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으슬으슬 추운 날씨에

뜨끈한 감자탕 생각이 간절하더라구요,

그래서 예전부터 종종 가던

서울 24시 감자탕 다녀왔어요!

-

몇달 전 '생생정보 장사의신'에 나와서

70억 연매출로 화제가 되었다고 하던데..

장사가 잘되는 줄은 알고 있었지만

그 정도인줄은 저도 몰랐어요~



이게 바로 70억 연매출의 비밀,

이 식당의 메인 메뉴 감자탕이에요!





성남에 4호점까지 낸 

서울 24시 감자탕!

저희는 가까운 서현점으로만 다녔는데,

본점은 이날 처음 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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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점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경찰차까지 주차가 되어있네요.ㅎ





입구에는 가격표가 안내되어 있고,

모범 음식점 마크와, 믿음직한

 CESCO 마크도 눈에 띄어요.





이 날 날씨가 너무 추워서 가장 안쪽으로

자리를 잡고 찍은 내부모습이에요.

-

테이블은 20개정도였고,

손님들 연령대는 젊은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했어요.





저희가 앉은 자리 바로 앞인데

이곳에서 음식이 나와요.

그리고 왼쪽에는 버너가 있는데요.

-

볶음밥을 주문하면 

저기서 바로 볶아주시더라구요.

(그 모습 보고, 결국 저희도 주문^^)





위 사진에서는 메뉴가 잘 안보여서

클로즈업해서 다시 찍었어요~

사진이 있는 유일한 메뉴판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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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감자탕 소(2인)를 주문했어요.

혼자오시거나 간단히 식사하시는 분들은

뼈해장국도 많이 드셨군요.


배추김치, 깍두기, 쌀, 등뼈, 감자탕 등

주요 재료는 국내산이었고, 고추가루만 7:3으로

중국산과 국내산을 함께 쓰고 있어요.





100% 국내산 

얼리지 않은 생고기만을 공급한다는

안내문구에서 믿음 팍팍! ㅎ





그리고 가장 놀라웠던 최첨단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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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매장에서 실시간 주방내부를 

보여주는 모니터에요!! +_+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고자하는

 노력이 참 아름다웠어요~





테이블 옆 서랍에는 

수저와 작은 간장종지가 들어있어서

미리미리 세팅 들어갔어요!





오오!!!


8분쯤 기다린 것 같은데.

생각보다 빨리 메뉴가 나왔어요.

-

감자탕에는 푸짐한 우거지와, 

콩나물, 깻잎, 버섯, 고추가 고명으로 

올라가있었어요.





함께 나온 김치 2종과 

당면, 수제비 사리.

-

김치는 자르지 않고 큼직해서 

재사용을 할 수 없는 시스템이라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어요.





풋고추와 마늘쫑도 나왔는데,

저는 감자탕 먹느라 못먹었네요..ㅎ





보글보글 맛있게 끓고 있는 감자탕!

-

이미 익혀 나온거라 

이 정도 끓으면 국자로  슥슥 섞어주고 

바로 먹으면 된대요.





숨어있던 콩나물도 등장했어요.

아삭아삭 요 콩나물이 은근 별미에요!





찍어 먹을 와사비간장도 

미리 준비했구요~





집게로 감자뼈 한덩이 영접!


후훗,


다시봐도 참으로 탐스러워요..ㅎ





이제부터는 말없이 폭풍흡입!



개인적으로 감자탕의 생명을 

퍽퍽하지 않고 야들야들 촉촉한

 고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

확실히 국내산 생고기라 그런지 

잡내하나 없이 야들야들~

딱 제가 생각한 그 맛이었어요!





한 덩이에 살이 이만큼~

-

살이 정말 그득- 붙어있어서

고기 먹는 맛도 재미가 쏠쏠했어요~





이건 두번째 뼈인데요.

-

감자탕 소자에 들어간 뼈는

총 6개조각이었고, 저 2쪽 신랑 3쪽 먹고

한 조각이 남았어요.^^





전 우거지 정말 좋아해서

우거지 반, 고기반 올려서 먹어요^^

-

우거지안에 국물이 촉촉히

스며있기 때문에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잖아요~



 


이번엔 콩나물도 추가해봤어요


고기(4)+우거지(3)+콩나물(3)

 

안그래도 맛있는데, 

아삭한 콩나물의 식감까지 

더해지니... 더 맛있어졌어요!

