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모마미술관 일정을 마치고, 

출출한 허기를 달래기 위해 

식당을 물색했어요~ 


어제는 든든한 한식을 먹었기 때문에, 

아직 한식에너지가 몸안에 남은 상황이라 

저는 뭘 먹어도 별문제 없었어요.

그래서 신랑하자는데로~ 

뚤래뚤래 따라갔는데..


알고보니 여권 내밀고 들어가는 

펍이였다는...ㅎㅎ;;



2년전이라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당시에는 국내에 펍이 많이 들어오기 전이라서

궁금해서 가보자고 했던 것 같아요. 


전 펍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그러자고 

따라들어갔던 것 같구요^^





가게 앞에는 무서운 아저씨가 

신분증 확인을 하셨구요.


내부는 요런 분위기..


당시 시간은 5시 즈음.. 이었는데. 

이미 가게 내부는 와글와글했어요~

TV 엄청 많고, 시사 프로그램, 스포츠, 등 

다양하게 틀여져 있어서 취향껏 자리잡고 

TV 보며 수다떠는 분위기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결코 조용하지 않은 분위기라 

좀 정신산만하기도 ...ㅎㅎ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대충 요런 술안주들..?

펍 문화를 제대로 느끼려면 당연히 

술을 마셔야 하는데.. 사이다만 있네요 ㅋㅋ


7시에 슬립노모어 공연을 봐야해서

술을 마시기는 좀 애매한 상황이었어요~




홍합에 살사소스 넣고 

국물 자작하게 끓여낸 요리랑.





타기 일보 직전으로 구워 낸 

제가 좋아하는 닭봉!





그리고 아주아주 베이직 했던 

감튀까지. 


솔직히 막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구요. 

무난한~ 술안주 정도로만 느껴졌어요. 

-

만약 좋아하는 야구경기 보면서 

맥주와 함께 먹었다면 좀 더 좋았겠지만.. 

저희가 제대로 이곳을 이용하지 못해서 

그런 경향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당시 미국 펍이라는 문화를 

아주 살짝 엿봤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았던 경험이었어요~





공연장까지는 신랑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고해서 

버스도 안타고, 지하철도 안타고 

구글 지도에 의존해 ... 


한참을 걸었어요.





한참 걷다보니.. 

해 넘어갈 듯 노을은 지고 있는데..





시간 맞춰서 도착할 수는 있을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ㅎ;;;



이러고 30분 후...

저의 기억에 의존해서 글을 쓰자면.. 

저희는 도심 한가운데 공원에서 

구글지도가 가르키는 목적지에 다다랐는데...

그곳은 평범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맨션이었고... 

1층에 잠깐 담배피러 나온 주민에게 

공연장 아니냐고 물어보다가 .. 

다행히 그 주민분이 우리가 찾는 곳이 어딘지 

알려주셔서 겨우 겨우 시간에 맞춰 

공연장 앞에 도착을 했었다는... 


휴... 



출처 : 구글맵 www.google.com/maps



저희처럼 헤매지마시라고,

지도도 올려드렸구요~



출처 : 구글맵 www.google.com/maps


공연장 건물은 이렇게 생겼어요!

저기 왼편의 검은 문으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다행히 시간맞춰 도착해서 

바로 입장했어요.


아까 그 시커먼스한 문 안에 

또 문이 있어요!!





입장 전에 이렇게 도장도 쿡! 

찍어줬어요 ..ㅎㅎ



-

슬립노모어 공연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사진 한장을 가지고 왔는데요~


▲ ⓒ 슬립노모어 공식 홈페이지 www.sleepnomore.com



12명의 배우들이 호텔 안에서 

자유롭게 연기를 하고  

관객들은 마스크를 쓰고 배우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관람을 하는 

참여형 발품형 공연


더 근사하게 설명드리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




스토리는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재해석한 

것이라서 미리 원작을 읽고 가는 걸 추천하던데..

저희는 과감히 패스하고 .. 

맨땅에 해딩으로 공연을 봤어요^^;;


처음에 입장할 때 

호스트가 관람규정을 설명해주고 

마스크 나눠주면서 엘레베이터로 사람들을

 랜덤으로 아무층에 막 내려주거든요.??

