽화골목까지 구경을...^^;; ) 평일이라서 그런지.. 곳곳에 주차할만한 곳이 많았어요, (주말은 좀 다를 것 같지만요..) 교회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다리너머 진남관이 바로 보여요~ 멀리서 보았을 때는 몰랐는데...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생각보다 규모가 크게 느껴졌어요! - 이렇게 좌수영다리를 두고 진남관과 벽화골목이 연결되어있어요~ 도보로 쉽게 넘아가실 수 있으니 진남관 보러오셨다가 고소동 벽화마을까지 둘러보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사실.. 저희도.. 2017. 4. 13.
여수여행 #22 :: 마지막날, 여수 전통 서시장에서 화려한 쇼핑기. #갓김치 #서대 #돌김 벌써 여행의 마지막날이라니..아쉬운 마음이 마구마구 샘솟았지만..그래도 이날은 일찌감치 시장에 들러서 그동안 구입을 미뤄왔던 갓김치를구입하기로 했어요! 저희가 선택한 곳은.. 여행 중 근처를 몇번 지나쳤던 여수 서시장인데요~ 걷다가 표지판이 있어서 무심히 사진을 툭 찍었는데..이 약도를 제대로 보지 않은 걸..후회하게 되었죠... 왜냐하면.. 제 생각엔 여수니까 갓김치 파는 가게가 곳곳에 엄청 많을거라 생각했는데..실상은 그렇지 않았고.. 한곳에 몰려있었기 때문인데요. 바로 앞에 가까운 입구를 놓치고 큰 문으로 들어가려다가 결과적으론 시장을 뺑뺑~ 돌았답니다.;;; 여러분들은 꼭 약도를 확인하고.. 움직이시길..ㅎㅎ 입구부터 시금치, 표고버섯, 봄동까지~ 입구가 많아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헷갈려서 주변.. 2017. 4. 6.
여수여행 #21 :: 바다를 감상하며 즐기는 히든베이 호텔 조식 히든베이호텔 2박을 예약하면서 프로모션에서 제공한 1회 무료조식권을 마지막날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바다를 바라보면서 즐길 수 있었고..2월 초라서 그런지 한적하기까지 해서 여유롭게 식사하기 참 좋은 곳이었어요~ 참고로 저희가 앉았던 좌석은 왼쪽, 창가자리입니다. -다들 음식을 담으러 출동한 상태네요! ㅎ 입구 사진도 몇장 찍었는데... 1충에 로비 안쪽에 위치해있어요~ - 아침 8시 30분쯤이었는데..너무나 한적해서 당황했던..ㅎㅎㅎ 그리고 창가쪽 자리가 많아서 바다를 보며 식사할 수 있는 곳이 많았어요..! - 이미 기본세팅이 마쳐진 상태였고요..-다른 호텔들에서는 커피나 음료를 처음에 물어보고 가져다주시기도 하던데..아쉽게도 그런 서비스는 없었어요~ 그래도 무료이다보니 넓은 마음으로..샐러드바로 이.. 2017. 4. 3.
여수여행 #20 :: 히든베이 호텔 내에서 일출 좋은 곳... #해돋이 #낙조 #명당 히든베이 호텔에서 3층에 자리한 휘트니스센터가 통유리로 되어있어 일출보기 좋다는 글을 인터넷에서 본 것 같다는..신랑의 말에 혹해서..!! (알고보니.. 그것은 거짓정보였...ㅠ) 둘째날 이른 아침.. 떠오르는 햇님을 보겠다는 열정 하나로 혼자서 3층 휘트니스센터를 찾았습니다..~ 당시 일출시간은 7시 28분이었고.. 전 정확히 5분 전에 도착했어요~-안으로 들어서니 관리인분께서반갑게 인사를 해주셨지만..고객은 저뿐이더라구요~ 이상하네.. 일출보기 좋다던데.. 왜 사람이 한명도 없을까..? 이상한 마음에 열심히 두리번거렸어요~ - 저 뒷편인가..?? 신랑의 말처럼 내부가 통유리로 되어있는 건 사실이었지만.. 그 어디에도 붉은 태양의 기운은 느껴지지 않았고.. 제가 워낙 두리번 거리다보니 관리인 아저씨께서.. 2017. 3. 24.
