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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사이판12

사이판 여행 #10 :: 마나가하섬 물고기 친구들과 여유로운 섬 산책 스노쿨링의 천국 마나가하~ 물이 정말 맑고 물고기도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는데요, 핸드폰 카메라를 넣을 수 있는 방수팩을 미리 사가서 열심히 사진도 찍어올 수 있었어요, 사진을 너무 열심히 찍어서 나중에는 좀 멀미까지 왔더라는..ㅎㅎ 우선 이 맑은 물을 보세요. 진짜 물속에 얼굴 안 넣어도 물고기가 팍팍 보입니다.ㅎㅎ 노란 꼬리 물고기도 있고, -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중간 아래쪽에 물이랑 색이 굉장히 비슷한 물고기도 있어요. 숨은 물고기 찾기.ㅎㅎ 산호쪽으로 가까이가면 물고기 친구들은 더 많아져요. 알록달록 예쁜 열대어들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사실 진짜 제 팔뚝만한 큰 물고기들도 꽤 있었는데.. 그런 녀석들은 빠릅디다;; 카메라로 담을 수가 없었다능..ㅠ - 바닥에 미끄덩한 해삼같은 것.. 2018. 4. 17.
사이판 여행 #9 :: 마나가하 섬, 점심 메뉴, 스노쿨링 명당 자리 및 시설안내 드디어 마나가하섬에 도착!! 우선 아래 사진은 페리를 타고 온다면 바로 볼 수 있는 마나가하 이정표이다~ 앞에서 기념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았음! 아직은 점심시간이 아니라서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 여기가 식당. 사실 마나가하 섬의 시설이라고 하면 여기가 거의 메인이다. 이곳에 식당도 있고, 아이러브사이판도 있고 화장실도 있고, 장비 빌리는 곳도 있다. 나름 돗자리나 모자, 과자나 음료수 등등이런저런 물건들을 살 수 있는 마이러브 사이판! 커다란 튜브를 가지고 왔다면 이곳에서 바람을 넣을 수도 있다. 물론 유료.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침대모양 튜브에 바람 넣는데 5$을 부르길래 깍아서 4$에 넣었다.(적당히 흥정가능) 아이러브 사이판 왼편으로 렌탈샵이 있다. 우린 구명조끼와 스노쿨링장비를 모두 가지고 와.. 2018. 4. 15.
사이판 여행 #8 :: 마나가하 섬으로 가는 방법, 스피드보트와 페리 비교 사이판까지 와서 여기를 안가볼 수는 없죠.바로 스노쿨링명소 마나가하섬입니다~ 저희는 개인적으로 첫 사이판 여행에서 마나가하섬에 두번 다녀왔습니다. 둘째날 예상보다 좋은 날씨에 갑작스럽게 가는 편을 찾다보니 스피드 보트로 다녀왔구요,넷째날은 승차감이 좀 더 좋은 페리를 타고 다녀왔네요~ 우선 스피드보트부터 보면, 하얏트 리조트와 피에스타 사이의 해변에 이런 천막부스(?) 같은 곳이 있어요. (위사진 >> 초록색 천막같은 곳..) 업체가 엄청 다양하진 않은데 대략 3군데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 천막에 가셔서 가격을 물어보시면 되는데요.대략 1인당 왕복 15$~20$ 정도 합니다.(흥정가능)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마나가하섬에 입장할 때 환경세라는 명목으로 5불을 추가로 내야한다는 거에요. *환경세까지 .. 2018. 4. 9.
사이판 여행 #7 :: 물놀이, 바다 수영하기 좋은 하얏트 앞 마이크로 비치 마이크로비치는 사이판 하얏트 호텔에서 걸어서 2분정도 거리에 있어요~-그래서 저희는 여행 마지막날까지..심지어.. 비가 막 내리고 있는 와중에도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다 왔는데요~ 대략적으로 어느정도 거리인지 감이 훅 오시죠??!! ^^ 이런 파라솔과 비치의자는 대략 7~8개 세트 정도가 있는데저희는 보통 오전에는 다른 액티비티를 즐기다 오후 4시쯤 (해가 약해지는 시간대)에 와서 자리는 항상 3~4개씩 비어있었어요- 개인적으로 한낮에는 너무 뜨거워서 수영하기 힘들 정도였기에..몇일간 지내보니 해지기 1시간 전쯤 나오는게 딱 좋더라구요~ 물이 좀 차갑지 않을까 걱정했는데.해지고 1시간이 지나도 물은 따끈했어요, 비치 왼편으로는 비치발리볼 같은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는 네트도 있고요.-사진 방향으로 가면 .. 2017. 11. 16.