근데 저랑 신랑이랑 두 손 꼭 잡고 있었는데...

(엄청 어두껌껌하고 분위기 으스스함..)


그런데 호스트가 

신랑옆에 딱 붙은 저를 기어이 띠어내서 

2층에 혼자!  

딱 나만 혼자!! 떨궈냈어요...ㅠ 


(무서운 티 내지마세요.. 

그럼 저처럼 희생양됩니다.;;)

-

지금도 그때 그 기분을 잊지 못하네요..ㅠ 

혼자 텅 비고 컴컴한 복도에

혼자 서서 3분정도.. 멍.. 하니 서있었는데,

복도 안에 다른 가이드분이 

손가락으로 복도 안쪽을 콕콕 ! 

찌르셔서 용기내서 복도 진입...ㅋㅋㅋㅋ

-

나중에는 어둠에도 익숙해지고 

배우들도  찾고나니까 그 다음부터는 아주 신나게 

돌아댕기면서 공연을 즐겼던..^^

괜히 겁먹고 가서 처음에 시간날린게 

오히려 아깝게 느껴지더라구요!





공연 다보고 밖으로 나왔는데.. 

하늘이 요랬던..


안 그래도 뒤숭숭한 이야기였는데 

공연 밖으로 나온 현실 속 

하늘도 뭔가 사연있게 생겼어요...ㅎ





공연 재밌게 잘~ 보고, 

저희는 타임스퀘어에 가기로 했어요.

-

공연보고 지쳤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당시 저희는 젊었나봐요^^

더 쌩쌩해져서 나왔으니 말이죠~





공연장에서 타임 스퀘어까지 걸어서 갔는데..

지도로 이동시간 검색해보니까

30분 거리였네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분장하는데 얼마나 걸리셨을까...

그 정성이 대단했지만..

돈은 못 드렸던..;;





사람들이 많이 모였길래 가봤더니.. ;;;

머리 분장이 너무 리얼해서 

좀 신기하기는 했어요~^^;;;





여기오면 다들 찍는다는 

타임스퀘어 전광판 사진들도 찍어봤구요~ 





반대편에는 LG 전광판도 

제법 크게 걸려있어서 반갑기도 했어요.



-

여행 이튿날도 이렇게 지나갔는데..

지금 돌이켜서 생각해보니, 

이날, 엄청 많이 걸어다닌 것 같아요.. 

모마 미술관에서도 최소 2시간이상 서 있었고,

공연장으로 이동하는데 헤매서 1시간정도?

1시간 30분동안 뛰어다니며 공연 관람했고요...

타임스퀘어까지 걸어서 이동했으니,

얼추 6시간 이상 걸었나봐요~


지금 생각하면 그 힘이 어디서 났나..싶지만, 

다시 뉴욕에 가면 더 열심히 돌아다닐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슬립 노 모어 공연은 

난생 처음해본 경험이라 흥미롭고,

만족도도 정말 높았어요!! 

다만 한번 봐서는 도저히 뭐가 먼지..

추리해내기 힘들더라구요..


다들 2~3번은 봐야한다고들 하던데.. 

뉴욕에 또 가게되면 그때 한번 더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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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LAZEEN 2017.01.04 01:26 신고

    가게 앞에는 무서운 아저씨가 신분증을 확인하셨다니 ㅎㅎ^^ 말씀만 듣고 상상하면 뭔가 영화같은 장면만 떠오르고 CreativeDD 님 말씀이 너무 귀엽게느껴지네요. 실제로 겪는다면 저도 엄청 긴장하며 착한 미소지으며 신분증을 보여주고, 자연스럽게 노력하며 들어갈 것 같아요. ㅎㅎ 타기 일보 직전으로 구워 낸 ㅋㅋㅋ이라니 너무 재미있는데요.^^ 관객들은 마스크를 쓰고 배우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관람을 하는 참여형 발품형 공연.이라니 진짜 참신한데요~ 한번은 꼭 구경해보고 싶네요^^ 저 대갈장군 애기는 애기니 귀엽다하기엔 너무 무섭네요. 신분증 검사하신분이 저분인가 했어요ㄷㄷ. 여섯시간동안 걸으셨다니^^ 정말 자유만끽 여행을 제대로 하신거 아닌가 하며 저도 더 나이들기 전에 가봐서 제대로 구경하고 싶어요. 어릴때만 가서 뉴욕은 기억도안나네요ㅎㅎ^^.

