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07 월정리LOWA 


마지막날 아침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비가 소나기처럼 내리는 것도 아니고, 하늘은 흐리고.. 이런 날에는 실내에서 한적하게 따뜻한 차를 마시면 좋겠다싶더라구요.
마침 월정리해변에 예쁜 카페들이 많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저희는 망설임 없이 그곳으로 출발했어요~! 



매장 입구



처음부터 이 카페에 가려고 했던 건 아니었어요. 그냥 지나면서 가장 분위가 좋아보였고, 제 스타일의 카페라서 들어간 것 뿐이에요. 나중에 찾아보니 꽤 유명하더라구요.




매장 1층 



매장안은 이미 많은 손님들이 좋은 자리에 앉아있었어요.ㅠ




매장 1층 



매장 1층



매장 1층 



매장 1층 메뉴판 



월정리 로와의 메뉴표인데요. 바다전망 카페답게 가격은 좀 있는 편이에요. 





당근케잌을 많이 드시는 것 같아서 당근케잌과 우도 땅콩라떼를 주문했어요.




매장 뒤뜰 



카페가 작은 줄 알았는데 안으로 들어가보니, 이렇게 뒤뜰이 있었어요~




△여유로와 



그 안으로 '여유로와' 라는 이름의 팻말이 보여요.




△여유로와 


△여유로와 



바다가 보이는 곳은 아니었지만, 이름대로 여유롭고 아늑한 분위기라서 이곳도 꽤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이미 자리가 다 차서,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했어요ㅠ)




△여유로와 



이곳은 온실로와인데, 쉽게 말하면 비닐하우스에요.ㅎㅎ 겨울철에는 인기가 있을 것 같은데, 9월 6일은 비가 내리면서도 덥고 습한 날씨였어요.

인테리어는 예뻤는데, 아쉽지만 이곳도 탈락!




△하늘로와 입구 



마지막으로 계단을 따라 '하늘로와'로 올라가 봅니다.




△하늘로와 



예상은 했지만 비가 와서 좌석이 좀 젖어있더라구요.ㅠ 이미 다른 자리는 만석인지라 적당히 덜 젖은 좌석에 앉았어요.




△우도땅콩라떼, 당근케잌 한조각 



당근케잌은 촉촉하고 많이 달지 않아서 제 입맛에 잘 맞았어요. 그리고 함께 마신 우도땅콩라떼도 고소하고 달콤하니, 맛있었구요. 




△하늘로와 전망 



비가 조금씩 와서 사진을 잘 찍지 못했는데... 전망은 훨씬 더 좋았어요. 난간 부분이 깔끔한 유리로 되어있어서 시야를 가리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거든요. 




△가게 전경 




총정리

밖에서 보기엔 작아보이지만, 들어가면 그 안으로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공간이 많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옥상 '하늘로와'에 앉으면 넓은 월정리바다가 전부 카페의 공간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이곳에서 맛본 당근케잌와 우도땅콩라떼도 좋았지만, '하늘로와'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삶의 여유를 되찾은 것 같아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힘들고 답답한 일이 생기면 종종 이 카페의 옥상이 그리워질 것 같네요.^^



월정리LOWA
전화번호 : 064-783-2240
이용시간 : 10:00~21:00(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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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6 | 월정리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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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ageratum 2016.09.27 00:45 신고

    오.. 바다 풍경 보면서 마시는 커피는 더 맛있을거 같아요^^

    • BlogIcon CreativeDD 2016.09.27 00:50 신고

      네~ 보는 경치가 좋으니,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인지..
      음식도 맛있고, 의자가 젖어도 좋고~ 다 좋더라구요^^

  2. BlogIcon LAZEEN 2016.09.27 00:56 신고

    바다를 담은 작지만 큰카페 월정리 로와 정말 망설임 없이 들어가신 이유를 알것 같네요 정말 분위기가 좋은 카페에요^^ 로와의 뜻이 여유로와 하늘로와 같은 그런 발상으로 지은거라니 정말 상을 주고 싶은 네임명이에요. 덕분에 예쁜사진들보고 기분이 좋아졌네요^^

    • BlogIcon CreativeDD 2016.09.27 09:59 신고

      저도 이름이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라진님도 단번에 그 부분을 캐치하셨군요-!!
      가게는 아담하지만 여기저기 주인장의 애정이 가득한 공간이라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3. BlogIcon 히티틀러 2016.09.27 02:24 신고

