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12-13 


한옥마을에 여행오시는 분들이라면 

'오목대'라는 이름을 한번쯤 들어봤을텐데요.. 

오목대를 검색하니, 연관검색어로 

야경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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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만 다녀오려고 했는데.. 호기심이 생겨서 

두번에 걸쳐 오목대를 찾았습니다^^;



위 사진은 같은 장소에서 

찍은 두 사진을 조합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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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포스팅은 밤부터 시작할께요.



우선 오목대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면, 전주 완산구 풍남동에 위치한 작은 언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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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작은 언덕이 어쩌다 유적지가 됐냐구요? 그 사연은 1380년으로 거슬러 가야합니다. 당시 이성계 장군이 황산에서 왜구를 물리치고 돌아가던 중 이곳에서 승전 잔치를 베풀었고, 추후 조선왕조를 개국한 후에 이곳에 정자를 짓고, 이 곳의 이름을 오목대라고 붙이셨대요.  즉, 작은 언덕이다보니, 오목대 정상에 오르는 길은 아주 여러가지에요. 이 날 저희는 오목대슈퍼 옆 계단길로 올라갔어요.^^





밤에는 여자분 혼자 오르지 마세요.

으슥하고 초콤 무서워요~ㅎ;;





하지만 조금만 오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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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흔한 화장실이구요.ㅎ;





흙길은 없고 나무계단이라 오르기 편했어요.

비가 와도 문제가 없겠더라구요.





드디어 정상입니다. 

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참 많았는데요~





혈기왕성한 학생들 덕분에 

사진찍기가 쫌 힘들었어요;;





이럴 땐 측면공략.





오목대가 워낙에 역사의 현장인 동시에 

시민들을 위한 휴식처이다보니..





이렇게 쉴 수 있는 정자도 있었는데요. 

처음에 저는 이게 오목대인줄 알았어요^^ 

오목대가 특정건물인 줄 안거죠;;





늦은 시간까지 계단에 

조명이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올라온 길과 다른 길로 내려가다

발견한 곳인데. 전망이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 오후 2시.

일부러 이렇게 찍은 건 아니었는데

사진이 비슷해서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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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이쪽으로 올라갔어요.





밤보다 더 조용한 분위기의 정자.





공간이 넓다보니 팔 벌리고 

누우신 분도 보입니다^^;





독서하기에도 참 좋은 분위기-





사방이 숲으로 둘러쌓여서 

앉아만 있어도 힐링하는 기분이었어요.





아참! 

이것은 오목대정상에 있는 비석인데요.

건물 안 비석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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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은 고종황제께서 친필로 새기셨는데,

태조가 잠시 이곳에 머물렀다는 뜻을 담아 

<태조황제주필유지>라고 쓰여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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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같은 비석이 이목대에도 있는데.

비문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고 해요.





옹기종기 모여있는 한옥마을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오목대의 낮과 밤을 정리해봤는데요. 

여러분은 언제가 더 마음에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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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딱 하나를 선택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낮은 낮대로, 밤은 밤대로 운치가 있었거든요. 결론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그리고 일정에 따라 방문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신다면 저처럼 두번 방문하시는 것도 추천이고요. 그 이유로는 우선 전주에 오시면 과식을 할 확률이 굉장히 높거든요. 운동이 좀 필요합니다.^^ 그리고 오르는 길도 여러가지라 지루하지가 않아서 좋고요.



이상으로 오목대의 낮과밤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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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산 1-3 | 오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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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줌마토깽 2016.11.26 11:36 신고

    전주여행 사진보면볼수록
    진짜놀러가구싶네요
    밤에정상에올라가서
    야경을보면
    운치있고 분위기 좋을듯하네요ㅎ

    • BlogIcon CreativeDD 2016.11.26 17:22 신고

      가족단위로는 밤에도 많이들 찾으시는 것 같아요.
      낮보다 밤이 오히려 더 북적해서 깜짝 놀랐답니다.
      오늘 제가 있는 곳에 첫눈이 왔는데,
      겨울에 눈내리는 이곳 야경을 보면
      더욱 환상적일 것 같아요~!

  2. BlogIcon 히티틀러 2016.11.26 13:55 신고

    저는 낮풍경이 훨씬 나은 거 같아요.
    야경도 멋있기는 하지만, 가는 길이 으슥하니 좀 무섭네요.
    사람들이 간간히 다니긴 하겠지만, 요즘 세상이 워낙 흉흉해서 1-2명이 다니기에는 좀 무서울 거 같아요.