    • BlogIcon CreativeDD 2017.01.04 10:49 신고

      굳이 이렇게 덩치가 큰 사람이 신분증을 검사해야하나.? 싶을 정도의 덩치셨어요;; 아마 그때 긴장된 착한 썩쏘를 날렸을지도 모르겠네요..ㅎ 슬립노모어 공연은 정말 아직까지 잊지 못할 경험이라 나중에 이런 스타일의 공연을 한국에서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네요~ 라진님은 너무 어릴 때 뉴욕에 가셔서 기억이 많지 않으시겠어요. 나중에 여자친구분과 함께 다녀오시면 참 좋겠다 싶습니다^^

  2. BlogIcon 강봥옵써 2017.01.04 07:11 신고

    전 외국 나가면 무서워서 술집을 못가겠더라고요...
    사실 주문도 잘 못하겠고...ㅎㅎ

    • BlogIcon CreativeDD 2017.01.04 10:52 신고

      사실 저도 좀 겁먹기는 했지만, 그래도 해외여행 저보다 더 많이 해본 신랑을 믿고..ㅎㅎ 당당히!! 들어가 본 것 같아요^^
      근데 뭐 동양인이라고 쳐다보고 그런거 없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다음엔 꼭 도전해보셔요! ^^

  3. BlogIcon pennpenn 2017.01.04 07:25 신고

    펍(pub)은 일반인들이 자주 찾는 대중적인 술집이지요.
    그 곳서 시킨 조개류 안주가
    우리네 정서와 비슷한듯 합니다.

    미국사회는 신분증 확인이 필요할 경우에는
    누구든 예외없이 신분증을 제시해야 입장할 수 있더군요.
    자유분방하면서도 준법정신이 투철한 사회가 바로 미국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수요일을 잘 보내세요.

    • BlogIcon CreativeDD 2017.01.04 10:53 신고

      안주들 중에서도 무난한 것들로만 주문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맛도 다 무난~~ 했었구요.
      맥주까지 한잔 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다행이 여권을 들고 다녀서 들어가 볼수 있었는데..
      미국에선 신분증 요구하는 일이 자주 있는 일이군요.

      펜펜님도 오늘 하루 감기 조심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셔요:-)

  4.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1.04 09:31 신고

    정성스런 포스팅이네요
    다른 무엇보다 참여형 발품 공연을 저도 한번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ㅎ
    거리 예술가들도 상당히 특이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따뜻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CreativeDD 2017.01.04 10:56 신고

      그렇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ㅠ
      실제로 이 포스팅하는데 시간이 꽤 오래걸렸어요^^;;
      참여형 발품형 공연에 아직까지 한국에는 없는 형식이라서 더더욱 추천이에요!!
      그리고 한편으론 그런 공연이 우리나라에도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5. BlogIcon 카멜리온 2017.01.04 09:50 신고

    이야 저 닭봉 정말 맛있겠네요.. 그리고 슬립 노 모어 공연은 정말 독특하군요. 랜덤으로 아무 층에나 떨궈놓고 알아서 찾아가서 보는 공연이라니.. ㅎㅎ 신기한 경험이었을 것 같습니다

    • BlogIcon CreativeDD 2017.01.04 10:57 신고

      신기하다 못해 처음엔 좀 공포였습니다.ㅠ
      복도가 너무 컴컴했어요.. 귀신이 나오지 않는다는 걸 알았지만..
      그런 컴컴한 복도에는 사람만 튀어나와도 놀라잖아요^^;;
      하지만 그만큼 인상에도 오래남았고, 추억도 많아서 다음에 다시 즐기고 싶다는 생각도 간절하네요~

