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257

태안 가볼만한 곳 :: 아시아 최초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에 선정된 천리포 수목원 태안으로 여행을 왔다면 꼭 들러야 할 곳! 바로 천리포 수목원인데요~ - 아시아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에 선정된 곳이라니.. 안보고 올 수 없겠죠?!! 수목원 입구 모습인데요. 입구부터 예쁘게 쌓아올린 돌담이 이곳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주고 있어요, 안내도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좀 놀랐는데요~ - 저희는 9시 10분정도에 입장해서 11시가 다되서 돌아왔으니.. 거의 2시간 정도 소요된 셈인데요. 천천히 둘러보면 2시간은 훌쩍가고요. 주요 포인트만 후딱 보셔도 최소 1시간은 잡으셔야 할 것 같아요~ 매표 관련 정보 입장료 : 성인 9,000원 / 청소년 6,000원 / 어린이 5,000원 / 특별할인 6,000원 무료입장 : 1~3급 장애인, 만4세미만 인솔교사 (유치원생 15명당 1.. 2017. 9. 23.
김포 대곶 맛집 :: 황토흙가마구이 대표메뉴 생오리훈제구이 시식기 참으로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을 쓰게 되네요. 갑자기 왠 김포 맛집..?이웃분들은 좀 의아하실 수 있는데요~ 올 여름, 김포로 이사했거든요~(그래서 나름 바쁜 시간을 보냈드랬죠..ㅎ;;) 그래서 앞으로는 김포 맛집들을 종종 소개하게 될 것 같아요! 이사하고 정신없다가..시부모님께서 집에 잠깐 오셔서 함께 간 식당인데요~ 사실 제가 훈제오리를 엄청 좋아해요. 근데 마트에서 파는 훈제오리는 몸에 안 좋은 게 많다고 해서 못 사먹고.. 훈제오리에 목말라있던 찰나.. 이사하고 우연히 검색을 통해 드디어 오리구이 맛집을 발견했지 뭐에요!! +_+ 규모는 크지 않은 식당인데..안에 이런 황토 흙가마가! 좀 어설퍼보이기는 하지만 사장님의 노력과 건강한 기운이 뿜-뿜! 느껴졌어요~ ㅎㅎ 실내는 이런 분위기.-저녁을 .. 2017. 9. 21.
사이판 여행 #3 :: 하얏트리젠시 정원의 낮과 밤, #야경 망고 리조트에서 힘겨운 첫날을 보내고..(물론 피곤에 지쳐 9시까지 쿨쿨 잘 자고..^^) 택시타고 무사히 하얏트에 도착했어요! 1층 로비부터 초록이들의 천국.-하얏트가 정원이 예쁘다는 말이 많았는데 확실히 수긍이 가더라구요, 당시 12시쯤 도착했는데 혹시나 해서 체크인이 가능한지 물었는데..2시 반에 가능하다고..ㅠ원래 체크인 시작시간은 3시에요.-그나마 30분이라도 일찍 들여보내준다니..고맙게 생각하고, 짐을 먼저 맡겼어요. 로비가 정말 넓죠.. 근데 생각보다 의자가 별로 없어요.ㅠ 오른편에 8명정도 앉을 수 있는 쇼파가 전부..;;;; 짐도 없겠다~ 점심 먹기 전에 가볍게 정원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하얏트 건물은 크게 2개로 나뉘는데 오른편 건물이 수영장과 사우나, 그리고 수건을 빌려주는 곳과 가.. 2017. 9. 20.