    • BlogIcon CreativeDD 2016.11.26 17:20 신고

      저도 사진을 보니 좀 무섭긴 하더라구요~
      막상 오를땐 안그랬는데 말이죠,
      신랑이 옆에서 있어서 큰 문제없었는데요:-)확실히 늦은시간에는 가족단위 연인단위로 많이들 오시는 것 같았어요 ~

  3. BlogIcon 허니레빗 2016.11.26 19:27 신고

    전주하면 항상 먹을거많은곳..?
    사진찍기 좋은곳? 으로 만 생각햇는데
    생각 보다 갈곳이 많이 있네요!
    친구들이 전주 볼거 없다고 가지
    말라했는데 creative DD님 블로그보면
    아닌거 같아요~~! 나중에 한번 방문하고
    싶은곳이네요~

    • BlogIcon CreativeDD 2016.11.27 11:12 신고

      전주 은근 갈 곳 많은데~~^^;; 먹거리가 워낙에 강해서 좀 묻히는 경향도 있는 것 같아요. 저도 1박 2일로 후다닥 다녀와서 가고싶은 곳에 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제 여행기를 보시고 전주에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시니 왠지모르게 뿌듯합니다~!^^ 감사해요~ 허니레빗님!

  4. BlogIcon liontamer 2016.11.26 23:00 신고

    와 맨위의 낮과밤 조합 사진부터 딱 눈에 들어오더니 사진들이 다 좋으네요.
    전 낮에 갈거 같아요. 밤에는 누가 옆에 없으면 못갈거 같아요 ㅋ 그리고 게을러서.. 빛이 있을때가 더 좋아요.
    근데 야경 사진도 근사해요!!!!
    글고 중간의 왕관이랑 맥주컵 스티커 ㅎㅎㅎㅎ

    • BlogIcon CreativeDD 2016.11.27 23:45 신고

      중간에 왕관이랑 맥주컵 스티커 뒤에는 신랑이 숨어있어요.ㅎㅎ 제가 열심히 가려주었답니다~
      그리고 확실히 여성분 혼자서는 밤에 가시시엔 좀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낮과 밤 조합사진을 만들면서 이래저래 고민하면서 만들었는데.. 좋게봐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꺼에요~ㅎㅎ

  5. BlogIcon 카멜리온 2016.11.26 23:24 신고

    오목대라는 곳이 유명한 곳이로군요. 저도 전주 한옥마을 가보고 싶습니다. 역시 좋은 곳은 낮에도 가보고 밤에도 가봐야죠!
    한옥마을 답게 한옥이 눈에 많이 띄네요!

    • BlogIcon CreativeDD 2016.11.27 23:47 신고

      두번 올라갔을 때 둘다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지루하지 않고 좋았어요~
      워낙 여행 중 많이 먹어서 운동하기에도 좋았구요^^
      카멜리온님께서도 조만간 전주여행 함 다녀오심 좋겠네요~

  6. BlogIcon 첼시♬ 2016.11.27 12:14 신고

    오오, 밤풍경 보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낮의 오목대도 정말 운치가 있어보여요.
    생각해보니 오목대에 처음 정자가 지어질 당시에는 저런 풍경이 없었겠네요. -_-;
    조상님들은 자연만 감상하면서 운치를 즐기셨을 듯...ㅋㅋ

    • BlogIcon CreativeDD 2016.11.27 23:49 신고

      저 정자는 정확히 언제 세워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터를 잘 잡은 것 같아요.
      주변이 초록초록해서 앉아서 책 읽기에도
      여행 중 잠시 쉬어가기에도 참 안성맞춤이더라구요^^

  7. BlogIcon 드래곤포토 2016.11.27 14:24 신고

    바교해서 보니 더욱좋네요
    야경은 처음 봅니다

    • BlogIcon CreativeDD 2016.11.27 23:49 신고

      드레곤포토님은 야경은 처음이시군요~
      저도 그냥 낮에만 가려고 했는데.. 신랑이 야경이 유명한 것 같다고 해서 이렇게 두번이나 다녀오게 되었어요^^
      연인끼리, 가족끼리라면 야경도 참 좋은 것 같아요~