  6. BlogIcon 좀좀이 2017.01.04 09:53 신고

    신분증 검사받고 들어가는 펍이라니 뭔가 무서울 거 같아요. 그런데 내부 분위기는 음...그냥 남자들 모여서 잡담하고 노는 분위기인데요? 홍합에 살사 소스 넣고 끓인 요리 맛있겠어요. 저거 하나씩 발라먹으며 이야기하면 시간 재미있게 잘 보낼 수 있겠어요. 닭봉은!!!!! 저건 그냥 진리이자 정답이네요. 사진 보자마자 '아, 저거 맛있는 거!' 외쳤어요. 당연히 저 식당의 닭봉 맛을 알리가 없지만 생긴 거 보자마자 맛있을 거라는 생각이 확 들었어요 ㅋㅋ crerativedd님께서도 구글지도에 낚이셨군요 ㅋㅋㅋ 펫부리 여행기 쓰며 구글 지도에 낚였다고 쓴 이후 이 부분을 보니 뭔가 동지애(?)가 느껴졌어요 ㅋㅋㅋㅋㅋ
    타임스퀘어는 밤이 되니 아주 화려하네요. 실제 보면 주변 둘러보느라 정신없겠어요^^

    • BlogIcon CreativeDD 2017.01.04 10:59 신고

      미국은 술집 들어갈 때 미성년자인지 확인하려고 입구부터 철저하게 조사를 하는 것 같아요.
      내부 분위기는 아주 편안하죠~ ㅎㅎ 잡담하고 노는 분위기 딱 정확한 표현입니다^^
      닭봉 저도 정말 좋아하는데, 구글지도 낚이는 부분도 그렇고.. 좀좀이님과 저도 동지애 많이 느낍니다~ ㅎㅎ

  7. BlogIcon 코코 언니 2017.01.04 10:03 신고

    노을 지는 거리 사진에서 한참 머물렀어요... 그냥 보고만 있어도 좋네요~ 뭔가 여유가 느껴지면서도 도시적이고 제가 직접 보지못한 곳에대한 환상일수도 있고요^^ DD님 덕분에 간접경험의 좋은예를 느끼고 있어요 ㅎㅎㅎ

    • BlogIcon CreativeDD 2017.01.04 11:00 신고

      저도 그 노을사진 찍으면서 ..
      그리고 다녀와서 그 사진 볼 때마다 뉴욕 여행 자체가 아름답게 느껴지고 그랬어요
      그리고 저도 뉴욕을 3박 4일로 짧게 다녀와서...
      아직까지는 심리적으로 안개가 낀 듯한 인상만 몇가지 받은 그런 도시랍니다..
      몇 번 더 가서 많은 경험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요~

  8. BlogIcon sword 2017.01.04 10:38 신고

    그래도 가벼운 분위기의 펍은 참 좋은거 같아요 ^^
    아주 알찬하루를 보내셨네요 미술관과 한식과 공연과 또 타임스퀘어까지...
    바쁘셨던 하루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포스팅이었어욤!!

    • BlogIcon CreativeDD 2017.01.04 11:02 신고

      짧은 여행기간이다보니 어디선가 초인적인 힘이
      불끈 솟아난게 아닌가 싶어요^^
      평소 걸어다니는 거 좋아는 하지만 체력이 잘 안받쳐주거든요~
      바빴지만 행복하게 알차게 잘 보낸 것 같아요! ㅎㅎ

  9.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7.01.04 11:29 신고

    어? 영등포가 아니네요 ? ㅋㅋㅋㅋ 죄송해요
    여행가면 정말 힘든지도 모르죠.
    단 귀국길에 뻗어버리죠 ㅋ
    뉴욕은 정말 크고 활기찬 도시같아요.

