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에서 열심히 계단을 오르내렸으니 

드디어 보상을 받을..시간입니다! ㅎㅎ

저녁메뉴로 여수10미 중 하나인 서대회로 결정!

-

이날 저희가 받은 서대회 사진 한장

 보여드리고 시작할께요!



상추로 정갈하게 데코를 해주셔서 

더더욱 흥미로운 서대회 


과연 그 맛을 어땠을까요?!!





그 맛에 대해 언급하기 전.. 

한가지 우여곡절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웅천 부일식당이라는 현지인 서대회맛집이 

있다길래 무려 25분간 이동해서 찾아갔건만.. 

두둥!!!! 설 마지막 날이라 휴무....ㅠ


점심 때는 영업하는지 전화하고 갔는데, 

오동도에서 찬 바람을 많이 맞아 

판단능력이 떨어졌나봐요..ㅠ


그렇게 해는 폭삭 가라앉고,


오동도랑 2분거리 삼학집에  

50분만에 도착했다는 슬픈이야기입니다..





오동도에서 차로 1~2분 거리구요... 

걸어서도 10분이면 가능하실 것 같아요~





서대회 전문 삼학집! 





그래도 이 식당 여수에서 

서대회로 꽤나 유명한 곳이었는데, 

-

25일~ 29일까지 쉬셨고, 저희가 도착한 

30일날 극적으로 영업을 재개하셨던..

결과적으로 정말 맛있었기 때문에.. 

해피앤딩인 걸로...ㅎㅎ





설 연휴 마지막 날인데다가 

도착했던 시간이 8시가 다되었던 터라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어요. 





상 치우시느라 분주한 모습~ 





메뉴는 서대회와 갈치구이 

딱 두가지입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넷이면 서대회 2인분에 

갈치구이 2인분을 주문하면 된다고 

가이드해주셔서 그대로 했는데요~ 


결론적으로는 서대회 4인분시킬껄 그랬어요~


이유는 아래에서..^^





여수라서 그런지 식당에서 

건어물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식당 구경하다보니 금새 나온 서대회!




빠질수 없는 갓김치와 마늘쫑, 

멸치, 브로콜리 볶음 등등 

밑반찬도 아쉽지 않게 깔렸구요. 


사진에서는 짤렸는데,

 된장국도 함께 나왔어요.





얇게 채썬 무만 보이고.. 

서대회는 도대체 어디숨었나.. 

싶은 비쥬얼이지만, 





이렇게 빨간 양념 옷을 입고 있어서 

눈에 잘 띄지 않을 뿐 

-

구석구석 두툼한 서대회가 

숨어있더라구요! 





갈치구이는 꽤 큼직했는데, 

2조각이 1인분이에요. 


즉, 2접시가 나왔답니다. 


그리고 자세히보시면 

네모 소금이 팍팍 뿌려져 있어서 

꽤나 짭쪼롬.. 밥도둑 갈치구이였어요.




이렇게 밥 위에 슥 올려서 냠냠!





바깥쪽에 잔가시를 걷어내니.. 


앗!! 이건 거북선 갈치.??!!


( 혼자서만 만족 중인 1인..ㅎㅎ;;)






아 이제 서대회 제대로 즐기는 법을 

알려드릴텐데요. 


1. 마늘 고추 취향껏 올려서 상추쌈 싸먹기! 





어느정도 쌈으로 즐겼다.. 싶으면, 


2. 남은 서대회에 밑반찬으로 주신 

콩나물, 우거지, 상추(잘게뜯어), 챔기름 넣고 

쉐킷쉐킷 비벼먹기! 





색이 생각보다 연해보이죠? 


저희도 고추장없냐고 여쭤봤었는데요

그냥 그렇게 먹는 거라고 하십니다.




남은 김 투하해서 맛을 봤는데.. 


"정말로 고추장이 필요없는 맛!" 


간도 딱 맞고.. 

이대로 너무 맛있어요~!





결과는 이렇듯 해피엔딩~ㅎ



서대회는 과연 여수 10미에 

어울리는 별미라는 생각을 했고, 

막걸리 식초를 넣어 만들었다더니.. 

