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 서봉에서 북봉 코스 

 16.05.16.월 


지난 화산여행기 1편에 이어

오늘은 서봉에서 북봉으로 가는

코스에 대해 전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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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북봉 코스를 선택한 이유는

우선 저의 저질체력이 가장 컸고요;;

부모님도 힘드실 것 같아서

가장 안전한 선택을 했어요~!


짬짬히 촬영한 영상 편집본이에요~!


>> 화산 서봉에서 북봉 코스 <<



우선 사람들 따라서

서봉으로 올라가봅니다~!!



서봉오르는 길에 이런 건물을

지나가는데요



그 당시 주변 절경을 보느라 

자세히 보질 못해서

이 건물이 절인지, 산장인지

정확히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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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서는 음식도 팔았던 거 같은데..

딱히 먹고 싶은 냄새는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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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화산 오실때

물 넉넉히 1인당 2개 정도

점심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

초콜렛이나, 과일 등등

챙겨오시는게 좋아요.



아!!!

드디어 서봉 정상입니다~!!



서봉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저 위에 집이 또 지어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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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봉이랑 동봉에 산장이 

있다고 들었는데,,,

저 곳이 동봉인가?? 싶었어요~



중국사람들은 참 빨간색을 좋아해요,

근데 또 이런 파란 하늘에

빨간 띠들이 휘날리니,

멋진 풍경이 되더라구요~!!



화산의 높이는 2,437m이구요

서봉은 2080m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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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좀 빠져나가고 나서

찍은 서봉의 정상 바닥 부분인데요,

산 자체가 돌산이라서 바닥이 

그냥 큰 돌덩어리에요~




서봉에서 조금 내려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오른편에 고목이 있어서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더라구요~



끝없이 펼쳐지는 화산 주변의 산들..

정말 그 스케일에... 

압도당했어요



여기 또 핫한 체험이 있네요~

이 바위가 일명 거북이 바위인데요,

안내 표지판의 사람들처럼 사진이 찍어주고

돈을 받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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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저는 찍지 않아서.

아쉽게도 가격을 모르겠네요~



그래도 나름 주변에 찍으려는 사람이

많아 보이더라구요,

장사가 아주 잘되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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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시면 허리 뒤 쪽에

생명줄 하나 달려있네요,

그래도 저는 너무 불안합니다...ㅎㅎ



아.. 

어느쪽을 봐도 경치가 너무 좋아요~



이제 서봉에서 하산을 하는데..

하...아......

계단이 막 이러네요;;;



이게 자세히 보시면 

돌을 깍아 만든 계단이에요.

화산의 계단은 다 저래요

-

그래서 높이랑 폭이 들죽날죽 하고요,

저희 신랑은 발이 285라서...

내려오면서 되게 힘들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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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작은신 분이 유리합니다.ㅋㅋㅋㅋㅋ 

230size 만세!!!



내려오다보니 신기한 계곡이 보이네요,

누가 구멍을 뚫은것 아닐텐데..

신기했어요~

-

저희는 이 근처에서

맛나게 냠냠 점심 도시락을

먹었는데요,

-

의외로 관리가 잘되는게

환경미화원 아저씨가 여기저기

돌아댕겨요~

-

저희가 넓은 계단구석에 자리잡았는데

기웃거리면서 잘 치우고 가나

감시하더라구요.. ㅋㅋ



이쯤 오시면 북봉, 북봉케이블카 

안내 표지판이 나와요.

-

반대편으로 올라가면 중봉인데요,

저희는 중봉 좀 올라가볼까~

해서 갔다가...

생각보다 먼거 같아서

다시 내려왔어요~ㅎㅎㅎㅎ



오오..

북봉에서 올라오시는 분들도

정말 많았는데요,

대부분 현지인분들이었습니다.

-

그리고 막 헉헉거리면서

중국어로 물어봐요...

서봉 멀었냐고.ㅋㅋㅋㅋㅋㅋ



정말 지독한 바위산이네요~

저 사이 사이

나무가 자랐다는게 너무 신기해요



한참 더 내려가시다 보면

이런 갈림길을 마주하실 꺼에요



왼쪽 길을 보면 바로 북봉이 보여요,

그런데 표지판은 오른쪽으로 가라고 하니,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많이들 머뭇거리더군요..

실제로 왼쪽길로 내려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는데요.

다음 사진까지 보시면 

두 길의 차이를 아실 수 있답니다!



왼쪽 길로 오시면 

지나게 되는 길이에요..

거의 뭐 천국의 계단이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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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들은 왼쪽으로 갈껄

아쉬워 하시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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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사람이 좀 적은 날은

왼쪽길도 괜찮은 것 같구요,

반대로 성수기에는

올라오는 사람과 내려가는 사람들이 

부대끼면서 위험할 수 있겠다 싶어요~



이런 계단을 안지나면 또 

화산이 아니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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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목장갑을 사오세요!

화산행 버스탈때도 팔고요,

무료 버스 탑승정류장 옆에 있는 

슈퍼에서도 팔아요.



드디어 북봉이 보입니다!!

그 아래쪽에 케이블카 타는 곳도

보이네요~!



북봉까지 오는데 

총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중간에 부모님과 길이 엇갈려서

약 30분을 허비했어요,

-

부모님을 기다리면서

찬 계단위에서 먹은 옥수수 반조각..

그거 먹고 체해서 죽을 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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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찬 계단에서 옥수수 

드시지마세요..ㅠ



와!!!

북봉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서봉 못지 않더라구요,

정확히 말하면 

오히려 서봉보다 더 감격스러웠어요!

-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서봉은 케이블카를 타고

쉽게 올라갔기 때문에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보람이나

뿌듯함이 적었던 거 같아요,

-

만약 북봉에서 서봉으로 올라갔다면

서봉에 도착했을 때의 감동과

감격은 이루말 할 수 없을테지요~



다음에는 북봉 > 서봉코스를

노려볼까~ 하는 생각을 1분 정도

했던 것 같아요~ ㅋㅋㅋ



월요일이라 케이블카 기다리는

쭉쭉 빠집니다~

사람들이 많을 때는1시간 가까이 

기다리기도 한다는 군요!



드디어 하산!!

무사히 살아서 화산여행을

마쳤습니다.

-

비싼 비용과 시간을 들여

이렇게 화산을 여행했는데요.

다녀오고 나니

그 돈이 전혀 아깝지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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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서안에 4박5일 이상 

여행하게 되신다면,

꼭 

날씨 가장 좋은 평일날

화산 여행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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