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먹고 나오니

생각보다 너무 어두워졌어요.

불과 1시간만에 이렇게 돼서 저도 당황;;

서둘러 전망으로 향했습니다~



신랑이 전망대 티켓을

OhShow사이트에서 구입했어요.

-

OhShow에서 구입하면

 성인 : 34$ -> 30$ 

로 할인 받을 수 있거든요.



-

출처 : http://www.ohshow.net/



저희는 바우처 교환하는 오쇼사무실은 

저녁식사 하기전에 다녀왔어요.

그리고 개별 티켓을 구입한게 아니라

'뉴욕 오 패스'를 구입해지요.


아마 대부분 뉴욕여행하시는 분들은

시티패스나, 오패스 많이 구입하시는 것 같아요.

사이트 들어가보시면 상세히 나와있으니..

링크 남겨드릴께요.



http://www.ohshow.net/





엠파이어스테이트 1층에서

우측방향 사람들 몰려있는 곳으로

가시면 되요.





초입부분엔 그나마 줄이 없었는데..

안으로 들어가보니

이내 빼곡해졌어요.

-

그나저나 한창 성수기 (주말?)에는

앞쪽부터 줄서있으면 진짜 오래걸리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평일에 가세요.

미리미리 가세요....;;





기다리다 지루한 사람들을

위한 포토존?

-

전 찍지 않았습니다.ㅋㅋ;;





80층 버튼 꾹! 

누르고 나니 

설레임 반, 두려움 반...


두근두근두근!!


사실 저 고소공포증 있..;;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ㅎㅎ;;


현실은 이렇습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요..


북적북적


그리고 외곽을 둘러싼 

다소 살벌한 낙하방지 시스템 덕분에

막 로맨틱하지도 않고..;;


인증사진 다들 열심히 찍으시던데

어찌 제 사진은 모두 하나같이

다 구리구리합니다.

이번 사진은 망했...ㅠ



-

그리고 당시 9월이라서

반팔 위에 집업 가디건 하나

걸치고 있었는데요...

흠.. 바람이 꽤나 거세더라구요.

(사진보면 앞머리 사수중...ㅎ)





사람없는 곳에 자리잡고 찍은..

그나마 갠춘한 사진 한장인데. 

이거 말곤 다 망했어요.ㅋ


근데 왜 하필 핸드폰으로 찍은건지;;

노이즈가 자글자글자글자글...

인증샷, 셀카는 다 망했지만


그래도 전망사진은 이보다 나아요^^;;





짠~~


똑딱이라 원본이 영 별로였지만,

후반작업 심폐소생술로 살려봤습니다.


최선을.. 다했습니다.

(막 수술실에서 나오는 의사톤)





이번엔 살짝 떨어져서 찍은 사진.

다이아몬드 모양의 쇠창살 덕분에

카메라를 이 사이로 넣고

찍어야 되요.ㅋ





세로로도 찍어봤구요.





-



다른 포인트에서 발견한 

크라이슬러 빌딩 

-

한동안 뭔가 밋밋한데.. 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이거 없어서 그런거였어요!





딱딱한 빌딩 숲 사이로

소녀마냥 청초한 크라이슬러 빌딩.

레이스 무늬 같기도 하구요.

-

이 빌딩을 보고 있자니..

갑자기 사방의 쇠창살은 모두 사라지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샤라라~~





자꾸만, 자꾸만, 셔터를 누르게 하는

강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한동안 황홀한 뉴욕의 야경을 실컷 바라보다

밤바람이 너무 차서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왔어요.


내려가는 길 창문 사이로도 빼꼼.

인사를 하는 것 같아서

사진 한장 또 남겨두었네요.



-

그런데... 이날의 행적을 곱씹어보니,

많은 아쉬움들이 남네요...


요약하면


1. 조금 더 일찍 올라갈 껄 

2. 옷 좀 따뜻하게 입을 껄 

3. 카메라 업그레이드 할 껄.. 등등


앞으로 전망대 올라가면,

같은 실수는 하지 않으렵니다~!