이렇게 해서 신랑 한입 챙겨주니..

자동으로 엄지 척!^^





열심히 먹다가 이 정도 남을 즈음...

급!! 고민이 되더라구요.

이걸 마저 다 먹으면 

먹고 싶었던 볶음밥을 못 먹을만큼 

배가 부를 것 같았거든요.






도저히 볶음밥을 포기할 순 없다!싶어

 아주머님께 남은거 싸주시고

 볶음밥 주문가능한지 여쭤봤어요~





다행히도 친절하게 포장을 

해주셨고~





저희는 이미 뼈를 이만큼 

해치웠고..ㅎㅎ





저희 자리가 바로 이 앞이라, 

센불에 익어가는 볶음밥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었어요.

-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솔솔~ 날 때쯤





드디어 기다리던 볶음밥이


"두둥!!"





잘게썬 신김치와 감자탕 국물, 

참기름. 깨 정도만 넣은 것 같은데..

어쩜 이렇게 자극적이지도 않고

맛있을 수가!!!


주문하길 정말 잘했다~

는 생각이 절로 나는 맛이었어요!





와.. 완벽한 클리어!!ㅎ

-


맛에 대해서 다시 정리하면, 

깔끔하고 진한 국물과, 

국내산 생뼈로 잡내 하나 없고,

야들야들 조리된 고기맛

흠 잡을데가 없었어요~

감자탕 소자를 신랑과 둘이서 먹었는데,

고기 한덩이와 국물이 꽤 남아서

포장까지 했으니.. 양은 정말 푸짐했다고

생각하구요.^^


포장한 음식은 냉장보관 해두었다가 

함께 싸주신 당면과 수제비 넣어

집에서 맛있게 먹었어요~


바쁜 와중에 서비스도 친절하고,

적은 양이었지만 기분 좋게 포장해주셔서 

정말 고마웠던 곳이에요.


뜨끈한 감자탕 땡기실 때

여기 방문하시는거 추천합니다~


 Tip 

차로 가시는 분들은 좀 서두르세요.(주차)

고기와 콩나물, 우거지를 함께 드세요!

마지막으로 볶음밥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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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29-4 | 서울24시 감자탕삼계탕 정자1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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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청춘일기 2016.12.30 14:21 신고

    캬! 감자탕 오랫만에 보네요. 고기 뜯어 소스 콕 찍어 먹는 재미가 쏠쏠한데 말이죠 ㅎ
    국물이 얼큰하니 맛나보입니다.
    DD님은 TV에 안나온 곳이 없이 유명한 곳만 다니시니 DD님 소개만 보고 가도 실패는 없겠어요 ^ㅁ^

    • BlogIcon CreativeDD 2016.12.31 21:11 신고

      이 식당은 평소에도 종종 갔던 곳이었는데...
      포스팅을 하면서 검색하다보니 TV 출연 했더라구요^^;;
      저도 블로그하면서 알게되는 것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

  2. BlogIcon 라니뀨 2016.12.30 14:40 신고

    음식도 빨리 나오고 살도 푸짐하니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역시 겨울엔 따끈한 국물이 최고인듯해요

    • BlogIcon CreativeDD 2016.12.31 21:12 신고

      감자탕은 미리 끓여두다보니..
      아무래도 웨이팅이 길지 않아서 더더욱 매력있는 메뉴인 것 같아요^^
      배고플때, 성격 급한 저에게는 딱인..ㅎㅎ
      벌써 31일 마지막 날이네요. 즐거운 연말연시 보내세요~ :-)

  3. BlogIcon 좀좀이 2016.12.30 14:59 신고

    감자탕 맛있게 생겼네요. 고기도 푸짐해보이구요. 볶음밥은 포장해가도 되는군요. 억지로 볶음밥까지 다 먹을 필요도 없겠어요. 저기 괜찮아보여요^^

    • BlogIcon CreativeDD 2016.12.31 21:13 신고

      제가 자세히 적지않았는데.. 볶음밥은 다 먹고, 고기랑 국물 포장해갔어요~
      집에서 한번 더 끓여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4. BlogIcon 줌마토깽 2016.12.30 15:09 신고