사이판 여행 #6 :: 사이판 '장원'에서 맛본 의외의 메뉴, 감자탕 신나게 마이크로 비치에서 늦은 물놀이를 즐긴 후따뜻한 국물 요리를 먹고 싶어선택한 장원이에요. 원래 장군이라는 식당에 가려고 했는데 초행이라 길을 헤매고.. 배도 고프고..에라 모르겠다~ 도전! 을 외치고 입장 ㅎㅎ 그래도 가게 외관은 나쁘지 않죠??-은근 손님들도 보이고.. 무튼 큰 기대 안하면 괜찮겠지..하고 들어갔어요. 과연 그 결과는..ㅎ 내부는 꽤 넓고 깔끔한 느낌.-자세한 메뉴를 보시려면메뉴보기를 누르세요 - - 수영을 한창 하고 난 후라 든든히 먹으려고감자탕 소자와 돌솥비빔밥,그리고 된장찌개까지 주문완료~! 이건 기본 반찬인데요.이곳이 한국이었다면 달랐겠지만,사이판에서 먹게 되니 맛있게 느껴졌어요,특히 새콤한 해초무침과 오뎅볶음은 여러번 리필해서 먹었네요~ - 돌솥비빔밥(15$)-솔직히 맛이.. 2017. 10. 8.
사이판 여행 #5 :: 하얏트리젠시 디럭스 킹룸(오션뷰) 이용후기, #꿀팁 우선 제가 사이판 여행에서 하얏트리젠시를 선택한 이유는 바다와 접근이 좋아서인데요. 급하게 예약한터라.. 방이 없어서 정원 전망을 예약했는데..이게 왠일.. 무려 5층 오션뷰로 업그레이드를 받았어요, 내부는 이런 느낌이에요.살구색의 벽이 편안한 느낌을 주고요. 여기서 한가지 특이점은 천장에 등이 없다는 거!대신 하얀 갓모양 조명을 하나씩 켜야해요. 첫 날 저녁먹고 돌아왔는데 방이 깜깜해서 당황을 했던 기억이..ㅎㅎ; 그리고 지난 망고리조트편을 쓰면서 하얏트의 가구상태도 만만치않다고 썼는데..어떤가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죠? 전 워낙 하얏트가 오래되었다.낡고 낡고 또 낡았다는 평을 익히 접하고 간 터라 그렇게 실망하지는 않았어요. 애초에 호캉스를 위해 갔다기 보다는 사이판의 자연 환경을 즐기기 위해 간 .. 2017. 9. 26.
사이판 여행 #4 :: 긴파치(KINPACHI) 피해야 할 메뉴 긴파치는 하얏트에서 걸어서 3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인데요. 미리 가려고 생각해둔 곳은 아니었는데. 새벽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바로 다음날인지라.. - 멀리까지 걷기도 힘들고 여기저기 둘러볼 힘도 없더라구요~ 사이판 여행 카페에서 몇 번 가게 이름을 들어봐서 좀 익숙했고, - 입구의 안내판에 메뉴가 정말 다양해보여 일단 들어가 골라보기로 했어요. (귀차니즘의 결과는..과연...;;;;) 왼편 입간판을 보면 조식 메뉴에 대한 안내도 있네요. 조식 매일 오전 7시~ 11시 각종(가격) : 8$ 나중에 검색해보니 이곳은 조식을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일본식, 서양식 조식을 간단히 즐기기에 괜찮다는 후기가 몇몇 있어서.. 뒤늦은 깨달음을..;; "흠.. 넓고 쾌적하네!" 생각보다 내부가 깊고 넓은 긴.. 2017. 9. 25.
사이판 여행 #3 :: 하얏트리젠시 정원의 낮과 밤, #야경 망고 리조트에서 힘겨운 첫날을 보내고..(물론 피곤에 지쳐 9시까지 쿨쿨 잘 자고..^^) 택시타고 무사히 하얏트에 도착했어요! 1층 로비부터 초록이들의 천국.-하얏트가 정원이 예쁘다는 말이 많았는데 확실히 수긍이 가더라구요, 당시 12시쯤 도착했는데 혹시나 해서 체크인이 가능한지 물었는데..2시 반에 가능하다고..ㅠ원래 체크인 시작시간은 3시에요.-그나마 30분이라도 일찍 들여보내준다니..고맙게 생각하고, 짐을 먼저 맡겼어요. 로비가 정말 넓죠.. 근데 생각보다 의자가 별로 없어요.ㅠ 오른편에 8명정도 앉을 수 있는 쇼파가 전부..;;;; 짐도 없겠다~ 점심 먹기 전에 가볍게 정원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하얏트 건물은 크게 2개로 나뉘는데 오른편 건물이 수영장과 사우나, 그리고 수건을 빌려주는 곳과 가.. 2017. 9. 20.
