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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북경

[중국 자유여행] Day1. 북경에서의 첫째날 (알뜰 여행팁 추가)

by CreativeDD 2016.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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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북경+서안 자유여행 알뜰하게 여행하는 방법이 궁금하시면

북경찍고 서안까지 알뜰여행 꿀팁~ (여행경비 첨부)   


16. 05. 10. 화


드디어 설레이는 여행의 첫 시작,

중국어공부 삼매경인 어머님과 아버님을 모시고 떠난 

8박 9일 중국여행이 시작되었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지하철 티켓팅하는 중.

다행히도 영어로도 안내를 하고 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티켓팅을 완료했다.



중국의 지하철.. 

노란줄을 넘거나 문이 닫힐 때 호루라기를 부는 삼엄한 경찰(?) 아저씨가 계셔서 

왠지 모르게 긴장을 했다. ;;;;  끼어들면 잡아갈 것 같았음 ㅠ



다행히 별탈없이 예약해둔 호텔에 도착,

호텔이 지하철 역과 도보로 3분 거리에 있고, 1호선과 2호선의 환승역 라인이라 여행 내내 참 좋았다.

참고로 호텔이름은  HOTEL NEW OTANI CHANG FU GONG 이다.

중국 사람들에게 물어볼 때는 '北京长富宫饭店' 의 중국발음으로 물어야 알아듣는다.


>> 숙소후기 바로가기 <<



우선 날씨가 너무 좋아, 짐을 호텔에 던져놓고, 천안문으로 향했다.

정말 대륙의 스케일은 저 넓은 인도에서도 느껴진다. 

아마 평일 오후 4시라서 한산했던 거지, 주말이라면 이야기는 달랐을 것이다.



길을 걷다보니 이런 곳을 통과하게 되어있다.

중국은 지하철부터 관광지는 거의 모두 짐을 검사하게 되어있다.

나중에는 아주 익숙해진다.



지하철역에서 내려 20분정도 걸었을까.... 

드디어 익숙한 실루엣이 보인다.




중국 관광지에는 종종 각잡힌 군인아저씨(?) 같은 사람들이 서 있다.

사진도 찍고 길을 지나가면서 약 15분 정도 지켜봤는데

마네킹처럼 정말 꼼짝도 하지 않으신다.;;;;



위 사진과 다르게 경호원 포스의 아저씨들...

이 아재들이 좀 더 무섭다. 사진 찍으면서도 좀 쫄았다. 뭐라고 할까바... 

그래서 사진 대칭이 어긋나게 찍힌건 비밀이다;;



이런 붉은 문을 지날 때 사람들이 다들 문에 달린 노란 돌기를 쓰다듬는다.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복을 가져다 준다는 속설이 있나보다.

나도 열심히 쓰다듬었다.



귀여운 무지개 모자를 팔고있다. 

하나 득템할까 하다가 앉아 있는 모델이 별로라서 사지 않았다.

송중기처럼 잘생긴 모델이였다면 샀을텐데...



앗!

자금성 문이 닫혔다. 

아직 해도 안저물고 이렇게 밝은데..!!!

알고보니 중국은 생각보다 관광지를 일찍 폐장한다. ( 관광지 시간체크는 필 )



어짜피 오늘 하루는 쉬려다가 나온거라서,

크게 아쉽진 않았다.



입구 정면사진 한 장,

내 마음에 들게 찍고서 쿨하게 돌아섰다.



입구 정면에서 왼쪽으로 빠져나오니, 버스를 타는 곳이 나왔다.

입구부터 한참을 걸어온 터라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는 이 버스를 타보기로 했다.



결과적으로는 좀 후회했다.

우리돈으로 1500원정도? 되는 돈을 받고서 한 3분정도 태워준다.;;;

지하철 역과 근처가 아니다.;; 약간 당한 기분이지만, 내린 곳의 경치가 좋아서 참았다.



가는 길에 있던 공중전화 박스.

왠지 귀엽다. 정감이 가는 디자인이다.



정말 작은 공간인데도 장사를 하신다.



이런 길을 약 10분정도 또 걸어간다.

그래도 걸어올 때와는 다른 길인 탓에 지루하지는 않았다.



장사하시다가 지치쳤는지

정말 야무지게 쪽잠을 자시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셔터를 눌렀다. 



이렇게 다시 지하철. 우리는 호텔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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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은 

상해 해산물 요리전문점 루루주가 (鹭鹭酒家) 간 이야기이다.



무심한 듯 정감있게 

공감 꾸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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