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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사이판

사이판 여행 #8 :: 마나가하 섬으로 가는 방법, 스피드보트와 페리 비교

by CreativeDD 2018.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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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까지 와서 여기를 안가볼 수는 없죠.

바로 스노쿨링명소 마나가하섬입니다~


저희는 개인적으로 첫 사이판 여행에서 

마나가하섬에 두번 다녀왔습니다.


둘째날 예상보다 좋은 날씨에 갑작스럽게 

가는 편을 찾다보니 스피드 보트로 다녀왔구요,

넷째날은 승차감이 좀 더 좋은 페리를 타고 다녀왔네요~




우선 스피드보트부터 보면,


하얏트 리조트와 피에스타 사이의 해변에 

이런 천막부스(?) 같은 곳이 있어요.




(위사진 >> 초록색 천막같은 곳..)


업체가 엄청 다양하진 않은데 

대략 3군데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 천막에 가셔서 가격을 물어보시면 되는데요.

대략 1인당  왕복 15$~20$ 정도 합니다.(흥정가능)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마나가하섬에 

입장할 때 환경세라는 명목으로 5불을 추가로 

내야한다는 거에요.


*환경세까지 계산해서 예산을 짜셔야 합니다!

(현금만 받는 걸로 알아요.)



천막부스에서 어느정도 사람이 모이고 

직원이 차를 가지고 오면 

이런 항구(?)로 이동을 해요.


차로 대략 10분정도 걸렸던 것 같구요,




스피드 보트 타고 이제 이동을 합니다.

파도가 잔잔한 편인데도 속도가 빨라서 그런지

제법 통통거립니다.




아참, 그리고 추가요금을 내면 

줄로 연결된 바나나 보트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어요.




항구와 섬까지는 꽤 가까운 편이라 

금새 도착하는 것 같아요.


시간을 정확하게 체크하지는 못했는데 

천천히 이동하는 페리보다 

약 2배 가까이는 빠른 느낌입니다. 

편도로 대략 10분정도?




이제 두번째로 페리를 타고 가는 길입니다.

이날도 날씨가 무척 좋았어요!


요금에 포함되어있는 호텔 픽업버스를 타고 

선착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선착장 안으로 들어가면 잠시 매점?

같은 곳을 지나게 되요. 

구입한게 없어서 가격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저렴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매점을 통과하면 바로 배를 탈 수 있어요.

예약시 받은 티켓을 내고 타면 되고요

돌아올 때 표도 따로 있으니 잘 챙겨두어야 합니다.




좌석은 이런 모습 -


저희는 경치보려고 사이드쪽에 앉았어요.

사이드 라인 좌석 추천!!




확실히 큰 배를 타서인지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출발한지 얼마 안되서 찍은 사진인데 

실제 거리가 저 정도 된다고 보심 되요.


바로 육안으로 보일 정도.




아참! 페리도 아닌 것이 스피드보트도 아닌 것이..

저 요상한 배도 있는데..

저것도 나름 저렴하다고 합니다.

(스피드 보트와 비슷한 가격이라고 들음)


하지만 중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고..

너무 부실한 외관이라 썩 추천하고 싶은 

비쥬얼은 아닌 것 같아요..^^;;




-



페리를 타면 좋은 점은 이렇게 경치를 한적하게 

즐길 수가 있고 사진도 팡팡 찍을 수 있어요.


스피드 보트를 타면.. 강한 햇빛에 

볼따구를 강타하는 바람에.. 정신이 하나도 읍지요..ㅜ




젤리같이 예쁜 물빛입니다.

(보정 안한 색이에요. 진짜 이 색 그대로 볼 수 있어요!)



-



배 뒤편으로 보이는 사이판 본 섬도 

구경해주고요~





물이 얼마나 맑은지 중간 중간 산호초? 바위?

같은 것들이 투명하게 비쳐보입니다.




대략 20분정도 타고 도착!


돌아오는 배 시간은 12시 2시 3시 4시,

1시만 제외하고 다시 이곳으로 배가 들어옵니다.

그때 받은 티켓 보여주고 타면 되니 

간단한 시스템입니다.


어떤 시간의 배를 타고 상관없고요.

그건 스피드 보트도 마찬가지인데..

스피드 보트는 업체별로 배가 다르기 때문에 

잘보고 타셔야 해요.


그리고 돌아가는 손님들이 몰리면 

다음배가 올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점..ㅠ




이렇게 마나가섬에 안전히 잘 도착을 했는데요.

각각의 장단점을 정리해볼께요



# 스피드보트

가격 흥정이 가능하고 이동속도가 빠르며,

바나나보트 같은 걸 탈 수도 있음. 

But! 승차감이 다소 거칠고 배를 타는 시간이 

랜덤이라 출도착시간이 정확하지 않음.

(손님이 많을 시 계속 대기ㅜ)

15$~20$ (환경세 5$ 별도)



# 페리

승차감이 좋고 출도착시간이 정확하나

이동시간이 더 걸리고 사전 예약을 해야함.

(참고로 저흰 하루 전 사사모에서 예약)

25$ (환경세 5$ 포함)




각각의 장단점 잘 비교하셔서 

본인들에게 맞는 방법으로 마나가하섬에 

다녀오심 좋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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