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일, 21일 두번 방문한 카페 델문도 


카페 델문도는 8일, 낮에 처음 다녀왔고, 21일에는 밤에 다녀와서 이렇게 하나의 글로 묶어서 포스팅하게 되었어요. 

델문도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세상 어딘가'를 의미한다고 해요. 이름도 멋지고 경치도 멋진 델문도. 우선 낮의 델문도의 모습 먼저 보여드릴께요~






이 카페를 처음 본 건 1박2일 한효주에서 였는데. '카페가 참 예쁘다..'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아무생각없이 8일 마지막날 공항가기 전에 서우봉해변에 들렀는데, TV에서 보던 카페가 딱하니 있는거에요. 너무 신기해서 잘 마시지도 않는 커피 한잔하러 들어가봤어요~ 







입구에는 주 메뉴의 가격표가 안내되어있었어요. 이용시간은 아침 07:00~ 밤 12:00까지이니 참고하시구요^^







오른쪽에 앉아있는 긴 생머리의 여성분.. 혹시 한효주씨??ㅎㅎ 1박2일때 딱 저 자리에 앉아서 메이크업을 받고 계셨는데.. 순간 데자뷰인줄 알았네요ㅎㅎ







조형물에 적절한 조명을 더하니, 더욱 훌륭한 작품이 되었네요. 







안에서 가게 입구를 찍어보았어요. 매장 내부도 넓고, 중간중간 식물들도 보여서 편안한 인테리어였어요. 오래도록 앉아있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커피전문점답게 다양한 기구들도 전시해두었는데. 저같은 커피맹꽁이는;;; 별로 아는 것이 없네요^^







안쪽 테라스로 가서 바다 전망을 찍어보았어요. 바다가 너무 아름답게 한눈에 들어와요. 엄청난 명당자리라서 어떻게 이런곳에 카페를 지을 수 있는지.. 건축허가가 난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아래 층으로 내려가보니, 팥빙수와 슬러시, 주류도 판매하고 있네요. 그런데 9월은 비수기인지 직원은 보이지 않았어요.

이날 저희는 가볍게 아메리카노 한잔을 테이크아웃 해서 마셨는데, 우선 제가 커피맛을 논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서.. 크게 참고가 되진 않을 것 같네요^^







이번에는 21일날 밤으로 시간이동을 해봅니다.^^ 저희는 밤 9시30분경 델문도를 다시 찾았어요. 밤 12시까지 운영을 하니, 야경을 즐기기에도 참 좋은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밤 바람이 제법 차가워져서, 이번에는 따뜻한 레몬 생강차와 치즈케이크 한조각을 주문했어요.






여름에는 젤라또도 많이 팔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9월의 늦은 시간이라 손님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그래서인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라 밤바다를 즐기기에는 더욱 좋더라는^^;;







밤 바다를 즐기기위해 테라스로 나가보았어요. 이쪽에는 손님들이 좀 계시네요.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우선 치즈케이크는 좀 차갑긴 했지만, 진하고 부드러운맛이 났어요. 케이크귀신 신랑이 순식간에 해치웠구요..ㅎㅎ 레몬생강차는 은은하게 생강맛이 나서 환절기에 마시기에 아주 딱이었어요.^^ 




가격은 치즈케이크 6,000원 레몬생강차 6,500으로 다소 비싼 가격이었지만. 전망이 좋아서 크게 불만이 생기지는 않았어요^^







서우봉해변은 한창 썰물때라 물이 많이 빠져있었어요. 그래서인지 바다 안쪽까지 사람들이 들어와서 밤바다를 즐기고 있었구요. 쏴아.......쏴아..... 잔잔한 파도소리를 듣고 있으니, 파도가 자장가를 들려주는 것 같기도 하고.. 위로의 말을 건네는 것 같기도 하고.. 기분이 참 편안해졌어요.







밤 10시가 넘어가니 손님들도 점점 줄어드네요...