새콤한 맛과 감칠맛이 일품! 

쫀득하면서도 야들야들한 식감도 

너무나 제 스타일이었어요~

-

덜 삭힌 홍어랑도 비슷했지만 

훨씬 부드럽고, 남녀노소 

편하게 즐길 수 맛인 것 같아요~


총평

맛도 양도 다 만족스러웠는데, 

메뉴 주문을 서대회에 올인할 껄.. 

하는 진한 아쉬움이 남았어요. 

물론 갈치구이도 통통하니 맛있긴했지만, 

여수까지 왔으니 서대회를 양껏 먹는게 

더 좋았을 것 같아서요. 

-

우여곡절 끝에 방문한 삼학집.... 

서대회맛집으로 인정이구요!

가신다면 꼭 서대회 1인 1주문 하셔서 

많이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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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종화동 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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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2.16 08:28 신고

    서대회..
    올려 주신 후기와 사진을 보니 한번 맛 보고 싶어집니다
    전 안 먹어 봤거든요
    아주 맛있어 보이네요^^

    • BlogIcon CreativeDD 2017.02.16 19:43 신고

      아직 안 먹어보셨군요~
      여수 여행 가게되시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생각보다 익숙하면서도 맛있는 맛이에요! ^^

  2. BlogIcon 청춘일기 2017.02.16 09:05 신고

    으악! 제가 간 곳이네요 @ㅁ@ ㅎㅎㅎ 가게가 눈에 익다해서 제 사진 다시 뒤져봤는데 같은곳 ㅎㅎ
    먹은 메뉴도 똑같아요 서대회에 갈치 ㅎㅎ 저도 갈치보다 서대회가 나았던^^
    간지 1년이 다 되가서 맛은 가물가물하지만 새콤한 그 맛, 또 먹고 싶네요 ㅠ.ㅠ

    • BlogIcon CreativeDD 2017.02.16 19:45 신고

      앗..!! 신기하네요~ 심지어 다른 곳에 가려다가 그곳이 휴무라서 여기로 간 거라.. 더더욱 신기방기~ ㅎㅎ
      갈치는 좀 익숙한 메뉴다보니.. 확실히 서대회 4인분 시킬껄.. 아쉽더라구요~
      사장님은 외지인의 마음을 너무 몰라주는 것 같아여..ㅋㅋㅋ

  3. BlogIcon 공인모스탭 2017.02.16 10:06 신고

    와 싹싹 비워드신거보니 정말 맛잇게 드셨나봐요!
    빈그릇보면 오히려 더 먹고싶은 맘이 샘솟는거가탕요 ㅜㅜ
    한번 찾아가봐야 겟어요!

    • BlogIcon CreativeDD 2017.02.16 19:46 신고

      정말 맛있었거든요..ㅜ
      더 시켜먹고싶었는데, 신랑이 거북선빵을 먹어보겠다며 그냥 나섰는데..
      결국 그곳은 문이 닫혀.....또르르..ㅠ

  4. BlogIcon 에스델 ♥ 2017.02.16 10:41 신고

    우여곡절 끝에 진정한 해피엔딩이네요.^^
    깨끗하게 비워진 그릇이 맛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ㅎㅎ
    저도 나중에 여수로 여행가면 서대회를
    꼭 먹어야겠습니다.
    즐거운 목요일 보내세요!

    • BlogIcon CreativeDD 2017.02.16 19:52 신고

      헤매다가 조금 늦은 저녁을 하다보니..
      더더욱 해피앤딩이 된 것 같기도 하구요~
      아무은 넘 맛있게 잘 먹었어요!
      에스델님도 즐거운 목요일 보내셨길 바랍니다^^

  5. BlogIcon 밓쿠티 2017.02.16 10:50 신고

    와 저렇게 밥에 넣어서 쓱쓱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거기에 김가루까지 들어가면 더욱 감칠맛 나겠죠^^

