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30 


오랜만에 바깥바람을 쐰김에 라스트리트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저희가 선택한 곳은 찬장<CHAN JANG>이라는 곳이에요. 직접 발품을 팔며 돌아다니다가 고른 곳이었는데요. 다녀와서 검색해보니, 풀무원 이씨엠디에서 최근 런칭한 한식 겸 가정식 전문브랜드이고, 저희가 찾은 판교 알파돔시티가 1호점이라고 하네요~



어떤 음식을 파는지 중요할 것 같아

음식 사진부터 올려봅니다^^





가게 외관은 이런 분위기에요.





반 투명한 유리창 너머로

예쁜 식기들이 은은히 비칩니다.





가게 내부로 들어왔어요.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고, 

평일 5시 45분쯤 방문했는데

손님은 많지 않고 조용했어요 -





책자형태의 메뉴인데,

전체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렸어요.





메뉴 가격은 밖에서도 볼수 있었고,

약 8000 ~ 12,000원이에요.





사이드 메뉴도 있었는데,

따로 주문하지는 않았어요.





그 다음장부터는 구체적인 메뉴정보와

사진이미지가 제공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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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면서 고르니까 더 좋더라구요^^




고심끝에 주문한 메뉴에요.

저는 고등어, 신랑은 삼겹조림





먼저 고등어반상이 나왔어요

대략 8-10분 정도 소요된 것 같아요.





사진상으론 잘 표현이 안되었는데...

고등어 크기가 상당히 컸어요.




-

레몬 한 조각의 디테일..ㅎㅎ

별거 아니지만 챙겨주니 좋으네요.





유부 미역 된장국과 반찬들. 

국은 살짝 달달하니... 일본식이었어요.





밥양이 진짜 많네요^^;;





반찬 가짓수는 많지 않았지만,

모두 맛있었고, 리필도 가능했어요.

-

저희는 장조림과 오징어젓갈 리필했어요.





고등어 얹어서 맛있게 냠냠.





고등어 위에 오징어 젓갈도 올려서..





마지막으로 김치도 얹어서^^





신랑이 주문한 메뉴도 비슷하게 나왔는데,

보시기 편하게 사진순서를 조정했어요.^^

-

(고등어구이 다먹고 나온거 아니에요~ㅎㅎ)





맨 앞에 있는 건 무고요, 

우 감자, 좌측과 뒤쪽로 삼겹살이 있어요.

-

그리고 우하단에 겨자소스도 메롱하고 있음!!





듬뿍 올려진 파채를 걷어내니 

말랑말랑~ 수란 이불을 덥고있는

두툼한 삼겹살들이 보이네요!





수란을 살짝 터트려서 삼겹살 위에 

파채와 함께 먹어봅니다.





이 녀석은 상대적으로 좀 얇은데

두께가 보통 1cm로 엄청 두꺼웠어요!

-

비록 조각은 몇개 안되었지만

하나 먹으면 입안에 꽉차는 두께라서

저는 반조각씩 나눠먹었답니다.





쫀쫀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무도 맛있었구요





다 먹고 나온 뒤 찍은 사진인데.

내부가 한눈에 보여서 첨부해봅니다.





밖으로 나오니 겨울이라 금새 컴컴해지네요...^^



총정리


의외로 양이 푸짐했어요. 그리고 반찬들 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전체적인 퀄리티와 구성이 좋았던 것 같아요. 야채 샐러드는 싱싱했고, 장조림 간도 적당했어요. 그리고 반찬들은 리필이 되니 필요하면 더 달라고 하면 되요. 사실 메인요리인 고등어구이, 삼겹살조림도 양이 넉넉해서 반찬을 리필할 필요까지는 없었어요.. 다만 장조림과 오징어젓갈이 맛있기도 했고, 무엇보다 리필이 되는지 궁금해서 요청해본거였어요. 그런데 흔쾌히 반찬을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다만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고등어구이가 기름이 좀 덜 빠진 느낌이었어요. 전 뱃살부분까지 바삭하게 구워진 고등어구이를 좋아하거든요^^;; 다음에는 더 바싹구워달라고 요청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 점을 제외하고는 반찬도 리필되고, 음식 맛도 좋아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저녁식사였어요. 


