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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수원 식당리뷰

어촌계 수원 롯데몰 :: 신선한 제철 회전초밥이 무제한! 진정한 무한리필 끝판왕-

by CreativeDD 2016.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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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시켜 드릴 곳은 신선한 제철 스시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는 회전초밥 전문점 어촌계에요.  그동한 초밥을 무제한을 먹을 수 있는 샐러드바 형식의 브랜드도 많이 가보았지만, 이곳은 좀 더 퀄리티가 높다고 해서 기대를 한아름 안고 방문했어요~! 꽤나 핫한 곳이라 웨이팅도 심하다고 해서 평일 오후 5시 30분에 허겁지겁 롯데몰 3층에 있는 어촌계 앞에 도착을 했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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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서 그런지 

인테리어가 샤방샤방했어요.





설마 설마하는 마음으로 도착해보니..

아니 이럴수가!!! ㅠ_ㅠ





평일 5시 30분인데......

이건 거짓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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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만 찍은 거고요. 

오른쪽으로 8명정도 더 있었...;;;





30분이 흐른 상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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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상황을 자세히 말씀드리면

제 앞에 10번째 먼저 오신 한 남성분

차례가 다가오자 핸드폰을 열심히 두들겼고,

무려 15명의 일행이 웃으며 등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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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어찌나 뒤통수가 띵하고 

온몸이 부들부들 화가 나던지..ㅎㅎ;;;;;;

이 날이 제 생일 바로 다음 날이었는데,

신랑이 먹고 싶은 거 사준다고 해서 

일부러 이곳으로 온거였거든요...ㅠ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인데요.

멍게, 석화, 돌멍게, 전복, 키조개, 산낙지

사이드메뉴, 일품메뉴 등은.

따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나봐요!





여러분은 최소 평일 5시전에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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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웨이팅 로봇 만들어서

세워두고 쇼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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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상맞게 열심히 쳐다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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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입에 내 입이었으면 좋겠다...;;;





무려 1시간을 기다리고..;;;

6시 30분에 드디어 입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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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감동의 현장-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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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새로운 초밥들이 수시로 채워지는 

모습이 보이시죠..??





회전초밥 전문점 답게 안에서 

열심히 신선한 초밥을 만들고 계세요.!


\(♥q♥)/     <-- 침흘리고 있음






좌석은 나란히 앉는 Bar 형태와 4인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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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제가 맛본 스시들 나갑니다!



먼저 통통한 생새우 초밥!



생 와사비 간장에 톡 찍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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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심 1시간의 피로가 싹 날아갔어요!"





불 맛나는 오징어 초밥.

이것도 맛있음!





장어인 줄;; 가지 초밥입니다-! 

여러분들은 낚이지 마세요!! 





두툼한 연어와 유자소스의 만남!





소고기 타다끼

(이거 진짜 맛있어요!! >ㅁ<)





두가지 소스의 조개초밥





타코와사비!



콧등이 톡 쏘는데.. 싱싱해서 진짜 꿀맛!

둘이서 4접시 해치움!! ㅎ





칠리소스 연어초밥

토스로 살짝 구워서 불맛나요!





스시사이로 돌아댕기는 튀김!



전 스시만 먹으려고 했는데..

따뜻하고 바삭하니.. 너무 맛있어요! ㅠ





너도나도 할 것 없이 -

바빠지는 손들!!





흰살 생선도 두툼하고 싱싱해서 좋았어요!




그외에도 깻잎쌈, 스팸, 계란말이, 유부초밥 등등

기본적인 메뉴들도 많았지만....

저희는 생선류만 집중 공략했어요!!ㅎㅎ





한참을 먹다가 뒤를 돌아보니..

흠... 여전히 줄이 깁니다...

(마지막분은 1시간은 기다리실 듯..)





대략 40분쯤 지나니.. 

어느정도 배가 차더라구요.





그때! 기다리던 소고가타다끼가 나옴!

두 접시 추가로 먹었고요^^;;





간장에 재운 생새우!! 


"음~~ 새우가 달아요 달아~!!"





활어 스시 실컷먹고 마지막에 맛본

요 타코야끼!!! 


오!!! 이것도 맛있었어요 +_+





이제 왠만한 맛있는 종류는 

다 먹어봤구요. 천천히 후식을 즐기며.. 

스시 만드는 모습을 찰칵~!





후식으로 두접시나 해치운 단호박샐러드.

입가심하기 딱이었고, 브라우니, 

망고 샐러드, 귤도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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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50분간 식사를 한 것 같은데요.

맛있는 메뉴는 자주 안나와서

기다리면서 먹다보니 

50분이 훌쩍 지나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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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랑이 얼추 접시를 세어봤다는데...

최소 50접시는 넘는 것 같았다고..;;

하하하하;;; 





맨 마지막에 찍은 사진인데, 전체 규모가 생각보다 참 작죠..? 이러니 대기가 길 수 밖에요..ㅠ 



좋았던 점 

평일 19,900원에 고퀄 스시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 평일 점심과 저녁 가격이 동일하다는 것도 꽤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즉 평일 저녁 강력추천이고요!!) 스시종류도 다양하고, 튀김, 과일, 브라우니, 타코야키 등등 다양한 디저트도 있어서 정말 풀코스로 즐길 수 있었어요. 



아쉬운 점

단연 엄청난 웨이팅이구요...ㅠ 앞에 한 명이 서있다면 절대 혼자서 온거 아니에요. 기본 2-3명 심지어는 15명도 우르르 몰려오더라구요!! 다시 생각해도 피가 거꾸로..솟구...;;; 연말모임으로 온 것 같은데.. 해도해도 너무했던 것 같아요..ㅠ



기본 에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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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밥 남기면 1명당 만원 부과.

2. 초밥 별도 주문 불가.

3. 주말제공메뉴 : 참치, 장어초밥, 새우튀김

4. 식사 이용시간 1시간

5. 36개월부터 식사금액 부과


제대로 즐기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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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계란,유부초밥으로 배채우지 마세요! 

조금만 기다리면 싱싱한 초밥들이 나와요!

2.소고기 타다끼의 경우 30-40분에 

한번씩 만들어주니 한번 나올때 

두접시 정도는 챙겨두세요-ㅎㅎ



아직 어촌계는 수원 롯데몰과 경북 구미점 단 두 곳뿐이에요. (공식 홈페이지 참조) 그래서 1시간동안 기다리면서까지 먹게 되었는데... 자리에 앉고나서 10분만에 끝까지 기다려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힘들었던 기억은 정말 눈 녹듯이 샤르르 녹았고, 입안에 초밥들도 녹았고..ㅎㅎㅎ 가성비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19,900원이 전혀 아깝지 않았거든요~ 앞으로 지점이 좀 더 늘어나서 웨이팅이 좀 완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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