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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카페&디저트

밀탑 :: 팥알이 한알 한알 살아있는 밀크빙수

by CreativeDD 2017.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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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을 잡고..

9월 중순에 다녀온 밀탑입니다.

15년 6월에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되어 

지금은 지점이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음식평론가 홍신애씨께서

가장 이상적인 팥빙수라고 평하셨다던데..

이제서야 다녀왔네요~




깔끔한 밀탑의 인테리어입니다. 

주조색인 화이트가 밀크빙수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대표메뉴인 밀크빙수부터 

딸기, 과일, 커피, 녹차 오곡, 요거트빙수까지!

과연 빙수 전문점이 맞는 것 같아요~



방금 점심을 먹은지라..

저희는 밀크빙수 1개만 주문했어요.




오른편에는 사진도 있어서 

빙수 비주얼을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었어요.




매장에서 먹고 간다고 말씀드렸는데.

흠.. 아쉽게도 유리그릇이 아닌 

종이컵에 빙수가 나왔어요.


빙수가 종이컵에 나오리라고는 

상상을 못해서.. 좀 당황을 했더라는..;;




그래도 탐스럽게 올려주신 

팥앙금을 보니 얼른 사진찍고 맛봐야지~

하는 생각뿐이었어요!




오른손으로 잡고 왼손으로 찍느라.. 미세하게 좀 흔들렸지만..

팥알이 흐트러지지 않고 살아있는거 보이시죠??

-

얼음부분은 전형적인 눈꽃빙수로 섞으면 

금새 녹아버리기에 수저로 살살~ 떠먹었어요.

기본적으로 팥앙금도 기분좋게 달달했고, 

연유 때문인지 얼음에서도 단맛이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팥의 식감인 것 같아요.

특히 팥알의 껍질 부분은 (살짝 과장해서) 쫄깃하다~고

느껴질 정도였거든요~


궁금하신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시길..^^



어느새 팥앙금을 다 먹고 리필ㅎ

-

팥 좋아하시는 분들은 

잊지말고 꼭 리필하셔요~!!




마지막으로 이건 좀 슬픈 사실인데요...ㅜ

사진보시면 컵 하단부가 좀 어두는거 보이시나요?

-

전 빙수 양이 꽤 많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바닥은 화살표에서 끝이었던..;;

아직 한참 남았겠지 생각했는데 수저가 어느새 

탁! 하고 걸려 깜짝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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