사이판 여행 #2 :: 새벽 도착 후 첫 숙소, 망고리조트 사이판 여행의 두번째 난관..!(왜이리 난관이 많은지요..^^;;) 새벽 비행기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면 보통 새벽 2시정도인데요.(이스타나 제주항공은 더 늦죠) 이 시간에 호텔을 묵기엔 비용이 너무 아깝다는 사실이죠~ 게스트하우스며 민박이며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4인 가족이 머무르면서 가격이 저렴한 곳이 많지 않더라구요~ (특히 괜찮은 게스트하우스는 다들 2박 이상 예약을 해야해서..ㅠ) 그렇게 열심히 뒤지던 중..결국 더블 침대가 2개 있고, 방도 꽤나 넓다는 평가가 있는 망고리조트를 선택했어요. 솔직히 1박에 8만원대의 가격이..가장 큰 매력이었지요..ㅎ;; 가장 저렴한 방을 예약했는데..2층에 테라스까지 있는 방을 주셨어요.-그리고 센스있게 미리 틀어져있는 에어컨~ 하지만 저렴한 만큼..년식이 느껴지.. 2017. 9. 19.
사이판 입국 #1 :: 티웨이 비상구석 후기와 길고 긴 입국심사 (with 이스타비자) 사이판으로 가는 가장 큰 난관은.. 아무래도 밤 비행기가 아닌가 싶어요. 제주항공에 한 타임의 낮 비행기가 있긴 하지만 편도 가격만 15만원 가까이 차이가 나서 그 또한 쉬운 선택이 아니었어요. 특히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지 못해서 더욱 가격 차이가 컸을지도 모르겠네요~ - 고민 끝에 저가 비행사 중 그나마 가장 일찍 도착하는 티웨이 항공을 선택~! 거기에 4시간 30분이라는 짧지 않은 비행시간을 고려하여 비상구석으로 업그레이드 했어요. (추가비용 발생) 사진상으로 보기에도 여유가 꽤 많죠~ 제 무릎 기준으로 A4 용지 세로사이즈가 들어갈 정도였어요. 공간이 꽤나 넉넉해서 키가 큰 편인 신랑은 아주 만족! 가는 비행기는 신랑 옆자리가 비어있어서 중간에 불 꺼지고 나서는 서로 무릎베고 눕기도 했어요. 반면.. 2017. 9. 18.
사이판 날씨 :: 9월 우기, 6박 7일간 하늘 사진모음 (스압주의) 드. 디. 어.다녀온지 어언 2주만에 첫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네요(새벽 비행기의 여독.. 후.. 꽤나 오래가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주제의 글을 쓸까... 좀 고민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염려했던.. 사이판의 '날씨'에 대해 정리해봤어요~! 일년 내내 30도를 웃도는 따뜻한 기후를 가진 사이판이지만 8월~10월까지 우기에 속해요. 저희가 여행가기 하루 전 아큐 웨더의 날씨 예보를 캡쳐해두었는데 함께 보실까요..? ^^;; 두둥!!! 저희의 여행일은 8월 30일 ~ 9월 5일까지... 정말 절망적이지 않을 수 없는데요.. 캐리어에 구명조끼며 스노쿨링 장비며.. 각종 물놀이 용품 담으면서 참 맴이 싱숭생숭 하더라구요...;; - 하지만..!!끝까지 보시면 아시겠지만..다행히도 .. 2017. 9. 17.
꿈같은 시간, 만리포 해변의 일몰 감상 날씨가 워낙 좋아 후딱 저녁먹고 따뜻한 담요와 돗자리까지 챙겨서 해변가로 향했는데요, 두 - 둥 ! 그렇습니다. 날씨가 다했습니다.ㅎㅎ 다 된 밥상에 손가락만 까딱! 했을 뿐이죠. 진.짜. 계.속. 우와 - 우와- 만 했던.. 여행 중에 이런 하늘 만나는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잖아요, 사실 이날 날씨가 참 좋아서 훅! 떠나고 싶은 마음으로 출발한 것인데.. 바다수영은 못했지만 이 풍경만으로도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한마리 갈매기 날아가주고요, 그런데...!! 클로즈업 해보면 이렇게 해가 구름 뒤로 숨어버린 상황. - 바다 밑으로 꼬로록 가라앉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ㅠ 그렇게 투정스런 생각도 조금 들었지만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는 생각이 더 강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잠시 후 -.. 2017. 8. 28.
