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생생정보 맛집 :: 무한리필로 즐기는 우전옥 간장게장 #꽃게탕 #서비스

지난 주말,

가성비 좋은 간장게장 무한리필 집이 

있다고 해서 댕겨왔어요~!

△ 오늘의 주인공~!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메뉴,

!!!간장게장!!!

KBS 생생정보에 나온건 알고 있었는데.

당신의 여섯시, 생방송 투데이 등등

다른 곳에서도 나왔나봐요.

가게 외관은 이런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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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들이 어찌나 많던지... 12시쯤 도착했는데, 

신랑이 주차하느라 고생했어요.

10분 뒤 돌아왔다는..;;

가게 입구 한켠에는 

오래된 사진과 자격증들이 놓여있어요.

다행히 제가 들어갔을 때는

자리가 두어곳 남아있었는데요. 

이건 불과 10분 뒤.

금새 자리 다 차고 북적북적했어요.

자리에 놓여있는 친절한 안내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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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장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들

알고 계시지요?

게장과 감은 상극이라는 사실!

그런데 귤, 미꾸라지, 찹쌀음식도

안좋은지는 몰랐어요.

그래서 저희는 

후식으로 배를 깍아먹었어요^^

그리고 이건 받은 메뉴판인데,

저희는 무한리필게장 (수입산 암게)

1인 : 15,000원 메뉴로 주문했어요.

※ 리필 가능시간 : 1시간

다른 메뉴들도 있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접기를 펼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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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쯤 흘렀을까요?

두둥!!

내 사랑 게장이 나왔어요.

알이 꽉 찬 간장게장과,

매콤하게 무친 양념게장까지.

하지만 전 간장게장이 더 좋아요.

양념게장 미안^^

4인상 셋팅 완료됐어요.

아참, 이곳의 매력포인트가 하나 더 있는데.

그건 바로 꽃게탕이 나온다는 거에요.

라면사리의 디테일까지...ㅎㅎ

이렇게 버너에 세팅해주시는데,

대략 15분정도 충분히 끓였더니.. 국물이...!!!

나중에 다시 나옵니다.

coming soon -

밥에는 힘을 주지 않았네요.

순수한 백미밥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한번 먹어볼까요?

쭉쭉 !! 짜서

게장만 한 입에 먹어봤어요.

오잉?... 하나도 안짜네!

무한리필 게장집은 좀 간이 센 곳들이 많은데.

이곳은 게장만 먹어도 짜지 않고

맛있어서 그 점이 가장 놀라웠어요.

김에도 싸서 먹어보구요.

이거 빠지면 또 서운하죠 - !!

홈쇼핑 컨셉으로도 찍어봤어요^^

 금새 다 먹고 1차 리필 

처음엔 껍데기까서 주는데...

리필하면 이렇게 통째로 주시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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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 게장 프로니까,

손으로 촵촵! 날렵하게 손질했어요.

가위도 잘들어서 슥슥 잘라놓고

다시 폭풍흡입! ㅎㅎ

리필한 후인데 밥이 거의 안줄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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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게장을 너무 외면한 것 같아서

한점 가져와봤어요. 

먹어보니... 양념이 꽤 매콤했어요.

그래도 비린 맛 없이 맛깔나게

양념 잘하셨더라구요.

한번 먹으면 은근 땡기는 중독성있는 맛이라

나중에 양념게장도 리필을..ㅎㅎ;;

정신없이 먹다보니 

꽃게탕이 이렇게 변신했어요.

국물 맛 보니까.. 와 완벽해!!!!

콩나물, 미나리까지 듬뿍 들어있어서

칼칼함에 시원한 맛까지 -

해장으로도 정말 최고일 듯 했구요.

이건 숫게인가봐요

알은 안보이고 속살이 꽉 찬 것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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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리필 완료.

2차로 리필했는데도..

아직도 밥 한공기, 못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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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뿐만 아니라 다들 밥보다 

게장만 냠냠 쩝쩝.. 

오히려 간장을 살짝 넣고 비벼줘야

간이 맞을 정도에요.

총 3번 리필했을 때 남은 밥이에요.

마무리는 게 한마리를 통째로 살만 발라넣고

간장 두 스푼에 넣어 비빈거에요..ㅎ

짜잔!

짜잔!

드디어 밥 한공기 클리어!

수고 많았다.

덕분에 속이 좀 풀렸어...^^

마지막으로 나가는 길에 발견한

리필 게장 3총사에요.

제가 게장을 워낙 좋아해서 

무한리필 집도 꽤 여러곳 다녀봤거든요.

그래서 장단점 간략하게 정리하고 마무리할께요.

장점

1. 하나도 안짜다.

2. 게 사이즈가 크다.

3. 꽃게탕 + 라면사리를 준다.

4. 눈치 안주고 팍팍 리필해준다.

5. 가격이 저렴하다.

단점은 딱 하나인데, 아무래도

수입게이다보니, 국산게의 고소한 내장맛은

따라가지 못하더라구요.

그래도 간만에 게장 정말 원없이 먹었어요.

간이 삼삼해서 밥 1공기 먹은적은

제 생애 처음이었네요.^^;;

전 재방문 의사 100%구요.

앞으로도 여기서 한을 풀어볼 생각이에요. :-)

저흰 수원 파장동으로 다녀왔는데.. 

분당점도 있어서 깜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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