    요즘같은
    날씨에 진짜 딱이겠어요
    친절하다니 더좋네요
    감자탕 좋아해서그런지
    입에서군침이도네요ㅎ

    • BlogIcon CreativeDD 2016.12.31 21:14 신고

      장사 잘되는데도 친절해서 넘 좋았어요.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으시고 한결같은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5. BlogIcon sword 2016.12.30 15:18 신고

    대...대박집은 뭔가 이유가 있군요 ㄷㄷㄷ

    감자탕은 못먹는음식인데 사진에서 향기가 느껴지는 듯한 글이었습니다 ㅎㅎㅎ

    • BlogIcon CreativeDD 2016.12.31 21:14 신고

      ㅎㅎㅎ 사진에서 향기가 느껴진다니..
      엄청난 과찬이시네요^^ sword님 덕분에 포스팅할 힘을 얻습니다~!!

  6. BlogIcon 첼시♬ 2016.12.30 17:44 신고

    우와, DD님 맛있는 거 드시고 오셨군요! +_+
    저도 감자탕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D
    모니터에 비치는 주방을 보니 다른 의미로 오픈 키친이라는 말이 떠올랐어요. ㅋㅋㅋ
    요즘 같은 날씨에는 따끈한 국물요리가 제격인 듯 해요.

    • BlogIcon CreativeDD 2016.12.31 21:15 신고

      첼시님도 감자탕 좋아하시는군요! ㅎㅎ
      모니터에 주방 보여주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이런게 고객감동인가.. 싶었어요^^
      첼시님 말씀처럼 오픈키친이라는 단어도 적합한 것 같네요~ㅎ

  7. BlogIcon 밓쿠티 2016.12.30 20:57 신고

    역시 감자탕을 먹고 나면 볶음밥까지 먹어야 제대로죠bbbb ㅋㅋㅋㅋ
    저렇게 유명한 맛집은 불친절하기 일쑤인데 친절하기까지 하다니 진정한 맛집이네요^^

    • BlogIcon CreativeDD 2016.12.31 21:16 신고

      그쵸~ 이날은 오랜만에 볶음밥까지 제대로 먹었어요^^
      유명한게 친절하기가 쉽지 않은데..
      기분 좋은 식사하고 왔네요^^

  8. BlogIcon GeniusJW 2016.12.30 22:25 신고

    요즘 저도 감자탕 먹을 일이 많은데,
    여기도 한 번 가보고 싶네요~^^

    • BlogIcon GeniusJW 2016.12.31 18:11 신고

      2016년 마무리 잘 하시고,
      2017년도 행복하세요~^^

    • BlogIcon CreativeDD 2016.12.31 21:16 신고

      이렇게 찾아주셔서 넘 감사해요~
      어제 오늘 제가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를 제대로 못했는데,,
      새해 인사까지~ 넘 감동했어요ㅠ

  9. BlogIcon 강시현 2016.12.31 00:00 신고

    감자탕에 콩나물이 들어가는 건 처음 보네요! 말씀대로 아삭한 식감이 보태어져 훨씬 맛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연매출 70 억이라니.. 대단합니다. ㅠㅠ

    • BlogIcon CreativeDD 2016.12.31 21:17 신고

      저도 여기 외에는 콩나물 넣어주는 곳 못봤는데,
      이게 은근 씹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지점이 4개이다보니.. 그렇게 많이 버는 건가.. 싶기도 했어요^^;

  10. BlogIcon SoulSky 2016.12.31 02:38 신고

    캬~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음식이네요..한국 곧 가는데...기대중입니다.

