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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수원 식당리뷰

VJ 특공대 맛집 :: 삼계탕으로 발명특허 받은 수원 돌솥삼계탕

by CreativeDD 2016.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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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돌솥삼계탕'이라는 삼계탕 전문점인데요. 제가 수족냉증이 좀 있어서 저의 건강을 위해 삼계탕을 먹어줘야 한다는 아버님의 성화에 못 이겨... 장사 잘된다는 삼계탕 전문점에 다녀왔어요. 결과적으로 가격은 좀 비싸긴 했지만, 맛은 좋고 손발도 따뜻해지고. 효과만점 식당이었어요!^^



이 식당은 건물전체를 사용하고 있고, 

1층은 주차장 2층이 본 매장이에요.





간판에는 경기 으뜸 맛집에 

발명특허 번호까지 쓰여있답니다.

아무래도 발명특허라는 광고문구에

아버님이 넘어가신 듯 했어요..ㅎ





매장 입구에 있는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꽤 비싸지요..?





늦은 시간이라 서둘러 안으로 들어갔어요.





아버님 따라서 갔는데...

KBS VJ특공대에도 출연했나봐요.

-

계단 곳곳에는 가게 홍보자료가 

가득했어요. 





드디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어요.





늦은 시간이라 매장은 

조금 한산한 편이었는데.





예상대로 주요 고객층 연령대가 

좀 높은 것 같아요..ㅎㅎ





주문도 하기전에 받은 기본반찬입니다.

양파와 된장이 제일 맛있었고,

김치 깍두기는 예상보다 별로였어요.





그리고 테이블 별로 
작은 메뉴판도 있었는데요





평범한 삼계탕 뿐 아니라 산삼, 장뇌등을 이용한 

고가의 요리들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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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옻삼계탕과 일반삼계탕을 주문했어요.





대기시간은 대략 8-10분정도로

오래걸리지 않았어요.

-



8시가 넘은 시간이라 더더욱

금방 나온 것 같았어요.





신랑은 이날 속이 별로 안좋다고 해서 

저와 함께 나눠먹기로 했습니다.





이게 옻삼계탕이에요.

-

아버님께서는 저에게도 

옻삼계탕을 주문하라고 하셨지만.. 

저는 맑은 국물이 먹고 싶었어요~





어버님, 아버님께서 국물과 고기를 

조금씩 덜어주셔서 저도 맛을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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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뿐만 아니라 찹쌀밥까지 아주 까맣더라구요.

확실히 한약재와 옻이 많이 들어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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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들 아시지요..? 

옻은 체질에 따라 두드러기를 유발한다는 거~

저는 두드러기가 나는 체질은 아닌데요.

혹시나 모르고 드실까봐 말씀드립니다.. 

조심하세요! ^^





이건 제가 주문한 일반삼계탕입니다.

이 메뉴가 13,000원으로 가장 저렴했는데.

반계탕이 아닌 한마리였고, 크기도 제법 큰 편이라 

가격은 적당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야들야들한 닭다리살을 소금에 찍어먹으니

아주 꿀맛이더라구요!





결국 넷이서 3그릇의 삼계탕을 뚝딱 해치웠습니다~!! 완벽한 클리어!! 그런데 다음에 다시 한번 방문해서 1인 1삼계탕을 했는데.. 너무 배불러서 음식을 꽤 남기게 되더라구요...  여성분들은 아마도 혼자서 한그릇 다 드시기는 힘들 것 같구요. 잘 드시는 남성분들이라면 푸짐하게 드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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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번째 방문했을 때 특허를 받았다는 계절 삼계탕도 먹어봤는데요. 확실히 국물이 좀 다르긴 하더군요. 각 계절에 따라 몸에 좋은 재료들을 가지고 국물을 만든다며 이 식당에서 추천하는 메뉴였거든요. 먹고나니, 이게 플라시보 효과인지도 모르지만... 확실히 컨디션이 좋아진 느낌이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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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삼계탕은 양도 많았고, 맛도 무난해서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계절삼계탕이나 옻삼계탕은 국물맛도 진하고, 건강에 좋은 재료들도 많이 넣었다고 하니, 어른과 함께 가셨을 때나, 제대로 몸보신하시러 가실 때 주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말마다 추운 야외에서 촛불집회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모두들 따뜻하고 건강하게 올해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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