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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칸쿤

[칸쿤 쇼핑] 칸쿤에서 구매한 것들. 쇼핑 추천 목록

by CreativeDD 2016.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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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쇼핑 목록


오늘은

칸쿤 신혼여행을 통해

주섬주섬 사온 물건에 대한

리뷰를 해보려구요~

-

외국 나가서 물건

많이 사오는 편이 아니라서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

거기에 제 물건은 거의 없구요 ㅠㅠ

다 선물로 입양보내가지구..

저희 집에 자리잡은 녀석들은

몇 안된답니다.ㅠ



짜잔~

뒷 부분 초점 좀 날리니깐

양 많아 보이지 않나요????? ㅎㅎ



남편 회사 동료 중에

커피매니아가 있어서 원두도 사왔는데

그건 사진에 빠져있네요~


쇼핑목록

[월마트에서 구입]

1. 데낄라

2.깔루아 초콜렛

3. 깔루아 원액

4. 나쵸치즈

5. 살사소스

===

[치첸잇샤에서 구입]

6. 멕시코 전통 장식용 그릇

7. 부엉이 소리 나는 부엉이

8. 멕시코 전통 모자 마그넷




[ 월마트에서 구입한 제품 후기 ]

 1  데낄라 

-

데낄라는 지인분 선물로 구매했는데요,

'1800 아네호' 라는 제품 구입했어요~

데낄라는 잘 몰라서

사람들이 많이 사고

모양도 예쁜 녀석을 골랐는데,

선물 받으신 분이 굉장히 좋아하셨어요~!

-

그리고 운 좋게 저도 마셔봤는데요~

오오!!! 향이 장난 아니에요~!

끝장나요~! 목넘김도 부드럽고요~

데낄라 처음 마셔봤는데..

눈이 번쩍~!

한국에서는 이거 구입하려면 

대략 8만원대인거 같은데 

월마트에서 2~3만원에 구입했어요,

직접 마셔보니, 몇 병 더 사올껄 하는

진한 아쉬움이..ㅠ


 2  깔루아 초콜렛 

-

친구들이나 회사 동료분들

드리기에 안성맞춤이에요~

깔루아 원액이 초콜렛 가운데

고스란히 들어있어서

한 입 베어물면 

깔루아 원액이 스르르~ 흘러나와요.

한번에 너무 많이먹으면 취할 수 있으니

조금씩 나눠 먹기에 좋더라구요~!

가격은 작은 사이즈는 6000원

큰 건 12000원정도였던것 같아요.


3  깔루아 원액

-

리조트에서 마지막 날 우연히

깔루아밀크 먹어보고,

악!!! 이건 꼭 사야해!!!

를 외치며 구입한 녀석이에요

-

신랑은 엄청 말렸어요,

캐리어안에서 깨지면 어떻게 하냐고.!!

하지만 결과는 이렇게 말짱하게

잘 가지고 왔습니다~

-

깔루아밀크 만들기 검색해보니

만드는 방법이 쉽게 나오더라구요~

비율은 보통 

깔루아 1 : 우유 2~3

정도이구 얼음 좀 넣어주면 끝!

인데 거기에 커피원액을 추가하기도

하더라구요~!


4 나쵸 치즈  

-

멕시코에서 나쵸와 사랑에 빠진 나머지

살이 포동포동 찜에도 불구하고 

나쵸 치즈를 구입했어요~

-

자세한 사진을 더 찍고 싶지만.

이미 제 뱃속에 들어가고 없네요.ㅠ

블로그를 좀 더 일찍 시작할 껄 그랬어요~ㅎ

아마 제 몸무게가 늘어난 걸로 봐서

칼로리가 어마어마 할테니 

상세 내용은 안보시는

정신건강에는 더 좋을 것 같아요~

-

근데 진짜 맛은 좋아요!!

색이 주황색 초록색도 있었는데

저는 오직 주황만 노렸어요!

비슷한거 보이시면 가격도 저렴하니

2~3개는 꼭 사오시구요

냉장보관해주세요~!


5 살사소스

-

왠지 모르게 익숙한게

한국에서도 외국식품점에서

몇 번 본듯한 녀석이에요~

그런데 가격이 약 600원정도 였어요

사이즈도 아담하고 저렴한 가격에

이끌려 하나 집어들었어요~

-

이걸로 떡볶이나, 닭갈비 등등

매운 요리 할때 조금씩 넣으면

맛이 재미있겠다, 싶더라구요~~

최근에는 스파케티 만들 때도 조금 넣어

봤는데, 전 매운거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 치첸잇샤에서 구입한 제품 후기 ]


치첸잇샤 좌판에는

정말 많은 장식품들이 팔아요~

[사진 참고하세요~]



이런 좌판들이 한두개가 아니구

사람 다니는 길목마다 있기 때문에

여기서 기념품들 사는 재미가

쏠쏠 하더라구요~!