여행준비 #01 :: 사이판 첫 자유여행, 물놀이 및 여행 준비물 구입기 드디어... 올 해 첫 해외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한번도 가본 적 없던 사이판으로! - 약 1달 전부터 여행가려고 이곳 저곳 열심히 벼르고 있었는데. 하와이, 괌, 냐쨩,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티비에서 그루토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되고.. 그 뒤로 바로 사이판으로 확정..! 결국 우기인 8월 말에.. 아큐웨더 사이트를 매일같이 출석체크하며 날짜잡고 비행기를 예약했네요.. 몇 일 전에 비행기와 숙소를 예약한만큼 급히 쇼핑에 들어갔는데요. 바로 이것들이 3일간 인터넷으로 구입한 녀석들이에요. 투어예약해서 빌려쓸까도 했지만 그루토랑 마나가하섬만 가도 1인당 6~7만원은 훅 들어갈 것 같아서 이참에 구입했어요, 1. 구명조끼 저희는 4모두 기초 수영은 할줄 알지만 수심이 깊은 그루토에 가기 위해 구명조끼를 구.. 2017. 8. 27.
만리포해수욕장 숙소, 말리 호텔 & 리조트 갑자기 훅 - 떠난 만리포 해수욕장... 그래서 숙소를 미리 예약하지 못했는데요, 사실 차로 이동하는 2시간동안 열심히 검색을 해보았는데, 참.. 마땅한 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가서 차로 한바퀴 돌면서 차근히 골라보자! 마음을 먹고 만리포에 도착했어요. (6월에 평일이라 방은 있겠다 싶었죠) 그런데...막상 도착해보니.. 더더욱 선택 장애에 빠졌어요..ㅎ;; - 대부분의 숙소가 지어진지 최소 10년은 넘은 듯 보였거든요, 몇몇 숙소의 방 구경도 해봤는데 내부는 더욱 심각한 상황..하하;; 그래도 1박은 해야 하는 상황이라 차로 두바퀴를 돌면서 본 숙소 중 가장 나은 말리호텔에서 방을 잡았어요. 그래도 이 근방 숙소들 중에서는 가장 외관이 그럴싸한 말리호텔입니다^^ 조경도 나름 멋지고 야.. 2017. 8. 26.
서해 3대 해수욕장 태안, 만리포해변 6월 중순, 아직은 여름이라 생각지 못했는데.. 너무나 더운날씨에 깜짝 놀란 저와 신랑은 지난 주말 불현듯 서해바다를 보러 주말여행을 떠났어요. 행선지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던 만리포 해수욕장. 토요일, 점심먹고 후다닥 2시반쯤 출발했는데 도착해보니 벌써 5시에 가까워졌지만.. 그래도 바다를 보니 엄청 뿌듯뿌듯! 숙소는 주변을 열심히 다녀봤지만 괜찮은 곳이 너무도 없어서.. 그나마~ 상태가 양호했던 이곳으로 잡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만족스럽진 않아 추천은 못하겠네요..;; 아직은 조용한 상가들이지만 조만간 엄청 북적북적 해질 날도 멀지 않았겠죠..? 숙소에서 3분만 걸어가면 바로 보이는 만리포의 바다! 이때부터 기분 엄청 뿜뿜 UP되었는데요~ 당장 바다속으로 뛰쳐들어가고 싶었지만, 이 당시 6시.. 2017. 6. 29.
파주 지역빵집, 식빵연구소 :: 올리브 식빵, 단팥빵, 크림빵 후기 이상하게 저와 신랑은 밀가루 음식을 한번 먹으면 계속 밀가루 음식이 땡기는 미묘한 습성을 가지고 있어요..^^;;; 바로 전 포스팅에서 뇌조리 갈쌈국수를 깔끔히 클리어하고 배부른 배를 퉁퉁거리며 나오는데, 오잉? 식빵연구소? 사실 전 빵먹을 배가 남아있지 않았는데, 어머님께서 연구소라는 단어에 호기심을 보이셔서..(하지만 나중에 알게되셨죠.. 그냥 가게 이름이었다는 걸..ㅎ)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고 의자도 어찌나 많던지..파주 외곽에 위치해서 더욱 그랬던 것 같아요. 맨처음 눈에 띈 건 파운드와 카스테라였고요, 옆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식빵 녀석들...! 종류가 꽤나 다양했는데 제가 빵에 현혹되서 꼼꼼히 촬영을 못했네요 ^^;; 식빵연구소에 왔으니 식빵하나는 구입해서 두고두고 맛 좀 봐야지 않.. 2017. 6. 15.