멋진 야경과 인증샷,

그리고 따뜻한 체온까지

놓치지 않을 꺼에요!

(SK2 광고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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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peterjun 2016.12.25 01:05 신고

    야경을 아름답게 찍는 건 참 힘든 일인 것 같아요. ^^
    그래도 멋스럽게 잘 나왔고, 그날을 충분히 되새김질 하며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도시의 화려함이 참 멋집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 BlogIcon CreativeDD 2016.12.26 21:03 신고

      정말 야경 사진을 찍으려면
      어느정도 장비가 받쳐줘야 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즐거운 연말연시보내셔요~!

  2. BlogIcon pennpenn 2016.12.25 07:00 신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오르셨군요.
    마지막 아쉬운 점 3가지를 보며
    미소 짖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흔히
    하는 후회이니까요.
    크리스마스를 잘 보내세요.

    • BlogIcon CreativeDD 2016.12.26 21:04 신고

      이 당시는 제가 여행내공이 많이 부족해서 더더욱 아쉬움이 남는 것 같아요.
      요즘은 이런 실수 잘 안하는데.. 카메라 사양도 살짝 올라갔구요..
      그 때 지금 가지고 있는 카메라 가지고 갔다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 싶고 그래요^^

      펜펜님도 즐거운 크리마스 보내셨는지요~?
      연말연시 따뜻하게 마무리하셔요^^

  3. BlogIcon 청결원 2016.12.25 08:36 신고

    와우 야경이 정말 멋지네요

  4. BlogIcon 청춘일기 2016.12.25 09:44 신고

    야경 정말 멋지네요!! 언제 저기 가보려나 ㅠ.ㅠ
    관광지엔 으례 사람이 많으려니 싶은데 저 안전펜스는 너무 무섭네요+_+;;
    DD님 정보로 많은 분들이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ㅎㅎ

    • BlogIcon CreativeDD 2016.12.26 21:06 신고

      한편으론 뉴욕 분위기와 아주 잘 어울리는 펜스인 것 같은데..
      로맨틱과는 거리가 아주 멀지요.ㅎㅎ
      정보가 살짝 부족한 것 같아 재미있게 써보려고 노력했는데,
      놓치지 않을꺼에요 멘트는 늘 먹히는 것 같습니다^^

  5. BlogIcon 좀좀이 2016.12.25 10:44 신고

    ohshow 사이트에서 구입하면 4달러 절약할 수 있군요. 그런데 그냥 읽으니까 '오쇼'...'어서 오쇼인가요?' ㅋㅋㅋ 엠파이어스테이트 1층부터 모습이 장난 아니네요. 평일에 가고 미리미리 갈 것 ㅋㅋ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팁이네요. 저기는 뉴욕 여행간 사람들 분명 한 번은 가려고 할 테니까요 ㅋㅋㅋ 야경이 진짜 별천지네요! 크라이슬러 빌딩이 매우 중요한 것이었군요! 눈에 진짜 확 들어오네요.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눈에 더 잘 들어와요 ㅎㅎ 그래도 저렇게 사진 건져오셨다니 행운인데요? 글과 사진 보면 진시황릉 정면급으로 사람 바글바글했을 거 같은데요 ^^;

    • BlogIcon CreativeDD 2016.12.26 21:09 신고

      앗... 좀좀이님 어서오쇼...라니.... 아재인증... 하시는 거 아니죠..?ㅎㅎㅎㅎ 살짝 위험했습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워낙 뉴욕의 상징과도 같은 곳인지라 처음 뉴욕오는 사람들의 필수 관문 같았어요.. 저같은 초짜 여행객들이 아주아주 많은 느낌^^ 크라이슬러 빌딩 너무 예쁘죠. 직접 보시면 감동이 더 하실꺼에요.~
      아.. 그 병마용 정면뷰에 사람 와글와글...한거 말씀하시는 거죠? 제가 갔을 땐 병마용이 훨씬 더 사람이 많았습니다. 여긴 그에 비하면... 살만했어요^^;;;