    그런데 신분증 검사는 왜할까요? 디디님이 동안이신가보다 ㅋ

    • BlogIcon CreativeDD 2017.01.05 11:25 신고

      영등포가 아니라서 제가 더 죄송합니다. ㅎㅎ
      근데 정말 돌아오면 여독푸느라.. 2~3일 훅 지나가곤 하는 것 같아요^^;;
      신분증 검사는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다 철저하게 했답니다..
      동안설은 얼토당토 않아요!! ㅎㅎ

  10. BlogIcon 애리놀다~♡ 2017.01.04 12:39 신고

    펍 술안주 진짜 맛있는 거 시키셨어요! 제가 다 좋아하는 것들. 얌얌.
    미국은 음주연령이 만 21세라서 펍 같은 곳 신분증 확인을 꽤 철저히 할 거예요.
    공연 정말 재밌게 관람하셨네요. ㅎㅎㅎ
    뉴욕의 명물 타임 스퀘어에서 멋진 사진도 찍으시고.
    제 시동생이 이 근처에서 근무해요. 그래서 더 반가운 기분도 들고 그러네요. ^^*

    • BlogIcon CreativeDD 2017.01.05 11:26 신고

      그래도 실패하지 않는 메뉴로다가.. ㅎㅎ
      주문했고, 무난한 맛이라서 싹싹 긁어 먹었답니다..^^;;
      신분증 확인 정말 철저하게 해서 처음엔 살짝 쫄았어요.. ㅎ
      시동생분은 진정한 뉴요커시군요.
      왠지 엄청 시크하실 것만 같네요~

  11. BlogIcon 첼시♬ 2017.01.04 14:22 신고

    맥베스를 재해석한 공연이군요?!
    과연 사진 속 장면이 어느 대목이었을지...

    구름에 불 붙은 것 같은 노을 사진이 멋져요! :D

    • BlogIcon CreativeDD 2017.01.05 11:28 신고

      전 맥베스를 읽지 못해서 솔직히 스토리부분에 대한 썰을 풀기엔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아요. ㅎㅎ
      그리고 사진 속 장면은.. 무려 남자분이..
      아무것도 안 입고 계시다는 말을 들었는데.
      전 아쉽게도 그 장면을 못봤습니다^^;;

  12. BlogIcon GeniusJW 2017.01.04 15:08 신고

    미국여행이라~~ㅎㅎ
    저도 가고싶어요..ㅠ

    • BlogIcon CreativeDD 2017.01.05 11:28 신고

      뉴욕으로 여행가시면 슬립노모어 꼭 보셔요!
      엄청 흥미로우실꺼에요^^

  13. BlogIcon 청춘일기 2017.01.04 15:30 신고

    호텔에서 잠만자지말고 예술을 보란 뜻인가요? 노모어슬립 ㅎㅎ
    관객이 가면을 쓰고 관람한다는게 독특하네요. 원하는 공연을 찾아가며 본다는 것도 신기하고요.
    미국펍에도 홍합탕(?)같은게 있다니! 놀랍네요. 바테이블 앞에 TV가 여러대 달려있는것도 신기하고...
    영화에서 보면 저런 화면으로 외계인이 지령내리고 하던데 ㅋㅋ

    • BlogIcon CreativeDD 2017.01.05 11:29 신고

      ㅎㅎ 제목이 왜그런지..는..
      해석이 또 난무하겠죠.. 시적인 표현인 것 같아요,
      가면쓰면서 돌아다니는 컨셉이라 시간이 갈수록 좀 더 대범해지는 경향도 있었어요 .
      청춘일기님도 아마 해보시면 엄청 재밌어라 하실텐데.. 요 ^^

  14. BlogIcon peterjun 2017.01.04 16:04 신고

    슬립노모어 공연은 꼭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식의 공연이 있는 줄 몰랐는데, 이렇게 알게 되네요. ^^
    정말 멋진 하루였을 것 같아요.
    펍에서는 맥주가 함께해야 좀 더 제맛일텐데... 역시나 조금 아쉬움이 드셨다는 것에 공감되네요. ㅎㅎ

    • BlogIcon CreativeDD 2017.01.05 11:30 신고

      강력 추천이에요. 이런 방식의 공연이 한국으로도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제 상상으로는 한국의 궁을 무대로 해서 하회탈 같은 것 관객들에게 나눠주고 배우들은 마당이나, 특정 건물 안에서 시대극을 하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상상해봤습니다^^

  15. BlogIcon 제이(J.) 2017.01.04 21:22 신고

    저도 여행지만 가면 거의 하루 종일.. 다리가 풀릴때까지 걷게 되더라고요. ㅠㅠ 이번에 보신 노머어슬립 공연은 저도 한번 관람해보고 싶네요. 마스크를 쓰고 원하는 공원을 찾아보는 컨셉이 굉장히 재밌습니다. ㅎㅎ 저도 시간이 허락된다면 멀리 좀 나가고 싶어요. ㅠㅠ

