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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충청도 식당리뷰

12찬과 밥이 무한리필, 천리포수목원 앞 아재밥집 #게국지

by CreativeDD 2017.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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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밥집은 천리포수목원 입구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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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분이 게스트하우스도 함께 

운영하시는지 건물 1층에 있더라구요.



지어진지 얼마 안된 듯 

깔끔한 외관의 건물이었고 

주차장이 무척 넓고 쾌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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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희는 만리포해변에서 

일몰을 보기 전에 후딱 저녁식사겸 

들른 곳인데, 결론부터 하자면

가성비 괜찮은 곳! 이랍니다.





만리포해변 앞에서 회나 조개구이를 

먹을까도 생각했지만..

그냥 따뜻한 밥 한그릇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서 찾은 곳이었는데 



12찬에 우렁쌈장 상추까지 

포함이라니.. 딱! 여기다 싶었죠.




입구에서 맞아주는 초록이들



가게 내부 모습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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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도 한눈에 보이고 

무엇보다 위생적으로 느껴졌어요.




식당에 있던 유일한 메뉴판입니다.

아무래도 사장님께서 실속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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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식 백반이 8000원인데..

게국지는 9000원이라고 쓰여있는데요.

1000원만 더 내면 12찬에 국을 게국지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시스템이었어요.





원산지도 잘 보이게 

한쪽에 명시되어 있구요.




다시봐도 썰렁하리만큼 

깔끔한 가게..ㅎ




반찬은 셀프라서 먹고 싶은 만큼 

덜어서 먹게 되어있는데 

뚜껑이 잘 덥혀있어서 위생적으로도

잘 관리되고 있었어요.




위 사진에 있었던 상추와 

우렁쌈장, 각종 젓갈과 나물들

김치와 도라지생채, 

견과류 듬뿍든 멸치조림,

오뎅볶음, 오이김치, 해초무침, 등등..




맛있는 밥 반찬이 정말 많았어요!


혹시나 남길까봐..

먹을만큼만 예쁘게 담았고요




이건 단백질이 좀 부족할까 싶어 

주문한 우렁초무침이에요.


가격은 12000원, 마찬가지로 

12찬과 밥 무한리필이 포함된 가격이죠

새초롬~ 입맛 돌게 잘 무쳐진 초무침,

에피타이저로도 좋았고, 상추에 

싸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이건 기본으로 주시는 국인데.

깔끔하고 맛있어요.



마지막으로.. 

한 그릇 시킨 게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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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전에 사장님께 게국지가 먼지 

여쭤봤는데 김치찜같은 거에 

꽃게를 넣은 거라고 하셨어요.


충분한 설명을 들어서 

당황하지 않았던 게국지 모습!



여름철이라 꽃게 살이 

꽉 차 있지는 않았지만 

제법 큰 꽃게를 넣어주셨더라구요.


맛있게 냠냠! 잘 먹었습니다.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이렇게 맛있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만리포 일몰을 보러 갔답니다.



만리포 일몰편 :: http://traveldd8.tistory.com/246



총평

8,000원에 12찬과 밥이 

무한리필이므로 가성비가 좋다

기본으로 우렁쌈장이 있기에 

우렁초무침은 필수는 아닌 것 같다.

하지만 게국지는 1,000원만 추가하면 되니

2인당 한개정도 시켜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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