  6. BlogIcon sword 2016.12.25 11:52 신고

    진짜 높이 올라가면 진짜 진짜 춥죠 ㄷㄷㄷㄷ
    하지만 저도 가보고 싶습니다 ㅠㅠ

    • BlogIcon CreativeDD 2016.12.26 21:10 신고

      다음엔 단디 챙겨입고 가려구요.
      한번 와본 곳이라 다른 포인트에서 전망을 보게 될 것 같긴 하지만요^^

  7. BlogIcon 라오니스 2016.12.25 12:32 신고

    말로만 듣던 그 엠파이어빌딩이네요 .. 와우 ..
    반짝반짝 빛나는 야경이 예쁩니다 ..
    낙하방지 구조물도 그렇고, 북적거리는 사람들도 그렇고 ..
    생각처럼 낭만적인 분위기는 확실히 아닐 듯 합니다 ... ㅋㅋ ..
    그래도 80층을 올라간다는 기분은 짠하겠어요 ..


    • BlogIcon CreativeDD 2016.12.26 21:11 신고

      사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 분명 로맨틱과 거리가 몹시도 먼데..
      살벌한 펜스 너머로 야경을 보면 신기하게도 기분이 급 좋아져요!!ㅎㅎ
      아, 이곳이 뉴욕이구나, 내가 뉴욕 한복판에 있구나.. 실감할 수 있었던.. 그런 곳이었어요^^

  8. BlogIcon 강봥옵써 2016.12.25 13:37 신고

    뉴욕의 야경 멋있네요..
    즐거운 여행 되셨아요?

  9. BlogIcon 첼시♬ 2016.12.25 20:50 신고

    80층ㄷㄷㄷㄷㄷ 카메라를 철망 사이로 집어넣을 때 왠지 긴장되셨을 것 같기도 해요. ㅋㅋ
    인증샷에서 보이는 DD님의 가녀린 자태...+_+

    • BlogIcon CreativeDD 2016.12.26 21:14 신고

      첼시님께서 아주 디테일한 부분을 캐치하셨어요!
      정말 그 사이로 카메라 넣을 때 염통이 쫄깃해졌답니다^^;;;
      그리고 전혀 가녀리지 않은데, 야밤이다보니 사진이 그리 나온 것 뿐이에요.ㅠ

  10. BlogIcon 베짱이 2016.12.25 21:26 신고

    어마어마하네요.
    그리고 저건물 세워진 년도를 생각하면...............

    • BlogIcon CreativeDD 2016.12.26 21:17 신고

      전 정확히 모르고 갔는데, 찾아보니니 1931년도에 세워졌네요..
      제가 태어나기도 훨씬 훨씬 더 전.. 할머니 태어나셨을 때쯤의 건물이라니...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11. BlogIcon LAZEEN 2016.12.25 21:55 신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정말 궁굼해 하며 기다렸던 포스팅인데 드디어 나왔군요^^ 80층이라니 높네요 높아 바람이 정말 장난 아닐것 같습니다. ㅎㅎ 로멘틱과는 거리가 있다는 말씀이.너무 재미있네요. 하늘까지 쏘아지는 파란불빛은 마치 배트맨을 부르는 것 같아요 ㅎㅎ ^^ 야경사진들 진짜 감탄하면서 봤네요. 후보정 작업도 참 잘하신것 같아요. 여러모로 CreativeDD 님 능력이 독보이는 포스팅이었어요. 얼른 맛폰카메라가 DSLR 수준으로 올라가길 간절히 바래봐요.^^ㅎㅎ

    • BlogIcon CreativeDD 2016.12.26 21:19 신고

      기다리셨다고 하시니 기분이 더 좋네요^^ 80층 버튼 누르면서 두근반 세근반, 정말 설레였던 것 같아요. 비록 첫 인상은 조금 무섭고 살벌했지만, 그래도 야경보니까 기분이 급 반전 되었던 것 같아요. 아 여기가 뉴욕이군!! 와!! 내가 뉴욕에 왔군! 이러면서요.ㅎㅎ 후보정 작업.. 그래도 나름 효과가 있었던 것 같아 뿌듯해요^^ 그리고 맛폰 카메라가 DSLR수준으로 업되길 저도 간절히 빌께요^^