    • BlogIcon CreativeDD 2016.12.31 21:17 신고

      곧 오시는 군요!! 오시면 뜨끈한 감자탕에~
      드실 메뉴들이 줄줄이 소시지겠네요^^

  11. BlogIcon 생명마루 신림점 2016.12.31 08:10 신고

    양도 푸짐하고 맛나겠네요^^

  12.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12.31 10:56 신고

    고기양이 정말 푸짐합니다
    올해 수고하셨고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BlogIcon CreativeDD 2016.12.31 21:19 신고

      신랑이 꽤 잘 먹는 편인데,
      이 날 고기 3덩이 먹고... 꽤 배가 부르다고 해서
      좀 놀랐어요~ 그만큼 고기에 살이 많았던 것 같아요!^^
      새해인사는 공수래공수거님 블로그로 찾아가겠습니다~ㅎ

  13. BlogIcon 바이효니 2016.12.31 12:49 신고

    국내산 생고기라니 정말 좋아보이네요 무엇보다 볶음밥에 눈길이갑니다

    • BlogIcon CreativeDD 2016.12.31 21:20 신고

      저도 본 메뉴보다 볶음밥에 관심이 많은 사람인데..
      여기 볶은밥 정말 제대로더라구요^^

  14. BlogIcon 카멜리온 2016.12.31 16:54 신고

    감자탕 정말 좋아하는데 먹음직스럽네요! 4호점까지 내고 연매출 70억이라니.. 부럽습니다..

    • BlogIcon CreativeDD 2016.12.31 21:20 신고

      저도 정말 부러워요...ㅠ
      연매출 70억.. 꿈같은 이야기네요~

  15. BlogIcon peterjun 2016.12.31 17:10 신고

    맛있어 보입니다.
    생고기를 사용했으니 맛이 더 좋을 것 같네요. 살이 통통하게 붙어 있는 것이...
    식욕을 불러 일으킵니다. ^^
    역시 음식이 맛있으면 손님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2016년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잘 맞이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 BlogIcon CreativeDD 2016.12.31 21:21 신고

      정말 좋은 재료에 손님 생각하는 마음씀씀이..
      그리고 맛도 좋아서 손님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것 같더라구요.
      새해인사는 peterjun님 블로그에서 할께요~!!
      곧 달려갑니다~ㅎㅎ

  16. BlogIcon roynfruit 2016.12.31 18:03 신고

    와, 침 고이네요ㅎ
    저는 연말도 중국에서도 보내고 있는데...
    한국 가서 친구들이랑 감자탕에 소주도 한잔 하고 싶고... 그렇네요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 :)

    • BlogIcon CreativeDD 2016.12.31 21:22 신고

      로이님은 중국에서 연말보내고 계시군요~
      그곳에서도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로이님 :-)

  17. BlogIcon LAZEEN 2017.01.01 12:17 신고

    70억 연매출이라니 ㄷㄷ 서울 24시 감자탕의 인기를 매출로 바로 직결해서 알 수 있겠어요. 엄청난 식당이네요^^ 경찰차까지 주차되어있다니 ㅎㅎ 경찰아저씨님들께서 애타게 음식을 기다리며 이윽고 맛있게 드시는게 상상히 되어 재미있네요. ㅠㅠ 맞아요 감자탕은 저 촉촉한 고기가 생명이죠. 사진만 봐도ㅠ느껴지는데 정말 맛있겠어요. 볶음밥도 직접 만들어 주시는군요. 실제로 영접하면 정말 행복하게 흡입항 것 같아요^^ ㅎㅎ

    • BlogIcon CreativeDD 2017.01.02 15:14 신고

      ㅎㅎㅎ 경찰차 있어서 저희 뿐만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어 경찰차다!! 할 정도로.. 흥미로운 소재거리였습니다.ㅎㅎ 감자탕의 핵심 라진님도 잘 알고계시네요.. 촉촉한 고기가 정말 생명이죠! 볶음밥도 정말 맛있었고, 포장까지 해주셔서 2끼를 해결한 측면에서 가성비 또한 훌륭했던 것 같아요^^

  18.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7.01.03 09:29 신고

    제가 술안주로 최고로 뽑는 감자탕!!!!
    최고입니다.
    참 맛있는거 많이 드시러 다니십니다 ㅋ

    • BlogIcon CreativeDD 2017.01.03 10:27 신고

      ㅎㅎ 요즘 여행을 멀리 못 가는 대신 맛집은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민수님 오랜만에 오셔서 너무 반갑네요!
      새해 잘 보내셨지요? ^^

  19. BlogIcon 체질이야기 2017.02.13 21:03 신고

    음식 사진들은 거부를 할 수 없는 현실이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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