    • BlogIcon CreativeDD 2017.02.16 19:53 신고

      그냥 먹어도 맛있고, 쌈싸먹어도 맛있는데..
      마지막에 저렇게 비벼먹으니.. 뭔가 완성의 느낌이랄까..
      마침표를 찍는 것 같달까...
      아무튼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6. BlogIcon Richard 2017.02.16 11:18 신고

    아 저는 서대회 라는 걸 처음 들어봤어요 ㅎㅎ
    여수에서 유명한 음식이군요!
    서대회 검색해보니 새콤달콤 할 것 같은데 ㅎㅎ
    정말 싹싹 다 긁어 드셨네용 ㅎ
    여수 정말 매력이 넘치는 곳이네요 ㅎㅎ
    CreativeDD님 포스팅 잘 보고 있습니다^^

    • BlogIcon CreativeDD 2017.02.16 19:54 신고

      오메이징님은 서대회 처음 들어보셨군요~
      저도 이번에 여수여행 준비하면서 처음 알게됐어요.
      그리 흔한 식재료도 아니고 음식도 아니지만..
      익숙한듯 맛있는 음식이니.. 기회가 되시면 꼭 도전해보셔요!
      항상 방문해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오메이징님^^

  7. BlogIcon sword 2017.02.16 11:56 신고

    크아... 맛나보이네요 ㄷㄷㄷㄷㄷ
    게다가 가격도 아주 좋아보이는건 저의 착각인가요...

    가격대 맛이 아주 좋아보입니다 ㅎ

    • BlogIcon CreativeDD 2017.02.16 19:59 신고

      나름 숙성된 회무침인데 1인 13000원이면 저도 나름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했어요~
      막걸리 식초를 사용해서그런지 자연스러운 새콤달콤한 맛이!
      기가 막히더라구요^^

  8. BlogIcon pennpenn 2017.02.16 12:41 신고

    노릿노릿한 갈치구이가 점말 맛 있어 보입니다.
    마지막 밥상 사진 보니
    폭풍우가 휩쓸고 지나간 듯 합니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엄청 나쁘군요.
    목요일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 BlogIcon CreativeDD 2017.02.16 20:00 신고

      너무 딱 맞는 말씀을 하셔서 반박불가네요..
      거지떼 폭풍우가 휩쓸고 지나간 거.. 맞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많다고 알려주셔서
      덕분에 오후 걷기 운동은 패스했어요..
      얼른 비내리고 다시 공기가 맑아졌으면 좋겠습니다~

  9. BlogIcon 라오니스 2017.02.16 13:16 신고

    서대회 쌈을싸서 .. 소주 한 잔 털어넣고 .. 먹으면 ..
    그 맛이 기가막히겠습니다 ...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 해피엔딩이어서 다행입니다 ..
    거북선갈치는 히트입니다 .. ㅎㅎ
    이순신 장군이 되셨군요 .. 여수에서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 ^^

    • BlogIcon CreativeDD 2017.02.16 20:02 신고

      아.. 라오니스님은 술을 좋아하시죠??!!
      저도 언젠가 소주맛을 아는 날이 왔으면 좋겠는데요~ㅎㅎ
      거북선갈치.. 히트라고 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혼자서만 만족하고 있었는데.. 왠지 동지가 생긴 기분입니다! ㅎㅎ

  10. BlogIcon peterjun 2017.02.16 18:43 신고

    마지막 사진 정말 대박이네요.
    완전 해피엔딩 ^^
    너무 맛있게 드셨다는 티를 많이 내셨어요... 행복한 식사시간이었던 것 같아 글을 보는 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서대회는 먹어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갈치 거북선도 재미있었네요. ㅎㅎ

    • BlogIcon CreativeDD 2017.02.16 20:20 신고

      이렇게 깨끗하게 먹기도 힘든데...말이죠!! ㅎㅎ
      저도 사진찍으면서.. 와 이건 정말 대박이다...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서대회 맛이 워낙 친숙해서 먹어봤는지 아닌지 헷갈리실 수 있어요..!
      갈치 거북선은.. 사진을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 올렸는데, 보람이 있네요~ ㅎㅎ

  11.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7.02.17 09:54 신고

    정말 깔끔히 드셨네요 ^^ 제가 기분이 다 좋네요 ㅎ
    어쩜 저리 잘드실까요? 보기좋아요 ㅎ

    맛집답게 메뉴가 별로없는데 믿음이 갑니다 !!

