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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6

사이판 여행 #10 :: 마나가하섬 물고기 친구들과 여유로운 섬 산책 스노쿨링의 천국 마나가하~ 물이 정말 맑고 물고기도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는데요, 핸드폰 카메라를 넣을 수 있는 방수팩을 미리 사가서 열심히 사진도 찍어올 수 있었어요, 사진을 너무 열심히 찍어서 나중에는 좀 멀미까지 왔더라는..ㅎㅎ 우선 이 맑은 물을 보세요. 진짜 물속에 얼굴 안 넣어도 물고기가 팍팍 보입니다.ㅎㅎ 노란 꼬리 물고기도 있고, -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중간 아래쪽에 물이랑 색이 굉장히 비슷한 물고기도 있어요. 숨은 물고기 찾기.ㅎㅎ 산호쪽으로 가까이가면 물고기 친구들은 더 많아져요. 알록달록 예쁜 열대어들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사실 진짜 제 팔뚝만한 큰 물고기들도 꽤 있었는데.. 그런 녀석들은 빠릅디다;; 카메라로 담을 수가 없었다능..ㅠ - 바닥에 미끄덩한 해삼같은 것.. 2018. 4. 17.
여수여행 #25 ::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고소동 천사벽화골목 원래 계획은 진남관이 마지막 코스였는데 천사 벽화골목이 다리건너에 있었고 기운도 쌩쌩해서 잠시 들려보기로 했어요. 이런 상큼한 표지판을 보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구요~ㅎㅎ 자세 교정까지 해주는 친절한 포졸 아저씨도 보이고요.. 아참! 벽화마을은 언덕에 위치해 있어서 초반에 꽤 긴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했어요. 가장 유명한 일화를 그려낸 작품도 보이고요. 타일 모자이크과 부조로 이순신 장군님을 근사하게 표현한 작품도 있었어요. 한참 올라오니 언덕위에 작은 텃밭들도 있었는데요. 텃밭 너머로 여수 바다가 촤락~ 펼쳐져서..이런 전망이라면 밭일도 힘들지 않을 것만 같은..생각이 들더라구요. ^^ 캬~ 진짜 경치 너무 좋죠..?? 바다 경치에 감탄을 하고 돌아보니, 오잉? 왠 문화재가 언덕 중앙에 있더라구요. .. 2017. 4. 28.
대부도 근교 여행 #3 :: 십리포 해수욕장, 인천상륙작전 초기지, 해안 산책로 측도 여행을 마치고, 선재도에서 영흥도로 넘어갔어요. 네비게이션을 따라 10분정도 달리니 영흥대교가 모습을 드러냈어요. 생각보다 다리도 길었고,밤에 조명이 들어오니 더더욱 예쁘더라구요.(조명들어온 사진은 다음편에서..ㅎㅎ) 반대편으로 건너와서 찍어보았어요.생각보다 다리가 꽤 길죠? 1997년 8월 착공하여 2001년 11월 15일 준공하였다. 영흥도(靈興島)와 선재도를 잇는 길이 1,250m, 너비 9.5m의 왕복 2차선 도로이며, 국내 기술진에 의해 최초로 건설된 해상 사장교(斜張橋:탑에서 비스듬히 친 케이블로 거더를 단 다리)이다. 총사업비는 1700억 원이 들었고, 연인원 30만 명이 투입되었다.출처 : 영흥대교 [靈興大橋] (두산백과) 이 날이 11월 13일..딱 이틀뒤에 왔으면영흥대교 준공일에 .. 2016. 12. 18.
전주여행 #8 :: 한옥마을 전망명소 오목대의 낮과 밤풍경, #반전매력 #야경 16.09.12-13 한옥마을에 여행오시는 분들이라면 '오목대'라는 이름을 한번쯤 들어봤을텐데요.. 오목대를 검색하니, 연관검색어로 야경이 많이 나오더라구요.-낮에만 다녀오려고 했는데.. 호기심이 생겨서 두번에 걸쳐 오목대를 찾았습니다^^; 위 사진은 같은 장소에서 찍은 두 사진을 조합해봤어요~^^ -자세한 포스팅은 밤부터 시작할께요. 우선 오목대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면, 전주 완산구 풍남동에 위치한 작은 언덕이에요. -엥?? 작은 언덕이 어쩌다 유적지가 됐냐구요? 그 사연은 1380년으로 거슬러 가야합니다. 당시 이성계 장군이 황산에서 왜구를 물리치고 돌아가던 중 이곳에서 승전 잔치를 베풀었고, 추후 조선왕조를 개국한 후에 이곳에 정자를 짓고, 이 곳의 이름을 오목대라고 붙이셨대요. 즉, 작은 언덕이.. 2016. 11. 26.
[경기도 의왕] 주말 근교 나들이로 다녀온 백운사 & 백운산 정상 16.10.30.(일) 지지난 주말, 가까운 산에서 가을을 느끼기 위해 백운사로 향했어요~ 우선 백운사는 신랑이 찾은 곳으로, 의왕 백운산 낮은 자락에 위치해 있어서 산책하듯이 가볍게 갈 수 있는 곳이에요. 그런데 너무 낮은 곳에 있다보니, 감질맛이 나서 결국 백운산 정상까지 올라가게 되었는데.. 고생스러웠던 이야기는 아래에 이어집니다.ㅠ (사진 좀 많아요 ★스압주의★) 복진면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드디어 백운사에 도착했어요. 네비찍고 15분쯤 더 가니, 주차장에 도착하더군요! (맛있게 먹었던 점심메뉴가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주차장은 이렇게 생겼어요. 넘 작죠. 그래서인지 길가에도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있었는데요. (저희는 운좋게 빠져나가는 차가 있어서~^^) 그런데 주변을 둘러봐도.. 2016. 11. 12.
[제주도 맛집] 순옥이네명가 전복죽, 전복뚝배기 시식후기 및 근처 해변산책로 소개 16.09.06.순옥이네 명가 여행 이튿날 아침식사를 하기위해 자연스럽게 순옥이네 명가로 네비게이션을 맞췄습니다.2년 전 둘째언니가 제주도로 신혼살림을 차린 후로 언니에게 제주도 맛집을 종종 물어보곤 하거든요.1년 전 제주도 여행때 언니가 여길 추천해줘서 물회랑 전복죽을 먹어보고 꽤 만족했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두번째 방문을 하게되었네요~길도 친숙하고 숙소에서 약 15분을 달려서 도착했습니다. 이때 시간이 11시쯤이었는데, 벌써 주변에 주차가 되어있어서 신랑이 저 먼저 내려줬어요~ㅎ 식당에 자리잡고 앞에 보이는 메뉴판을 찍었는데.. 흠... 초점 어디갔니???ㅠ 오른쪽 메뉴판에는 이런 문구도 붙어있더라구요. 날씨가 더우면 해삼출하가 안되나봐요. 저희는 전복죽이랑 전복뚝배기를 시킬꺼라서 크게 지장은 없었어.. 2016.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