  12. BlogIcon GeniusJW 2016.12.25 22:24 신고

    우와~~ 저도 한 번 가보고 싶은데^^

  13. BlogIcon 강시현 2016.12.25 22:40 신고

    이야.. 야경 정말 멋있습니다. 저는 일 때문에 잠깐 뉴욕에 들린 적이 있는데 구경도 못하고 일만 보고 정말 바로 비행기를 타고 다시 돌아왔었거든요. 비행기 안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바라보고... ㅠㅠ 저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이런 멋진 야경을 담아오고싶네요. ㅎㅎ

    • BlogIcon CreativeDD 2016.12.26 21:21 신고

      일로 뉴욕에 가셨다니, 더 멋진 것 같아요!
      저는 열심히 모은 월급 탈탈 털어서 떠났는데...ㅠ
      그런데 뉴욕까지 가서 잠깐의 여행짬을 주면 좋으련만.. 어디 구경도 못하고 바로 돌아오시다니요.
      정말 아쉬우셨겠어요.ㅠㅠ

  14.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12.26 09:02 신고

    ㅎ 표현이 재미있습니다
    심폐소생술로 살리셨다니..

    정말 저위에서 찍는 야경사진은 좋아 보입니다
    저도 못 찍는 사진이지만 한번 찍어 보고 싶네요^^

    • BlogIcon CreativeDD 2016.12.26 21:22 신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사진이 정말.. 좀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ㅎㅎ
      아마 이 곳에 올라가시면 최소 20장 이상 사진찍게 되실꺼에요..^^

  15. BlogIcon 줌마토깽 2016.12.26 13:15 신고

    사진으로도
    이렇게멋진데
    실제로보면 얼마나멋질까요?
    가게되면 좀서둘러서
    좋은카메라들고
    옷든든히입구
    올라가야겠군요ㅎ

    • BlogIcon CreativeDD 2016.12.26 21:23 신고

      줌마토깽님께서 핵심을 정확히 캐치하셨네요!
      그렇게만 하시면 정말 후회없는 뉴욕야경 즐기실 수 있을꺼에요^^

  16. BlogIcon 코코 언니 2016.12.26 16:52 신고

    말로만 듣던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이네요~ 사진만 봐도 입이 떡 벌어져요! 실제로 보면 더 그렇겠죠^^ 근데 저도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ㅎㅎ

    • BlogIcon CreativeDD 2016.12.26 21:24 신고

      고소공포증 동지를 만나니 기쁘네요.
      하지만 다행히도 강력한 펜스와 난간도 꽤나 높아서 생각보다 무섭지는 않았어요.
      야경보면 너무 아름다워서 무섭다는 생각보다 황홀하다는 생각이 더 크답니다^^

  17.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6.12.26 17:28 신고

    와 뉴욕의 야경을 정말 ㄷㄷㄷ 하네요.
    말로만 듣던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분명삼각대도 없으셨을텐데...사진 너무 멋지네요.
    63빌딩 전망대가도 저런느낌 전혀없는데...ㅋㅋㅋㅋ

    • BlogIcon CreativeDD 2016.12.26 21:25 신고

      전 아직 63빌딩에 가보지 못했어요;;;
      일본에서 엄청 높은 전망대 한번 가봤는데.. 그곳은 바다가 배경이라 낮에 올라서 이런 멋진 야경은 뉴욕이 처음이었어요.
      삼각대도 없이 찍어서 노이즈가 많았는데, 사진 사이즈가 작다보니 많이 티가 안나네요.
      좋게 봐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18. 우와..우와..정말 멋지네요!! 저 내년에 뉴욕 여행 갈건데..정말 더 와닿아요^^

  19. BlogIcon 오감이 2016.12.31 15:23 신고

    전 낮에가서 야경은 못봤었는데 상당히 예쁘네요ㅠ 다음에 좋은 카메라 들고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뉴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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