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유여행] Day7. 서안에서 버스로 화산가는 방법 (케이블카 동영상포함)

 대망의 화산가는 날 

 16.05.16.월 

오오 드디어 왔군요,

저희 서안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국의 5악산 중 하나인

화산에 다녀왔습니다~

-

사진도 많고 설명해야 할

정보도 많아 글을 2편으로

나누어서 작성할께요~!

>> 짬짬히 편집한 케이블카 영상 <<

[ 큰화면으로 보세요~! ]

아래 지도를 보시면요,

서안시내에서 화산까지

거리가 꽤 멀다는걸 아실수 있어요.

그래서!

서안에서 화산에 가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데요,

  1  

서안역에서 버스

편도 36원, 왕복 60원 

소요시간 : 1시간 50분

  2  

서안북역에서 고속열차

일반 34.5원 / 쾌속54.5원

소요시간 : 40분 /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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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일정이 넉넉한 편이라

1번을 선택했는데요,

오후 일정까지 있는 분들은

2번을 추천할께요~

주의사항!!

버스하차장에서 매표소 갈 때, 

매표소에서 케이블카 타는 곳 갈 때,

이렇게 왕복으로 다 합하면

하루에 버스를 6번 탄다는 점!!

그래서 화산에서 1박2일 하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더라구요~!

 전체 경로 

서안역 > 화산시 > 화산 매표소 > 서봉 케이블카 

> 서봉 > 북봉 > 북봉케이블카 > 화산시 > 서안역

버스에서 한 숨 푹 자자는 마인드로

아침 8시쯤 숙소를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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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10분정도 버스를 타니

서안역에 도착했습니다.

-

사실, 택시타고 가려고 숙소 직원에게

택시 불러달라고 했거든요,

근데 너무 가까워서 택시가 안온다며, 

버스타는 곳을 알려주었어요~ ㅎ

성벽에 가려서 잘 안보이는데요 건너가면

바로 서안역이에요~

서안역 안으로 들어갈 필요없고요

-

우리는 버스타고 갈꺼잖아요~

서안역을 바라본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정류장이 나옵니다.

짜잔~!!

화산이라는 글자와 활기찬 깃발이

어서오라며 반겨줘요~ㅋㅋ

-

알고보니 병마용이랑 화청지

갈 때도 여기서 버스를 탔어요~

한숨 자고나니 벌써 도착~

요 삼거리에 버스 터미널이 있더군요

-

내리시면 사거리가 있는데,

그 중 오르막길로 올라가시면

매표소로 가는 무료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오른막길로 7~10분 정도 걸으시면

사진 가운데 정차장이라는

간판이 나와요~

-

바로 이곳이 매표소로 가는

무료버스 정류장입니다~

여기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약 15분정도 기다렸습니다.

이렇게 야금야금 시간이 흐른답니다~

아주 귀여운 구름을 만나서

한장 찰칵!

버스는 이런 곳에서 내려주고요

사람들 따라서 가보니..

드디어

매표소가 나왔습니다.

이때가 약 10시 40분 정도~

여기서, 

화산 총 경비 

정리들어갈께요!

화산행 왕복버스 : 60 

입장료 : 180

서봉버스 : 40

서봉 케이블카 : 140

북봉 케이블카 : 80

북봉버스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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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인/ 520元

으악!!! 정말 비싸지 않나요??

현재 환율로 계산하면

약 87,000원 이네요~

매표소에서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굉장히 멀어요~(서봉:30분 / 북봉:15분)

 버스티켓도 함께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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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버스 탑승장소가 나와요,

오른쪽이 서봉이고, 왼쪽이 북봉입니다~

이제야 화산에 가까워진듯 합니다,

ㅠㅠ 감격감격!! 

허나, 케이블카 타는 곳은 어디에~

이렇게 생긴 문을 통과해서요~

계단을 마구마구 올라갑니다!!

벌써부터 산행시작!!

이번에는 검은 문이 보이네요~

또 영차영차~!!!

이 문을 지나면~

드디어 나왔네요!

서봉 케이블카 타는 곳!!

근데 포스팅만 해도

왜 이리 지칠까요 ????

느낌상으로는 벌써 정상같네요 ㅋㅋ

드디어 케이블카를 탑니다!!

케이블카 영상 보셔서 아시겠지만, 

실제로 타면

은근히 몸이 경직되요~

-

중간에 기둥 지날때 케이블카가 덜컹!

하거든요 ㅋㅋㅋㅋ

와.. 

이날을 위해 비오는 날 대안탑을 가고,

다음날은 혹시 안개가 낄까봐

문서거리랑, 성벽투어를 했더랬죠,

-

비오고 이틀 뒤

이번 여행 중 최고의 날씨에

화산에 올 수 있어서 어찌나 감격스럽던지..

-

서안은 봄에도 황사가 심한 편이라

북경못지않게 시야가 흐린날이 많거든요~

날씨가 완전..

황사뭐에요~ 미세먼지 뭐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너무 쨍해서 더 무서워요.....

ㅎㄷㄷ...

여기가 마지막 구간..

동영상 보시면 마지막에 산 구멍으로

케이블카가 들어가죠~

여기가 케이블카 내린 곳에서 

빠져나온 문이에요~

무사히~~ 서봉에 도착했습니다!!

와!!

그동안 사진으로 봤던 그곳이 

제 눈 앞에 펼쳐졌어요,

너무나 완벽한 모습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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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한다고 이래저래 

고생도 많았는데

이 순간만큼은 너무 뿌듯했어요!!

뭔가 보상받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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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하구요

다음편에서 서봉의 아름다운 절경으로 2편을 이어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