여수여행 #19 :: '이순신버거'보다 '베토치버거'가 맛있었던 여수 이순신 수제버거 Day.2유정해장국 > 돌산도 신기항 > 금오도 가는 배 > 드라이브 > 비렁길 3코스 1편 > 비렁길 3코스 2편 > 향일암 가는 길..일출공원 > 처갓집 식당 > 향일암 > 돌산공원 야경 > 이순신버거 돌산공원에서 야경을 보고 난뒤..이날, 점심은 4시정도에 먹은터라..저녁을 건너뛰기도 그렇고.. 아무것도 안먹기도 애매한..~~ 그런 상황에 빠졌어요~ 그래서 일단 좌수영 음식문화거리를 둘러보며 간단히 먹을만한 식당을 물색하는 도중!!! 가게에 비해 압도적으로 큰 노란 간판에.. 시선집중! +_+ 게다가 통통한 감자튀김 입간판까지 거들고 있어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더라구요~ 간단히 맛만 보자는 의미로.. 어느새 입장한 우리들..ㅎ 메뉴판을 보니, 수제버거치고, 가격이 저렴했어요~ 이순신버거는 단품 3.. 2017. 3. 21.
여수여행 #18 :: 야경명소 돌산공원에서 바라본 돌산대교, 그리고 붉은 낙조.. Day.2유정해장국 > 돌산도 신기항 > 금오도 가는 배 > 드라이브 > 비렁길 3코스 1편 > 비렁길 3코스 2편 > 향일암 가는 길..일출공원 > 처갓집 식당 > 향일암 > 돌산공원 야경 > 이순신버거 1월 31일 여수시 일몰시간은 5시 57분!우리는 향일암 여행을 마치고..약 5시 10분쯤 돌산공원으로 일몰과 야경을 보기위해 이동했어요~ 흠.. 그런데 이상하다..;; 왜 이렇게 해가 빨리지는 것 같지..??낮은 산 중턱에 걸린 해님을 보며..저는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드디어 목적지가 코 앞인데..신호등마저 도와주지 않았던..ㅠ 여차저차.. 마음은 급해도 신호는 꼬박꼬박 지켜가면..5시 55분에 도착을..ㅎㅎ 주차도 하기 전에 내려서 붉은 노을을 향해 뜀박질을.. 시작한 저.. ㅎ;; 그런데.. 2017. 3. 18.
여수여행 #17 :: 9년만에 다시찾은 향일암. 변하지 않은 것들.. Day.2유정해장국 > 돌산도 신기항 > 금오도 가는 배 > 드라이브 > 비렁길 3코스 1편 > 비렁길 3코스 2편 > 향일암 가는 길..일출공원 > 처갓집 식당 > 향일암 > 돌산공원 야경 > 이순신버거 늦은 점심을 먹고난 뒤.. 드디어 향일암에 오르기 위해 매표소로 왔어요. 관람료는 어른 2,000원이고요.요금외에 사진하단에 안내문구가 있는데. 향일암으로 가는 시간이에요.-사실 저는 사진만 찍어놓고.. 저 문구를 못보고 그냥 올라갔는데..평길이 빙~ 둘러가는 길이구요. 계단길은 힘들긴하지만 훨씬 빨라요. 저희는 올라갈때는 계단으로, 그리고 내려올때는 평길로 왔는데..경험해보니 둘다 계단을 이용하시거나, 올라갈때 평길, 내려올때 계단길을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경사가 심해서 발끝에 자꾸 힘이 실.. 2017. 3. 16.