파주 점심맛집, 뇌조리 갈쌈국수 이번엔 시부모님과 함께 파주에 들렀는데요~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가볍게 먹기 좋은 갈쌈국수집을 찾았어요. 위치는 한적한 시외에 있어서, 아마 자차로 이동하셔야 할 것 같구요. 주변에 주차장 자리가 많아서 주차하기는 좋았어요~ 입구를 장식하는 화려한 액자들.. 요즘 왠만한 맛집들은 이 정도는 기본으로 있는 것 같은데...저희가 이런 곳만 찾아 다녀서 그런걸까요...? ^^;; 앉아서 먹는 테이블뿐만 아니라 좌식 테이블도 있어서 어른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을 것 같은 곳이었고, 좌석도 넉넉했어요. 먼저 갈쌈국수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간단히 갈비 + 국수의 조합을 말하는데 국수에 갈비를 쌈싸먹는 음식이라 짧게 갈쌈국수에요! 메뉴는 시그니쳐 메뉴인 갈쌈국수와 단품인 비빔, 잔치 국수가.. 2017. 6. 11.
파주 운정 맛집 :: 줄 서서 먹는 초밥집, 대한초밥 파주 운정에 볼 일이 있어서 우연히 들렀는데.. 현지인분께서 강력추천해주신 맛집이 있어서 신랑과 오붓이 들렀어요~ 평일에도 줄 서는 곳이라고 하셔서 설마하며 11시 40분에 도착했는데... 오맛... 위 사진은 11시 50분쯤 찍은 사진인데.12시까지 지금 보이시는 인원의 두배 정도? 줄 서다 들어갔는데요;;;;-참고로 이곳은 12시 정각에 문을 열어요.그 전엔 문을 열어주지 않아서 줄이 더 긴 것처럼 느껴진답니다. 결론은 오픈 15분~20분 전에도착하는 거 추천드려요~ 햇볕이 좀 뜨거워서 좀 일찍 열어주지 않을까.. 했는데 정말 12시 딱! 맞춰서 열어주셨던..;; 날씨가 점점 더워질텐데..대기표라도..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 실내는 대략 이런 분위기로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는지 깔끔했어요.. 2017. 5. 26.
진한 콩국수와 육개장이 맛있는 곳, 분당 사계진미 4월의 중순..갑자기 날씨가 무척이나 따뜻?하다못해 더웠던 점심.. 급 콩국수가 먹고싶어서 단골집을 찾았어요~ 분당에서 콩국수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르는 분들이 거의 없은 듯한.. 유명한 집이에요~ 그런데..!! 이게 왠일!! 운좋게 할인 날짜 마지막날에 딱! 간거있죠..!!^^ 콩국수 8000원이면 좀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여기 콩국물이 워낙에 찐해서8000원도 저렴하다 생각될 정도인데.-무려 5,000원에 먹게되다니..!현수막 보고 완전 기분 좋아서 들어갔네요..ㅎㅎ 피크 타임에는 대기석이 꽉 차서 10~15분씩 대기하다가 먹는 곳인데.. 이 날은 여러모로 운이 좋았어요~ 입구에 콩비지 가져가라고 몇 덩어리 놓아두셔서 한 덩이 챙겼고요.(다음날 비지찌개, 비지전도 부쳐먹음요.ㅎㅎ) 가게는.. 2017. 5. 18.
