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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기타

세븐일레븐 수입과자 :: 쌩미쉘 마들렝, 생미쉘 마들렌 (StMichel Mini Madeleines) 솔직후기

by CreativeDD 2017.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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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자는 프랑스 수입과자인데요, 

집 앞에 생긴 세븐일레븐에서 첫날 사온 제품인데 

드디어 때가 되어 포스팅을 쓰게 되네요..^^



 가격 2,900원 


요즘처럼 계란과자가 귀한 시점에 

저 멀리 프랑스에서 건너왔다는 점과,

양도 제법 많았다는 점을 고려해서 

쿨하게 구입했어요!


봉지는 한국과자 봉지와는 다르게 

비닐과 기름종이의 중간정도로 

신기한 촉감이었는데 

얼른 북북 뜯어서 마들렌을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더라구요! 





-



이게 전체 샷인데 

봉투 사이즈가 좀 작아보이네요. 

실제로 좀 큼직해요.





계란이 들어있는 제품이다보니 

보관방법을 강하게 표시하고 있네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서 보관하고,

개봉 후에는 냉장보관 하시고 3일 이내로 드세요."



내용량이 175g으로 제법 묵직했구요.

총 칼로리도 중량에 비례해서 793kcal로 

한번에 다 먹기엔 부담스러운 양. 


1회 제공량은 4개 62g (281kcal)라고 적혀있는데, 

실제로 저는 개봉해서 3개 먹었고, 

신랑은 5개로 1인당 평균 4개가 1회제공량이 

딱 맞아떨어져서 살짝 소오름~ 이었네요^^;;


맛스포! 한번이 많이 먹기엔 좀 물려요~





읽으실 수 있는 분들을 위해서 

사진은 올려둡니다..^^





드디어 봉지 개봉했습니다! 


봉지 메인컬러만큼이나 노오오오~~~란 

마들렌들이 뭉탱이로 들어있었어요! 


갯수를 세어보니, 

정확히 11개 들어있었어요.  


그리고 느껴지는 진~~한 계란 스멜~!

그래.. 계란이 담뿍 들었구나~ㅎ





디저트을 담을만한 접시가 없는 관계로

종종 사용하는 찻잔 받침대에 담아봤어요. 





크기는 검지 손가락 두개 정도에 

두께는 좀 더 통통한 느낌.


이 사진은 다 좋은데, 

초점이 좀 날아갔네요~;;





다행히 초점 제대로 맞은 사진이

 한장 있었어요~


질감은 좀 과하게 표현됐지만 

핀은 제대로 맞았으니, 그걸로 만족. 

헤헤.





이건 칼로 가르기 민망하여 

반으로 툭! 갈라보았어요.






솔직히 처음 하나는 꽤 맛있었어요. 

계란 맛도 꽤 진하고 느껴졌고, 

식감도 괜찮았거든요. 


그런데 두개 먹고, 세개째 먹어보니 

흠... 이건 좀 물리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닐라향 + 아몬드향 때문인지..

탈지우유가 문제인건지..

느끼한 프리마.. 맛이 느껴졌거든요. 



총평


요즘 제가 유당불내증이 악화되어 

우유를 피하고 있는데, 우유와 함께 먹었다면 

맛있게 먹었을지 모르겠지만 

그냥 이것만 먹기에는 맛있게 먹기가 

좀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계란의 비린맛까지는 이해할 수 있는데 

인위적인 프리마맛이 느껴져서 

빵 킬러인 신랑도 5개까지만 먹은걸로 봐선 

자꾸만 손이가는 타입은 아닌 것 같아요. 


다른 분들 포스팅을 보니 

맛있게 잘 드신 분들도 많던데.. 

유독 제 취향에는 안 맞는 제품인 것 같구요. 

만약 구입해서 드신다면, 꼭 우유와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커피랑.. 어울리려나..?? 그것도 아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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