    • BlogIcon CreativeDD 2017.02.17 13:18 신고

      저희 식구들이 워낙 한식을 좋아라해서.. 게다가 생선류 음식들을 정말정말 좋아하거든요!! ^^
      그래도 과식을 한것도 아니었고,, 음식도 남기지 않아
      저희도 기분좋게 마무리 사진찍고 나왔네요~

  12. BlogIcon 애리놀다~♡ 2017.02.17 11:54 신고

    이 생선 이름이 그럼 서대라는 건가요? 서대회라는 회는 처음 봤어요.
    매콤하게 무친 것이 홍어회 같기도 하구, 암튼 입맛 확 돌게 생겼어요.
    진정 맛이 느껴집니다. 그릇이 깨끗하게 다 비었어요. ^^*

    • BlogIcon CreativeDD 2017.02.17 13:19 신고

      네 생선이름이 서대에요. 군산에서는 박대라는 생선이 있는데 그거랑 비슷한 친척이구요..
      보시면 와.. 진짜 못생겼다.. 하실꺼에요..^^;;

  13. BlogIcon 줌마토깽 2017.02.17 12:12 신고

    생선구이중
    갈치를
    제일좋아하는데
    사진보며 군침 흘리는중입니다 ㅎ

    • BlogIcon CreativeDD 2017.02.17 13:19 신고

      저도 생선구이중 가장 좋아하는게 갈치인데!
      저랑 취향이 같으시네요! ㅎㅎ
      여수라서 통통한 국산 갈치구이 저렴하게 맛봐서 좋았는데.. 서대회가 워낙 별미라..
      서대회 더 많이 먹을껄.. 하고 아쉬움도 조금 남더라구요^^

  14. BlogIcon GeniusJW 2017.02.17 16:48 신고

    진짜 맛있어보입니다..ㅋㅋ
    서대회를 비롯해 갈치구이가 군침 자극하네요~~ㅎ

  15. BlogIcon 4월의라라 2017.02.17 22:28 신고

    도시사진 정말 잘 찍으시네요. 위에서 두번째 사진 분위기 넘 좋아요. ^^
    저 갈치구이 참 좋아하는데, 먹어본지가 언제였는지... 야밤에 고픈 배 달래며 '갈치구이, 갈치구이' 이러면서 자러가야겠네요. ^^;;

  16. BlogIcon liontamer 2017.02.18 00:23 신고

    오 서대회 안먹어봤는데 맛깔스러워보여요
    그리고 저 갈치구이 킬러라.. 거북선 갈치 보고 침삼켰어요!!!

  17. BlogIcon LAZEEN 2017.02.19 13:42 신고

    서대회 전문 삼학집 외관부터가 맛있을 것 같아요. 사진을 워낙 CreativeDD님께서 잘 찍으신 덕 아닐까 싶네요^^ 이야 여수라서 그런지 식당에서 건어물까지 판매하고 있군요. 신기한데요.
    상추로 정갈하게 데코를 한 서대회 진짜 싱싱해 보이는 게 맛이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갈치구이가 더 당기는데요:-) 와 ㅎㅎ 갈치거북선 너무 재미있어요~ 남은 서대회에 밑반찬으로 주신 콩나물, 우거지, 상추(잘게뜯어), 챔기름 넣고 쉐킷쉐킷 비벼먹기 이건 CreativeDD님께서 개발하신 건가요? 이건 가게 메뉴로 개발 따로 해도 되겠어요:-)

  18. BlogIcon 좀좀이 2017.02.20 15:09 신고

    서대회 무침은 숨어 있는 것이 아니라 무랑 비슷하게 썰려서 그냥 잘 안 보이는 것이었군요. 사진 자세히 보니 회 보이네요 ㅎㅎ 갈치도 맛있어보여요. 그런데 서대회가 갈치보다 더 맛있었나봐요. 정말 깔끔하게 그릇 전부 싹싹 비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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