일산 가성비 좋은 셀프 풍천민물장어직판장, #장어미락 최근 일산 킨텍스에 갈 일이 있어서가족들과 함께 다녀왔는데요,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2년 전 아버님께서 장어를 맛있게 드셨던 기억이 있다고 하셔서 결국 장어집으로 향했어요..ㅎㅎ(명함을 가지고 계셔서 금방 찾음요) 당시엔 1kg에 29,900원이었는데 그때보단 가격이 좀 올라서 초큼..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저희동네 유명한 장어집은 1kg에 6만원대였기에...이 가격도 무척 저렴하게 느껴졌어요. 장어는 가격못지 않게 중요한 게..맛의 퀄리티니까요~!! +_+ 수입산 판매시엔 1억원을 보상해준다는 현수막도 외부에 걸려 있었는데요,맑은 수족관에 원산지도 명확히 표기되어있고.. 특히나 장어들이 싱싱하고 힘차보였어요. 제가 이날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아쉽게도 메인 메뉴판을 못찍었는데요.기억을 되살.. 2017. 5. 12.
순천 형제정육점식당, 입에서 살살 녹는 꽃삼겹살 여수여행 마지막날...고소동 벽화마을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점심 먹으러향한 곳이 있었는데요~ 그곳은 바로.. 백종원의 삼대천왕애 나와서 저의 침샘을 와구와구 자극했던 순천 형제정육점식당입니다~! 사실 좀 피곤하기도 해서 바로 돌아갈까도 했지만.. 전남은 워낙.. 오기가 힘들잖아요~그래서 신랑의 어깨를 주물러주며 네비를 그곳으로 맞추었죠..ㅎㅎ 여수에서도 대략 1시간 넘게 달린 것 같은데요.. 이런 곳에 식당이?? 고개를 몇번이나 갸우뚱 했지만. 제대로 찾아왔습니다~! 삼대천왕에서 찍으셨던 사진이 액자에 걸려 있었고요..ㅎㅎ 아주 특별한 삼겹살(200g) 12,000원 다녀온 분들의 포스팅을 봤는데.. 1인당 1.5 인분은 주문하라는 내용이 많았는데요~-처음엔 굳이 그럴 필요 있을까 싶었는데 사장님.. 2017. 5. 7.
시흥 갯골생태공원, 벚꽃, 흔들전망대 오랜만에 나들이 겸 경기도 근교로 봄 바람이 급!! 쐬고 싶어진 우리가족~ - 안 가본 곳 중..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신랑이 찾아낸 여행지는 바로 시흥 생태공원이었어요! 수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시댁에 방문한 김에 과일 좀 챙겨서 바로 출발했어요~! 날씨가 이렇게나 좋으니.. 집에만 있기는 너무 아깝잖아요~ 요즘은 미세먼지 수치가 보통만 되도 별일 없어도 일부러 외출하고, 틈내서 산책도 나가게 되는 것 같아요, (워낙.. 맑은 날이 귀하다보니..ㅠ) 안쪽 주차장에 차를 대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캠핑장이었어요. 강따라 오두막 같은게 모두 캠핑장인데요.. 규모가 크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클 줄이야.. - 물론 안쪽은 차에서 물건 옮기는게 쉽지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 2017. 5. 5.
여수여행 #25 ::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고소동 천사벽화골목 원래 계획은 진남관이 마지막 코스였는데 천사 벽화골목이 다리건너에 있었고 기운도 쌩쌩해서 잠시 들려보기로 했어요. 이런 상큼한 표지판을 보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구요~ㅎㅎ 자세 교정까지 해주는 친절한 포졸 아저씨도 보이고요.. 아참! 벽화마을은 언덕에 위치해 있어서 초반에 꽤 긴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했어요. 가장 유명한 일화를 그려낸 작품도 보이고요. 타일 모자이크과 부조로 이순신 장군님을 근사하게 표현한 작품도 있었어요. 한참 올라오니 언덕위에 작은 텃밭들도 있었는데요. 텃밭 너머로 여수 바다가 촤락~ 펼쳐져서..이런 전망이라면 밭일도 힘들지 않을 것만 같은..생각이 들더라구요. ^^ 캬~ 진짜 경치 너무 좋죠..?? 바다 경치에 감탄을 하고 돌아보니, 오잉? 왠 문화재가 언덕 중앙에 있더라구요. .. 2017. 4. 28.