  8. BlogIcon sword 2016.11.27 14:40 신고

    야경도 야경인데 올라가는길은 좀 으스스.... ㄷㄷㄷㄷ

    그래도 뷰포인트에는 적지않은 인원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으스스한 길을 헤치고 갔는데 아무도 없었음... 사진이고 뭐고 저라면 내려갔을거 같아요 ㄷㄷㄷ

    • BlogIcon CreativeDD 2016.11.27 23:51 신고

      뷰포인트에 은근 사람들이 많았어요.
      나무 계단 오르내릴때도 사람들 자주 마주쳤구요.
      저도 오를 때는 생각못했는데. 다녀오고 나서 사진을 보니 산길이라 좀 무섭기도 하더라구요~
      여자분 한두명이서는 밤에는 확실히 자제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9. BlogIcon 강시현 2016.11.27 21:12 신고

    저는 밤이 좀 더 나은 것 같긴 해요 ㅎㅎ
    야경이 정말 멋지네요 ㅎㅎ 그래도 혼자선 무섭고 두세명이 같이 가야 될 것 같아요 ㅎㅎ

    • BlogIcon CreativeDD 2016.11.27 23:53 신고

      남자분 혼자서도 좀 무서울 수 있겠군요.ㅎㅎ
      제 카메라가 빛이 좀 부족해서 더 어두워보이기도 하는 것 같네요.
      막상 다녀온 저는 하나도 안무서웠는데 말이지요^^;;
      든든한 신랑덕분인가 싶기도 한데.. 야경 정말 운치 있어요. 연인끼리, 가족끼리 강력추천입니다~

  10. BlogIcon 좀좀이 2016.11.27 23:47 신고

    오목대는 언덕이었군요. 이름 보고 누각인줄 알았어요. 사진 보니 밤에는 조금 으슥하군요. 혼자 가기에는 조금 그런 분위기인데요? ㅎㅎ;;
    오목대에서 내려다본 한옥마을 참 예뻐요. 진짜 저기가 한옥마을이라는 느낌이 확 드는 전망이네요. 여름에 가서 낮에 저기서 느긋하게 전망 내려다보고 정자에 앉아서 쉬면 딱이겠는데요?^^

    • BlogIcon CreativeDD 2016.11.27 23:56 신고

      제가 방문했을 때는 9월 중순이었는데도 제법 날이 따뜻해서 한낮에 책도 보시고 낮잠을 주무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여유가 느껴지고 참 좋게 느껴졌어요.
      한여름에는 시원한 산바람까지 불면 더없이 편한 피서지가 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사진이 좀 많이 무섭게 나왔지만, 그정도까지는 아니랍니다.
      그래도 혼자보다는 친구분과 함께 가시면 좋겠네요. 남자보다는 여자친구와요~ㅎㅎ

  11. BlogIcon LAZEEN 2016.11.28 03:18 신고

    낮과 밤의 두사진 조합한 부분도 어쩜 대각선으로 저렇게 멋지게 조합해 놓으셨는지 디자인적으로 센스가 있으신 CreativeDD 님이시네요^^ 138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 오목대의 이야기까지 보니 더 재미있는데요~ 한옥마을은 화장실도 저렇다니 ㅎㅎ 재미있네요. 오목대도 참 시민들 이용하기에 잘 해놓은 것 같지만 밤에 내려가면서 본 야경이 참으로 멋져보이네요. 낮 사진도 비교해가며 이렇게 찍으시다니 CreativeDD 님 덕분에 너무나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저는 정상에서 바라보는 건 밤이 좋아 보이고, 올라가서 보는 오목대는 낮이 더 좋은 것 같네요. 먹는 거 좋아하는.저라 저도 가게되면 운동할겸 낮과 밤 모두 다 가보는 걸로 해야겠어요^^ ㅎㅎ

  12. BlogIcon 청춘일기 2016.11.28 09:50 신고

    계단 따라 끝까지 올라가면 저런 곳이 나오는군요!!
    저는 어느정도만 올라가서 한옥 지붕들만 감상하고 내려왔었거든요
    그래서 끝에 저런곳이 있는 줄 몰랐네요;;
    낮 풍경도 좋은데 밤에 한옥지붕들 사이로 불빛이 비치는게 운치있고 참 좋네요^^

  13. BlogIcon 이자까야! 2016.11.28 21:50 신고

    아 전주가봐야되는데요 ㅜㅜㅎㅎ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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