사이판 여행 #2 :: 새벽 도착 후 첫 숙소, 망고리조트 사이판 여행의 두번째 난관..!(왜이리 난관이 많은지요..^^;;) 새벽 비행기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면 보통 새벽 2시정도인데요.(이스타나 제주항공은 더 늦죠) 이 시간에 호텔을 묵기엔 비용이 너무 아깝다는 사실이죠~ 게스트하우스며 민박이며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4인 가족이 머무르면서 가격이 저렴한 곳이 많지 않더라구요~ (특히 괜찮은 게스트하우스는 다들 2박 이상 예약을 해야해서..ㅠ) 그렇게 열심히 뒤지던 중..결국 더블 침대가 2개 있고, 방도 꽤나 넓다는 평가가 있는 망고리조트를 선택했어요. 솔직히 1박에 8만원대의 가격이..가장 큰 매력이었지요..ㅎ;; 가장 저렴한 방을 예약했는데..2층에 테라스까지 있는 방을 주셨어요.-그리고 센스있게 미리 틀어져있는 에어컨~ 하지만 저렴한 만큼..년식이 느껴지.. 2017. 9. 19.
사이판 입국 #1 :: 티웨이 비상구석 후기와 길고 긴 입국심사 (with 이스타비자) 사이판으로 가는 가장 큰 난관은.. 아무래도 밤 비행기가 아닌가 싶어요. 제주항공에 한 타임의 낮 비행기가 있긴 하지만 편도 가격만 15만원 가까이 차이가 나서 그 또한 쉬운 선택이 아니었어요. 특히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지 못해서 더욱 가격 차이가 컸을지도 모르겠네요~ - 고민 끝에 저가 비행사 중 그나마 가장 일찍 도착하는 티웨이 항공을 선택~! 거기에 4시간 30분이라는 짧지 않은 비행시간을 고려하여 비상구석으로 업그레이드 했어요. (추가비용 발생) 사진상으로 보기에도 여유가 꽤 많죠~ 제 무릎 기준으로 A4 용지 세로사이즈가 들어갈 정도였어요. 공간이 꽤나 넉넉해서 키가 큰 편인 신랑은 아주 만족! 가는 비행기는 신랑 옆자리가 비어있어서 중간에 불 꺼지고 나서는 서로 무릎베고 눕기도 했어요. 반면.. 2017. 9. 18.
사이판 날씨 :: 9월 우기, 6박 7일간 하늘 사진모음 (스압주의) 드. 디. 어.다녀온지 어언 2주만에 첫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네요(새벽 비행기의 여독.. 후.. 꽤나 오래가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주제의 글을 쓸까... 좀 고민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염려했던.. 사이판의 '날씨'에 대해 정리해봤어요~! 일년 내내 30도를 웃도는 따뜻한 기후를 가진 사이판이지만 8월~10월까지 우기에 속해요. 저희가 여행가기 하루 전 아큐 웨더의 날씨 예보를 캡쳐해두었는데 함께 보실까요..? ^^;; 두둥!!! 저희의 여행일은 8월 30일 ~ 9월 5일까지... 정말 절망적이지 않을 수 없는데요.. 캐리어에 구명조끼며 스노쿨링 장비며.. 각종 물놀이 용품 담으면서 참 맴이 싱숭생숭 하더라구요...;; - 하지만..!!끝까지 보시면 아시겠지만..다행히도 .. 2017. 9. 17.
여행준비 #01 :: 사이판 첫 자유여행, 물놀이 및 여행 준비물 구입기 드디어... 올 해 첫 해외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한번도 가본 적 없던 사이판으로! - 약 1달 전부터 여행가려고 이곳 저곳 열심히 벼르고 있었는데. 하와이, 괌, 냐쨩,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티비에서 그루토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되고.. 그 뒤로 바로 사이판으로 확정..! 결국 우기인 8월 말에.. 아큐웨더 사이트를 매일같이 출석체크하며 날짜잡고 비행기를 예약했네요.. 몇 일 전에 비행기와 숙소를 예약한만큼 급히 쇼핑에 들어갔는데요. 바로 이것들이 3일간 인터넷으로 구입한 녀석들이에요. 투어예약해서 빌려쓸까도 했지만 그루토랑 마나가하섬만 가도 1인당 6~7만원은 훅 들어갈 것 같아서 이참에 구입했어요, 1. 구명조끼 저희는 4모두 기초 수영은 할줄 알지만 수심이 깊은 그루토에 가기 위해 구명조끼를 구.. 2017.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