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07 


우연히 맘스터치 햄버거를 몇번 먹어봤는데, 시간은 오래걸려도 다른 패스트푸드점에 비해 맛이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집근처에 하나 생겼으면 좋겠다~ 맘 속으로 바라고 있었는데, 아주 가깝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가까운 곳에 생겨서 한번 들려봤어요. 



생긴지 얼마 안되서 매장이 아주 반짝반짝했어요.






입구에 세워진 메뉴판을 봤는데, 이렇게 많은 메뉴가 있는줄은 몰랐어요. 팝콘 만두, 샐러드, 스무디에 각종 음료까지.. 다양하게도 파는군요^^





내부공간은 생각보다 더 넓었고,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굿-





메뉴판도 참 잘 만들었네요. 햄버거 사진과 가격정보가 눈에 잘 들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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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버거와 화이트 갈릭버거는 먹어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좀 새로우 메뉴를 먹어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닭다리살을 좋아라해서 점원분께 닭다리살이 들어있는 햄버거를 물어봤는데, 싸이버거랑 할라피뇨 통살버거만 닭다리살을 쓴다더군요. (할라피뇨 통가슴살버거도 주문가능해요. 즉 다리살이냐, 가슴살이냐, 선택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할라피뇨 통살버거 세트와 후레이크 갈릭치킨 반마리를 주문했어요. 



할라피뇨 통살버거

단품 3700 / 세트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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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이크 갈릭치킨

한마리 17000 / 반마리 9000




치킨메뉴는 3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는데, 정말로 정확히 33분 지나서 나왔어요ㅠ (다음부터는 미리 전화예약하고 가려구요;;)





감자칩은 따뜻할 때 맛있어서 맨 먼저 손이가요.





이 녀석이 바로 후레이크 갈릭치킨인데요. 반마리라서 큰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는 양이 많았어요. 대략 7조각 되었고요. 갈릭치킨이라 이름대로 마늘향이 좀 올라오기는 했는데, 온전한 마늘의 형태는 아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닭다리를 집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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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이크가 후두두 떨어지기는 했지만, 일부는 제대로 붙어있더라구요. 그리고 야무지게 한입 물어봤어요. 튀김옷이 얇고 바삭해서 경쾌한- 소리가 났어요. 역시 맘스터치는 기본적으로 닭 튀김을 참 잘하는 것 같아요. 닭다리 크기가 좀 아쉽기는 했지만, 전체 양 자체는 적지 않았고, 닭고기 자체에도 염지를 했는지 적당한 간이 느껴져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함께 주문한 할라피뇨 통살버거는 두툼한 닭다리살에 할라피뇨, 야채, 토마토, 마요소스가 들어있어요. 단면에는 할라피뇨가 잘 보이지 않는데, 닭고기 튀김 위에 꼼꼼히 들어있더라구요. 그런데 할리피뇨 통살버거를 주문하면서 제가 기대한 맛은 약간은 매콤한 버거였어요. 할라피뇨라는 단어가 들어갔으면 아무래도 끝맛이 약간이라도 매콤한 게 당연한 일인데,  마요소스덕분인지, 할라피뇨의 존재감은 느껴지지 않았어요... 좀 색다른 메뉴를 먹고싶어서 이걸 주문한 건데, 싸이버거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움이 남았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서 깨달은 점을 간략히 정리해봤어요.

1. 한 두명이서 간단히 치킨먹고 싶을 때 후레이크치킨 반마리도 꽤 괜찮은 선택이라는 것.

2. 배가 고픈 상태라면 미리 전화예약을 하고 가라는 것. (치킨이라면 더더욱-) 

3. 할라피뇨 통살버거는 할라피뇨맛이 강하지 않다는 것.


이 글이 저의 첫번째 햄버거 & 치킨 포스팅인데요... 

확실히 쉽지가 않네요. 좀 어설프긴 했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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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라오니스 2016.11.13 21:48 신고

    치킨 나오는 시간이 좀 기네요 .. 맛있어 보이는데 .. ㅎㅎ
    맥주랑 먹으면 참 좋아보이는데 .. 맥주는 안 파는 것 같고 .. ㅋㅋ
    서현에 가끔 가는데 .. 잘 봐뒀다가 가봐야겠습니다..

    • BlogIcon CreativeDD 2016.11.14 13:32 신고

      맥주까지 팔면 정말 제대로겠네요^^
      아무래도 학생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민증검사를 단단히 하고 판매하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2. BlogIcon GeniusJW 2016.11.13 22:51 신고

    맘스터치는 오히려 제가 못먹어봤네요~ㅎㅎ
    나중에 한 번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 BlogIcon CreativeDD 2016.11.14 13:33 신고

      브랜드 치킨과는 또 다른 느낌이 있더라구요~
      갓 나온 치킨을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3. BlogIcon liontamer 2016.11.14 00:11 신고

    저희동네에도 맘스터치 있어서 며칠전에 순살필레가 들어있는 스마트팩을 테이크아웃해와 먹었는데 이거 보니 갈릭도 궁금하네요!