파도소리를 한참 듣다가 저희도 천천히 일어났어요.







그리고 카페 안쪽문으로 나가면 호텔창으로 내다봤던 산책로가 나와요. 가볍게 밤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라 사뿐사뿐 걸어봅니다.







산책로 끝에서 찍어본 함덕의 야경. 

삼각대없이 똑딱이로 찍다보니, 사진은 많이 뿌옇지만, 그래도 그때의 추억을 이렇게라도 남겨두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혹시, 함덕에서 1박하실 계획이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주무시기 전, 델문도로 잠깐 나오셔서 따뜻한 차 한잔과, 파도의 이야기를 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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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008-1 | 델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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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밓쿠티 2016.10.02 20:18 신고

    음료 가격이 조금 비싸다 싶었는데 그만큼 전망이 좋은 곳이었군요^^살짝 쌀쌀할 때 밤바다를 보면서 따뜻한 음료 마시면 정말 기분 좋을 것 같아요

    • BlogIcon CreativeDD 2016.10.02 21:16 신고

      요즘 밤이면 제법 쌀쌀하던데.. 이런날 따뜻한 차 한잔 생각나더라구요~ 포스팅하면서 이날 마셨던 레몬생강차와 그때 그 풍경들이 그리워졌어요~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오겠지요^^

  2. BlogIcon 라오니스 2016.10.02 21:18 신고

    카페 분위기가 정말 멋집니다 ...
    특히나 바다를 보면서 마시는 케익과 차 한 잔의 여유가 아주 좋습니다 ..
    낮보다는 밤 분위기가 더 맘에 드는군요 ... ㅎㅎ

    • BlogIcon CreativeDD 2016.10.02 21:25 신고

      저도 낮보다는 밤이 더 좋다고 느껴졌어요~!
      사람들도 많이 붐비지않았고, 한낮의 바다는 충분히 본 탓일지도 모르겠지만, 밤바다가 좀 더 특별한 느낌을 주더라구요^^

  3. BlogIcon 허니레빗 2016.10.02 23:51 신고

    아닛!! 여기가 한효주씨가 갔다던 카페이구만요!! 진짜 가격대는 비싸긴하지만 저정도의 뷰와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면 기꺼이 지불하고 즐길수 있을거 같아요~ Creative DD님의블로그를 보니 제주도가 너무 가고싶네여ㅜㅜ

  4. BlogIcon LAZEEN 2016.10.03 00:35 신고

    델문도 그냥 뚯을 몰라도 예쁜 의미가 담겨져있을 법한 이름인데 세상어딘가 라는 멋진곳을 상상하게끔 하는 의미가담겨져 있다니 더 이름이 장점으로 여겨지네요^^
    가게 내부에 커피전문점을 뽐내는 기기들과 인테리어들이 독보입니다.
    밤바다의 배경또한 너무아름답네요^^ 파도소리까지 눈가귀가 다 즐거우셨겠어요~

  5. BlogIcon 좀좀이 2016.10.03 15:42 신고

    조형물에 조명이 더해지니 진짜 작품이 되는군요. 카페 내부도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넓고 시원해 보여요. 테라스에서 보는 밤바다도 멋진데요? 멀리 한치잡이 배의 조명도 보이구요^^

  6. BlogIcon GeniusJW 2016.10.03 21:50 신고

    제주도 한 번 가보고 싶네요,,
    너무 오래전에 가서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ㅠ

  7.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6.10.05 10:20 신고

    와 여기 분위기도 정말 좋네요.
    남태평양의 느낌도 나고....
    사장님이 인테리어에 상당한 조예가 있으신거 같아요

  8. BlogIcon 청춘일기 2016.10.06 12:54 신고

    카페 분위기도 좋고 전망도 멋진 곳이네요
    중간에 붕어 조형물과 그림자!! 너무 멋지네요
    한가로운 밤바다가 바로 앞에 있는 카페라니...밤 12시까지 하는것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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