-

따뜻한 집밥 혹은 단정한 가정식이 생각날 때 찾고 싶은 곳인데... 입구쪽 창가테이블이 있어서 조용히 혼밥을 즐기기에도 딱인 것 같아 혼족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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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산 4-24 알파리움타워 1동 2층 203호~2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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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에스델 ♥ 2016.12.02 09:47 신고

    반상차림이라 깔끔하고~
    고등어구이와 삼겹살이 맛있어보입니다.
    무엇보다 반찬이 리필된다는 점이
    마음에듭니다. ㅎㅎ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 BlogIcon CreativeDD 2016.12.03 21:57 신고

      반찬리필.. 저도 참 마음에 들었어요^^
      에스델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셨길 바랍니다!

  2. BlogIcon 청춘일기 2016.12.02 10:02 신고

    한식 겸 가정식 이라는 타이틀에서 이미 합격점을 주고 있는 나의 마음 ㅎㅎ
    찬장 이름답게 뭔가 정겨우면서도 맛있어보이는 상차림이네요 브랜드 체인이라니 부산에도 생겼으면 좋겠네요^^

    • BlogIcon CreativeDD 2016.12.03 21:58 신고

      청춘일기님 말씀처럼 찬장이라는 이름이 참 예쁜 것 같아요~
      한식겸 가정식 브랜드가 하나 더 생겨서 참 반가웠는데요, 어서 부산에도 생겼으면 좋겠네요^^

  3. BlogIcon 줌마토깽 2016.12.02 11:16 신고

    식당내부도그렇구
    시키신메뉴들까지
    전체적으로 참
    깔끔한 느낌이드네요.
    저두고등어 바짝 구운걸좋아해서
    혹시가게되면
    바짝구원달라고말해야겠네요ㅎ

    • BlogIcon CreativeDD 2016.12.03 21:58 신고

      줌마토깽님도 바짝구운 고등어를 좋아하시는군요!
      혹시라도 방문하시면 한번 미리 요청해보세요~ 만족스럽게 나올지 궁금합니다~ㅎㅎ

  4. BlogIcon CH-L 2016.12.02 13:08 신고

    비주얼이 정말 좋고 맛있어보이네요! 질도 좋다고 하니 판교 간다면 꼭 가봐야겠어요 ㅋㅋ

    • BlogIcon CreativeDD 2016.12.03 21:59 신고

      시간되심 한번 방문해보세요.
      내부도 깔끔하고 음식들도 정갈한 느낌이었어요^^

  5. BlogIcon GeniusJW 2016.12.02 13:56 신고

    깔끔하고, 정갈하게 잘 나오는 것 같아요~ㅎㅎ
    요즘 혼밥이 문화처럼 자리잡는데, 혼밥하기에도 좋겠군요..;;

    • BlogIcon CreativeDD 2016.12.03 22:00 신고

      좌석의 20% 정도는 혼자서 먹을 수 있는 좌석이 있어서 혼자가도 문제가 없을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겠죠..?^^

  6. BlogIcon ㄷㅣㅆㅣ 2016.12.02 16:45 신고

    인테리어도 너무 이쁘고 요즘 집밥이 먹고 싶은데 저희 집 주변에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 BlogIcon CreativeDD 2016.12.03 22:01 신고

      저도 집에서 종종 밥을 해먹기는 하지만.
      요리실력이 부족한 부분도 있고.. 부엌이 넓지 않아 생선굽는 일은 자주 안하게 되다보니..
      밖에서 한식 찾는 일도 종종 있더라구요~
      괜찮은 식당을 발견해서 기분 좋았답니다^^

  7. BlogIcon sword 2016.12.02 18:35 신고

    맛있어 보임이 사진에서도 느껴지네요 ㄷㄷㄷㄷㄷ

  8. BlogIcon peterjun 2016.12.03 18:43 신고

    심플한 듯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꽤 알찬 구성으로 되어 있네요.
    막상 식사를 하면 꽤나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음식이 정갈하게 참 잘 나오는 것 같네요.

    • BlogIcon CreativeDD 2016.12.03 22:02 신고

      음식도 거의 안남기도 맛있게 다 먹었어요!
      고등어구이는 양이 너무 많아서 좀 남겼지만요^^
      신랑도 다 먹고 배부르다고 했을 정도이니.. 남자분들도 든든한 식사를 하실 수 있을 듯합니다~