여수여행 #16 :: 향일암 근처 처갓집식당 우거지백반, 파전 솔직후기 Day.2유정해장국 > 돌산도 신기항 > 금오도 가는 배 > 드라이브 > 비렁길 3코스 1편 > 비렁길 3코스 2편 > 향일암 가는 길..일출공원 > 처갓집 식당 > 향일암 > 돌산공원 야경 > 이순신버거 향일암에서 오후 3시 반.. 늦은 점심을 먹게 된 우리 가족~ 예상했던 계획이 아니었기에..이동중에 급히 식당 검색에 들어갔는데요~간단하게 밥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가격도 비교적 착한 편이고,평도 괜찮아서 선택한 곳이에요.. 향일암 매표소를 조금 지나 왼쪽 상가거리 끝자락에 있어요...-배가 많이 고프시다면.. 찾아가시기 힘들 수 있다는 점..^^ 저희말고도늦은 점심을 드시는 분들이 있어서 새삼 놀랍고 반가웠던..ㅎ 이 사진은 나갈 때 찍은 사진인데...야외 테이블도 있었어요. 17년 1월 3.. 2017. 3. 13.
여수여행 #15 :: 향일암가는 살벌한 오르막길, 일출광장, 갓김치거리 Day.2유정해장국 > 돌산도 신기항 > 금오도 가는 배 > 드라이브 > 비렁길 3코스 1편 > 비렁길 3코스 2편 > 향일암 가는 길..일출공원 > 처갓집 식당 > 향일암 > 돌산공원 야경 > 이순신버거 짧았지만 그래도 강렬했던 금오도 비렁길 3코스 여행을 마치고 오후 2시 30분 배를 탄 저희들.. 금오도와 너무 갑작스럽게 이별을 해서.. 돌아보는 마음이 더욱 짠했어요~ - 다음에 또 놀러오라는 듯 자꾸만 내 주변을 맴돌던 녀석..-(너무 마음대로 해석을 한 것일까..;;그저 새우깡 내놓으라는 거였지도...ㅎ;) 이제 내비게이션을 향일암으로 맞추고 드라이브를 시작했어요~ 돌산도에서는 처음 본 버스.-마지막날 들렀던 서시장과 진남관까지 가는 버스이니.. 꽤 핫한 노선인 것 같네요!^^ - 굴 양식장은 .. 2017. 3. 11.
여수여행 #14 :: 금오도 비렁길 3코스 2편 #매봉전망대, #출렁다리(비렁다리) #소요시간 Day.2 유정해장국 > 돌산도 신기항 > 금오도 가는 배 > 드라이브 > 비렁길 3코스 1편 > 비렁길 3코스 2편 > 다시 여수로 > 처갓집 식당 > 향일암 > 돌산공원 야경 > 이순신버거 이제 남은 목적지는 매봉전망대와 출렁다리에요. - 가장 난코스가 예상되었는데.. 의외로 초반에는 꽤 완만한 지대가 나타났어요. - 비렁도사가 도 닦을 법한 바위라며 아버님께서 사진으로 찍어두라셨어요..ㅎ 이 사진은 좀 올라와서 찍은 건데요.. 점점 길이 거칠어지면서.. 경사도 상당히 가팔라지더라구요. 그래서 이 사진 한짱 찍어놓고.. 약 30분간.. 오로지 걷는데만 집중했어요. 혹시라도 나무뿌리에 걸려 넘어지거나 하면 안되니까요. 그렇게 열심히 바닥만 보면서 가뿐 숨을 내쉬며 올라가는데.. 앞서 가시던 부모님께서 .. 2017. 3. 9.
여수여행 #13 :: 런닝맨, 1박2일 촬영지, 금오도 비렁길 3코스 1편 Day.2유정해장국 > 돌산도 신기항 > 금오도 가는 배 > 드라이브 > 비렁길 3코스 > 다시 여수로 > 처갓집 식당 향일암 > 돌산공원 야경 > 이순신버거 금오도 비렁길은 최근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된 유명한 여수의 관광지인데요.-1박2일, 런닝맨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많은 관광객분들이 오고 가는 곳이지요. '비렁'은 여수사투리로 벼랑을 뜻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다는 3코스 트레킹을 드디어 포스팅하게 되네요!^^ 3코스 입구에는 여행자들을 위한 화장실과 간단한 요기거리를 파는 매점도 있었는데...아쉽게도 저희가 갔을 때는 문이 닫혀있더라구요. 미리 생수와 간식거리를 챙겨와서 참 다행이었어요~! 직포항에서는 여수백야항으로 가는 여객선도 있는 모양인데요. 하단의 사이트가 잘 .. 2017. 3. 5.
