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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경기도 식당리뷰

김포 아라회 :: 점심메뉴 아라정식 솔직후기

by CreativeDD 2017.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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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면서 종종 봤던 식당인데 

지나갈 때마다 손님들이 꽤 

있는 모습에 나중에 함 가야지~

했던 식당이에요.

 

인터넷 서치를 잠깐했는데 

점심에 제공하는 아라정식 메뉴가 

괜찮다고 해서 낮에 방문했어요.



평범한 외관.



신발신는 테이블석은 

이미 손님들로 가득차 있어서..

(빈자리는 아직 치우기 전)

저희는 안쪽 자리에 앉았어요.

-

9월 말이었는데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가게 문을 활짝 열어 두셨더라구요.

(그런 이유로.. 가게 내부에 파리가..ㅠ)




저희 자리 왼편으로는 

주인장의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메뉴는 깔끔하게 한 장!

-

2명이서 광어(중) 주문하면 

양이 너무 많다고 해요.

그래서 아라정식 2개 주문했어요.





뒤편에 주류 가격도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주문 후 약 5분 뒤

슬금슬금 나오는 스키다시들.




흠.. 이것저것 다양하네..




1차 스키다시는 이게 끝!


좌 상단부터 광어초무침, 전어&멍게, 콘옥수수,

새송이버섯구이, 생선까스, 우동,

 생선튀김+고추장소스, 전복요리, 꽁치  




전어는 오독오독하고 멍게가 

특히 싱싱했어요.




회가 적어서 딱 세 입거리였던 광어무침




따뜻하기만 하면 

언제 먹어도 맛있는 콘옥수수




간이 딱! 적당하고 

잘 구워졌던 새송이구이.

어째 난 이게 제일 맛있었음..ㅎ




가장 맛이 없었던 메뉴.


우선 너무 짜~




꽁치는 무난무난~

철판 그릇에 주셨음 더 좋았을 듯.




생선까스는 고소하고 

딱 생각했던 그 맛!



그외에 상세 사진은 없지만 

전복요리 맛있었어요. 전복이 적당히 

잘 씹히고 소스도 괜찮았고요.

하지만 우동은.. 면이 너무 팅팅불어서..

국물도 그냥 그렇고.. 좀 아쉬웠네요.




스키다시를 어느정도 먹고나면 

다음으로 나오는 회.


광어 한점 먹고 찍었는데.

회는 총 9점이 나오고 초밥은 3점 나와요.

나머지 빨간 생선은 도미라고 해요.


(맛 평가는 최하단에~)



위에껀 신랑꺼고 이건 제꺼.

-

정식답게 1인당 한 접시씩 

각자 나와서 그 점은 참 좋았어요.

사진을 다시보니 신랑은 광어고 

저는 우럭을 줬네요.




튀김류가 없으면 섭섭하니깐 

단호박 튀김도 나오고-




마무리는 알밥과 탕으로~



총평

이것저것 많이 나오는 부분은 좋았지만 

가장 중요한 회가 좀 아쉬웠어요.

특히 도미회 중 흰색선과 붉은선이 

진하게 교차하는 부위는 너무 질겨서 

먹기가 좀 힘들 정도였네요.


괜찮았던 메뉴는 전복요리랑 멍게, 

새송이구이, 알밥 정도..


근데 이걸 먹으려고 온 건 아니니까..

결과적으로는 꽤 실망스러웠던 것 같아요.

그냥 광어나 우럭 비중을 높이고 

도미는 질기지 않음 부위만 내었으면 

훨씬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상으로 아라정식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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