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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3

전주여행 #3 :: 직접 만든 팥고명이 인상적인 '외할머니솜씨'의 옛날 흑임자 팥빙수 16.09.12 9월 중순이기는 했지만 유난히 길었던 더위로 팥빙수가 먹고싶었어요. 전주한옥마을 팥빙수로 검색을 해보니 '외할머니 솜씨' 라는 가게가 나오길래 바로 찾아가봤습니다! 신랑이 팥을 정말 사랑하거든요~ㅎ 다행히 위치는 저희가 묵었던 하늘기와 게스트하우스와 가까웠어요. 한옥마을 입구와는 꽤 거리가 있는 편이니 참고하시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간판이 되게 작아요. 네비게이션 켜고 갔는데도 슥- 지나쳤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사진으로 다시보니 폰트나, 컬러조합은 참 예쁜 것 같아요. 4천원짜리 포장빙수도 있네요. 한창 여름에는 포장도 많이 했을 것 같네요. 팥죽색 어닝이 살짝 펴졌네요. 입구 모습인데요. 외부음식 반입금지라는 안내판이 있어요. 멘트에서 정중함이 묻어났습니다. 손님과 다른 손님들께서 .. 2016. 11. 17.
전주여행 #2 :: 다시 찾은 한옥마을의 거리 풍경 (볼거리, 먹거리) 16.09.12 하늘기와에서 짐를 풀고 본격적인 여행에 나섰어요. 숙소가 한옥마을 내에 있다보니,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구경거리가 많아서 참 편하더라고요. - 개인적으로 전주한옥마을의 낮 풍경의 핵심은 아래 한옥입은 처자들인 것 같아요. 거리 곳곳이 한옥입은 커플과 처자들도 넘쳐나서 한복 디자인 구경하는 재미까지 있더라구요. 걷다보면 속으로 디자인 품평회를 하고 있..;;; 머리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세팅한 후, 삼각대와 셀카봉을 들고 열심히 촬영 삼매경인 사람들- 날씨까지 안성맞춤인 시기라 저희가 방문했던 9월달이 최고 성수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경기전 앞인데요. 꽃마차까지 있어서 나름 포토스팟인지 주변에서 대기했다가 사진을 찍더라구요..^^;; 저 파파라치 아니에요! 제가 가는 길에 자꾸만 나타나서..... 2016. 11. 16.
전주여행 #1 :: 한적하고 아담했던 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 '하늘기와' 숙박기 #백송 16.09.12 전주는 저의 본가와 가까워서 추석 명절을 틈타 신랑과 단둘이 1박 2일로 추억팔이겸 후다닥 다녀온 곳인데요. 지금은 많이도 변해있더군요. 그 중 하나는 한옥 게스트하우스?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졌다는 것, 더 본질적으로 말한다면, 관광객들이 참 많아졌다는 것인데요. 7-8년전에는 이렇지 않았거든요^^; 참 좋은 일이기도 하지만, 골목 구석구석 참 많이도 달라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야 한다며, 저희도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을 묵어보기로 했어요~ 다행히 추석연휴라는 장점으로 저렴한 가격에 무난해보이는 숙소 하나를 예약하는데 성공~! 한옥마을 구석에 위치한 하늘기와입니다. 골목길 속에 있어서 네비게이션켜고 찾았어요. 이런곳까지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줄 몰랐는데, 앞 뒤 한 .. 2016.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