    • BlogIcon CreativeDD 2016.11.14 13:34 신고

      스마트팩을 드셔보셨군요!
      그것도 맛있나봐요~?? 저는 맘스터에서 이게 첫 치킨이었는데 꽤 괜찮았어요~
      스마트팩도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4. 배고파지는걸요~ㅎㅎ

  5. BlogIcon 히티틀러 2016.11.14 01:43 신고

    맘스터치에서 '통살' 이 들어간 다 닭다리살이 들어갔다고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 싶네요.
    다시 한 번 알아봐야겠어요.
    맘스터치는 아무래도 치킨 위주다보니 닭을 잘 튀기긴 한데, 양념이나 소스 종류는 단맛이 강한 편이더라고요.
    갈릭을 먹어보진 않았지만, 갈릭도 맛있을 거 같아요 ㅎㅎ

    • BlogIcon CreativeDD 2016.11.14 13:36 신고

      나머지는 다 통가슴살이라고 하더라구요~
      전 다리살을 사랑해서 ㅎㅎ 화이트갈릭버거에는 가슴살이 들어있어서 맛있긴 했지만 살꼬기는 좀 퍽퍽했던 기억이 나요.. ㅎ
      소스가 있는 치킨은 안먹어봐서 달달하다고 하시니 더 궁굼하네요~
      가까이에 생겼으니 다음에 한번 도전해볼까봐요~^^

  6. BlogIcon LAZEEN 2016.11.14 05:37 신고

    싸이버거랑 할라피뇨 통살버거만 닭다리살을 쓴거 였군요 저는 전혀 몰랐어요. CreativeDD 님 처음 쓰시는 햄버거리뷰인데 전혀 처음이라고 느낄 수 없을 만큼 잘 쓰셨는데요. 저도 어제 맘스터치를 먹으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슴살이랑 다리살을 선택할 수 있다니 가서 한번 비교해 봐야겠어요.:-)

    • BlogIcon CreativeDD 2016.11.14 13:42 신고

      싸이버거는 무조건 닭다리살이구 할라피뇨버거만 둘중 하나 선택이 가능했어요~
      라진님께서도 한번 드셔보시고 리뷰 올려주시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같은 음식도 더 실감나게 리뷰해주시잖아요~
      오래걸리니깐 미리 전화주문하고 가시는 거 잊지마시구요^^

  7. BlogIcon 애리놀다~♡ 2016.11.14 08:51 신고

    Mom's Touch. 엄마의 손길처럼 아주 맛있게 잘 만든 것 같아요.
    후레이크 치킨도 맛있어 보이지만 통살 버거는 닭살이 진짜 박하지 않고 든든하게 들어있어요.
    먹음직스럽게 진짜 잘 나옵니다. ^^*

  8. BlogIcon 밓쿠티 2016.11.14 08:52 신고

    요즘 맘스터치가 아주 핫하죠 ㅋㅋㅋㅋ은근히 햄버거 말고도 이것저것 먹을게 많아서 좋더라구요^^

  9.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6.11.14 09:56 신고

    가성비때문에 요즘 맘스터치가 핫한데...싸이버거의 영향으로....
    저건 별로인가 보군요.
    그래도 치킨좋아하는 저는 치킨 한번 먹어봐야지하고 벼러왔는데...괜찮나보군요...^^

  10. BlogIcon 좀좀이 2016.11.14 12:27 신고

    creativedd님 댁 근처에 맘스터치 생겼군요! 맘스터치는 진짜 진리죠. 언제나 참 맛있고 좋아요 ㅎㅎ
    치킨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꽤 많은가봐요. 할라피뇨 통살 버거도 매우 맛있어보여요. 속에 패티가 참 두껍고 예쁘네요 ^^

  11. BlogIcon sword 2016.11.15 03:25 신고

    닭보다는 햄버거 비쥬얼이 장난 아니네요...
    햄버거 먹고 싶습니다 ㅠㅠ

    한국에선 햄버거를 간식으로 먹었었는데...
    햄버거의 나라에 있지만... 비싸서(만원 넘음) 거의 외식의 개념으로 먹네요 ㅠㅠ

  12. BlogIcon peterjun 2016.11.15 11:38 신고

    맘스터치가 인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근데 전 한 번도 못가봤네요. ^^
    언젠가 기회가 되면 저도 먹어보고 싶은 곳이에요.
    꽤 인기가 있으니~~~

  13. BlogIcon 청춘일기 2016.11.15 16:50 신고

    저도 매장에서 한 번 먹어봤는데 엄청 오래걸리더라구요. 주문하고부터 만들기 시작한다니...
    명불허전 저는 싸이버거가 아직도 제일 맛나더라구요^^

  14. BlogIcon ㄷㅣㅆㅣ 2016.11.16 09:14 신고

    우와!! 너무 맛있어보여요ㅠㅠ 맘스터치가 주변에 없어서ㅠㅠ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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