여수여행 #12 :: 여천에서 직포로 금오도 드라이브 #예쁜 섬마을 풍경 Day.2유정해장국 > 돌산도 신기항으로 > 금오도 가는 배 > 드라이브 > 비렁길 3코스 > 다시 여수로 > 처갓집 식당 향일암 > 돌산공원 야경 > 이순신버거 바로 비렁길 3코스로 이야기를 점프할까도 했지만..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리고 금오도의 한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풍경들을 기록에 남기고자 포스팅을 따로 하게되었어요~ 여천에서 직포로 이동하는 차안인데요~ 부모님과 동행이라 차로 이동을 했지만...(물론 체력도 저질체력...;;) 이렇게 묵묵히 배낭을 메고 걸어서 이동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언젠가는 저도 체력단련 제대로 해서 뚜벅이로 다시 금오도에..ㅎㅎ 도로는 2차선이었는데 차가 정~~~말 별로 없어서 천천히 드라이브하기 딱 좋았어요!(비수기라서 그랬을지도..) 오르막길을 따라 슝슝~ .. 2017. 3. 2.
여수여행 #11 :: 금오도 여천여객선터미널로 가는 길 #비렁길 3코스 핵심공략 Day.2유정해장국 > 돌산도 신기항으로 > 금오도 가는 배 > 드라이브 > 비렁길 3코스 > 다시 여수로 > 처갓집 식당 향일암 > 돌산공원 야경 > 이순신버거 아직 출발 15분정도 남겨둔 상태라 자리는 많이 남아있었어요. 아, 그리고 이렇게 뒤로 후진해서 차를 넣으시려고 하는 분도 있었는데.. -직진해서 안에서 u턴하는 구조라..안내원 아저씨께서 다시 차 돌리라고..;; 선박표지판이 있길래 찍어보았는데요. 여객 정원이 650명이나 되는.. 꽤 큼직한 배였어요. 다시 차돌려서 입장하시는..ㅎㅎ 한적한 배안.. -확실히 1월 말은 여수여행의 비수기철이 맞는 모양이에요. 그래도 덕분에 저는 룰루랄라~ 신나게 자리잡고 사진을 마음껏 찍었어요. 아무것도 걸리는 것 없이 망망대해 위의 화태대교도 찍어보고요. 2.. 2017. 2. 25.
여수여행 #10 :: 신기여객선터미널(신기항) 가는길, 배편, 운항시간표 Day.2유정해장국 > 돌산도 신기항으로 > 금오도 가는 배 > 드라이브 > 비렁길 3코스 > 다시 여수로 > 처갓집 식당 향일암 > 돌산공원 야경 > 이순신버거 든든히 배도 채웠겠다..!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목적지인 핫플레이스 금오도 비렁길로 드디어 출발입니다! 추후에 금오도로 가는 여러 방법들을 포스팅을 할 계획인데요~ 우선 저희는 배편이 가장 많은 신기여객선터미널을 선택했어요. 참고로 신기여객터미널은 시내에서 약 40분 차량이동을 해야 해요! 돌산대교를 건너서 '돌산도'로 넘어갑니다~ 아차차!! -금오도가면 식당도 별로 없고 편의점도 없을테니까.. 미리미리 일용할 양식들을 구입해야해요!! 아침을 든든히 먹었지만 비렁길 3코스를 2~3시간 걷다보면 분명 당충전이 필요할 것이기에..ㅎㅎㅎㅎ 4식구인 .. 2017. 2. 23.