  9. BlogIcon 좀좀이 2016.12.03 20:43 신고

    밥이 놋쇠 유기에 나오나보군요. 저 유기가 눈에 확 들어와요. 고등어 매우 잘 구워졌네요. 기름기도 많아 보여요. 레몬으로 고등어 생선비린내 잡으라고 레몬 조각도 하나 나왔군요! 사진 속 숟가락과 크기를 비교해보니 확실히 고등어가 크네요 ㅎㅎ
    고등어랑 오징어 젓갈 같이 먹으면 맛있나요? 저런 조합은 생각해보지 못했어요. 참 재미있는 조합 같아요^^

    • BlogIcon CreativeDD 2016.12.03 22:05 신고

      좀좀이님께서는 유기그릇에 눈이 확 가셨군요!
      밥그릇이 고급져서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대접받는 기분도 들었구요^^ 그리고 수저와 비교하셔서 눈치를 채셨군요..
      고등어구이 진짜 컸어요; 왠만하면 생선은 안남기는 저인데. 10%정도 남겼답니다~ㅎㅎ
      고등어구이와 오징어젓갈은 저도 처음 시도해보았는데. 고등어구이가 삼삼해서 해본거에요~
      오징어 젓갈이랑 고등어구이랑 섞이니 좀 더 비릿한 맛이 많이 나서 솔직히 따로 먹는게 낫더라구요...ㅎㅎㅎ

  10. BlogIcon 허니레빗 2016.12.03 21:36 신고

    여기 너무 깔끔하고 음식또한 너무 깔끔한게
    동생이 고등어 같이 생선을 비리닥너무
    싫어하는데 여긴 비린내 까지 잡을수 있다고
    하니 너무 좋내요~

    • BlogIcon CreativeDD 2016.12.03 22:05 신고

      레몬즙을 뿌리면 아무래도 비린맛이 좀 덜해요.
      근데 저는 원래 기본적으로 생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11. BlogIcon 첼시♬ 2016.12.03 21:37 신고

    버터플라이 고등어는 반 갈라서 나비처럼 펼쳐 구웠다는 뜻일까요? ㅋㅋ
    오늘 저녁식사가 좀 늦어져서 방금 밥을 먹었는데, DD님 사진을 보니까 생선구이가 몹시 생각나요. +_+
    사이드메뉴도 어떤 재료가 들어가고 어떻게 조리하는지 자세히 설명돼있어서 맛 짐작하기 편할 것 같아요.
    삼겹살에 수란을 곁들였다니 센스 있는 구성이에요! :D

    • BlogIcon CreativeDD 2016.12.03 22:09 신고

      아 정식 이름은 버터플라이 고등어구이반상이었군요. ㅎㅎ 그냥 고등어구이 부분만 보고 주문했네요^^
      이름을 그리 붙이 이유는 첼시님의 짐작이 맞는 것 같네요~ 요즘은 평범한 메뉴에도 작명을 재미있게 하는 것 같아요.~
      삼겁살 간장조림에 수란 살짝 터트려서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센스있는 구성이라는 데에 저도 동감입니다^^

  12. BlogIcon liontamer 2016.12.04 01:18 신고

    우왕 맛있겠어요 정갈하고 깔끔하고... 그리고 식당 분위기도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에요.. 아우 판교는 너무 머네요 흑흑

  13. BlogIcon LAZEEN 2016.12.04 13:34 신고

    아니 판교에 이런 맛집이 있었다니 ㅠ 가정식 참 맛있는데 고르기가 조금 힘든편인데 찬장은 가격도 고급스런 분위기에 비해 굉장히 착하고 좋은데요^^ 고등어는 사진으로도 꽤 커보이는데 실제로는 정말 클 것 같아요. ㅎㅎ 바삭구운 고등어를 더 좋아하시는군요. 뭔가 말씀하시는 CreativeDD 님을 보니 요리를 잘 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되요~ 저는 요리엔 잼병이라 ㅎㅎ~삼겹 조림요리도 꽤 별미일 것 같아요. 간도 젹당히 되어있을 것 같고 뭔가 그 담백함과 느끼함이 맛있게 공존할 것 같네요^^ 자세한 후기 너무 맛있게 봤어요~!

  14. BlogIcon 소스킹 2016.12.09 17:09 신고

    라스트리트에 이런 곳이 있었나요?? 오픈한지 얼마 안된건가..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고 좋네요 ㅎㅎ
    요런 가정식 식당이 요즘 많이 나오는것같아요
    집밥처럼..
    고등어구이와 반찬들이 너무 맘에 드네요
    고등어구이도 좋지만 전 삼겹조림에 눈이 가네요
    짭조롬하니 왠지 차슈덮밥같은 느낌..??
    리뷰 항상 정말 잘 보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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