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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당일치기

꼭 한번 묵고 싶은 곳, 천리포수목원 속 가든하우스들

by CreativeDD 2017.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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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천리포 수목원에 다녀오면서 

꼭 한번 묵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가든 하우스들~


그때 찍어 둔 사진들과 함께

예약 관련 정보들을 정리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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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목원에서 처음으로 발견한 

가든 하우스는 '다정큼나무집'이었어요.


이름이 너무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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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는 지천으로 예쁜 꽃들이 

만발해 있었구요~




뒷 편의 언덕길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그야말로 피톤치드가 뿜뿜 - 뿜어져 나오는 

숲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었어요.


더욱 놀라운 점은! 

이 집이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건데요~

1970년대 설립자가 사라져가는 전통 농가에 대한 

애정으로 꾸준히 보존한 집이라고 해요.


전통 방식의 건축물인지라 가을마다 전 직원이 

모여 이엉공사를 해도가 2012년 현대식 

이엉으로 변경하여 유지관리되고 있다고...

(홈페이지 안내글 참조)





두번째로 제가 만난 집은 

'벚나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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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큼나무집과는 달리 

잘 사는 기와집의 모습인데요~


으리으리한 만큼 가격도.. 

30% 가까이 더 비싸더라구요..^^;;;





홈페이지 안내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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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하우스 중 가장 양지바른 곳에 자리하고 있고. 

외부 입출입이 쉬워 주거의 편리성을 추구하는 

도시인들이 좋아하는 집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위치상 암석원 억새원, 유리온실과 

가까운 곳에 있어 나만의 작은 수목원을 

갖게 된 듯 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대문 너머로만 

살짝쿵 구경한 '해송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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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가 바다에 가깝고 

주변으로 소나무가 많아 이름이

해송집인 것 같아요.





낮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보니 

이런 식으로 숙박객들의 프라이버시를 

잘 보호하고 있었는데요~





멀리 내다보이는 낭새섬과 

좌측으로 만리포 바다, 우측으로는 천리포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명당 자리에 위치해있어요~


개인적으로 참 욕심나서 이용요금을

찾아보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출처 : 천리포수목원 공식 홈페이지 



허허.. 

왠만한 특급호텔 버금가죠..^^;;;

가장 비싼 목련집의 경우에는..

반드시 10명 이상은 묵어줘야 할 것 같아요..



출처 : 천리포수목원 공식 홈페이지 



그리고 제가 발견한 숙소는 

3군데였는데.. 사이트에 방문해보니 

훨씬 더 많은 숙소가 있었다는 거..^^;;



http://www.chollipo.org/



URL 공유해드리니 

다른 숙소들도 구경해보세요~!

전 여기저기 구경해보니

소사나무집이 눈에 들어왔네요..^^




총정리


관람시간 이외에는 오직 숙박 고객들만 이용할 수 있어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일몰과 국내 최대 수목원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구요,

-

단점으로는 만만치 않은 숙박료가 있는데..

숙박고객은 수목원 입장료가 무료라는 측면에서

4~6인 이상의 가족 단위로 묵는다면 

총 비용 측면에서는 조금이나마 세이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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