여수여행 #9 :: 둘째날 아침식사, 유정해장국 #한우소머리국밥 Day.2유정해장국 > 돌산 신기항 > 금오도 가는 길 > 드라이브 > 비렁길 3코스 > 다시 여수로 > 처갓집 식당 향일암 > 돌산공원 야경 > 이순신버거 둘째날 가장 큰 일정은 바로 금오도 비렁길에 가는 것이에요! 전날 밤 12시쯤 잠에 들어 좀 피곤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침 6시 반쯤 일어났어요.-7시쯤 신기항에 전화해서 배가 정상운항하는지 물어봐야 했거든요~ 신랑은 원래 저보다 더 부지런한 사람인데, 장시간 운전을 하느라.. 피곤했는지 꼼짝하지 않았어요....ㅎㅎ 이런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는데..말이죠~ 일출 감상하고 7시쯤 전화해보니..통화는 15초만에 끝났어요.. 나 : 네 여보세요.. 오늘 혹시..직원 : (긴말은 필요없다.) 정상운항합니다.나 : 아~ 네.... 알겠습니다..;;; 그래도 .. 2017. 2. 22.
여수여행 #8 :: 여수 명물이라는 동백빵 다양하게 맛본 후기 #화과자 #양갱 거북선빵은 문을 닫아서 맛보지 못했지만..우리에겐 동백빵이 있다며.. 찾아간 이곳..!! 밤에 가기는 했지만 사실 이 날은 다음날..ㅎㅎ 시간에 맞게 쭈욱.. 쓰려고 했는데. 갑자기 동백빵을 쓰고 싶은 마음에.. 그래도 어둑어둑한 밤이라서 크게 이질감은 없으실꺼에여..^^;; 입구는 이렇게 여수동백빵이라는 귀여운 간판으로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습니다..ㅎ 안으로 들어가보니 많지는 않지만 테이블도 있고, 은근 카페 분위기가 났어요. 커피와 차도 함께 판매하고 있으니.. 더더욱 그렇죠~ 저희는 저녁을 든든히 먹은 상황이라 단품으로 몇개만 구입했는데요. 가격은 동백빵이 1000원, 양갱과 화과자는 1500원입니다. 종류별로 다양하게 골라봤어요. 이렇게 구입하니 총 6,500원 단품치고는 괜찮은 가격인 것 같아요.. 2017. 2. 18.
여수여행 #7 :: 거북선빵집 유럽식 운영시간으로 실패, 야경이 아름다운 이순신광장 Day.1청정게장촌(게장) > 히든베이호텔 체크인 > 해야정류장 전망대 > 오동도1편 > 오동도2편 > 삼학집(서대회) > 이순신광장(거북선빵집 closed) 여수 시내 쪽으로 이순신 광장이 있는데요. -이곳에 여수명물 거북선빵을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돌아가는 길 구입하려고 들렀어요. 예쁜 조명들 덕분에 더더욱 찾기가 쉬웠던 이순신광장. 밤바람이 차서 다리 위로 올라가보지는 못했지만, 보는 것만으로 운치가 더해지는 기분이었어요~ 해안가라 바람이 세서 팟팟 찍다보니 핀이 나갔는데.. -그래도 색감이 너무 예뻐서 한 컷 올려봤어요~ 선명한 사진은 요런 느낌~ 다리를 지나면 거북선 조형물이 나오는데, 늦은 시간까지 조명을 켜두어서 구경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어요~ 다만, 아버님께서 저 거북선을 보시고는 왜 거북.. 2017. 2. 17.
여수여행 #6 :: 우여곡절 끝에 찾아간 서대회 맛집, 삼학집 #갈치구이 Day.1청정게장촌(게장) > 히든베이호텔 체크인 > 해야정류장 전망대 > 오동도1편 > 오동도2편 > 삼학집(서대회) > 이순신광장 오동도에서 열심히 계단을 오르내렸으니 드디어 보상을 받을..시간입니다! ㅎㅎ저녁메뉴로 여수10미 중 하나인 서대회로 결정!-이날 저희가 받은 서대회 사진 한장 보여드리고 시작할께요! 상추로 정갈하게 데코를 해주셔서 더더욱 흥미로운 서대회 과연 그 맛을 어땠을까요?!! 그 맛에 대해 언급하기 전.. 한가지 우여곡절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웅천 부일식당이라는 현지인 서대회맛집이 있다길래 무려 25분간 이동해서 찾아갔건만.. 두둥!!!! 설 마지막 날이라 휴무....ㅠ 점심 때는 영업하는지 전화하고 갔는데, 오동도에서 찬 바람을 많이 맞아 판단능력이 떨어졌나봐요..ㅠ 그렇게 해.. 2017. 2. 16.