    카페가 제주도 가옥의 느낌도 나고,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바다를 보면서 먹으니 커피맛도 남다르셨을거 같아요
    전 제주도라곤 고등학교 수학여행이 전부라서 이런 글 보면 참 부러워요ㅠㅠ

    • BlogIcon CreativeDD 2016.09.27 10:06 신고

      저도 2년 전까지만 해도 제주도는 수학여행이 전부였는데요~
      한번 기회가 되서 가다보니.. 벌써 4번이나 다녀왔네요~ ㅎㅎ 길게 가진 않고 항상 2박 혹은 3박으로 갔는데.. 갈때마다 너무 편안하고 좋더라구여~
      히티틀러님도 한번 가보시면, 앞으로 자주 가게 되실지도~^^

  4. BlogIcon 라오니스 2016.09.27 09:26 신고

    저는 로와를 작년 늦가을 비 많이 올 때 갔었답니다 ..
    올레길 걸으면서 .. ㅎㅎ ..
    비 피하기 위해 잠깐 들어갔던거라서 ..
    안쪽에도 공간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 ^^;;
    여길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 ㅎㅎ

    • BlogIcon CreativeDD 2016.09.27 10:12 신고

      라오니스님께서 방문하셨을때는 비가 많이 왔나보네요~ 그런 날도 나름의 매력이 있을 것 같아요^^
      올레길... 전 아직 도전을 못해봤는데~
      언젠가 배낭하나 매고서 올레길도 한번 도전하고 싶어요~^^

  5. BlogIcon 에스델 ♥ 2016.09.27 09:42 신고

    여유로와, 온실로와, 하늘로와
    모두 이름이 예쁩니다.^^
    그리고 하늘로와 전망이 멋지네요.
    다음에 제주에 가면 이곳의 당근케이크를
    먹어봐야겠어요. ㅎㅎ

    • BlogIcon CreativeDD 2016.09.27 10:14 신고

      에스델님이 방문하실 때는 하늘이 엄청 맑고 푸르렀으면 좋겠네요~^^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그런 맑은 날,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거든요~^^

  6. BlogIcon 밓쿠티 2016.09.27 11:55 신고

    제주도 당근이 맛있어서 그런건지 제주도에 당근케이크가 유명한 집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당근케이크에 우도땅콩라떼에 제주도에서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를 쏙쏙 잘 골라서 드신 것 같아요^^

    • BlogIcon CreativeDD 2016.09.27 14:50 신고

      아 제주도가 당근맛이 좋은가봐요~ 그건 몰랐는데^^ 어쩐지... 당근 케이크 맛이 좋다했어요! 덕분에 또 한수 배우네요 :-)

  7. BlogIcon 줌마토깽 2016.09.27 13:02 신고

    어쩜 카페 이름이 아기자기하고 예쁘네요
    맑은날 가두 멋있을것같구 비온날두 꽤 운치 있을것 같은 느낌이에요~
    당근케익에 아메한잔 하고싶네요 ㅎ

  8. BlogIcon 청춘일기 2016.09.27 16:43 신고

    너무 이쁘고 깔끔한 카페인데 앞에 주차되있는 차 보고 푸흡! 했네요 ㅋ 전부 렌트카겠죠 ㅎㅎ
    주차장이 카페 뒷쪽으로 안보이면 더 좋았겠지만...
    뒷뜰에 '여유로와'공간은 전통가옥처럼 보이는게 앞쪽 카페보다 더 좋네요

  9. BlogIcon roynfruit 2016.09.27 18:28 신고

    카페랑 주변 풍경이 정말로 아름다운데요!
    계획에 없었던 곳이라도... 길을 가다 이런 곳을 발견하면...
    자연스레 방문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ㅎ

  10. BlogIcon 좀좀이 2016.09.28 08:18 신고

    제주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군요. 우연히 그냥 분위기 좋아서 들어간 곳이 알고보니 유명한 곳이었다니 횡재한 기분 드셨겠어요 ㅎㅎ
    카페가 뒷뜰이 있어서 작지만 큰 카페였군요! 저 뒷뜰 보니 매우 친근하네요. 제가 어렸을 적만 해도 저런 가옥 곳곳에 있었거든요. 지금은 많이 없어졌지만요^^;
    게다가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는 전망이라니 더욱 넓고 좋았겠어요!!!

  11.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6.09.29 14:55 신고

    월정리에 참 이쁜 카페 많은데..여기도 엄청 이쁘네요
    제주도의 파란 바다와 너무 어울려요
    떠나고 싶어집니다.
    와이프임신했을떄 월정리의 그 유명한 카페 이름이 모였더라...
    거기 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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