    • BlogIcon CreativeDD 2017.01.05 11:31 신고

      다리 풀릴때까지 걷고 난 뒤 숙소에서 반신욕하면 .. 모든 피로가 슥 풀리면서 뿌듯함까지 밀려오곤 하죠^^
      슬립노모어 공연, 정말 후회 안하실꺼에요~
      강력추천이에요^^

  16. BlogIcon roynfruit 2017.01.04 23:54 신고

    저도 예전에 뉴욕여행 갔을 때 엄청 걸었던 것 같아요ㅎ
    그런데, 힘들다는 느낌은 안들고, 되게 신나서 잘 돌아 다녔던 것 같아요ㅎ
    그래서, 저도 다시 뉴욕에 간다면... 또 그렇게 열심히 잘 돌아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ㅎ

    • BlogIcon CreativeDD 2017.01.05 11:32 신고

      로이님도 많이 걸어다니셨군요..
      뉴욕이라는 도시가.. 교통체증도 크고,
      지하철은 분위기가 음산해서.. 더더욱 많이 걷게되는 것 같아요^^

  17. BlogIcon liontamer 2017.01.05 00:04 신고

    공연 근사했을것 같아요! 전 셰익스피어 작품 중 맥베스를 젤 좋아하는데 엄청 끌려요
    그리고 이 와중에도 슬립노모어 저 사진 보고는 '어마나 깨벗었나?' 하고 막 설레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 ㅋㅋ
    사진들도 다들 멋있어요!!!

    • BlogIcon CreativeDD 2017.01.05 11:33 신고

      liontamer님은 확실히 눈썰미가 정확하시네요!!
      사실 이 공연은 19세 이상 관람가능이고..
      예상하신 대로 깨벗었(!!;;;)다고 해요..
      근데 저는 무척이나 아쉽게도 제 눈으로 못봤네요^^;;
      그래서 한번 더 봐야 할... ㅎㅎ;;

    • BlogIcon liontamer 2017.01.05 23:01 신고

      역씨!!! 그런 것만 눈에 쏙쏙 잘 들어오니 참... 더더욱 보고 싶은 공연이군요 ㅎㅎ 그런데 저걸 두 눈으로 다 확인 못하시다니 아까버라 그러니까 정말 한번 더 보셔야겠네요 ㅎㅎ

    • BlogIcon CreativeDD 2017.01.05 23:53 신고

      liontamer 님은 욕조가 설치된 곳부터 찾으셔서 꼭 장면 보시길 바래요!! ㅎ
      저도 다음에는 놓치지 않으렵니다..^^

  18. BlogIcon 히티틀러 2017.01.05 01:49 신고

    펍 메뉴가 딱 안주 느낌이네요.
    맥주를 못 드셔서 많이 아쉬우셨을 듯ㅋㅋㅋㅋ
    슬립노모어 공연은 굉장히 획기적인 컨셉이네요.
    전 사진에서 남자분이 벗고 있는 거보다 여자분이 상반신만 있는 거 보고 깜놀ㅋㅋㅋㅋㅋ

    • BlogIcon CreativeDD 2017.01.05 11:34 신고

      공연 컨셉자체가 정말 새로워서 많은 분들이 흥미롭게 보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진에서 느껴지듯이.. 이 공연은 19에 이상..ㅎㅎ
      히티틀러님도 기회되시면 꼭 보시고..
      저 장면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19. BlogIcon 줌마토깽 2017.01.05 09:13 신고

    슬립노모어 공연이
    정말 특이한듯하네요
    혼자떨어지셨을때
    첨엔진짜당황하셨겠어요ㅋ
    그래두정말
    좋은경험이셨을듯요

    • BlogIcon CreativeDD 2017.01.05 11:35 신고

      왕 당황했어요.. 3분간.. 그대로 얼음이었으니까요^^;;
      그래도 그 때 경험으로 더욱 강해진? 듯한 느낌도 들고, 신랑없어서 덜 불안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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