여수여행 #5 :: 오동도 해돋이전망지, 바람골, 음악분수 #겨울여행 Day.1 청정게장촌(게장) > 히든베이호텔 체크인 > 해야정류장 전망대 > 오동도1편 > 오동도2편 > 삼학집(서대회) > 이순신광장 해돋이전망지로 가는 부분에서 1편이 마무리되었는데요~ 이대숲으로 둘러쌓인 급하강 계단을 내려가면 이런 탁 트인 여수 바다가 펼쳐져요~!! 왼편으로 보이는 섬은 짐작컨대... 돌산도가 아닐까 싶은데요~ 내려와보니 이 절경에 어울리는 근사한 시 한편이 있어, 보시기 좋게 옮겨 적어봤어요~ 섬 - 복효근 파도가 섬의 옆구리를 자꾸 때려 친 흔적이 절벽으로 남았는데 그것을 절경이라 말한다. 거기에 풍란이 꽃을 피우고 괭이갈매기 새끼를 기른다. 사람마다의 옆구리깨엔 절벽이 있다. 파도가 할퀴고 간 상처의 흔적이 가파를수록 풍란 매운 향기가 난다 너와 내가 섬이나 아득한 거리에서 .. 2017. 2. 12.
여수여행 #4 :: 동백열차타고 오동도 도착! #주차장 요금 #오동도전설 #등대전망대 Day.1청정게장촌(게장) > 히든베이호텔 체크인 > 해야정류장 전망대 > 오동도1편 >오동도2편 > 삼학집(서대회) > 이순신광장 전망대에서 멋진 오동도 전망을 봤으니 이제 실제로 오동도에 가볼 차례에요~ 오동도 입장은 무료! 좋아좋아~ 입구에는 이렇게 주차장이 있는데요. 케이블카 주차장과 평일요금은 비슷하지만, 주말요금은 이곳이 훨씬 저렴했어요. 저희는 한자리났다는 주차아저씨 말에 이동주차했고, 이후 요금은 설연휴라 무료~ㅎㅎ 일반기준 요금주중/주말 30분당 : 500원30분이후 10분당 200원※ 설연휴 : 무료 총 62대밖에 수용을 못한다고 하니..운이 무척 좋거나, 일찍 오셔야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무료 물품 보관소가 있으니 배낭여행자분들은 적극 활용하시구요! 이동주차하러간 신랑을 기다.. 2017. 2. 9.
여수여행 #3 :: 날씨 좋은날 필수코스 여수해상케이블카 해야정류장 전망대 #요금 #휴무일 Day.1청정게장촌(게장) > 히든베이호텔 체크인 > 해야정류장 전망대 > 오동도 > 삼학집(서대회) > 이순신광장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저희가 처음 향한 목적지는 사실 오동도였는데요~ 오동도에 다 와보니 7년 전과 다르게 풍경이 눈에 띄더라구요. 대롱대롱 메달려있는 케이블카들~ ※ 차로 슥- 지나가다 찍은 사진이라 이땐 몰랐죠. 저 녀석들이 멈춰있다는 걸..;; 오동도 입구에 저렴한 공영주차장이 있는데요~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자리가 없어서 할 수 없이 케이블카 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케이블카를 탈 생각은 아니었지만.. 전망대에만 올라가도 좋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주차한 김에 올라가보기로 했어요! [주차장 요금]주중 30분당 : 500원주말 휴일 30분당 : 2,000원 ※케이블카 이용고객 매표소에서 2시간.. 2017.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