-

구매시 주의할 점

1. 좌판마다 퀄리티가 다 달라요

가까운 곳에서 5~6군데 돌아보시다가

마음에 드시는거 있을 때는

구매하시는게 좋아요~

-

2. 처음 부르는 가격에

덜컥 사지 마세요~ 

평균 20~30% 네고가 가능하더라구요

-

3. 너무 저렴한 물건은 사지마세요

마감 작업이 잘 되어 있지않아

저렴한 경우가 많으니

적당한 가격대 제품을 구입하시길~



 6  멕시코 전통 장식용 그릇 

-

여기 물건들이

색감이 너무 예뼈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

그런데 또 실용적이지 않은 제품은

구입해봤자, 제 자리를 잡지도 못하고

결국 구석에서 먼지만 쌓이게

되는 건 싫더라구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 정도는 벽에 걸어두어도

이 때의 추억이 떠오를 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서 제 마음에 드는

녀석으로 하나 구입했어요~

가격은 약 8000원 정도



현관 입구쪽 테이블 위에

꼭꼬핀으로 야무지게 자리잡은 모습.

못을 박는게 싫어서

꼭꼬핀 12개 주문했는데

그릇이 많이 무겁지 않아서

몇달 지났어도 안 떨어지네요~



 7  부엉이 소리나는 부엉이

-

치첸잇샤에는

소리가 나는 기념품들을 많이 팔아요,

개 짖는 소리가 나는 것두 있는데 

좀 시끄러운 경향이 있어서 그건 패스~

-

처음에 주인아저씨가

제시한 가격은 무려 2만원!!

속으로 이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죠,

이럴 때 저희 쓰는 방법은

굿캅, 베드캅 전법이에요,

한 명은 너무나 사고싶다는 표정으로

파는 사람의 애간장을 녹이고

다른 한명은 안된다! 이거 너무 비싸다!

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죠

-

보통 판매하시는 분의

성별에 따라서 남성 분이면

제가 굿캅, 신랑이 베드캅

반대로 여성분이면 신랑이

굿캅이 되는 구조에요~

-

이거 은근히 유용하답니다~ㅎ

결국 50% 깍아서 만원에 구입 성공!



이렇게 자기 자리 찾아들어간

부엉이 녀석!!

코가 살짝 삐뚤어졌는데

데낄라를 마셔서 그런거 같아요~ㅎㅎ

-

가끔씩 이 녀석 보면

그때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나서

너무 좋아요!! 평생 간직해야지~



조금 조악한 부분도 있지만

손으로 만든 거라 이해가 가구요~

-

위쪽 구멍 부분에 입으로 바람을 불고

아래 구멍은 손으로 막았다 열었다하면

부엉이 소리가 난답니다~



8  멕시코 전통모자 마그넷

-

마감상태 좋고,

색감 좋은 녀석을 고르느라

많이 구매하지 못했는데요,

-

큰 사이즈 2개랑 작은거 두개는

지인분들 나눠주고

이것만 남았답니다.ㅠㅠ

-

심심한 하얀 냉장고에 생동감을

부여하며 잘 자리잡았어요~

2년전 뉴욕 현대 미술관(MoMa)에서

구입한 다른 마그넷들도 보이네요,

-

가격은 파는 곳마다 조금씩 다른데요,

큰 건 개당 2500~3000원에 구입했구요~

작은 건 두개에 4500원정도에 구입!

작아서 더 저렴할 것 같지만

그만큼 정교한 작업이 필요해서인지

싸지는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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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작은 사이즈가 너무 앙증맞고 예뻐서

지인 분께 선물하면서 조금 아쉬웠어요~

작은 사이즈 좀 비싸더라두

많이 사올껄~ 후회했답니다ㅠㅠ



총 정리

별로 산게 많지는 않지만

또 알뜰살뜰 적당히 구입한 것 같아서

저는 나름 만족했어요~

-

다음에 다시 간다면,

월마트에서 좀 더 샅샅히 탐색해서

저렴한 현지 식품들을

구입해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

이렇게 제가 구입한 물건 목록

직접 사용해 본 후기들,

치첸잇샤에서의 구입시 주의사항,

그리고 저만의 가격 깍는 법(굿캅, 베드캅)

등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

칸쿤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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